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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관리를 위한 핸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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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컨설팅 업체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추천사를 뒤로 하고 이 책을 한 장씩 넘겨 읽어보니 매우 핵심적인 내용들만 간략히 소개되어 있으며 도표 등을 잘 사용한 것이 저자들 역시 컨설턴트답다. 변화관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변화의 실체가 바로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며, 변화관리란 결국 개인의 성과에 영향을 끼치고, 조직이 수익 기회를 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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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컨설팅 업체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추천사를 뒤로 하고 이 책을 한 장씩 넘겨 읽어보니 매우 핵심적인 내용들만 간략히 소개되어 있으며 도표 등을 잘 사용한 것이 저자들 역시 컨설턴트답다. 변화관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책은 변화의 실체가 바로 조직을 구성하는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며, 변화관리란 결국 개인의 성과에 영향을 끼치고, 조직이 수익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운영체계로 정의하고 있다. 원래 사람은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본성을 지녔고, 조직은 기존 방식대로 움직이고자 하는 관성을 지녔기에 아무리 좋은 변화라도 사람들은 새로운 방향을 쉽게 믿거나 따르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래서 체계적인 변화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변화관리 방법으로 변화관리를 위한 설득작업, 팀 구성, 행동변화를 야기하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히 눈에 띄는 내용들이 있었는데, 이를테면 스폰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그렇다. 스폰서가 변화에 대해 책임을 지는 일을 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지만, 변화 대상이 된 직원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지 않을 것이라 공언하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변화관리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업무에 전문지식이 있으며 자신의 업무에 너무 바빠 동참하기 어려울 정도의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아울러 변화 프로젝트 진행을 예측 가능하게 구성하라면서,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 연결시켜라, 깜짝 놀라게 만들지 마라, 구체적으로 상상하게 하라는 조언을 주고 있다. 변화에 따르는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로에 새로운 정보를 연계시켜야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새로운 정보를 정착시키며, 뇌를 자극하기 위해 계속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 노출시키라고 권고한다.

 

 

이 책에서 특히 공감이 갔던 것은 조직의 핵심 역량이란 결국 고객가치를 전달하는 방식을 차별화하는데 있다면서, 이 핵심 역량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설계할 때에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한 부분이다. 그리고 조직 구조는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존재한다는 당위성과 함께 고객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모든 업무는 사라져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핵심적인 내용을 잘 전달해주고 있어서 만족하지만, 실제 사례들은 매우 적은 분량들만 제시해주고 있어 아쉽다. 그 사례들도 대개는 기존 업무에 IT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르는 변화관리를 다루고 있다. 조직에 변화를 가져오다 보면 늘 부딪히는 것 중에 하나가 조직문화인데, 캐롤 피어슨 박사가 제시한 조직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설명이 조직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싶다. 전반적으로 이 책을 통해 변화관리에 대한 핵심들을 짚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d****o 2012.03.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