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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빛을 보기 시작한 '인피니트'와 비교해 봤을때 그닥 빛을 보지 못한 듯한 그룹이라 여겨져 왔었다. 게다가 이전 활동곡 '향수뿌리지마'는 가사 내용이 비호감이라 나는 은근 안티팬이 될 뻔도 했다. 양다리 연하남이란 설정을 암만 귀엽게 풀어내려 해도 가사에 내재된 부도덕의 악취가 비위를 상하게 한 탓이었다. 그에 반해 이번 앨범의 '미치겠어'는 뮤직비디오 내용처럼 다분히 순정적이고, 열정적이라 보기 좋았다. 뜨거운 사랑을 파워풀하게 호소하는 아이돌들의 모습이 눈이 부셨다고나 할까..... 처음 음원이 공개되었을때도 솔직히 무관심하고, 심드렁했었다. 하지만, 곡을 듣자 귀가 확 열리는 기분이었다. 부랴부랴 뮤직비디오를 보니 넘 넘 맘에 들었다. 예전에 빅뱅의 '거짓말'을 보면서 비슷한 흥분을 느끼며 대박을 예감했는데, 이 앨범도 그만큼의 성공을 감히 점쳐본다. 공중파 무대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었다. 안무가 좀 독특한데, 처음엔 유치하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어느새 호감으로 바뀌었다. 귀여운 남자 아이들의 파워풀한 댄스가 무척 보기좋고 신났다. 의상,안무,곡 삼박자가 고루갖춘 히트곡이라 여겨진다. 아직 앨범의 전곡을 듣지 못한 상황이지만, '미치겠어'의 히트예감은 퍽 강렬하다. 정말 대박을 기원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