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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타인과의 지속적인 부침을 뜻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때로는 내가 누군가의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고, 그리고 그 사람의 무한한 저주의 대상이 될 위험성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어느 누군가에겐 내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다.
어쨌거나 그것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누군가와 끊임없이 부딪히며 살수 밖에 없는 그저 그런 평범한 인간이다. 지극히 보편적인 인간유형. 아이를 키우다보니 이 아이들만큼은 나처럼 평범하게 키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어떤 특별한 모습으로 키워나갈까... 하지만 평범하지 않은것조차 특별함으로 만들어버리는 특별한 세상에서 과연 어떤게 평범함이고 어떤게 특별함인지 헷갈릴때가 있다. 우연히 장모님 소개로 '평온한 강가' 블로그를 읽게되었다. 집사람은 그냥 평온님이라고 부른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평온님이 얼마전에 책을 내었다. '두려움 없이 엄마되기' ![]() 우리도 결국 불온전한 한 평범한 인간이기에 좋은 엄마가 되고 좋은 아빠가 되는 길은 멀고도 멀다. 그리고 세상엔 너무도 많은 '특별한 아이 만들기 지침서"가 넘쳐난다. 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도 정보의 부재 보단 너무나도 많은 특별한 아이 만들기 지침서의 정보 즉, 교육으로 명명되는 부딪침에서 잠시 떨어지는 느낌이 좋아서 였다. 또 하나 덧붙이자면 어법이나 표현이 어떤 책이라는 틀에 제약을 받지 않고 쓴 글들도 매력적이고 수준급이라 할만하다. ![]() ![]() ![]() ![]()
사실 난 우리 아이들을 특별하게 키우고 싶다. 특별하다는 의미가 입에 은수저를 물리겠다는 건 아니다. 다른 여타의 교육이나 제도에 일방적으로 내맡기지 않겠다는 것이며 가능한 좋은 환경에서 좋은 먹거리에 좋은 사람들만 만나도록 하고 싶다. 그게 내가 꿈꿔왔던 것이고, 앞으로 내가 그렇게 살거니까.. 그리고 이 책은.. 그런 삶을 두려움 없이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동지 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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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면...
아니 여자라면....
꼭~~~ 읽어보세요~~~*^^*
((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
신순화 씀
☆이웃님 이벤트 당첨되어 읽게 된 책을 바탕으로 서평남겨요^^☆
이웃이신 '평온' 신순화님께서
직접 글쓰신 책이랍니다~
읽어보고 싶었는데....
신순화님의 블로그 이벤트에 당첨되어
요케.. 좋~~~~~~은 책을 공짜로 읽었네요~~~~*^^*
신순화님은 큰 아들에 둘째 셋째가 딸~
저와는 좀 반대로...^^
전 큰 딸과 둘째 셋째가 아들이죠~~~^^
읽으며 완전 감동 받고... 눈시울을 적셔가며
읽어내려가기도 하고...
깔깔 웃으며 읽기도하고...
중간중간에 들어 있는 사랑스런 아이들의 모습에
많은 공감도 했답니당~
정말 엄마가 되기 전에는 알지 못했던.....
엄마가 되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엄마들의 맘~
후배맘으로서 선배맘 신순화님에대한 존경심? 도 많이 생겼구요~
완전 저의 육아모토세요~~ㅎㅎ
아이들을 키우며 나의 가장 밑바닥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요 대목 정말 가슴 깊이 와닿았어요~~
아이들에대한 본능적인 대처...
같은 잘못과 실수들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는 하루하루~~
책을 읽어내려가며
많은 반성과 후회~
새로운 다짐을 계속 맘속에 새겼어요~~~
필규와 윤정이 이룸이 모두 축복받은 아이들인것 같아
우리 채아,재민,재욱에게 미안해지네요~
물론 저도 저만의 방식으로 우리 세 아이들을
보듬고 잘 키우고 있다 생각하고 있지만..
많은 깨달음을 안겨주었어요~~~
여자가 엄마가 되면서
포기해야 할 것도 많고
놓아야 할 일들도 많은 반면..
엄마가 됨으로해서
얻어지는 행복감은 누구도 알 수 없을거에요~
엄마가 아니라면~~~~^^
아이를 키우며... 마주하는 나의 밑바닥....
밑바닥을 보아야 한걸음 할걸음 더 잘 걸어 올라 갈 수 있지않을까......
신선화님의 글을 이용해서... 말하자면..
아이들이 보여주는
내 사람됨과
가슴을 울리는 깨달음을 안고
천천히 노력하며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보렵니다~
채아씨~
재민씨~
재욱씨~
엄마랑 함께 천천히 걸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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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평온님의 글을 알게 된것이 만 5년전이다..난 그때 100일도 되지 않은 핏덩이를 친정엄마께 맡기고 회사를 다니는 워킹맘이었는데..회사일도 많았고 주말에도 일을 나가서 일을 해야되서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때였다.
임신중 회사를 다니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아이는 역아로 있었고 8개월에 조산기가 있어 입원도 하고..역아에 갑작스레 양수가 터진 아이는 37주를 겨우 채워 제왕절개로 세상에 태어났다. 수술을 할수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에도..늘 내 마음 한켠에는 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아이가 역아로 있었던것 같았고..수술로 아이를 낳았다는것에 늘 미안한 마음이 자리잡고 있었다.
아이는 등에 센서가 이백만개는 달린것마냥. 바닥에 내려놓기가 무섭게 울어댔고. 아침마다 출근하며 친정으로 아이를 맡기러 가야해서 정신없는 나날들을 그렇게 아이가 4살이 될때까지 밤마다..우는 아이를 새벽내내 안고 자던 날이 수날이었다..
그땐 몰랐다. 그냥 나도 너무 힘들고..아이가 이유없이 운다고 생각이 되었고.짜증이 났고..힘들었다. 그땐 몰랐었다..밤새 벽에 기대어 아이를 안고..잠들고..36개월까지 밤중수유를 하고..젖병을 소독하고 5살까지 수없이 사다 나른 공갈젖꼭지와 대변은 무조건 기저귀에다 봐야해서 둘째를 낳고나서도 쉽게 기저귀를 떼지 못했던 아이에게 늘 엄마의 사랑이 고팠다는것을..
평온님의 글을 읽으면서 평화롭게 출산하는..조산원에 대해 알게 되었고..절대.둘째는 안낳을꺼라고 결심했던 나는..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아보고 싶었고...모유수유도 오래도록 하고 싶었다.. 처음엔 당연히 병원에서 분유를 먹이기에 집에 와서도 먹여야하는줄 알고 병원에서 먹였던 분유를 이어 먹였고..젖도 잘 돌지 않아 손으로 짜서 젖병에 담아 겨우겨우 몇개월을 먹였으나..분유에 맛들인 아이는 점차 모유를 거부하게 되었고..이유식까지 시작하니 젖양도 줄고..분유만 먹어 혼합을 하는 형태였는데..아이가 분유를 어찌나 좋아하는지..잘 먹으니깐 오래 먹이면 좋은줄 알고..36개월까지 먹였었다..허..참..
그러다..자연스럽게 둘째가 찾아왔다..임신확인을 하러 병원에 갔고..첫째는 수술을 했으나 둘째는 자연분만을 하고 싶다하니 날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던 여선생님..그리고 조산원 이야기를 하니.. 나를 거의..정신이 이상한 엄마로 얘기하면서..산모도 애도 죽을수 있다면서 겁을 주었다. 병원에서도 브이백은 거의 하지 않는다면서.. 몹시 불쾌해진 나는 몇개월이 지나 조산원에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브이백이라고..하고..상황을 이야기하니 첫째가 37주에 나오고 몸무게도 작게 태어나서..자연분만으로 낳을때 아이가 첫째아이보다 클 경우를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빠른 응급치료가 가능한 큰 병원이 좋을것이라고.. 여의도 성모병원을 가길 추천하셨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조산원에서 하는 부모교육에도 다니며 그곳에 매료되었다. 남편도 너무나 좋아했다. 처음 조산원 이야기를 했더니..위험한거 아니냐고 하더니만..함께 가보더니 그곳의 평화로운 분위기에 홀딱 반해버린 남편은 이곳에서 꼭 둘째를 낳고 싶다고 했었다..
그리고..지금 나에겐 셋째가 찾아와 100일후면 새생명을 만난다. 열린가족 조산원에서 받았던 부모교육을 통해..느꼈던..평화로운 출산..태교음악으로 느꼈던 평화로운 마음..회음부의 절개나..관장이 없이 아빠와 엄마가 함께 하는 출산..그리고 머리를 받쳐주니 아이 스스로 나오는 그 위대한 장면을 동영상으로 본 순간을 난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호흡법..자세..마음가짐.. 내 몸에 생명을 잉태하는 그 신비로움..여자가 아니고는 절대 느낄 수 없는 태동..그 위대함.. 출산이라는 것을 통해 나의 자아와 자존감을 높이고 엄마라는 자리를 자랑스럽게 만들어주는것이라는걸 알게 되었다..그리고..정말 절실히..평화로운 출산을 원했던 나에게..드디어..그 시간이 온것이다..
다행히 나는 둘째를 브이백으로 자연분만하여 잘 낳아 18개월까지 직수(직접수유)를 하고 (셋째가 생기는 바람에 젖이 자연스레 마를때까지만 먹이고 끊을 수 밖에 없었다) 조산원에서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자연분만으로 낳긴 했으나..워낙 큰 대학병원이다보니.. 또 브이백이라 출산 전 항생제부터 이것저것 맞아야한 주사도 많았고 관장에 제모에...원치않았지만 유도분만제를 맞고 진통을 시작하고..아이가 나와야 한다면서 연습시에는 레지던트선생님들께서 배를 마구 눌러 아이를 밀어냈다..아이얼굴이 엄마 등쪽으로 향해야 분만이 순조로운데 아이가 얼굴을 위로 보고 있어서 힘들다면서 계속 돌리고..네분의 선생님께서 하도 누르고 내진도 너무너무 많이 해서 배는 온통 씨커멀 정도로 멍이 들고..난 지칠때로 지쳐..그렇게 진통을 하다가..분만실..에 들어가 굴욕의자? 다리 올리는 그런 침대에 누워..힘 두번 주고 아이를 낳았다..회음부 절개를 할때는 부분 마취를 했다가 깨어났고..자연분만을 하긴 했으나..내가 원한..그런 평화로운 자연분만이 아니 었기에..아쉬움이 있었다. 지금은 조산원에서도 브이백이 가능하다는걸 알게 되어..어찌나 아쉽던지..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 너무 다행이긴 하지만..^^
그리고 둘째를 낳고 휴직한 후 1년반동안 두 아이를 키우며 아이들에게 엄마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알게 된 후로. 얼마전 과감하게(?!) 회사에 사표를 내고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두아이와 함께 2년이란 시간을 보내며 마냥 늘 행복하고 좋은것만은 아니지만..때론 힘들고 때론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고, 싱글친구들을 보며 저렇게 예쁘게 꾸미고 싶고 놀고싶을때도 있지만.. 엄마라는 이름표를 가진 나는 지금 이 순간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라는걸 알기에..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알기에..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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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준비하는 병원에 놓여 있던 책이라 눈여겨 봤었다. 자연출산, 자연주의 육아... 이런 것에 매혹되어 있는 내게, 이건 이래서 좋다 저런 걸 조심하라 그런 '지식'의 이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도 좀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더 읽게 된 책. 그냥 쉬운 말로 하면 '엄마'의 이야기다. 일상의 이야기. 나처럼 자연주의 출산이나 자연주의 육아에 관심이 많은 -누군가의 시선에선 호들갑스러운!- 아이 셋 엄마의 이야기. 편안하게 책을 읽으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조심스레 알아갈 수 있었고 그러면서도 나의 '육아'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 나의 가치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꼭 이 사람이 정답이란 법은 없고, 꼭 저 방식이 대단한 거란 것도 아니다. 그냥 살다보니 아이 셋을 키웠고, 키워내다 보니 이런 저런 시행착오도 있더라며 잔잔하게 자기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 더불어 책을 읽은 후에 저자의 블로그에도 슬쩍 방문해 저 세 아이들의 근황도 한 번 둘러보게 되어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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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의 육아 이야기를 읽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인 내 마음도 짠해졌다..
세 아이의 조산원과 집에서의 출산, 천기저기와 천생리대의 사용, TV 없는 집, 사교육 금지 등 현재의 일반적인? 생활 방식을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에 방식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적어 놓은 글을 읽으며 나도 생각 해 본다..
내 삶은 과연 어떠한가?
신순화씨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의 삶의 방식을 따라해야 겠다는 생각은 별로 없었다.. 현명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나는 또 다른 내 삶의 방식을 찾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그렇지만 그의 삶에 대한 자신감 만큼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를 위한 것이 어떤 것인지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부모가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이긴 하지만 그것이 살면서 쉽지 않다.. 때로는 잘못된 생각에 후회를 하기도 하고, 무엇이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모를 때도 많다..
신순화씨도 그런 것을 많이 표현한다.. 하지만 그녀의 글 속에는 자신의 판단과 행동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느껴진다.. 아니 일부로라도 그렇게 생각하고자 하는 느낌도 받는다..
내겐 그것이 가장 크게 다가왔다..
책을 다 읽고 그녀의 블로그 글들을 읽어 보았다.. 현재까지 92개.. 책은 블로그의 글들을 시간순으로 배열하고 첨가하고 수정한 거 같다.. 그녀는 글을 잘 쓴다는 생각이 든다.. 읽다보니 '아~ 나의 아내의 생활 방식에서 이런 것들을 신순화씨에게 배웠나 보다' 하는 생각도 든다..
이것도 컨텐츠가 되는 세상이다.. 아니 앞으로는 그런 다양한 경험들이, 그것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끝없는 인내심을 요구하는 일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 내 모습도 찾아야 한다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이 책은 편집이 참 이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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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책 첫장에는 신순화님의 싸인과 이룸이의 그림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옆으로 자그마한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이룸이의 자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에는 출산에서부터 9년간의 육아까지 신순화님과 그녀의 아이들의 자국이 가득합니다. 어느것 하나 그냥 쉬이 넘어갈 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일예로 "놀이가 아이들을 반짝이게 하리니"의 내용중에는 윤정이와 필규가 호박잎?을 우산삼아 앉아 환하게 웃는 사진이 있습니다. 요새 세상에 호박잎으로 만든 우산이라... 절로 웃음이 납니다.
우리 아이도 한컷 찍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렇듯 사랑의 자국들은 다른 이들을 같이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나도 그런 엄마가 될 수 있을 것같은 기대와 포부를 갖게 합니다.
신순화님은 얘기합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돈을 더 많이 벌려고 할 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 숨겨진 보석을 더 열심히 찾아내려고 해야 한다"라구요.
많은 도서와 교구들이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같이 생각하고 같은 곳을 보는 것이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일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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