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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어를 이리저리 배우다 정용재의 영어독설을 읽고 아이들 영어 기본를 탄탄하게 닦고가게 하기에 좋은 책이다 싶어 구입하게 되었고....이제는 한번 끝내고 두번째 하려고 다시 구입합니다...처음에 애들이 익숙지 않아서 힘들어하긴 했지만 책이 끝날갈즘엔 영어를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나름대로 머리속에정리를 하드라구요...아이4학년 올라가는 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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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입학과 함께 영어를 처음 접했죠. 손위로 두 언니가 있었는데 교과서 본문 몇 페이지를 통째로 외워서 쓰기 시험을 본다는 얘길 듣고 잔뜩 주눅이 들어서 영어를 만났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1학년 첫 영어선생님을 만난게 행운이었는데, 아주 아주 천천히 진도를 나갔죠. 마치 초등학교 갓 들어온 아이에게 한글을 처음 가르치시듯 3월 한달 내내 알파벳 쓰기를 하게 하시더니 Lesson 1을 또 한 달쯤 배우는 식이었죠. 전혀 숨찰일이 없었어요. 월말고사를 보면, 한 학기 내내 학년평균이 90점이 넘어서^^그 덕분에 완전히 자신감을 얻었어요.하나씩 하나씩 하면 되는구나, 하고...선생님 없이 혼자 공부를 하려면 사전을 찾아서 볼 줄 알아야겠기에 집에 있던 에센스 사전을 폈는데, 사전 앞부분에 용법이 몇 페이지 있쟎아요? 그걸 우연히 읽다보니 거기 기본적인 안내가 다 돼있더라구요. 일단 발음기호를 알아야 단어를 읽을 수 있겠다 싶어서 발음기호를 표로 만들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