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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커넥트 시리즈 자투리 시간에 읽기 좋아서 가끔 구매하는데, 이번 작품이 가장 난해한 것 같다. 아직도 다 이해하지는 못한 듯해서 애매한 느낌이 남아 있다.
프랑스 혁명을 피해 런던으로 온 프랑스 의사가 기이한 광고를 냈다. 자신의 미래를 듣고 싶은 사람들은 자기를 찾아오라는 것. 인간의 묘한 심리를 그대로 이용한 것만 같다. 아직 모르는 자기의 미래, 궁금하지 않겠는가. 낯선 신사 두 명이 의사를 찾아오고, 게다가 두 사람의 대기 번호표는 뒤섞이고, 그래서 동시에 상담받게 된 두 사람은 의사에게 의외의 말을 듣는다. 두 사람은 결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그 결투의 중심에는 푸른 드레스이 여자가 있다고 말이다.
푸른 드레스의 여자는 누구일까? 그들이 아는 여자일까? 그 여자를 알지도 못한다고 말하는 한 명은 의사에게 사기꾼이라고 욕하면서 떠났다. 다른 한 명은 그 여자와 사랑에 빠져 있었고, 의사는 남은 사람에게 또 다른 예언을 남긴다. 방금 나간 그 사람이 당신이 사랑하는 여자와 도피할 거라고.
의사의 예언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겠지. 몇 가지는 맞는다. 예언 때문인지 과정이 그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 과정 이면에는 의사의 예언의 실체가 있다.
흥미롭다면 흥미로운데, 초자연적 현상 같은 분위기는 금방 이해하기 어려웠고, 좀 더 현실적이고 눈앞에서 보이는 것 같은 이야기로 가득 채워졌다면 금방 빠져들었을 것 같다. 내 취향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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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마스터, 윌키 콜린스의 작품. 초자연적 예언과 그것이 실현되는 과정에 대한 재치 있는 해석. 1817년 프랑스 혁명을 피해서 런던으로 도피한 프랑스 의사가 기이한 광고를 낸다. 자신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찾아오라는 광고이다. 그 의사를 찾아온 낯선 신사 두 명의 대기 번호표가 우연히도 뒤섞이고, 두 명은 동시에 미래에 대한 상담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의사는 그날 처음 만난 두 사람이 결투를 하게 된다고 예언한다. 그리고 그 결투에는 푸른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관련되어 있다. 한 명은 그 여자와 이미 사랑에 빠져 있는 상태이고, 다른 한 명은 그 여자를 알지도 못한다. 사기꾼 의사라는 욕설을 퍼부으면서 한 명이 떠나고, 다른 한 명은 방금 전에 떠난 사람이 문제의 여자와 어디론가 도피한다는 예언을 듣는다. 그 이후, 우연이 몇 가지 겹치면서 예언이 실체를 드러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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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은 작고 영리한 사람이었고 자신이 50대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도 젊은이들처럼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총각이었고 모든 사람들에게 호의적이었기 때문에 그는 사교계에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잠재적인 부적절한 측면을 찾아낼 수 있는 촘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있는 대목이고 그 다음이 궁금해지는 목적이다. |
| 백년도 더 전에 쓰인 소설이라 갖가지 다양한 후대의 작품이 나온 지금 읽기에는 구태의연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법한 부분이 여럿 있지만, 그것을 고려하고 어느 정도 감수하고 읽으면 충분히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기도 하다. 굉장히 흥미로운 발상과 설정이 곳곳에서 눈에 띄며, 교훈적이면서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구성과 줄거리는 현대 독자에게도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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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물감들을 한 폭에 양껏 풀어놓았는데, 색이 너무 많았달지.. 마블링이 너무 구태의연하고 작위적이어서 촌스러웠달지.. 좀 이도저도 아니게 된 듯합니다. 초반부에 공들여 만든 신비한 분위기가 다음 사건 등장으로 사라지고 이 사건은 그 다음 사건 등장으로 사라지고 하는 식으로 같은 자리에 뭔가를 새로 짓고 허물고 짓고 허물고 하다가 마무리에서 다시 초반의 신비한 분위기가 등장하는데, 이게 교묘하다는 느낌보다는 엉뚱하다는 느낌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