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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가 어렵다고? 우리의 이야기인걸!
가끔 오래된 사진첩을 펼쳐봅니다.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는 아주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일 때도 있고, 아름다운 추억이 남아 있는 어떤 시절이 떠올라서 일 때도 있고, 집에 놀러온 지인들이 보고 싶어 할 때도 먼지 묻은 사진첩을 꺼내 듭니다. 언젠가 그렇게 사진첩을 들춰보다 돌계단 높은 곳에 올라가 활짝 웃고 있는 저와, 행여 딸이 높은 곳에서 떨어질까 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두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있는 아빠가 찍힌 사진을 보았습니다. 제가 지금껏 별 탈 없이 자란 것이 부모님의 그런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도 오래된 사진첩을 펼쳐보는 그런 일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아주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어떻게 생겨났고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했고 우리 선조들이 어떻게 지켜내 왔는지 알아보기 위해 한국사라는 오래된 사진첩을 펼쳐보는 것은 아닐까요. ‘한국사 사진첩’은 누구라도 펼쳐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첩 속에 담긴 것은 나의 이야기이자 우리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한국사 사진첩을 선뜻 펴지 못하는 조카에게 한국사가 어렵고 지루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만나게 된 건 조카와 한국사 사이의 간격을 좁혀 줄 수 있는 징검다리를 하나 놓아주고 싶은 마음에서였습니다. 쉽게 쓴 한국사, <키워드 한국사>를 만나다!
-● 머리맡에서 할머니가 옛날이야기 들려주시듯 친근한 말투로 한국사 이야기 들려줘 -● 그림과 사진 등 풍부한 시각적 자료를 통해 이해도 높여 -● 키워드로 역사의 흐름도 잡고 흥미도 잡고 -●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균형감 있게 서술해 ‘키워드 한국사’ 중에서 사극에 많이 나와 친숙한 조선시대를 먼저 조카와 함께 읽기로 했습니다. <키워드 한국사 4편>은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부터 임진왜란까지 ‘조선전기’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초등학생인 조카와 같이 책을 읽으려면 시간이 꽤 걸리겠다는 저의 우려와 달리, 이 책을 읽는 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릴 적 할머니께서 마루에 앉아 저를 머리맡에 뉘어 놓고 전래동화를 들려 주셨을 때처럼 친근한 말투로 한국사 이야기를 들려줘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는 게 어렵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울 수 있는 역사적 용어를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줘 쉽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p.13 이런 사람들을 새로 생긴 사대부라 해서 ‘신흥 사대부’ 또는 ‘신진 사대부’라고 한단다. p.19 이처럼 왕의 성씨가 바뀌며 새로운 왕조가 들어선 것을 ‘역성혁명’이라고 해. 쉬운 글과 함께 어진, 중요 인물의 초상화, 유적지 사진 등 그림과 사진이 많이 첨가되어 있어서 시각적으로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그림과 사진이 실려 있지 않은 페이지가 거의 없을 정도로 풍부한 자료를 보며 정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도 싫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사진 속 유적지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책에서 만난 장소는 직접 가보면 더 반갑게 느껴지잖아요. TV에서 보던 연예인을 실제로 만난 것처럼. 조카와 이번 여름 방학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 시대의 향촌 마을인 경주의 ‘양동 마을’(p.152)과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있는 ‘전주 경기전’(p.19)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통해 의미를 알고 찾아가기로 한 그곳은 기념사진만 찍고 돌아가는 것이 아닌 특별한 곳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와 닿게 도와준 것은 쉬운 글과 그림과 사진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조선건국’, ‘훈민정음’, ‘경국대전’, ‘임진왜란’ 등 총 28개의 키워드로 조선전기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흐름을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키워드’끼리도 연관이 깊지만 한 키워드를 설명할 때에도 단순히 결과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왜 그런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배경과 원인을 설명해줘 인과관계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왜 정도전이 새로운 세상을 꿈꿨는지, 왜 일본이 조선을 침략해 임진왜란을 일으켰는지, 사건의 결과만 알 때는 몰랐던 다른 면들이 보입니다. 단순 암기식의 한국사 공부를 할 땐 볼 수 없었던 면입니다. 어떤 인물과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감 있게 서술하려 노력한 점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 예컨대 왕자의 난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결국에는 왕에 오른 태종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강력한 왕권으로 나라의 기틀을 세워 후에 세종이 조선의 문화를 꽃피울 수 있게 한 배경이 되었다는 설명도 함께 합니다.(p.45 태종은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나서 종종 이런 말을 했다고 해. “모든 악업은 내가 지고 간다. 너는 태평성대를 열어 성군의 이름을 얻으라.") 조카의 왕위를 찬탈한 세조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경국대전 편찬 착수, 호패법과 직전법을 실시한 점 등 여러 업적도 함께 설명 합니다. 좋은 면만 있는 사람도, 나쁜 면만 있는 사람도 없는 까닭에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는 법이겠지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잘잘못을 말해줘서 잘한 점은 본보기로 삼고 못한 점은 경계해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것이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세종의 애민정신, 왕이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게 한 3사와 경연의 존재, 『경국대전』의 처벌 규정에는 관리에 대한 처벌 규정이 가장 많아 관리들부터 기강을 바로 잡아 모범을 보이려 했다는 점은 배우고, 임진왜란 때 백성들을 두고 간 왕과 신하들의 모습은 경계해 반면교사로 삼아야겠지요. (이 부분을 읽을 때 조카는 왕과 신하들이 세월호의 선장 같다며 화를 냈습니다. 어떻게 임금이 백성을 두고 도망 가냐고 하면서 말이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도 많았습니다. 경복궁의 이름을 정도전이 지었다는 것, 왕의 하루일과, 조선왕조실록의 뒷이야기(p.52 사관은 임금의 곁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꼼꼼히 기록했어. 아무리 임금이라도 사관들의 눈길을 피하지 못했지. 태종도 그랬어. 하루는 태종이 사냥을 하러 갔다가 말에서 떨어졌어. 태종은 주위에 사관이 있는지 살피며, “사관이 내가 말에서 떨어진 것을 알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어. 그러나 태종이 죽고 나서 만들어진 『태종실록』에는 말에서 떨어진 사실은 물론이고 이 사실을 숨기려 했던 것까지 모두 기록되어 있단다. 이런 기록들이 남아 있어 이렇게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책도 볼 수 있고 역사 드라마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 오늘날에는 엘리트 집단인 의사, 법률가, 통역사 등이 그 당시에는 중인 집단이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습니다. 영원히 고귀한 직업도, 영원히 천시 받는 직업도 없나 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최선을 다해 하면 그것이 가장 고귀한 직업이 아닐까요. 우리의 이야기가 계속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시대가 자랑스럽게 기억 될 수 있도록
처음부터 걷지 않고 뛰는 사람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5천년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느끼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사를 어렵고 지루하게 생각했던 조카가 <키워드 한국사>의 다음 편을 얼른 같이 읽자고 한 것처럼, 걷기 시작하면 뛸 수 있습니다. 조카와 한국사 사이에 징검다리가 하나 놓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역사에 호기심이 생기면 그것으로 시작입니다. 이 책이 많은 독자들과 한국사 사이에 튼튼한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을 확신합니다. 그것이 즐겁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부모님이 하루에 한 키워드씩 읽어줘도 좋을 것 같고, 학생들이 방학 때 얼마씩 읽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역사를 점점 친숙히 여기게 된다면, 역사의 구경꾼이 아닌 주체가 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겠지요.
한국사는 그저 지나가 버린 과거가 아니라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것이고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유산입니다. 선조들이 힘들게 일구고 지켜온 역사, 우리도 받들어 우리의 아들딸에게 물려줘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시대가 더욱 자랑스럽게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이유입니다. 이 책의 한 구절을 남기며 리뷰를 마칩니다. p.111 “조상들이 물려준 땅은 마땅히 지켜야 할 것이오. 지금 물러난다면 우리 선조들이 땅을 넓히려고 했던 뜻과 어긋나는 것이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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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키워드로 풀어가는 우리역사 시리즈, 키워드 한국사 4권입니다. 조선전기의 내용을 담고 있지요. 신진사대부의 중심, 이성계가 고려 왕조를 무너뜨리고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게되는 1392년을 시작으로 형제를 죽이면서까지 강력한 왕권으로 나라의 기틀을 세운 태종, 문화와 과학의 꽃을피운 세종,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올라 법전편찬에 힘을 기울인 세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제몸 피하기 급급해 도성을 버리고 피란길에 올랐던 선조의 이야기를 끝으로 1607년 조선통신사를 일본에 파견하기까지 약 200년간의 조선역사가 정말 꼼꼼하게 담겨있습니다. 이 책 한권만으로도 조선의 전기역사를 모두 알고 배울 수 있을 듯 합니다.
소개되는 키워드는 모두 28개, 성리학과 조선왕조실록, 향촌사회, 거북선 등 4개의 플러스키워드까지 포함하여 총 32개의 키워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대흐름순으로 키워드를 끄집어내고 있기에 시대흐름대로, 역사순으로 차곡차곡 그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어 좋으네요. 처음 내용과 구성을 보았을때는 조선의 전기 내용만을 쏙 뽑아 꼼꼼하게 담아놓은 국사교과서의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 정도로 자세하고 체계적이며, 그림과 사진자료까지 상당히 풍부해 볼거리가 많은 교과서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내용 전개에 있어서는 딱딱한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를 선택하였기에 역사를 공부하기 위해 펼친 책이라기보다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옛이야기를 보고 듣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한번 펼치면 손에서 놓기 아쉬울 정도로 쉽고 재미있고, 흥미롭게 쓰여져 있어 빼곡한 내용으로 느껴진 부담감을 한순간에 날려주었네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학창시절 국사, 역사하면 내용을 이해하기에 앞서 굵직굵직한 사건,인물만을 달달 외우기만했던 지루하고 어려운 암기과목에 지나지않았는데 이 책을 계기로 역사를 왜 배워야하는지를 깨달았고,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즐거움도 크게 느껴볼 수 있었네요. 특히, 태조의 경우 형제를 죽이면서까지 왕위를 차지하였기에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했었는데 그가 강력한 왕권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놓았기에 세종이 마음놓고 과학과 문화에 힘을 쏟을 수 있었음을 새로이 배울 수 있었고 세종 때 현재의 국민투표와 같은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측우기는 장영실이 아닌 세종의 아들 문종이 세자시절 발명하였다는 사실, 임진왜란 당시 왜구가 우리 민족의 귀를 잘라 만들었다는 귀무덤이 사실은 코무덤이었다는 잔혹한 진실..... 새로운 사실을 많이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조선전기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몇백년의 내용을 한권에 편집해 놓았기에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만큼 내용의 이해를 돕기위한 사진, 그림자료가 정말 정말 풍부합니다. 알찬 내용만큼 알찬 사진자료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내용 뒤에는 역사적 사건을 연대순으로 적어놓은 연표까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공부한 내용을 다시한번 꼼꼼히 정리하고 복습할 기회가 되겠지요.
전 키워드 한국사를 이번에 처음 접해보았습니다. 역사공부를 암기과목처럼 했던터라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이 없어 아이의 역사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펼쳐본 책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상당히 큰 만족감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역사공부에 대한 재미를 크게 느낄 수 있었고, 내용과 구성에 있어서 역사 이해의 즐거움을 크게 안겨주는 책이었으니까요. 역사 공부를 위해 마땅한 책을 찾으시는 분, 키워드 한국사를 적극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세계사 공부도 역사공부만큼이나 어려운터라 키워드 세계사도 출간되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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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4 한국사 조선 전기 신병주 지음 김종도 김진화 그림 사계절
우리나라의 역사중에 가장 자료도 많고 가장 가깝게 살았던 역사의 시대가 바로 조선입니다. 이책은 조선의 전기를 중심으로 키위드를 정해 자세하고 정확하게 정리되어져 있습니다. 하나를 꼽아서 파헤쳐보자. 키워드 11 농사질설과 공법-백성의 배를 부르게 하리라. 농사라 하면 얼마전에 뿌리깊은 나무에 나왔던 세종대황의 모습이 떠오른다. 인분을 뿌리면서 이래야 여기저기서 상소문이 올라오지 않겠느냐 한던 장면말이다. 여기서는 세종이 농사를 장려하기위해서 세법개혁을 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농사직설로 세로운 농사법을 알리다. *세법을 개혁하여 백성의 부담을 줄이다. *국민 투포로 백성의 의견을 묻다. 한글만을 창제하신것이 아니라 백성들에게 어떻게 이롭게 정치를 하기 위해서 농사를 선택하였다. 그림고 같이 나와 있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글보다도 그림이 더 시선을 끈다. 농사직설이나 홍화문 사미도, 호조 관아도등이 나온다. 또다른 사실을 발견한것은 국민이 원하지 않는 세법은 시행하지 않을 것을 기본으로 백성들의 의견수렴을 통해서 정하였다. 백성의 의견을 묻는다하여 아이는 글도 모른데 어떻게 투표를 하느냐고 하는데 일일이 찾아다며 묻었다고 하니 대단한 왕이 아닐수 없다. 키워드 플러스라하여 더알고 싶은 내용에 대해서 다시한번 짚어갈수 있는 코너가 있다. 조선왕조실록이나 성리학, 향촌사회, 거북선이 자세히 설명되어져 있다.
학교에서 강요하는 숫자의 강박이 남아 있어서 인가 연표가 나오는데 왜 그렇게 반갑던지.. 저는 아이에게 되도록이면 숫자에 신경쓰지 많고 흐름만 익히는 걸로 생각하고 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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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정말 어려워요. 외울 거리도 많고, 시험도 어렵고, 복잡하고... 교과서만으로 배웠던 저는 늘 역사가 부담스러운 과목으로 기억되네요. 요즘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역사책이 참 많이 나와요. 그림도 사진도 많고, 편안한 말투로 진행하는 책이라 아이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복잡한 내용도 풀어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들이 많아서 든든해요. 만화 역사책도 다양하게 나와서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고를 수 있고요.
키워드 한국사 시리즈는 재미를 내세우는 역사책과는 사뭇 달라요. 정통을 따른다는 느낌이 강해요.교과서에서 배웠던 시대별 사건과 인물들이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어요. 흥미를 자극하는 부분보다는 믿음직스러운 내용이 강점이 될 것 같은 역사책입니다. 학교에서 국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을 듯해요.
4권 조선시대 편을 읽어보면서 예전 학교에서 시험보고 배웠던 내용이 떠올랐어요. 조선시대는 수업시간에 자세히 배웠던 시기이기도 해요. 시험도 많이 봤고요. 조선을 세운 이성계와, 조선의 부흥을 도왔던 세종, 그리고 경국대전을 완성했던 성종과 임진왜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일들 벌어졌던 시대이기도 하죠. 유교를 나라의 중심으로 삼고 사회와 정치 체계를 정비했던 태조 이성계, 그가 세운 조선은 분명 이전 시대와는 다른 듯해요. 비록 반란을 통해 정권을 잡았지만, 나라를 바로 세우려는 노력은 돋보였어요. 수많은 제도들이 바뀌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조선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죠.
세종은 우리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기도 해요. 셋째 아들로 태어나서 왕위를 물려받는 과정과 그가 이룬 엄청난 과업이 나와요. 집현전을 만들고, 학문을 중요시 하고, 국방에도 소홀하지 않고, 문화를 일으키고, 농민들을 위한 농업에도 관심을 갖고, 훈민정음이라는 우리말을 창제했던 대왕! 세종의 업적만 들여다봐도 우리 역사가 자랑스러워져요. 성종에 이르러 더욱 발전되고 안정을 찾아가던 조선이 일본과 명나라의 침략을 겪으면서 다시 위기를 겪죠. 임진왜란이 생겨난 과정과 이유, 그 이후 또다른 전쟁이 일어나고....
여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이 차분하게 소개되고 있어요. 조선시대의 핵심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필요한 부분을 흥미위주로 재편성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알려주고 싶어하는 작가의 마음이 전해져요. 그래서 교과서 만큼 믿음이 가고요. 지도와 사진, 그림이 많이 나와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시리즈 전체를 한 권씩 읽다보면 제대로 된 탄탄한 역사공부를 할 수 있을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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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겪지않았던 사실을 오랫동안 기억하기란 쉽지않은 일이지요. 그렇기에 오래전 과거에 일어났던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는게 어려운 거같네요. 하지만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핵심 단어를 알고 그 단어를 중심으로 그 역사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사건, 배경 등등을 공부한다면 그 키워드 단어만 떠올렸을 때 그 단어에 따라서 줄줄이 그 내용이 중심단어를 따라 나올 거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키워드 한국사는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 데 있어서 또다른 하나의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같아 반가운 책이네요. 이 책은 연도나 인물, 사건을 달달 외우라고 하지않습니다. 하나의 핵심 키워드를 통해 그 키워드가 알려주고자하는 역사적인 배경, 인물,사건, 생활, 문화등을 엿보는 동안 자연스레 역사의 흐름이 머리속에 흘러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답니다. 벌써 4번째 책인 키워드 한국사의 4편은 조선 건국에서 임진왜란까지 조선 전기 역사의 핵심단어 30개를 가지고 조선 전기의 정치, 문화, 생활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예를 들면 3사와 5위라는 키워드로 조선전기의 행정제도를, 성균관과 향교라는 키워드를 통해 교육제도를 이야기하고 측우기라는 키워드를 통해 조선의 과학을, 4군 6진이라는 키워드로는 조선시대의 군사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단순히 이 시대에는 이러이러한 제도가 있었다는 그저 가르치려는 식이 아니라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있던 것처럼 백년을 내다보는 교육을 중시했던 조선시대의 교육이 어떻게 이뤄어져갔는지 그 교육의 중심에 선 성균관과 향교는 각각 어떤 역할을 했으며 무엇을 가르쳤을까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는 핵심키워드를 통해 갖게끔 만들어 그 호기심이 자연스레 역사 속에 발을 들여놓게 만들어놓는답니다. 많은 사진자료와 그림자료와 더불어 조선 전기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되는 핵심 키워드를 통해 조선 전기의 전반적 모습이 저절로 그려지는 책이네요. 하지만 결코 말랑말랑한 책은 아닌 거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자연스럽게 구어체로 접근을 하고 있지만 객관적인 사실만을 전달해주는 책이라 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겐 좀 어렵고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삼국유사나 사기를 통해 이야기처럼 재미있게 우리 역사의 전반적 흐름을 이해한 역사책을 한번쯤은 재미있게 읽어본 아이들이 좀더 깊이 있게 우리 역사를 공부하고자한다면 이 책이 제격이 아닐까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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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관련책을 읽을때마다 어쩔 수 없이 학창시절의 역사시간을 떠올리게 된다. 무조건 사건위주로 외우기만 했던... 시험을 보기위한 단순암기였고 시일이 지나면 까맣게 잊어버리곤 했었다. 재미없고 지루하기만했던 역사가 관심권에 들어오고 관련 책들이 흥미롭게 다가온건 5.18 관련해서 역사의 어두운 내막들을 조금씩 알아가면서부터였다. 암튼 조선 전기에 대한 키워드 한국사를 읽으면서 마치 소설을 읽듯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위화도 회군으로 정권을 잡은 이성계로부터 임진왜란까지 2백여년 동안의 조선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때론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온갖 감정들이 교차했다. 사실 요즘은 역사 관련 책들이 다양하게 출판되고 있어 대부분 아는 내용들이지만,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한 내용들도 있어 신선하고 좋았다. 월인천강지곡이 세종이 왕비인 소헌왕후의 명복을 비는 뜻에서 지은 찬불가라는 내용이 그렇고, 연산군이 백성들에게서 자신을 비판하는 글이 나돌자 훈민정음을 쓰지 못하게 대대적으로 탄압했다는 내용도 그렇다. 무엇보다 놀라운 사실은 측우기가 장영실의 발명품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그동안 역사논술을 통해 조선시대 과학발전의 기틀을 세운 세종대왕과 더불어 장영실을 가르치면서 항상 얘기했던 여러 발명품들 중 당연히 거론됐던 측우기가 당시 세자였던 문종의 발명품이란 사실은 새로운 확인을 넘어 놀라운 일이다.
이 글을 쓰던중 유명한? 다른 책을 찾아봤더니 역시나 자격루, 혼천의, 앙부일구, 측우기 등등이 장영실이 발명한 천문관측기구라고 기록되어 있었다. 역사는 후대를 위해 반드시 정확하게 기록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장영실의 발명품이라 배웠고, 기록되어 온 부분들에 대해 확실한 증거를 바탕으로 올바르게 수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키워드가 꽉 찬 알맹이로 가득하지만 나는 이 책의 가장 큰 의미로 이 부분(측우기에 대한 올바른 기술)을 꼽고 싶다.
풍부한 사진과 그림자료가 실려있어 좀 빡빡하다 싶을만큼 꽉 찬 내용들을 읽으면서 한번씩 쉼을 주고,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중학생인 아들이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조선 전기는 이 책을 통해 마스터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여 적극 권해주었다. 예전 나의 학창시절엔 도서관이 뭔지도 몰랐었다. 당연히 그 시절에도 도서관이 있었을테지만 내가 학교를 다녔던 시골에선 찾아볼 수 없었기에 교과서 외의 책들을 별로 경험하지 못했다. 당시에 이런 책을 접했다면 훨씬 재미있고 흥미롭게 역사공부를 했을 것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키워드 한국사' 시리즈로 모두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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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한국사 7권 중 4번째 조선전기는 제가 아주 오랫만에 읽어본 역사책입니다. 총천연색 한국사책이라니. 무엇보다 딱딱한 문체가 아니라 친근한 구어체로 역사는 기록과 흔적으로 남는데 그 기록과 흔적은 쓰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기록되기에 내용은 조선의 건국부터 정유재란과 그 이후 조선의 통신사까지를 키워드 28개로 나눴구요 이야기해주는 형식의 문체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술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가기 전에 한번 읽으면 중학교 가서 국사가 너무 재미있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꼭 조선시대에 잠시 여행 다녀온 느낌이예요. 앞으로 나올 키워드 한국사 나머지편들도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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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주선생님의 글이라는 말은 곧 한국사의 브랜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신병주 교수님의 문구라는 한단어로 그냥 구입하게 한다. 한국사하면 지나가 오래된 이야기라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데 신병주교수님은 나이와 연령에 맞게 눈높이 맞게 설명해주시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 키워드라는 다언하나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서 인터넷에 익숙한 모드로 아이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것은 큰 이야기를 듣기전에 워밍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의 사건을 기억을해서 하나하나 카테고리를 묶어서 할 수 큰 이야기를 꾸밀 수 있기에 굴비역듯이 조선의 건국부터 조선의 중기의 꽃과 다툼 그리고 전쟁이라는 큰 흐름안에 28개의 키워드로 스토링텔링처럼 흘러가듯이 이야기를ㄹ하면서 사이사이 역사인물이나 사료등에 대한 삽화도 많이 들어가고 유물 사진도 있고 키워드로 용어개념에 대해 깊이잇으면서도 앞뒤흐름을 잡아주는 단어 설명이 아닌것이 좋았다. 92페이지에는 근래에 종영한 뿌리깊은나무에서 나온 한글창제의 원리를 그림과 함께 설명을 하고 있는데 당시 글로써 설명이 되어진 원리를 그림과 함께 들어가 있어서 아이와함께 설명과 이해가 좋았다. 키워드를 통한 풀이시 접근은 어른이나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엮는 아우르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큰목표의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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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이 되는 아들과 함께 읽었어요.
5학년 사회 시간에 한국사를 배웠기 때문에 자신이 배웠던 내용과 함께 얘기를 하더라구요.
저도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역사책을 읽었었는데, 키워드 한국사는 아이들에게 설명하는 듯한
친근한 말투로 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그림이나 사진도 아주 알맞게 적절히 들어있어서 이해에 도움을 많이 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꼭 한번씩 읽고 5학년을 맞이 한다면 정말 사회 공부에도 많은도움을 줄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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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이 초5학년에 올라갑니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유독 사회과목을 어려워했는데, 이책 한권으로 조선사에 대한 이해를 확실히 알고 사회과목을 즐겁게 임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이 처음 읽어보면서, 엄마,,, 삼강오륜이 뭔지 알아요???하며 무척 자신감 넘치는 말투로 물어보더라구요.... ^^ 그림도 함께 그려져있어 아이가 어렵게 다가가지 않고 쉽게 즐겁게 다가갈수 있는것 같아 오래오래 기억도 할 것 같다며 좋아하더라구요... 엄마 이책 넘 맘에 들어요... 하는 우리 아들에게,,, 정말 좋은 책 선물이 되었구나 싶어 매우 기쁩니다.
겨울방학동안에 한자도 조금씩 공부하고 있던 우리 아들이라,,, 삼강오륜에 대한 한자공부도 함께 하더라구요^^
한양으로 천도를 하고 경복궁(큰 은덕으로 배가 부르니 군자께서는 만년토록 큰 복을 누리리라..는 뜻이 담긴 )이라 지었다는 이야기도 ,,,, 우리 아들에겐 너무나 새롭게 다가온 지식입니다. 경복궁이 이렇게 세워진 오랜 역사를 지닌 궁이라는것도 저희아이는 믿겨지지 않는다며,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하고,,, 봄방학중에 경북궁에 꼭 다시 가서 자세히 둘러보고 싶다 하더라구요. 4학년 국어시간에 잠시 경북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듯 한데, 그때와 사뭇다른 진지함이 묻어나는 표정이었습니다.저희 아들이 읽다가 "엄마, 대게 재미있는 그림이 있어요. 깔깔깔..."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궁금해서 달려가 보았더니, 우리 글을 만들때, 자음글자의 원리에 대한 그림설명이 참 재미있게 그려졌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을 접하기 전에는 아이에게 어려운 책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지만,,, 사소한 이야기거리까지도 사소한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서도 그림으로 자세히 잘 나타내어 주어 의외로 너무 재미있고, 알기 쉽다면서 좋아하는 모습에 ..... ^^ 말씀 안드려도 엄마의 마음을 모두 이해하시리라..... 믿고 ^^ ^^
저는 드라마를 잘 안보다보니, 우리 아이도 아무리 시청률이 높다한들,, 안보거든요. 얼마전에 한석규가 나오는 ... 제목이 뭐더라..... 하여튼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라고 했는데, 저는 한번도 안봤거든요. .... 이 책은 한마디로 드라마와 같다는 생각,, 한편의 역사스페셜을 보는 듯한 느낌이 좀 들었습니다. 그림이 너무 자세하게 잘 나타내어 주어,,,,, 글로 된 설명으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마저 모두 이해하기 좋게 만들어져있어요. 그리고,,, 글 자체가 딱딱한 문구가 아닌,,,, 누군가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그런느낌....
정말로, 올 방학동안에 이책을 한번만 아닌 두세번 더 읽어도 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우리 아들 이제 사회과목이 어렵지 않고, 즐거운 공부라는것을 알게 되었으리라 믿어요...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책 소개해주시고, 읽을 수 있는 기회도 주시고, 늘 곁에 둘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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