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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뱀파이어 블로그를 다 보자마자 2편인 뱀파이어 사냥꾼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원래 드라마도 만화도 후속편이 있음을 알면 궁금해서 참고 있다가 2편씩 보는 편이니 말이다.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우리의 주인공에게도 약간의 변화가 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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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세살 소년 마르크스는 자신의 생일날 부모로부터 반 뱀파이어라는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되죠. 여느 또래 아이들처럼 평범했던 마르크스의 일상은 그 날 이후로 모든것이 달라지기 시작했어요. 사춘기 아들이 반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해 방황하는 과정에서 자꾸 사건이 생깁니다. 토종뱀파이어의 존재와 뱀파이어를 쫓는 탈룰라 그리고 쫓기는 마르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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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뱀파이어의 모습이 조금은 다르게 묘사되고 있다는 점은 어찌 생각 이 책 "뱀파이어 사냥꾼"은 반 뱀파이어의 존재가 인간을 공격하는 뱀파이어들을 마르크스의 친구인 탈룰라는 뱀파이어를 잡으려고 하는 위험천만한 일을 하는가 하면 반 뱀파이어가 자기 뿐만 아니라 또다른 인물의 등장으로 동병상련의 마음을 느끼는 "피를 마시고 싶은 갈증"이라니...어쩌면 물과 같은 의미로 받아 들일 수 있을까 하는 이어질 후속작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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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뱀파이어 사냥꾼 : 두 번째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 큰애가 쓰윽 지나가면서 "어? 이 책 표지가 바뀌었네?"라는 거예요. 엥? 근래 나온 신작이 아니란 말인가... 알고보니 피트 존슨의 <뱀파이어 블로그>는 2011년, 노팅엄 브릴리언트 북어워드 수상, 레드브리지 어린이 북어워드 최종 후보작으로 같은 해에 우리나라에 출간됐던 책이었어요. 신기하게도 마르크스와 비슷한 시기에 큰애가 이미 읽었던 책이었네요. 워낙 미스터리, 판타지, 스릴러 등 재미난 이야기를 좋아하는 큰애가 스스로 찾아봤던 책인 거죠. 어쩌면 저도 읽었을지 몰라요. 기억을 못할 뿐~~쩝 마치 처음 읽는 듯 재미나게 읽는 걸 보면 책이 주는 즐거움은 끝이 없네요~ ㅎㅎㅎ 이제는 둘째 녀석과 함께 읽고 있으니... 열세 살이 겪게 되는 성장통!!! 작가는 반-뱀파이어라는 새로운 종족의 탄생을 통해서 정말 멋지게 그려내고 있어요. 저도 모르게 마르크스의 입장에서 뭔가 이해되는 느낌? 원래는 부모의 입장인데, 워낙 마르크스의 매력이 넘쳐서 푹 빠져버렸네요. 심각한 상황에서도 멈출 줄 모르는 유머, 그 상황에 같이 있었다면 분명 열받을 지도 모르지만 희한하게 마르크스 속마음을 아니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사춘기 아이들이 하는 말과 행동이 삐딱하다고, 성급하게 판단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어쩌면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몰라서, 서툴러서 실수하는 거니까. 반-뱀파이어라는 존재가 되는 과정이 다 쉬울 수는 없으니까요. 그건 어른으로 성장하는 하나의 과정인데, 아이들마다 겪는 혼란을 어른들이 충분히 이해해줘야 될 것 같아요. 뱀파이어의 공격, 뱀파이어 사냥꾼의 등장 등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읽다보면 어느새 마르크스와 부모님 둘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현실에서는 다를 수 있겠지만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여러 가지 대화거리가 생기네요. 반-뱀파이어가 되기를 거부했던 마르크스가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혼자 힘으로 뱀파이어를 무찌른 장면에서는, 정말 대견하더라고요. 스스로 견뎌내고, 해결하는 과정이 바로 성장이라는 것.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마르크스를 만날 수 있어요. 완전히 반-뱀파이어가 된 마르크스에게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다음 권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새로운 책으로 만나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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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뱀파이어와 뱀파이어를 쫓아다니는 소녀 탈룰라! 반-뱀파이어 소년 마르크스에게 더 위협적인 건 어느 쪽일까? 「뱀파이어 사냥꾼 2」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겸허히 받아들여 드디어 반-뱀파이어가 된 마르크스. 기억해선 안될 것들을 기억하는 탈룰라를 위해 마르크스의 부모들은 탈룰라의 일부 기억들을 지우게 되고 이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던 예상과는 달리 탈룰라는 매일밤 꿈을 통해 이를 떠올리게된다. 매일 꾸는 꿈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제보를 받고자 했던 탈룰라는 한 할머니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정보를 듣게 된다.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에 '슈퍼 뱀파이어' 가 자리를 잡았다는 이야기와 그 집이 할머니가 조사한 네 군데중 하나라는 얘기였다. 할머니로부터 건네받은 지도와 뱀파이어가 다가오면 뜨거워진다는 사슬을 건네 받은 후 탈룰라는 뱀파이어를 찾기 위해 더욱 혈안이 되고 마르크스는 이를 말리기 위해 탈룰라를 쫓아다닌다. 그러던 중 탈룰라는 부모님에 의해 집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마르크스에게 사슬을 건네며 자신이 지목한 정장을 입은 남자를 쫓아가 달라 말을 한다. 그런데 마르크스에게 말을 건네는 남자로 인해 마르크스는 당황하게 되고 그러던 사이 사슬을 분실하게 된다. 마르크스의 일상 또한 평범하지 못하다. 여자친구를 소개받고 영화관 데이트를 하게 된 날 하필이면 피를 마시고 싶다는 갈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고 최악의 데이트를 마무리 하며 단짝 친구와의 관계도 틀어지게 된다. 자신과 같은 반-뱀파이어의 과정을 겪고 있는 그레이스와의 대화를 통해 우울함을 떨쳐낼 순 있었지만 자신이 평범하게 살아갈 수 없다는 건 확실하게 인지하게된다. 마르크스는 탈룰라를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해 마르크스 몰래 할머니를 다시 만나게 되고 할머니로부터 뱀파이어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전해듣게 되고, 그레이스의 집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남자의 옷에서 라벨을 띠어 할머니에게 이를 전하게 된다. 1권만큼이나 흥미진진하게 2권을 읽었다. 작은 반전도 있었고, 생각지도 못한 결말도 있었지만 아직 이 이야기는 끝이나지 않았다. 3권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더욱 기대가 된다. 아이들도 나도 무척 좋아하는 가람어린이책! 기대했던것 만큼 재미있었으며, 이후 이야기들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 이번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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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던 마르크스는 이제 ‘반-뱀파이어’로서의 자신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진 건 아니다. 무엇보다, 이제 본격적인 ‘반-뱀파이어’가 되기 위해선 몇 차례의 피 고픈 증상을 겪게 될 텐데,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얼마만한 능력을 받을 수 있는가가 달라진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피 고픈 증상’을 언제 겪게 될지 모른다는 것. 마르크스는 열세 살 인생 가운데 첫 번째 데이트를 하게 된다. 그리 큰 기대하지 않았던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는 마르크스 마음을 온통 휘어잡는다. 함께 영화를 보며, 둘 사이가 잘 되려던 순간, 원치 않는 생리적 현상이 찾아온다. 평범한 사람들에겐 결코 찾아오지 않을 그런 생리적 현상이 말이다. 바로 ‘피가 고픈 증상’이 찾아왔다. 게다가 만약을 위해 항상 준비해 가지고 다니던 ‘피’를 집에 두고 왔다. 이렇게 설렘 가득하던 일생 최초의 데이트는 완전 망가지게 되고, 이것만으로도 감당하기 힘든데, 마르크스의 인생은 또 다른 면에서 꼬이기 시작한다. 그건, 뱀파이어에 푹 빠져 있던 친구 탈룰라(마르크스가 마음에 두고 있는 소녀이기도 하다.) 때문. 탈룰라는 뱀파이어가 실제 존재한다고 믿고, 그 존재를 증명하려 애쓰는 소녀다(마르크스는 탈룰라에게도 자신의 정체성을 감춰야만 한다.). 한 마디로 뱀파이어에 푹 빠져 있는 소녀다(만약 마르크스가 반-뱀파이어란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쩜 마르크스에게 푹 빠질지도 모르겠다.). 탈룰라가 뱀파이어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입수하게 되고, 그 정보를 듣기 위해 숲속에 사는 어느 할머니를 찾아가게 되는데, 마르크스 역시 함께 하게 된다. 그곳에서 들은 놀라운 정보는 뱀파이어가 실존하고 있으며(물론, 마르크스는 이미 잘 알고 있지만.), 아주 큰 능력의 뱀파이어가 주변에 있다는 것. 이에 탈룰라는 엄청 흥분하게 되고. 할머니는 뱀파이어를 찾아 잡는 일에 일생을 보냈다는데, 이에 뱀파이어를 찾아 잡는 일을 하게 되는 탈룰라와 마르크스. 과연 할머니의 정보대로 마을에 새롭게 이사 온 사람으로서 수상한 자를 찾다보니, 이에 딱 맞는 사람이 있다. 과연 탈룰라와 마르크스는 뱀파이어를 찾아 붙잡게 될까 여기에 또 한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또 다른 ‘반-뱀파이어’인 소녀인데, 이 소녀(그레이시) 역시 마르크스가 겪었던 혼란기를 겪으며 힘겨워 하고 있다. 그런 소녀를 돕기 위해 마르크스가 찾아가게 되고, 둘은 같은 경험으로 인해 금세 친해지게 된다. 이 둘의 관계 역시 새로운 재미를 예상하게 한다. 마르크스를 사이에 둔 탈룰라와 그레이시가 삼각관계를 만든다면 재미나겠다. 이번 이야기는 이처럼 마르크스의 첫 번째 데이트 소동, 뱀파이어 사냥, 그리고 또 다른 ‘반-뱀파이어’ 소녀(소녀의 경우 얼굴에 막 수염이 난다고 한다.) 이야기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개인적으로 이번 2권이 1권보다 더 재미나다. 과연 숲을 위협하는 뱀파이어는 누구인지, 뱀파이어를 마르크스와 탈룰라가 붙잡게 될지 기대보자! ‘반-뱀파이어’ 소년 마르크스가 겪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인 『뱀파이어 사냥꾼』은 2012년에 번역출간된 책으로 이번에 개정판으로 새롭게 찾아온 책인데, 3권, 4권 역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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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블로그』를 읽으면서 반-뱀파이어 소년 '마르크스'와 이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전한 마지막 이야기. 2부가 있다, 이거지? 송곳니 안에 꽁꽁 숨어 있구나. 자, 나의 일급비밀은 계속되어야겠군. 그나저나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다는 거야? - 1권 『뱀파이어 블로그』page 231 열세 살. 사춘기로도 질풍노도의 시기인데 '반-뱀파이어'라는 존재를 인정해야하는...... 그 복잡하고도 고달픈 사춘기를 보내는 마르크스에게 이번엔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두 번째 이야기,『뱀파이어 사냥꾼』. 책의 첫장을 펼쳐 읽어봅니다.
이제는 반-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며 생활하는 마르크스. 우선 '박쥐 비행'을 연습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잘 안 되는 일을 다른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해내면 그건 정말...... 세상에서 제일 자존심 상하는 일이잖아. - page 20 그런 그에게 건넨 부모님의 마음. 포스터를 펼쳐 봤더니, 컴컴한 하늘에 짜증 날 만큼 번쩍거리는 별들이 박혀 있고, '당신에겐 재능이 있습니다.'라는 말이 쓰여 있었어. 그 아래에는 밝은 파란색으로 '그러니 별처럼 큰 꿈을 품으세요!'라고 적혀 있고, 그 글을 향해 박쥐 두 마리가 날아들고 있었지. - page 22 뱀파이어를 쫓아다니며 잡겠다는 소녀, '탈룰라'. 그녀에게서 마르크스는 위험하지만 그 소녀의 곁을 맴돌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사악한 슈퍼 뱀파이어의 등장. 예기치않은 반전과 위기. 이번에도 그는 순탄치않게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아마 주인공 역시도 '사춘기' 시기이기에 그에게 건네는 부모님의 말 한 마디는 비슷한 시기의 어린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해주곤 하였습니다. "아직은 엄마, 아빠도 네가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될지는 모른단다. 그리고 다음번 피 고픈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는 아직 확실한 것도 아니야." "그러면 기대하지 않는 게 좋겠네요." "하지만 정말 신 나는 일이 될 수도 있어." 이렇게 말하는 엄마의 눈에 생기가 넘쳤어. "그러니까 마르크스, 넌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될 거라고 기대해도 좋단다." 엄마가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어. - page 139 "네 인생에서 가장 멋진 모험이 시작될지도 모른단다." 재스퍼 선생님의 말이 아직도 귓가에 울리는 것 같아. 오늘 밤엔 자일스든 슈퍼 뱀파이어든 전혀 무섭지 않아. 숲에서 한 번 물리쳤으니까 또 이길 수 있어. 자, 자일스! 다시 한 번 내게 악몽을 꾸게 해 봐! 몽유병자처럼 걸어 다니게 해도 좋아! 아니면 2회전에서는 직접 나타나서 맞붙어 보자고. 상대가 돼 줄테니까. 하나도 무섭지 않아! 덤벼라! - page 163 ~ 164 마르크스가 이렇게 외친 순간이 있었습니다. "자존심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 - page 253 이 말이 지금의 아이들, 청년들에게 외치는 한 마디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탈룰라와 마르크스의 아슬아슬한 관계. 다음엔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여전히 탈룰라 곁을 맴도는 그는 떠날 수 없는 것인지......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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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사냥꾼(Vampire Hunters)’는 ‘피트 존슨(Pete Johnson)’의 청소년 뱀파이어 4부작(Vampire Quartet)의 두번째 이야기다. 뱀파이어 블로그에서 이어지는 이 소설은, 이제 반-뱀파이어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마르크스가 자신의 변화 그 2부를 겪으면서, 또한 탈룰라의 뱀파이어 찾기에 함께하다 겪는 뱀파이어와의 밀고 당기기를 그리고 있다. 뱀파이어 vs 반-뱀파이어의 싸움은 사실 반-뱀파이어가 압도적으로 분리하다. 뱀파이어는 반-뱀파이어를 (아마도 냄새 등으로) 알아볼 수 있는데 반해, 반-뱀파이어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뱀파이어를 알아볼 수 없는 것은 인간도 마찬가지다. 그러니 뱀파이어가 만약 이들을 맘먹고 피하려고만 한다면 얼마든지 피할 수도 있다. 심지어 최면이나 변신 등 다양한 능력까지 있다. 처음부터 뱀파이어의 승기가 더 확실하다는 거다. 다만, 뱀파이어에겐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 너무 자존심이 세다는 거다. 그래서 도망간다는 것은 생각지도 않으며, 자존심에 상처를 받았을 때엔 그 자체로 큰 타격을 받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뱀파이어와의 싸움은 육체적인 치고받기라기 보다는, 얼마나 빨리 정체를 파악하고,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는 조건을 달성하는가에 달려있다. 일종의 심리게임인 것이다. 저자는 이 둘을 꽤 잘 그려내고 있다. 반-뱀파이어로서의 변화나 그들의 숨겨진 사회에서의 생활 같은 것도 그렇고, 뱀파이어를 쫒고 속이는 과정이나 반전도 꽤 잘 그렸다. 이건 앞권에서도 조금 보여주었던 점이기도 하고, 또 등장인물이 그리 많지는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짐작이 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걸 매력적으로 잘 풀어냈기에 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이야기를 펼치면서 새로운 요소를 뿌리고, 그걸 다음 이야기로 이어지게 하는 것도 꽤 잘했다. 한권으로서의 완성도도 나쁘지 않으며, 시리즈로서의 연결성이나 기대감도 갖춘것은 칭찬할 만하다. 그래서 자연히 다음권에선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게 만든다. 그건 모험 이야기도 그렇지만, 마르크스가 슬쩍 슬쩍 뿌리고 다니는 연애 떡밥도 마찬가지다. 과연 이후 이것들이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