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프랑스의 대표적 지성 쟝 보드리야르의 가장 초기저작이다. 네오맑시스트였던 그의 유물론적 관점을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관점을 파악하기에는 변역의 난해함으로 인해 참으로 버겁다. 대개의 프랑스 철학을 번역해 놓은 책이 그렇듯 이 책 역시 이해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그러나 "독서백편의자현"이라고 했던가. 읽고 또 생각하고 또 읽고 그러는 사이 결국은 그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개개의 사물이 주기능을 가지고 또 주변기능을 가지게 되는 그리고 그 주변기능이 사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에 대한 그의 사유를 따라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