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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볍지 않은 라이트 노벨을 접한다 싶었는데, 작가 후기를 읽어보니 2000년도 작품이었네요. 1편에서는 천만이 넘는 인구가 모여살던 지구에 남은 7개의 시티중에 하나인 고베시티가 1500명 가량의 생존자를 남기고 전멸되더니 2편에서는 시작 프롤로그에서 주인공으로 여겨지는 남녀가 심장에 구멍이 뚤리면서 죽음의 키스를 나누면서 시작합니다. 생각해보면 그 시절 에니메이션이나 영화, 만화 라이트 노벨에 이르기까지 세기말적인 멸망이야기가 상당히 인기였었죠. 그래서 읽으면서 요즘하곤 좀 다른 느낌의 글이다 싶었습니다. 꽤 오래전의 라이트노벨이지만 그래도 나로선 처음 접한 글이니 꽤 기대하고 읽게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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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노벨의 특징 중 하나인 너무나도 짧은 권수를 자랑하는 신작들 때문에 매번 구매하면서도 속고 또 속는게 현실인데 이번 위저드 브레인은 이미 종이책으로 10권 이상 발매된 작품이고 전격문고 7회 게임소설 은상을 받은 수상작이기에 개인적으로 기대중이다. 하지만 꽤 오래전에 발매되었던 작품이 전자책화 된지라 요즘 라노벨 같지 않은 점이 여러모로 특이하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이부분은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다. 개인적으로는 다음권도 기대하고 있다. |
| 1권의 주인공과 전혀 다른 인물들과 전혀 다른 이야기다. 비극을 예고한 이야기인데 통 취향이 아니라서 그냥저냥 본듯. 1권과 마찬가지로 성인남자와 소년소녀들이 나오고, 남자와 소녀만 살아남는다. 이런류의 이야기는 뭐랄까 꿈도 희망도 없어서 좀 그렇다. 라노벨은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좀 희망적이고 건전한 내용이 취향이라, 이건 비극적인 내용이라 좀 그렇다. 물론 다 사놔서 별로라도 다 보긴 해야하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