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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 알시나'S 수학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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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톰 클랜시의 명언을 기억해 봄직하다. “허구와 현실의 차이는 바로 허구가 더 그럴듯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풍자가 들어간 수학 오류 사례 모음집이다. 덕분에 웃음 지으며 가볍게 읽다가 “아, 나도 이런 걸 놓쳤구나.” 하고 자신의 수학적 사고와 논리 감각을 돌아보게 된다. 실수는 판에 박은 듯 똑같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쳐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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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톰 클랜시의 명언을 기억해 봄직하다. “허구와 현실의 차이는 바로 허구가 더 그럴듯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풍자가 들어간 수학 오류 사례 모음집이다. 덕분에 웃음 지으며 가볍게 읽다가 “아, 나도 이런 걸 놓쳤구나.” 하고 자신의 수학적 사고와 논리 감각을 돌아보게 된다. 실수는 판에 박은 듯 똑같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쳐버린다. 바로 이런 수학 오류들을 모아 놓았고, 왜 이러한 오류들이 생기는지,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이 재미있는 것은 오류를 만드는 사람들을 ‘수학 암살범’이라고 지칭한 점이다. 저자는 암살범 명단을 만들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보다 유독 실수를 많이 하기로 유명한 사람들은 명예의 전당에 올릴 가치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단순히 ‘수학 오류 지식’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표현상으로 위트를 집어넣어 자칫 ‘수학’이라는 학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약간의 가능성을 배제하는 센스까지 발휘하였다.

 

 

유익한 오류: 계산원이 부가 가치세를 빼고서 계산한 거 있지?

값비싼 오류: 원래 가격보다 두 배나 매겼지 뭐야.

용서할 수 없는 오류: 계산만 잘했어도 천장이 무너졌을 텐데.

의도가 나쁜 오류: 한 달에 그 정도 벌면 대출 갚는 건 어렵지 않겠어.

순진해서 발생한 오류: 복권에 당첨되면 아파트를 살 거야.

 

기사 제목이 논란을 만든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예)

북극의 빙하 2톤이 5년 만에 사라지다.

남극, 그린란드와 알레스카의 빙하 2조 5톤이 5년 만에 사라졌다.

 

미국에서는 “논문을 발표해라. 아니면 죽는다.”라고 할 정도인데, ‘오류가 없는 단 한 편만 내는 것이 나을까, 오류가 있는 논문을 내는 것이 나을까?’ 재미있는 사실은 오류가 있는 논문을 발표하고 나서 그 직후에 수정한 논문을 내면, 오류 덕분에 결과적으로 논문을 두 편 발표한 셈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세상에는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각양각색의 오류도 많다는 것과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류를 보고는 ‘아, 그렇구나! 그런가 보구나!’ 이러고 넘어간다는 것이다. 이 책에 적힌 오류 사례를 보다가 ‘아! 나도 이런 걸 놓쳤구나!’ 하고 자신이 수학 암살범은 아니었는지를 돌아보라는 저자의 말은 거친 표현으로 사람들에게 일깨우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것 같다. ‘수학 암살범’이라는 단어가 테러범을 연상시켜서 불편하기 그지없는데, 그 불편함이 주는 긴장감의 중요성으로 생각하련다. 상품 광고, 여론 조사 결과, 정책 선전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눈속임 사례를 날카롭게 비꼴 수 있는 힘, 그것만이 ‘수학 암살범’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는 길.

 

요즘의 덧셈은 2+2=4+부가가치세, 라는 문장을 보며 강한 공감을 느낀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항상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했던 것 같다. 어렵지 않은 일인데, 받아들이는 와중에 ‘의심’이라는 작은 시도만 했더라도, 그 안에 숨겨진 이면을 읽어낼 수 있을 것이고, 기계적으로 사고하지 않았을 텐데 라는 반성을 하게 된다. 거창하지 않은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일인데, 숫자나 기호와 관련된 것만 나오면 무의식적으로 피했던 것 같다. 가끔은 스스로 ‘어리석어진다고 느끼곤 하는데 그 어리석음의 과정은 꽤 길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한다. 책에서 말하길 가장 정확한 수학은 ‘인생은 죽을 확률 100퍼센트’라는 게다. 그 외에는 수학도, 삶도, 오류투성이 일터, 조금은 그 오류를 수정하는 데,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l*****2 2012.03.09. 신고 공감 6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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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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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암살>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통용되고(?) 있는 수학적 오류 사례들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수학적 오류를 많이 범하고 있는 가를 지적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조금만 생각하면 금방 발견할 수 있는 오류들이 공공기관이나 언론 같은 공신력있는 기관에서도 버젓이 통용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보다 심각한 것은 그 오류들은 쉽게 발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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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암살은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통용되고(?) 있는 수학적 오류 사례들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수학적 오류를 많이 범하고 있는 가를 지적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조금만 생각하면 금방 발견할 수 있는 오류들이 공공기관이나 언론 같은 공신력있는 기관에서도 버젓이 통용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보다 심각한 것은 그 오류들은 쉽게 발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고 그대로 인용되거나 답습되는 것이 많다는 점이다.

저자가 모은 사례들을 보면 참으로 어이없는 것들도 있고, 재미있는 것들도 있다. 또 어떤 사례들은 미처 생각지 못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도 있다. 그런데 저자가 지적하는 오류들을 살펴보면 단순히 수학적 사고의 부족이라기 보다는, 치밀함의 부족 혹은 사소한 오류나 오타 등에서 발생하는 것들도 많은 것 같다. 대체적으로 보면 수학적 오류라기 보다는 논리의 오류라고 할 수 있는 사례가 더 많다.(크게 보자면 논리도 수학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지만). 게다가 논리로 보자면, 저자 역시 큰 문맥에서 보기보다는 지나치게 숫자에 집착하여 맥락을 놓치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 같다. 이를테면 경제에서 100퍼센트가 넘는 손실은 의미가 없는데 그것은 100퍼센트가 넘는다면 파산하여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조금은 어이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에서 적자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축척된 자본이 많거나 복잡한 채무관계 등이 있다면 한 해 200퍼센트의 손실을 입었다 할 지라도 파산하지 않을 수 있다. 수학적으로는 저자의 지적이 옳을 수 있지만 실제 상황에서는 오류라고 할 수 없다. 언론의 오류를 지적하는 부분도 과도한 점이 보인다. 언론은 소수점까지 정확한 숫자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신문은 경제지나 학술지가 아니다), 어떤 의미있는 사실을 전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그 사실은 대중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소수점까지 정확한 숫자보다는 대략적인 수치가 훨씬 더 도움이 된다.(대중들 또한 정확한 수치에는 관심이 없다) 수학적 오류를 지적하려는 저자의 의도는 알겠지만 굳이 그런 내용들까지 지적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의 이런 지적들은, 특별히 학생들에게, 직관적인 생각이 수학적 엄밀성에서 얼마나 멀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데에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사실수학 암살이라는 제목을 보고, 이 책의 내용이 어떤 복잡한 수학적 기술이나, 수학적으로 빠지기 쉬운 함정들을 다루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용은 의외로 단순하였고, 초등학교 고학년 혹은 중학생 정도만 되도 발견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도 대부분이었다. 나에게는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수학을 싫어하고 왜 수학 공부를 해야하는지 회의를 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자극제가 될 것 같다.

이 책은 수학을 싫어했던 사람이나, 혹은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들에게는 아주 좋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l****c 2012.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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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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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수학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언듯 보기엔 수학은 우리의 삶과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에게나 수학은 삶과 생활에 관련이 있고,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책에는 삶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수학적 오류들을 위트있게 이야기 하는 책이다. 수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 해서 복잡한 계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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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수학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언듯 보기엔 수학은 우리의 삶과 별로 관계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에게나 수학은 삶과 생활에 관련이 있고, 그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책에는 삶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수학적 오류들을 위트있게 이야기 하는 책이다.

수학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고 해서 복잡한 계산이나 어려운 문제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삶에 수학적 사고들이 필요하며 그것이 많은 오류들을 범하지 않게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줄 수 있는 재미있는 교양서라고나 할까?

하지만 수학에 관심이 없거나 싫어하는 사람들이 과연 이 책을 읽을것인가는 의문이다. 수학자만 들어가도 외면하거나 치를 떠는 사람들이 많이 존재하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은 그리 복잡한 것이 아니야~ 라고 말한다고 해도 수학이라는 단어, 이미지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나 또한 수학에 대한 콤플렉스가 조금 존재하지만 지금은 수학이 일상생활과 두뇌회전에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수학을 잘하진 못하지만 이 책 읽기에 도전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책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으며 수학에 조금이나마 친근감이 들게 된것 같다.

 

  저자는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나머지 수학적오류보다는 수학적 사고, 논리적 사고의 오류를 많이 담아놓은것 같다. 간단하고도 재미있는 오류들이다.

대형 마트에 가면 1+1이나 2+1등으로 할인된 상품을 판다. 2+1의 경우에 사람들은 두개를 사고 하나를 꽁짜로 받으면, 결국 50% 할인된 가격에 사는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따져보면 할인률은 33.3%라는 답이 나온다. 게다가 필요이상으로 상품을 구입하게 되면 다 쓰지도 못하고 버리거나 오래 방치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식품의 경우엔 이런 상황이 더욱 발생하게 되는데, 유통기간이 지나 변질된 상품을 버리게 되면 결국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이다.

판매점들은 이런 식의 착각하기 쉬운 오류를 모르고 한것이라기 보다 일부러 조장하는것 같기도 하다. 소비자로부터 이득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몇%할인이라고 선전하지만 알고보면 그 비율을 살짝 올리고, 그것을 눈치채더라도 '그 쯤이야~'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지.

 

  많은 사기들이 수학적 오류를 이용하는 것 같다. 특히 IMF이후 지금까지 다단계 업체들이 극성을 부리고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주위에 한번이라도 다단계업체에 대한 권유를 받거나 직접 당하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다 알면서도 그럴듯한 설득과 교묘한 엉터리 수학적 통계에 현혹되어 당하고 마는 것이다. 다단계 이외에도 영업직에도 이런 비슷한 오류를 보여주는데, 숫자로 나열된 판매수익을 보면 그럴듯하게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것 같아도 현실은 쉽지 않다는 것을 겪어보면 알게 된다. 실패하게 되면 결국 자신이 부족해서 그렇다는 식으로 남은 물론 자신도 그렇게 생각해버리고 만다.

통계는 우리삶과 큰 연관이 있다. 많은 것들에 대한 각종 통계는 어떤 주장이나 목적에 대한 설득력을 높이고 동조현상을 불러오지만 그것들이 과연 옳은 것인지는 자신의 판단으로 재고해 봐야 할 문제들이다.

 

  수학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도 복잡하지 않고 재미있는 책이라서 좋았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교양서라 하겠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p*******3 2012.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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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범하는 수학적 오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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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우리 주위에 이처럼 많은 수학적 오류들이 산재해 있을 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답니다. 초, 중, 고 교실에서 수학을 배우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나이도 모르는 유치원생은 아마 없지 싶네요. 아마도 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왠만한 덧셈, 밸셈은 척척해 낼걸요. 이처럼 수학을 배운 세월만 해도 만만치 않은데 왜 수학과는 좀처럼 친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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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우리 주위에 이처럼 많은 수학적 오류들이 산재해 있을 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답니다. 초, 중, 고 교실에서 수학을 배우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나이도 모르는 유치원생은 아마 없지 싶네요. 아마도 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왠만한 덧셈, 밸셈은 척척해 낼걸요. 이처럼 수학을 배운 세월만 해도 만만치 않은데 왜 수학과는 좀처럼 친할려야 친해 질 수 없을까요? 아마도 반복적인 문제풀이와 공식 외우기에 치진 나머지 학습의욕을 상실하고 말았느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수학 교과서는 총 천연색에 종이 질도 좋고요. 글씨체도 큼지막하니 한눈에 쏙 들어 오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기위해 재미있고 다양한 범위에서 행해지는 수학적 학습 방법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런 시도와는 무관하게 여전히 교과서 속에도 수학적 오류들이 숨어 있다네요. 비단 교육계 분만 아니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정치 분야에서도, 정확성을 요구하는 경제 분야에서도 수학적 오류는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이런 오류를 저자는 '수학 암살' 이라 칭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암살자 명단에 우리 모두 이름을 올려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모두가 공범이니까요.

 

 

어떠한 직업이든 수학과 무관치 않기에 수학을 활용하면서 사는 우리는 실수에서 자유로울수 없답니다. 종종 범하는 오류만해도 유형이 있는데, 저자는 그것을 숫자, 시간, 온도, 측량 등에 관련한 오류로 구분하였습니다. 책의 사례들을 보면 우리의 일상에서 수학과 관련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웃음이 절로 나기도 하고 어느 순간, 나도 그런 실수를 알게 모르게 수없이 반복한다는 것을 깨닫고는 화들짝 놀라며. 재치와 익살 속에 감추어진 촌철살인의 면모를 엿볼 수도 있답니다. 아무튼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책은 처음의 우려와는 달리 전문적인 수학 지식이 없서도 무관하게 글을 읽고 수를 셀 줄 아는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수학을 어렵다고 멀리했던 어른들일지라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만큼 책장을 술술 넘기며 쉽게 읽혀집니다. 물론 일상에서 저질렀던 수학적 실수를 돌아보며 나 또한 "수학 암살자였구나!'란 생각이 들게 되게 되지만 말입니다.

 

 

우리가 무심코 하는 말중에 "상황이 360도 변했다"는 말이 있지요. 아무 의심 없이 상황이 반대로 변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사용해 왔지만 가만히 수학적으로 생각해보면 360도면 한 바퀴돌아 바로 제자리가 아닌가요? 결국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는 뜻이되네요.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수치를 전부 믿는 네티즌은 아마도 없을 줄 압니다만 최첨단 과학과 통신장비의 만남인 인터넷이나 소셜 네트워크거 수학적 오류를 유포하는데 한 몫하고 있다고 감히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수학의 눈으로 일상을 들여다 보면 수학적 오류들로 인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로 잰듯 정확한 사람은 재미 없을 것 같네요. 적어도 우리를 현혹시키는 과대광고나 허위사실, 신문, 뉴스의 통계자료나 그래프, 정책 선전을 비롯한 여론 조사 결과 등 난무한 눈속임들이 중에 진위여부를 가려내는 방법은 수학적 사고의 힘을 키우는 것일 겝니다. 무작정 속고만 살았다면 지금부터는 꼼꼼히 따져보고  그래도 모르겠다면 애정남을 불러야겠죠.

k******2 2012.07.0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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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암살]수학적 사고가 있었다면 범하지 않을 오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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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 추리 소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읽으면서 추리 소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내용만큼은 추리소설 못지 않게 흥미진진. 우리가 수학적 지식이 그리 많지 않기에 수학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못할 때도 많다. 부제처럼 우리에게 수학적 사고가 있었다면 우리는 수학적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우리의 수학적 오류는 무엇일까?   방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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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 추리 소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읽으면서 추리 소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내용만큼은 추리소설 못지 않게 흥미진진. 우리가 수학적 지식이 그리 많지 않기에 수학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 못할 때도 많다. 부제처럼 우리에게 수학적 사고가 있었다면 우리는 수학적 오류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우리의 수학적 오류는 무엇일까?

 

방송에서도 자주 나오는  "잠깐만!". 참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표현이다. 늘 들어온 말이지만 잠깐만이라는 것은 얼마만큼의 시간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는 이야기 할때나 약속을 할때 잠깐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그건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 않을까? 그러다보니 나는 잠깐이라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은 그 시간을 잠깐이라 느끼지 않을 수도 있다.

고대 로마인들은 1시간을 40번의 '잠깐'(moment)으로 나누어서 '잠깐'을 1분 30초로 이해했다. 지금의 '잠깐'이 매우 모호한 것에 비하면 훨씬 합당한 것 같다. -본문 30쪽

책을 통해 '잠깐'은 1분 30초라는 것을 알았으니 우리는 이 표현도 쓰면 안될것 같다^^ 누군가에게 잠깐만 기다려라고 말하는 그 순간부터 1분30초 안에 우린 그에게 가야하니 말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라톤의 거리가 42.195km라는 것은 누구나 알것이다.처음부터 그 거리가 아니라 1908년 런던 올림픽에서 소수 세 자리가 들어가 그 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영국황실에서 근대 올림픽의 창시자인 쿠베르탱 남작에게 마라톤 경기 구간을 자신들이 머무는 윈저 성에서 올림픽 경기장까지 해 달라고 부탁하여 처음의 40km에서 지금의 42.195km가 되었다고 한다.

 

미처 몰랐던 사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발견된 여러 가지 오류들. 우리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는 수학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오류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게 된다. 왜 그런 오류가 발생한 것이며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하는...

n******e 2012.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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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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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딱 떨어지는 답이 있는 학문이기에 좋았다. 어렵게 문제를 풀고 난 후 정답을 맞췄을 때의 기쁨이랄까? 그런데 얼마전 수학교과서에 답이 하나가 아닌 문제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아직 그 문제를 확인해 보진 못했지만.. 수학하면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떠올리게 되는데 도형이라든지 증명, 그리고 수리학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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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는 학문 자체를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딱 떨어지는 답이 있는 학문이기에 좋았다. 어렵게 문제를 풀고 난 후 정답을 맞췄을 때의 기쁨이랄까? 그런데 얼마전 수학교과서에 답이 하나가 아닌 문제들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아직 그 문제를 확인해 보진 못했지만..

수학하면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떠올리게 되는데 도형이라든지 증명, 그리고 수리학 등으로 들어가면 정말 머리 아프다는 소리가 절로 났다.

어쩜 수학은 단순한 학문은 아닐런지도 모르겠다.

증명문제를 접하다 보면 참 가정이 많았던 거 같다. 그 가정 중 하나라도 바뀌게 되면 결과도 바뀌겠지. 그렇기에 오류가 많을 수 있을 거 같단 생각도 든다.

 

이 책은 참 제목부터 살벌하다.. <수학암살>

이 책은 재미있는 수학 오류 사례 모음집으로 숫자를 사용하면서 일어난, 그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흥미로운 실수를 엮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 된 오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고 왜 그런 오류가 생기는지, 그 해결책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방법을 생각해 보라고 한다.

모두의 수학의 오류, 정치계의 수학오류, 수학 오류와 건강, 미디어의 수학 오류, 경제계의 수학 오류, 교육계의 수학 오류, 과학 기술계의 수학 오류, 수학자의 오류로 다루어지고 있는 오류의 사례들은 흥미로운 것들도 많고, 웃음을 자아 내는 내용들도 다수다.

 

요즘 라디오나 TV 방송을 보다 보면 시청자에게 유료문자를 보내게 하는 프로가 눈에 많이 띄였다. 시대가 그렇게 변해가는 거구나 생각을 하긴 했지만, '문자추첨'의 오류를 보다 보니 유료문자의 비용의 방송사에 돌아간다고 한다. 그래서 전화 추첨에서 전화를 거는 사람이 많을수록 상금을 얻을 확률은 그만큼 줄어들고, 방송사가 얻는 수익은 많아진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든 생각..

얼마전 TV를 보다가 문자를 보냈었는데, 남편과 둘이 결과가 나오고 난 후 괜히 문자 비용만 날렸다고 씁쓸하게 웃음을 지었던 기억이 났다.

물론, 당첨이 될 거라는 확신으로 보낸 것은 아니었지만, 당첨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감으로 보냈고, 당첨자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느끼게 되는 씁쓸함이었던 거 같다.

 

책장을 넘기면서 흥미로웠던 내용들이 종종 있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결혼 날짜 정하는 공식'이다.

공식은 현재 당신의 나이를 아래 공식의 E, 결혼 적령기로 생각하는 나이를 C에 대입해서 풀어 보면 된다

E+(C-E)*0.386

 

만약 내 나이가 27살 이고, 결혼 적령기를 30살 이라고 가정한다면 28.158로 결혼하면 좋을 나이는 28살이다.

그러나 만약 거꾸로 내 나이가 30살이고, 결혼 적령기를 27살이라고 생각했다면 28.842 약 29살이 된다. 그럼 결혼하기 좋을 나이는 지나 간 것인데 그럼 결혼 날짜 정하는 공식은 의미없는 게 되버리는 것은 아닐까?

영국의 대학 교수들이 이 문제를 연구하고 공식까지 제시했다고 하는데..

가정이 붙어야 하지 않을까?  현재 나이보다 결혼적령기 값이 더 커야한다는..

그래야만 결혼 날짜를 정하는 공식이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

 

한 장 한 장 재치와 익살로 가볍게 넘어가는 글을 보며 절로 미소 짓게 된다. '오류의 전당'에 모아 놓은 사례를 보며 웃다가도 "아! 나도 이런 걸 놓쳤구나." 하고 자신이 수학 암살범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또한 상품 광고, 정책 선전, 여론 조사 결과 등에서 눈속임 사례를 날카롭게 비꼬며 일상생활에 정용된 수학의 힘을 보여 준다. - 주소연(서울시교육청 장학사)

s*******h 201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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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수학 암살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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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암살, 평소에 칼과 무기류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호기심이 생긴 제목이다. 수학을 이용해 암살을 한다는 건가 하며 책 맨 앞장을 본, 작가가 바르셀로나 출신이네?? 갑자기 더욱 읽고 싶어졌다(내가 FC바르셀로나 팬이다). 프롤로그를 보니 수학 암살이란 제목은 수학 오류를 범함으로써 우리가 수학을 죽이고 있다는 뜻인 것 같다. 이 책은 수학 오류를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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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암살, 평소에 칼과 무기류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호기심이 생긴 제목이다. 수학을 이용해 암살을 한다는 건가 하며 책 맨 앞장을 본, 작가가 바르셀로나 출신이네?? 갑자기 더욱 읽고 싶어졌다(내가 FC바르셀로나 팬이다). 프롤로그를 보니 수학 암살이란 제목은 수학 오류를 범함으로써 우리가 수학을 죽이고 있다는 뜻인 것 같다. 이 책은 수학 오류를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수학에 대해 무지했는지 알려준다(물론 나를 제외하고ㅋㅋ).

 

그중 대표적인 오류를 예로 들자면,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들이 승객 수를 셀 때, 승객 수를 셀 필요 없이 빈 자리를 세고 전체 자리수에서 빈 자리를 빼면 된다. 또는, 터미네이터 3에 나오는 비행기는 비행기 번호를 바꾸는 능력이 있다. 이륙 전에는 N3035C였는데, 비행 중에는 N3973F, 착륙 후에는 다시 N3035로 바뀌니 말이다... 이런 여러 가지 오류를 읽는데 빠져들다 보면  다른 일은 제쳐두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솔직히 말하면, 난 이런 종류의 책이 좋다. 주제가 여러 개 있고, 각각의 주제는 독립된 이야기라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흥미롭다. 그런 책을 나는 '똥 쌀 때 보기 좋은 책'이라 정의하고 싶다. 이 책은 그런 종류의 책 중 지존이다. 오류를 읽다 보면 저게 왜 틀렸지? 하고 생각을 하지만, 점점 더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오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상황이 여러 개 있다면, 당신은 수학 암살범이다! 하나 하나의 이야기에 재치가 들어가있으니, 읽으면서 지루할 일이 없고, 그저 읽는 데에 전념할 수 있다. 이 책은 King of 똥 쌀 때 보기 좋은 책이다.

 

(중1 아이가 쓴 후기입니다)

y*****1 201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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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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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책을 골랐을 때는 추리소설 쯤 되는 줄 알았다. 수학암살!! 수학적 사고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지할 거라 생각하고 책을 펼치는 순간....푸하하!! 추리소설과는 다르지만 재미있는 수학적 오류 모음집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재치와 익살이 담긴 수학적 사고가 너무 재미있어 좋았던 책이다.   숫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널리 사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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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책을 골랐을 때는 추리소설 쯤 되는 줄 알았다. 수학암살!! 수학적 사고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지할 거라 생각하고 책을 펼치는 순간....푸하하!! 추리소설과는 다르지만 재미있는 수학적 오류 모음집이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재치와 익살이 담긴 수학적 사고가 너무 재미있어 좋았던 책이다.

  숫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널리 사용된다. 보통 일반인들이 수학적 오류를 많이 범할 거라 생각하겠지만, 이책을 보고 있으면 수학을 절대로 틀릴 것 같지않은 학자들이 더큰 오류들을 범한거에 상쾌한 웃음이 난다.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렇다. '여자는 남자보다 치아 수가 적다'라고 황당한 주장을 펴기도 하고, 특히 수를 세는 데 재주가 없다고 한다. '전부는 그 구성 용소를 합친 것보다 많다'라는 그의 말은 산술학에서는 말이 안되지만, 상당히 철학적 문제로 보여지기도 한다.

 또 재미난 건 우리가 쓰고 있는 달력이 달력 수 만큼이나 많은 오류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그레고리 달력은 수없이 많은 오류를 고치며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때때로 실수가 대단한 사건으로 확대될 때도 있다 바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발견이다.  값비싼 대가를 치른 오류 중에는 NASA와 화성탐사선 프로젝트의 실패다 이 실패의 원인은 단위 체계의 오류라 한다. 킬로미터를 마일로 잘못 계산했기 때문에 실패를 했다하니 좀 어처구니가 없었다.

 이 책의 장점은 어느 페이지를 읽어도 짧은 시간에 다른 재미난 일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좀 아쉬운점은 이야기가 조금 친철하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이다.

h****5 2012.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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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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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싫어하는 딸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실제 생활에서는 사칙연산만 하면 되는데, 왜 쓸데 없는 걸 배워야 해?"   책을 읽다가 재미있는 수수께끼가 있어서 한 번 풀어보라고 했더니 질겁을 한다.  정말 이해 불가!!!   수학처럼 재미있고 정확한 것이 어디 있다고!!! 답이 딱딱 떨어지니 얼마나 쉬워! 재미있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를 밤새 끙끙대고 풀다가 꿈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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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싫어하는 딸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실제 생활에서는 사칙연산만 하면 되는데, 왜 쓸데 없는 걸 배워야 해?"

 

책을 읽다가 재미있는 수수께끼가 있어서 한 번 풀어보라고 했더니 질겁을 한다. 

정말 이해 불가!!!

 

수학처럼 재미있고 정확한 것이 어디 있다고!!!

답이 딱딱 떨어지니 얼마나 쉬워!

재미있기도 하고,

 

어려운 문제를 밤새 끙끙대고 풀다가 꿈속에까지 나와 결국 그 문제를 풀어냈을 때의 기분을 안다면

수학에 조금은 더 애정을 가질 수 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늘 들곤 했다.  

 

그런데, 정답이 칼 같이 떨어지고 오류라고는 없을 것 같던 수학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될 때 얼마나

자주, 큰 오류를 일으킬 수 있는지 책에 나와 있는 실례를 보고는 그동안 가져왔던 수학에 대한 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딸이 수학을 못한다고 야단을 칠 것이 아니라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보니 앞으로는 수학에 대한 생각 자체를 바꿔야 할 것 같다.

 

흔히 프린터 용지로 사용하는 A4용지.

A4용지의 두 배는 A3 용지다.

 

언젠가 A4 용지의 내용을 2배로 확대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A3 용지에 같은 내용을 출력하면 저절로 글자크기도 2배가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막상 출력을 해보니 그렇지 못해서 난감했던 적이 있다.

그 답은 여전히 해결못했었는데, 마침 책에 같은 문제가 나왔다.

 

보통 면적이 2배가 되면 141퍼센트의 비율로 늘어난다고 한다. A4 용지를 2배로 확실하게 키울려면

A2 크기로 확대해야 한다는 것.

책의 설명과 그림을 보니 확실히 알 것 같다.

 

그 밖에도 흔히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살 때 1+1을 준다고 하면 무조건 싸다고 생각해 덥썩 물건을

집을 때가 있는데, 그것이 실제론 생각만큼 싸지 않다는 것과 세일을 할 때 ?% 세일의 오류에 대한

설명을 읽고는 그 동안 얼마나 장사꾼들의 꾐에 빠져 잘못된 판단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일상 생활에서의 수많은 수학적 오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 충동구매를 조금은 덜 하지 않을까?!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k*****7 2012.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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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는 수학을 포기한 사람을 뜻한다고 얼마전 학생 퀴즈 프로그램에서 들으며 많이 웃었는데 학교만 졸업하면 수학과는 빠이빠이 할 줄 알았더니 수학이란 녀석이 삶을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할 학문인 줄 알았다면 좀 더 열심히 공부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포들도 빨리 깨달았으면 싶다.   단순히 계산하는 것을 넘어서서 수적 감각이 없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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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는 수학을 포기한 사람을 뜻한다고 얼마전 학생 퀴즈 프로그램에서 들으며 많이 웃었는데 학교만 졸업하면 수학과는 빠이빠이 할 줄 알았더니 수학이란 녀석이 삶을 살아가는데 정말 필요할 학문인 줄 알았다면 좀 더 열심히 공부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포들도 빨리 깨달았으면 싶다.

 

단순히 계산하는 것을 넘어서서 수적 감각이 없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 많은 손해를 감안해야 한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 수학이 널려 있다는 것을 조금만 일찍 깨달았다면 인생은 실타래 풀리듯 쉬이 풀리지 않았을까.

 

그래서 저자는 일상 생활 속 수학적 오류를 여러 방식으로 분류해두었는데,

 

경험적 오류 / 이론적 오류/추정오류/정확성 오류/유익한 오류/값비싼 오류/용서할 수 없는 오류/의도가 나쁜 오류/순진해서 발생한 오류/반복되는 오류/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류/반복해서는 안 되는 오류 등으로 나누어 각각의 예를 책의 서문에서 설명해두고 있다. 이들의 각각 예를 쉽게 이해하고 나면 본장에서는 더 재미난 이야기들과 만날 수 있다.

 

꼭 수학이라는 타이틀을 달지 않아도 책 속에 소개되는 에피소드들은 "서프라이즈" 할만큼 재미나다. 짧고 놀랍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가득해 머릿속에 넣어뒀다가 누군가를 만나 어색한 순간에 퀴즈처럼 풀어 활용하면 좋은 내용들이 대부분이라 두눈 부릅뜨고 이해를 통해 암기해 보려 애썼다.

 

특히 교육계의 수학적 오류의 예 중에는 재미나게 들을만한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선교사 세 명과 식인종 세 명이 두 사람만 탈 수 있는 배로 강을 건너야 한다. 선교사는 모두 노를 저을 줄 알지만 식인종은 두 명만 노를 저을 수 있다. 이동 중에는 절대 식인종의 수가 선교사의 수보다 많으면 안된다. 그럴 경우 식인종이 선교사를 잡아먹게 된다. 식인종이 선교사를 잡아먹거나 입도 대지 못하게 하면서 모두 강을 건너려면 최소 명 번이나 이동해야 할까?

 

언젠가 어디선가 들어 본 적 있는 퀴즈 인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을때 이런 문제 하나를 던져 놓으면 분위기의 어색함을 덜 수 있지 않을까. 또한 E+(C-E)X 0.386  이라는 공식을 써놓고 무슨 공식인지 알아맞춰보라고 내는 퀴즈도 재미있을 것이다. 이 공식은 결혼 날짜를 정하는 공식으로 2010년 영국의 연구가 둘리가 만든 공식인데 현재의 나이를 E로, 결혼 적령기로 생각하는 나이를 C로 두고 계산해보면 자신이 결혼해야하는 적령 나이가 계산된다고 얼마나 신기한지.

 

수학을 잘 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생활이 얼마나 유쾌해질 수 있는지 미리 알았다면 학창시절 좀 더 열심히 공부할 걸 이라는 후회를 졸업 후 처음 해보았다. 대문 주소에 적힌 숫자부터 전화번호,영화 터미네이터의 세금, 인구조사,주차 잘하는 공식에 이르기까지 삶은 수학으로 가득차 있다.

 

한 장, 한 장 읽다보니 삶은 숫자 하나로도 웃으며 채워질 수 있구나 싶어진다. 그래서 수학을 좋아하지 않아도 수학에 익숙하지 않아도 웃음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어졌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i*****i 2012.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