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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나 교수, 선생님의 수업을 컨설팅한다는 것은 청소년들의 잘못을 야단치는 것과는 다르다. 컨설팅을 통해 수업이나 강의의 효과를 얻고 싶어하는 마음이 더 클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어떻게 해야 잘 된다고 말하기도 힘이 드는 부분이기도 하다. 각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르게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문제점을 찾으면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지만 문제점을 전혀 모르게 되면 강의는 질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문제점을 찾아 고칠 수 있게 도와주는 컨설팅이 필요하다.
초보 컨설턴트는 교수자(강사나 교수, 선생님)의 장∙단점을 발견하고 지적해 준다. 하지만 노련한 컨설턴트는 교수자 스스로 자신의 장∙단점을 발견하게끔 유도한다고 한다. 컨설팅을 하는 이유는 더 발전하고 싶어하는 마음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설교, 충고, 논쟁, 협박등은 하지 않아야 한다.
컨설팅을 할 때는 우수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며, 교수자가 발표를 할 때 힘들어하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마음을 놓고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은 교수자가 스스로 장∙단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컨설턴트는 교수자의 행동을 지적하되 교수자 스스로 자신의 행동에서 자신의 교육 철학, 의도, 생각과 느낌을 찾아내고 서로 연관지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벽 교수는 말하고 있다. 이때 사용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수업을 촬영해서 보여주는 방법을 쓴다. 교수자의 모습만을 찍는 것이 아니라 수업을 듣는 학습자들의 모습도 찍는 것이다. 수업에 열중하는지 아니면 딴짓을 하는지를 말이다. 수업을 하기 전에 교수자의 생각과 목표를 질문하고 촬영을 하는 것이다. 촬영을 할 때 수업 시간의 행동과 내용, 학습자의 반응을 체크한다. 학습자에게도 컨설팅의 목적을 설명하고 설문지를 받는다. 이것을 토대로 면담을 하는 것이다. 면담을 할 때 자기 진단을 하도록 한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느껴지는 체감은 다르다.
강의를 하는 교수자에게 열의가 느껴지는지 아니면 열광이 느껴지는 것을 봐야 한다. 열광은 교수자가 열변을 토하지만 학습자들은 아무 느낌이 없는 경우이며 열의는 학습자도 같이 같이 지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혼자가 아닌 같이 어울릴 수 있는 강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많은 교수자들은 이런 열의가 느껴지는 강의를 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자신의 강의를 촬영하고 그것을 보면서 연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도 어색하고 모습을 봐도 어색하지만 그런 과정을 넘어서야 한다. 모습을 보고 문제점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고친다면 더 나은 교수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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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벽 교수님의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명강의 노하우 & 노와이, 인재혁명, 희망특강에 이은 '희망의 교육 5부작' 완결편이라고 해서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매하게 되었다.
비록 나는 교사, 더 나아가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육자가 아니지만 조벽 교수님의 책을 읽으면서 매번 깊은 감동을 받고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해본다.
요즘 수업이 바뀌어야, 교사가 바뀌어야 학교가 그리고 진정 우리 교육이 바뀐다고들 한다. 그러면서도 교사가 어떻게 수업을 해야하는지 어떤 수업이 진정한 것인지 아무도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러던 중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조벽 교수가 그간의 수업 컨설팅 노하우를 모아 이 책을 펴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학찰시절의 수업을 떠올려볼 수 있었다. 내가 '정말 재미없다' 혹은 '저 선생님 수업은 왜 저래'라고 느꼈던 수업들(선생님 죄송해요ㅠ)이 사실은 나쁜 수업, 선생님의 자질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고 선생님의 열의가 나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던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루빨리 대한민국의 선생님들이 이 책을 보고 더 나은 수업을 해주셧으면 좋겠다. 그것은 비단 학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수업을 통해 선생님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되찾고, 교사로서의 권위를 세울 수 있는 길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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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이 잘 되어있고 교수법 컨설턴트로서의 이론과 경험이 잘 녹아 있다. 책의 중간중간, 말미에 체크리스트도 좋았다. 아쉬운 점은 교수법 보다는 교수법 컨설팅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는 점이다. 교수법에 대한 좋은 내용도 많았지만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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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이 어렵다는 말을 한다. 아니 교사의 수업의 질을 그렇게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교원 평가라는 것을 통해 제대로 하지 않은 교사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조벽 교수의 경력이 화려해서 처음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에서는 교사로서 어떻게 시대의 변화에 맞게 교육자로서 나아가야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은 교사의 본질인 수업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수업을 진행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수업을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수업컨설턴트로써 수업자에게 장단점을 이야기해 주고, 보다 나은 방법으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EBS의 '선생님이 달라졌어요.'처럼 교사들의 수업을 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진행할 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비디오로 수업 장면을 녹화를 해서 그것을 보면서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물론, 컨설턴트와 수업자간의 이야기이지만, 수업을 하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면이 많았다. 컨선턴트로서의 역할에서 봐야할 수업 장면을 수업자의 내가 조심해야 할, 더욱 신경쓰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니 나름 수업을 어떻게 해야할 지 약간의 고민이 해결되기는 한다. 경력이 많이 쌓인다고 해서 수업 컨설팅을 해 줄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나름의 철학과 수업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던 사람이 좋은 컨설턴트가 될 것 같다. 교육에 대해서 아니 수업에 대해서 부터 하나씩 고민을 하고 노력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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