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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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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의 삶이 부러웠다. 자연생활도 부러웠지만 자연치유나 자연농법 기타 대체기법들 등 평소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를 미리 공부하고 체득하고 체계화된 지식으로 갖고 있는 점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필자의 수입원은 무엇일까가 궁금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자본주의다 보니 자연스레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필자의 수입을 유추해 보면 첫째 구들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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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필자의 삶이 부러웠다. 자연생활도 부러웠지만 자연치유나 자연농법 기타 대체기법들 등 평소 공부하고 싶었던 분야를 미리 공부하고 체득하고 체계화된 지식으로 갖고 있는 점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필자의 수입원은 무엇일까가 궁금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자본주의다 보니 자연스레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필자의 수입을 유추해 보면 첫째 구들방을 만들어 주고 받는 fee가 있을 것 같고 둘째는 이 책외 에 몇 권 더 쓴 걸로 아는데 이에 대한 인세가 있을 것 같고 셋째 교육이나 강의 내지는 후진 양성을 하고 약간의 fee를 받지 않나 생각하고 넷째 자연농법이나 산에서 채취한 것을 수입원으로 삼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저자가 속물스럽다고 꾸중 할 수도 있지만 전원생활을 희망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제일 궁금하고 최소한의 cash flow 구조를 짜고 싶기 때문이다.

 

고제순 님의 일주 만에 흙 집 짓기 라는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를 이어 읽었다. 이화종님의 구들이 다양하고 이중 구들은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진이나 시공하는 사진을 보면 친 자연적인 소재보다는 조달이 수월한 자재를 선택한 부분이 약간 마음에 걸린다. 개인적으로 적절하게 가미하여 지을 계획이다. 전원주택에 대한 책이 벌써 여러 권 째이다. 땅콩주택부터 시작하여 흙집, 구들집, 통나무 집 등등 이것들의 장점만 쏙쏙 뽑아 나만의 집을 지어볼 생각이다.

전원생활까지 가려면 12년 정도가 남았는데 한 가지씩 준비하고 공부하여 실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최소한 2년 안에 토지를 구입해야 한다. 그래야 미리 나무를 심고 집터의 layout을 잡을 수 있고, 농사지을 토지를 비옥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전원생활에서 고려할 사항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집에 대한 유지 비용이다. 그래서 연료는 지천에 깔려 있는 나무로 하고 구들이 필요하다. 몸은 좀 수고스러울지 모르지만 건강적인 측면이나 금전적인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집은 가급적 작고 활용도가 높게 지으려고 한다. 셋째 가급적 친자연적 재료로 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돌을 깨거나 인위적인 가공은 배제할 생각이다. 넷째 편의 시설도 여성을 위한 부분만 배려하고 나머지는 친 자연적으로 만들 것이다. 다섯 먹는 것은 자연에서 채취하여 자급자족 해보려 한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점차 줄여가며 최종 목표는 자급자족이다. 미니얼한 삶이 옵티멀을 부른다고 생각한다. 나의 정신이 또는 육체가 힘들수록 전진하고 있다는 증거다.

 

m******0 2013.11.02.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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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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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시골에 정착하게 되면 이화종님의 벽난로 구들방을 만드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보아온 이 구들방이라면 내가 꿈꾸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구들 침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다. 오랜 침대생활과 자세성 저혈압이 합쳐져서 맨바닥에서 자는 일이 이제는 쉽지않다. 그러나 침대에서는 잠자리의 따뜻함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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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부터 시골에 정착하게 되면 이화종님의 벽난로 구들방을 만드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인터넷에서 보아온 이 구들방이라면 내가 꿈꾸던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구들 침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다. 오랜 침대생활과 자세성 저혈압이 합쳐져서 맨바닥에서 자는 일이 이제는 쉽지않다. 그러나 침대에서는 잠자리의 따뜻함을 포기하거나 아님 전기요같은 보조적인 난방장치를 이용해야하는데 전기요가 주는 그 찝집함이라니. 그런데 구들방으로 침대를 만들 수 있다는 말에 완전 혹했었다.

 

 

  또한가지 매력적인 것은 바로 실내에서 불을 지피는 것과 요리를 같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적 집에는 방 한 칸이 불을 땔 수 있는 방이었다. 그래서 그곳에서 불을 지피는 것을 무척 좋아했지만 문제는 외부에서 불을 때야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날 그리 녹녹한 일은 아니었던 것이다. 게다가 그동안 살면서 벽난로의 멋스러움을 동경해온 터라 그 모든 것을 다 해결해주는 이화종님의 벽난로 구들방은 그야말로 보물을 찾아낸 듯 기쁘기 한량없었다.

 

 

  이번에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말에 네이버 블로그 올빼미화원에서 여는 서평이벤트에 참여하고 책을 받아들었다. 표지에 바로 그 벽난로를 때고 있는 저자의 사진과 방의 모습이 나오는데 표지만 바라봐도 흐뭇하기 그지없다.

 

 

  책에는 구들놓는 방법들이 자세히 설명되어있어 금방이라도 내가 직접 지을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러나 구들을 직접 시공해본 적이 있는 오빠의 조언으로는 구들은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직접 구들을 놓겠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감을 잡았다. 현재 겉벽만 있는 황토방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 이 벽난로 구들방을 만들려고 한다. 아마도 직접 저자분과 연락을 해서 직접 시공을 해주시던가 누군가를 소개해 달라고 할 생각이다. 내가 인터넷에서 만날 때는 저자가 직접 시공을 해주던 때였다. 지금쯤은 많이 보급되어서 이런 시설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저자는 직접 시공해보라고 부추기고 있지만 아직은 자신이 없다. 집을 몇 번이나 지어보게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만약에 다음에 또 집을 지어볼 기회가 생긴다면 그때는 내가 직접 시공해볼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는 있다.

 

 

  책의 후반부는 저자의 삶의 철학이 담겨있는 부분이다. 이 부분은 저자가 왜 이런 구들방을 고안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가 들어있다. 그러나 내용에 대해서는 전부 수긍하지는 못한다. 특히나 과학 교육을 받고 사고가 굳어진 나에게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표현들이 있어서 조목조목 반박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그러나 저자의 표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만 않는다면 뭐 그럭저럭 넘어갈 수는 있겠다. 저자의 개인적인 사정상 그런 생각이 자리잡았으리라고 여겨지지만 매끄럽지않은 부분이기는 하다. 내용 전부가 아니라 일부분 그런 느낌이 든다는 것이지 전체적으로는 저자의 철학에 절대 찬성하는 바이다. 다만 설명이 전혀 낯선 방식이기때문인지 목에 가시걸린 것처럼 켁켁거리게 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유래없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이 여름에 겨울 난방을 생각하며 책을 읽노라니 이 여름 따뜻하다못해 뜨거운 날씨를 그대로 겨울로 옮겨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부질없는 생각을 하면서 아주 즐거운 책을 읽었다. 올 겨울에는 나에게도 벽난로 구들방이 생길 것이다. 책에 있는 저자의 직접 그린 그림들이 내 머릿속에서 춤을 춘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12.08.17. 신고 공감 3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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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살아가는 그 모습 그대로, 창조적인 시골 생활 이야기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살아가는 그 모습 그대로, 창조적인 시골 생활 이야기" 내용보기
오호라! 대박이다. 내가 찾던 바로 그런 이야기.   서양식 벽난로와 전통 구들의 만남, 멋지다. 절묘하다. 이게 바로 '창조' 아니겠어? 창의력이 어떻고 디자인이 어떻고 말들이 많지만, 바로 이거, 직접 만들어내고 사용하고 살아가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는 이런 태도야말로 두 말 필요없는 '창조적인 삶' 자체라고 생각한다.     글.그림 이화종, 저자 소개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살아가는 그 모습 그대로, 창조적인 시골 생활 이야기" 내용보기

 

 

오호라! 대박이다. 내가 찾던 바로 그런 이야기.

 

서양식 벽난로와 전통 구들의 만남, 멋지다. 절묘하다. 이게 바로 '창조' 아니겠어? 창의력이 어떻고 디자인이 어떻고 말들이 많지만, 바로 이거, 직접 만들어내고 사용하고 살아가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는 이런 태도야말로 두 말 필요없는 '창조적인 삶' 자체라고 생각한다.

 

 

글.그림 이화종, 저자 소개가 특이하다.

1948년 강원도 원주 치악산 남향 골짝 출생.

중학교에 입학하여 처음 전깃불을 봄.

고등학교에 유학하여 처음 전차를 타 봄.

대학교에 다니다가 고향의 푸른 들판이 그리워서 시골로 내려옴.

시골집이 너무 추워서 방 안에 아궁이를 만듦.

장마가 끝나면 꾸불꾸불한 시골 도랑이 깨끗이 씻기는 것을 보고 유선형 구들고래를 만듦.

또 또아리를 틀고 독사가 그 형태에서 나오는 힘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것을 보고 또아리 고래(황금률 고래)를 시도함.

지팡이에 의지하는 할머니를 애처롭게 보다가 자신도 꾸부정하게 뒷짐 지고 있음을 깨달음.

 

괜시리 허리를 한 번 쭉 펴보게 하는 저자 소개를 읽고 첫 장을 넘기면 제목도 없는 시 한 편과 책상 다리를 하고 꼿꼿이 앉아 책을 읽는 저자 사진이 나온다. (맨 위 사진) 그 뒤로 곧장 저자가 직접 지어 살고 있는 집과 벽난로 구들방 사진, 저자가 지어준 김호영 씨 댁 또아리 이중구들 시공 과정 사진이 수십 장 이어지고, 사진에 이어 저자가 시공한 벽난로 구들방 여섯 채 도면이 나온다.

 

'다 보여주는구나. 다 보여줘. 이야호~

 사진만 봐도, 도면만 봐도 벌써 마음이 들썩 들썩~

 아, 어디 주인 없는 땅 좀 없소!'

 

 

 

 

 

 

 

우와!!! 지금 시각, 바로 이 사진 시간!

럴수럴수 이럴수가!!! 기념으로 우선 글 저장!

 

 

 

글씨에 사람 성품이 담기듯 도면도 그렇다. 손으로 그리든 컴퓨터로 그리든 상관 없다. 저자의 도면을 보면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이렇게 간단하게, 이해하기 쉽게 도면을 그릴 수도 있는 것이구나. 음~ (보기 쉽고 간단해 보이지만 실은 이 도면 한 장에 정말 많은 생각과 경험을 담았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확인할 수 있음)

 

많은 사진과 도면으로 일단 한 번 확- 보여주고 난 다음, 비로서 '책을 펴내며'가 나온다. 인상깊은 내용이라 길지만 전체를 옮겨 쓴다.

 

|책을 펴내며|

시골생활은 생동감으로 충만하다

 

필자는 뇌성마비로 태어난 아들의 병을 고치려고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병원, 한약방, 침과 뜸, 기도원, 일본과 인도의 명상처 등 용하다는 곳을 찾아다녔습니다. 성직자가 되면 하늘의 능력으로 자식의 병쯤이야 고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흔 살에 신학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귀가 얇은 바보라서 들은 대로 도시를 헤매다가 다 포기하고 쉰 살에 귀향을 했습니다. 사는 날까지 맑은 물과 공기나 마시게 하려고 시골에 내려왔는데, 뜰을 지나 마당 끝에 있는 변소에 가서 아들을 안고 변을 보게 하자니 힘들고 추웠습니다.

 

 

예전에는 하룻밤에 지을 수 있는 뚝딱집이 있었는데, 대문짝 두 개를 서로 마주보게 놓고 흙을 퍼부으면서 동네 장정들이 절구로 다지면 하룻밤 만에 방 한 칸을 만들었다 합니다(토담집). 귀가 얇은 바보이다 보니 곧바로 실행에 옮겨,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주일 만에 20평 되는 집의 토담벽을 쌓았습니다. 이상한 방식(?)이라서 입소문을 타고 구경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토담벽보다 실내에 있는 (굴뚝 없는) 벽난로에 매료되었습니다. 천정을 뚫고 올라가는 콧대 높은 난로 연통을 겸손하게 눕혀 놓고 편평한 돌과 흙을 펴서 구들방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실내로 연기가 나와도 안 되고, 방도 골고루 따뜻해야 하고, 아랫목도 타지 않게 되기까지 시행착오를 많이 했습니다. 실험용 집이라면 금방 포기했겠지만, 내가 살고 있는 집이므로 어쩔 수 없이 혈고 쌓고를 반복했습니다. 아직도 완전하지는 못하나, 그런대로 쓸 만하여 책으로 정리하였으니 개성대로 응용하고 개량해서 흙 예술품 창작을 해 보십시오.

 

 

장거리 여행을 하고 나면 운전기사는 멀쩡한데, 승객은 녹초가 됩니다. 승객은 구경꾼이고 운전기사는 일꾼입니다. 구경꾼은 앉아서 경치가 좋다 나쁘다, 밥맛이 있다 없다 판단하지만, 일꾼은 매순간마다 정신을 집중하여 일을 하므로 긍정ㆍ부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창작을 하는 중입니다.

 

일꾼은 두부를 만들거나 두부찌개를 만드는데, 구경꾼은 그 맛을 즐길뿐입니다. 일꾼은 감자를 심고 가꾸는데, 구경꾼은 구워 나온 감자 맛을 평할 뿐입니다. 일꾼은 장작을 패고 난로를 피우지만, 구경꾼은 구들방에 누워 땀을 빼거나 코를 골겠지요. 예술가는 일꾼이지만, 관람객은 구경꾼일 뿐입니다.

 

나뭇짐을 지고 땀을 흘리면서 조심조심 언덕길을 내려오는 것은 기도보다 더 정성스럽습니다. 새벽이슬을 머금고 수줍게 올라오는 새싹을 보면, 명상보다 더 순수해지고 생동감이 넘칩니다. 인생은 끝까지 역동적인 일꾼으로 사는 것이지 3일만 누웠다가 죽기를 바라면서 TV 앞에서 벌벌 떠는 구경꾼이 아닙니다. 일꾼 또는 예술가로 즐겁게 움직이면 병들 시간이 없지만, 구경꾼으로 앉아서 판단하고 걱정하면, 그것이 곧 병입니다.

 

시골생활은 생동감으로 충만합니다.

 

2012년 1월, 이화종

 

 

"그런대로 쓸 만하여 책으로 정리하였으니

개성대로 응용하고 개량해서

흙 예술품 창작을 해 보십시오."

 

"네 네 네~!!!  그런대로 쓸 만하다는 말씀은 겸손의 말씀입니다. 책을 보면서 한시라도 빨리 이런 집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들썩거렸습니다. 마음 들썩, 엉덩이 들썩. 일러주신 대로 따라하면서 틀림없이 개성대로 응용하여 나만의 개성 넘치는 집을 만들어내겠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구경꾼 아닌 일꾼으로 살아가렵니다. 꼭."

 

 

자연과 한통속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는 제목대로 서양식 벽난로와 전통 구들을 창조적으로 결합한 흙집 얘기다.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다. 그보다는 자연과 한통속이 되어 살아가는 시골 생활, 순리대로 살아가는 시골 생활, 생명을 살리는 시골 생활을 더욱 강조한다. 벽난로 구들방은 그런 시골 생활의 한 부분일 뿐이다.(그렇다고 그 부분을 소흘이 다뤘다는 뜻은 아님. 절대! ^^) 그래서 책에는 별별 얘기, 별별 그림이 다 나온다. 예를 들면 이런,

 

 

 

 

'자율신경의 균형을 찾아주는 등배운동' 그림(위)이나

'혈액순환에 좋은 팔다리 떨기' 그림(아래)

 

 

 

 

저자의 말대로 자연과 한통속이 되어 시골 생활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나도 돈이 되는대로 시골에 땅을 사서 내 맘대로 집 짓고 살겠다고 생각하지만 40년 이상 전기 쓰고 가스 쓰고 자동차 타고 다닌 내가 과연 얼만큼까지 자연과 한통속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자신 없다. 하지만, 그 누가 알겠는가. 직접 해보지 않고서는. 나는 분명 도전할 것이고,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이 책이 훌륭한 안내자 역할을 해주리라 생각한다. 든든하다.

 

나는 운 좋게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공짜로 책을 선물 받았다. 기쁘고 감사한 일이지만 리뷰를 쓰는 이 순간만큼은 그 사실이 아쉽다. 읽어보니 참 유용하고 고마운 내용이라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데 선물 받은 책이라고 무조건 좋게 얘기하는거 아니냐고 할 수도 있으니까.. 뭐 할 수 없지. 어쨌든 나는 마음을 다해 추천하겠다.  

 

흙집, 벽난로, 구들, 온돌, 시골 생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필독! 강추! 필독!! 강추!! 필독!!! 강추!!!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n*******0 2012.02.12. 신고 공감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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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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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시골생활을 꿈꾼다. 예전에는 퇴직을 앞둔 50대 후반이 시골생활을 준비했지만 최근에는 40대, 아니 30대도 관심이 높다. 복잡한 대도시를 떠나고 싶다는 막연한 열망만으로는 시골생활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인터넷 카페에는 시골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많다. 귀농자들이 걱정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집이다. 시골로 가면 대부분 따뜻한 구들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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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시골생활을 꿈꾼다. 예전에는 퇴직을 앞둔 50대 후반이 시골생활을 준비했지만 최근에는 40대, 아니 30대도 관심이 높다. 복잡한 대도시를 떠나고 싶다는 막연한 열망만으로는 시골생활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인터넷 카페에는 시골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많다.
귀농자들이 걱정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집이다. 시골로 가면 대부분 따뜻한 구들방을 기대하고 준비하기도 하지만 막상 구들에 대한 정보를 얻기는 쉽지만 직접 시공하기까지는 어려움이 많다.
 
이화종씨가 직접 자신의 경험을 담아 만든 책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는 실제상황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귀향, 귀촌 준비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우리의 전통 구들 만들기 자세를 이렇게 표현한다. “내 마음까지 녹여 주는 따스함 때문이다. 바보 같은 촌부가 만들어도 아랫목은 따뜻하니 미리 겁먹지 말고 해 볼 일이다” 라고.
 
저자 스스로도 아픈 아들을 위해 시골로 내려가 전통 구들에서부터 지금의 이중구들까지 다양한 구들을 시공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책에는 다양한 구들 시공 방법이 그림을 통해 소개되지만 결론적으로는 저자가 직접 만들어 보급하고 있는 이중구들의 우수성이다. 더욱이 서양식 벽난로를 구들방과 결합해 성공시킨 방법이다. 책 표지를 통해 저자의 구들방식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사실 보기만 해도 방안이 따뜻할 것 같다.
 
이 책에는 또 구들방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시골생활의 우수함에 대한 설명도 있다. 저자는 단순히 시골에 내려가 생활하는 것을 낭만적인 시골생활로 소개하지 않는다. 저자 스스로 터득한 다양한 종교적 경험과 생활철학이 포함된 생활 자세를 설명한다. 때문에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덧 한 야인의 생활태도를 읽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 정리되지 않은 주장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대도시 생활에 비해 전통생활이 얼마나 인간의 몸과 마음을 이롭게 하는지는 틀리지 않다.
저자는 ‘쉬고 싶으면 초가집 구들방으로 가라’며 시골생활과 도시생활의 차이도 소개한다. 또 생활 속에서 자신의 몸을 다듬는 방법과 먹는 것을 통해 몸 건강법도 간단하게 설명한다.
 
또 ‘기적의 사과’로 유명한 일본의 유명한 유기농부 기무라 아키노리를 소개하고 일본 자연농법을 전파한 후쿠오카 마사노부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려준다. 도시에서 야생마처럼 날뛰는 욕망의 삶을 시골생활을 통해 어떻게 다스리고 몸과 마음이 행복해 지는지를 생활철학적인 방법으로 알려준다.
 
하지만 저자가 생활 속에서 체험한 많은 것들은 경험적인 것으로 일상생활에게는 도움이 크게 되지만 일반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어떤지 궁금하다. 이 책에는 구들에 관한 것뿐만 아니라 먹을거리, 건축, 생활태도, 민간의학, 농업 등 등 모든 것이 저자의 시각으로 소개되고 있다.
j*****p 2012.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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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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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미난 소설도 아닌 이 책을 손에 잡게 된 이유는 비싼 난방비덕에 추운 겨울을 지내며 예전 어렸을때 군불을 지피면 따뜻했던 아랫묵을 떠올린 탓이다. 그 따뜻했던 아랫묵의 추억은 지금도 나에게 방구들의 좋은점을 들려주지만, 새벽녁 군불을 지펴야하는 불편함도 아는 나에게 있어 망설임도 함께 안겨주었다. 그런 불편함을 해소할수 있는 벽난로형 구들이 있다면? 서양의 벽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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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미난 소설도 아닌 이 책을 손에 잡게 된 이유는 비싼 난방비덕에 추운 겨울을 지내며 예전 어렸을때 군불을 지피면 따뜻했던 아랫묵을 떠올린 탓이다. 그 따뜻했던 아랫묵의 추억은 지금도 나에게 방구들의 좋은점을 들려주지만, 새벽녁 군불을 지펴야하는 불편함도 아는 나에게 있어 망설임도 함께 안겨주었다. 그런 불편함을 해소할수 있는 벽난로형 구들이 있다면? 서양의 벽난로와 동양의 구들이 만났다. 지금 내가 사는 곳은 중소형 도시 농촌과 도시의 중간형이라고 할까, 덕분에 땔감을 대도시보다는 구하기가 쉽기에 일단 이 책을 통해 장점을 알아보고 현장을 방문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다행인지 내가 사는 곳 가까운 곳(충주 용교리 전원주택)에 이중구들로 만들어진 주택이 있다.

 

축열성이 뛰어나 한번 때면 그 다음 날까지 따뜻하다는 것과 거실이나 그 어떤 실내에도 아궁이를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것은 저녁에 한번 새벽에 또 한번 하루에 두번 불을 때야하는 불편함이 있거든) 이 책이 도착하고 신랑에게 먼저 읽어보라며 권해주니 효율성이 있다면 다음번에 방을 넓힐때 이 방식으로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돈을 적게 들이면서 직접 설치할줄 아는능력있는 남편을 만나 행복해^^) 벽난로식 구들이라면 새벽에 추위에 떠며 불을 때지않아도 된다는 것이 장점, 사지으로 자세히 나와있어 아궁이와 구들에 대한 기초지식만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만들어 볼수 있다는 것이 남편의 말이다.

 

[이중구들방에 살고있는 집주인의 경험담]을 통해 쉽게만 생각했던 이중구들이 아무나 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불을 어떻게 지피면 잘 피는지도 배웠다. 집주인인 이회영 선생님께 전화드리고 한번 용교리를 방문 찾아봤으면 좋겠다. 집전체를 구들방으로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방 한칸만이라도 설치해주면 우리 세식구 추운 겨울을 그방에서 잘 지낼수 있을텐데, 다행이 마당이 넓은 집이라 땔감을 쌓아둘 장소에 대한 걱정은 덜었다. 아니 오히려 마당 한가득 땔감을 쌓아둘수 있으면 오히려 행복하겠지? 하긴 마당이 넓으니 아이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가칭 감나무 독서 사랑방)을 만들 꿈을 꾸게 된것이기도 하다. 지금 도서관을 열기위한 수리중인데 주변의 호응이 좋아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벽난로 구들방 짓기/ 시골에서 사는 법/ 산촌 생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지금 책속에서 내 관심을 가장 끄는 것은 한증막, 중년이라는 나이가 나이다 보니 따뜻한 곳을 무척이나 좋아하게 되버렸고 더군다나 집에서 한증막을 할수 있다면 에스키모인들의 얼음집과 비슷한 형태이면서 얼음덩이 대신 돌을 재료로 사용하고 열기를 외부로 못 나가게 흙을 이불처럼 두텁게 쌓아놓는다는점이 다르다. 당장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긴 하지만 실패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설치해보는 것을 망설이게 한다. 그 외에도 김치광, 우리는 김장철이 되면 여러 형제들이 모두 시골집에 모여 김장을 하고 그것을 항아리에 담아 김장독에 묻어둔다. 김치냉장고에 저장하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는 것이 여러 사람들의 말.

 

사람들은 젊어서는 도시에서 살고 나이 들어서는 농촌(시골)을 찾아 한적한 삶을 살겠다는 꿈을 꾼다. 하지만 농촌(시골)은 편안한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노후에 찾아올수있는 그런 곳이 아니고 또 그렇게 살아가기도 힘들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병원을 찾아야 할일들이 많기에 도시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 나와 남편 또한 딸의 교육이라는 문제로 농촌에 들어가 살지 못하고 중간정도의 타협이랄까, 가까운곳에 농촌이 있는 이 도시에 정착하게 된것이다. 지금 나는 해보고 싶은 것들이 무척이나 많다. 목공을 배워 내가 쓰는것들을 직접 만드는 자급자족을 실천해보고 싶기도 하다. 지금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이 뭐지? 바로 책을 읽는 것, 그외 다른 장점들을 만들어가면서 인생을 알차게 살아가련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s*******1 2012.01.2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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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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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난로는 집 안에 있지만, 굴뚝으로 많은 열기가 빠져나가 열손실이 큰 반면, 전통 아궁이는 집 밖에 있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둘의 장단점을 조화시킨 것이 이화종 선생의 개량 구들 방식이다.   구들방의 경우도 오목구들을 만들어 아랫목이 타는 단점을 없애고, 오히려 약초향을 내거나 주전자를 데우는데 도움을 주도록   만들었다. 특히 전통 아궁이와 벽난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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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난로는 집 안에 있지만, 굴뚝으로 많은 열기가 빠져나가 열손실이 큰 반면, 전통 아궁이는 집 밖에 있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둘의 장단점을 조화시킨 것이 이화종 선생의 개량 구들 방식이다.

 

구들방의 경우도 오목구들을 만들어 아랫목이 타는 단점을 없애고, 오히려 약초향을 내거나 주전자를 데우는데 도움을 주도록

 

만들었다. 특히 전통 아궁이와 벽난로를 합친 구조에도 오곡밥을 만들거나, 밤, 고구마와 같은 음식을 데우는데 사용할 수도

 

있었다.

 

동아리에서 숙소를 정할 때, 이런 곳을 한 번 본 적이 있어서 주인 아저씨에게 물어봤었는데, 요즘에는 집을 만드는 자재들은

 

수입으로 들여와서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아마 조립식으로 만들수가 있는 모양이었다. 나중에 시골에 이런 집을 하나 만들어서

 

주말마다 텃밭도 가꾸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딸린 동영상 cd를 보니 책에 나와있는 것보다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궁이에서 뗀 열기가 굴뚝을 통해

 

빠져나갈때 연기 배출을 위해서 경사를 두어 땅 작업을 하고, 습기 방지를 위해 비닐을 깔아주었다.

 

흙과 모래의 비율을 1:3으로 흙반죽을 해야한다. 금이 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유선형 고래놓기를 하여 열기의 방향을 유도한다.

 

1층 고래를 완성한 뒤, 구들정개를 덮어준다. 그리고 새침을 하여 1층 구들장 덮기를 완성한다.

 

이 때 3개의 게자리는 구들장을 덮지 않는다. 이중 하나는 2층 고래와의 내순환을 위한 것이다.

 

함실은 열기의 추진력을 위한 공간으로 u모양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부넘기도 4~5개 만들어 준다.

 

2층고래도 1층 고래와 동일하게 쌓는다. 이 때는 게자리 없이 모두 덮어준다.

 

그런 뒤, 불때기를 하여 잘만들어졌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불때기를 할 때는 나무 사이의 공간을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경사를 맞춰주기 위해서 자갈을 깔고, 마지막 흙미장을 하여 평평하게 해준다.

 

벽난로도 공기구멍을 만들어주어 외부에서 공기를 유입할 수 있게 해주어야 실내의 공기가 탁해지는 것을 막는다.

 

그리고 불을 잘 떼고, 초기 연기를 배출하기 위해 외부에 펜을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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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도시 생활에 지쳐 시골에서의 삶을 꿈꾼다. 베이비붐 세대들 뿐만 아니라 젊은 층들도 막연하게나마

 

전원에서의 휴식을 꿈꾸고 있다. 이 책은 전원생활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집 값도 치솟고 있고, 전세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내 집 마련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늘날처럼 비정상적으로

 

집값이 오른 상황에서는 차라리 집을 만드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화종 선생의 바람대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전통 방식을 이용해서 집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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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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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끔 옛 시절이 그리울 때가 많다. 벌써 나이 육십에 가까워오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농촌에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그 농촌에서 전형적인 우리의 전통 생활방식으로 생활을 하였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이 촛불을 사용하였고, 가정에 수도가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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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를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가끔 옛 시절이 그리울 때가 많다. 벌써 나이 육십에 가까워오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농촌에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그 농촌에서 전형적인 우리의 전통 생활방식으로 생활을 하였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호롱불이 촛불을 사용하였고, 가정에 수도가 들어오지 않아 마을의 공동 샘에서 물을 길러 날랐고, 연탄이나 보일러가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야산에 올라가서 나무 가지나 낙엽이나 뿌리 등의 나무을 해가지고 와서 아궁이에 불을 직접 지펴서 밥을 해야 했고, 트랙터나 경운기 등이 없어 지게로 짐을 나르고 괭이나 삽 등을 통해서 밭을 일구었던 추억들이다. 그리고 마을 앞 냇가에서 물고기를 잡고, 각 종 곤충을 잡고, 시골 집 마당의 정원 등을 통해서 과수와 각종 꽃나무를 통해서 심신을 가꾸었고,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면 마치 가족 같은 한 마음으로 서로 주고받은 인간관계의 모습도 떠오른다. 눈이 오면 비포장도로인 도로나 논에 갇힌 물이 얼게 되면 대나무로 만든 스케이트나 나무로 직접 만든 썰매를 갖고 놀고, 돼지를 잡은 후에 돼지포를 이용한 축구공을 만들어 자연 벌판에서 함께 놀고, 오리, 십리 되는 학교를 걸어서나 자전거를 이용해서 오가는 정경 있는 모습도 눈에 선하다. 그래서 그런지 현 직장에서 정년을 한다면 이런 정감 있는 시골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그 만큼 여유와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역시 대도시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이런 생활을 한다면 역시 전통적인 집의 모습일 것이다. 몇 년 전에 한 친구가 호수 주변에 전원주택을 짓고 생활하고 있는 곳을 직접 가본 적이 있었다. 호수를 바라보면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과 함께 집 안에 군대에서 생활할 때 내무반 안에 페치카 형식으로 만든 벽난로 형식에 직접 나무를 때서 방안을 따뜻하게 했던 좋은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바로 이 책 서양식 벽난로와 우리의 전통 구들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모습은 책으로 처음 보았고, 그리고 왠지 마음이 확 가는 느낌이었다. 바로 이런 따스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가 사람의 마음과 정신은 물론이고 따뜻한 구들에 신체적으로 얼마든지 단련시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좋아보였다. 저자의 치열한 삶의 모습을 통해서 많은 교훈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직접 온갖 어려움의 실천으로 직접 만들어 낸  ‘또아리 고래’(황금률 고래) 같은 것은 특별하다 할 것이다. 시골만의 독특한 환경을 통해서 건강한 삶으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손수 설계하고 그린 각종 그림들이 이해의 폭을 더 넓혀주고 있다. 자연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한 삶의 지혜를 소중하게 만들어 가는 저자의 혜안에 축복을 보내고 싶다.

m***3 2012.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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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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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몇년간을 시골에서 살았는데 추운 겨울에 뜨끈한 구들방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아랫목 자리엔 검게 탄 모습과 더불어 이불보 아래에 밥을 담아놓은 그릇들! 밥그릇이 있는 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이불속에서 밥을 엎었던 기억들.. 그럼에도 혼내지 않으시고 웃으시던 할머니의 기억 어려서의 단편적인 기억이지만 그 구들방에 대한 추억은 생생하네요. 그래서인지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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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몇년간을 시골에서 살았는데 추운 겨울에 뜨끈한 구들방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아랫목 자리엔 검게 탄 모습과 더불어 이불보 아래에 밥을 담아놓은 그릇들!

밥그릇이 있는 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이불속에서 밥을 엎었던 기억들..

그럼에도 혼내지 않으시고 웃으시던 할머니의 기억

어려서의 단편적인 기억이지만 그 구들방에 대한 추억은 생생하네요.

그래서인지 아파트에서 추운날이면 그 방이 그리워집니다.

저자는 시골에서 직접 구들방을 만들어가면서 기왕이면 좀더 좋은 형태의 구들을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벽난로로 변형을 해서 만들어 놓았네요.

표지 사진이 바로 그 결과물!!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이렇게 하면 쉽다. 여성분도 금방한다. 라는 구절을 많이 써 놓았는데 정말 그렇게 쉬울까란 생각도 듭니다.

물론 여러번 하면 점차 쉬워지겠지만 처음부터 쉽진 않겠죠.

 

저자의 집에 있는 구들은 이중 구들로 밖에서 요리도 만들수 있는 요리실을 마련해서 더 멋져보입니다.

또한 추운 겨울에 겨울바람과 함께 아궁이에 연기와 싸워가면서 옛날에 불을 지폈던 기억이 있는지라

저자의 책 내용처럼 연기도 없고 게다가 방에서 불을 때니 추운데 나가서 고생할 일도 없을 것 같고

게다가 벽난로로 운치까지 있으니 이는 일석삼조네요.

 

저자는 처음부터 시골에서 자라서 그곳에서 계속 살았던 것이 아니라 아들의 병을 고치려고 도시에서 시골로 내려온 분이네요.

아들에게 좀더 좋은 환경이 무얼까 고민하다가 구들방을 만들고 토담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시골 정취에 빠지게 되었고 이후 시골에 정착하게 되었네요.

 

대부분 사람들은 시골가면 쉰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라 오히려 더 몸을 많이 써야하기에 도시보다는 건강이

더 좋아진다고 하네요.

단순히 별장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오히려 안맞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만든 야채로 밥을해먹고, 내가 키운 동물로 고기를 먹으면서 좋은 공기 마시고 겨울엔 뜨끈한 방에서

몸을 지지면 이보다 더 좋은 낙원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좁은 땅에서 개발 할 곳이 한정되어 있기에 시골도 점차 도시화가 되어가겠죠.

이런 생각을 하면 왠지 아쉽네요.

물론 개발로 사람들이 많은 이득을 보고 삶이 윤택해지겠지만 그럼에도 시골이 많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은

나혼자만의 것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골에 내려가게 된다면 이 책의 힘을 빌려서 꼭 구들방을 만들어야겠네요.

j***a 2012.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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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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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겨울이면 어릴적 할머니께서 방 아랫목에 따스한 밥한공기 꺼내 밤늦게 일하고 돌아오신 아버지의 밥상에 올려놓던 기억이 난다. 따스한 방 아랫목의 기억이다.  땔감이 부족하던 어린시절 부엌 아궁이에 잔가지를 넣고 솔잎을 넣어 불을 붙이면 금새 빨갛게 타오르던 기억이 있다. 그 아궁이에 감자를 넣어 구워 먹었던 즐거운 추억이 생각난다. [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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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 겨울이면 어릴적 할머니께서 방 아랫목에 따스한 밥한공기 꺼내 밤늦게 일하고 돌아오신 아버지의 밥상에 올려놓던 기억이 난다. 따스한 방 아랫목의 기억이다.

 땔감이 부족하던 어린시절 부엌 아궁이에 잔가지를 넣고 솔잎을 넣어 불을 붙이면 금새 빨갛게 타오르던 기억이 있다. 그 아궁이에 감자를 넣어 구워 먹었던 즐거운 추억이 생각난다.

[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의 표지를 보면 어릴적 생각이 너무나 선명하게 떠오른다.

시골에서 자란 나는 이제 40대를 중반을 달리고 있다. 지금껏 열심히 살아왔다.  이젠 서서히 정년이후의 삶을 준비해야한다. 주위에서 정년을 마치고 고향을 찾아 남은 제2의 인생을 사시는 분들이 있다.

곧 다가올 나의 일이기에 이제부터라도 준비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져보지만, 사는 게 여유가 없다.

 

저자 이화종님의 책을 대하노라면 너무 멋지게 사시는 모습이 부럽다. 부려우면 진다고 하던데!!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단숨에 끝까지 읽어버렸다.

서양식의 벽난로에 구들방을 접목시켜서 멋진 벽난로구들방을 만들어 버렸기에 책에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었다.

 벽난로에 또아리 구들 그리고 이중구들을 만들었다.

 거실에 운치있게 설치된 벽난로와 거실에서 벽난로 아궁이에서 불을 땐다.

또아리 방식으로 설치된 구들 및 이중구들로 인하여 축열성이 뛰어나 한번때면 그 다음날까지 따스하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솔방울의 구조, 고동의 모습, 소라의 형태, DNA구조를 보면 바로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모습이라고 하여 저자는 또아리 구조라고 했다. 그러한 구조는 열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게 한다. 바로 이런 자연의 모습을 

구들방에 적용하였다.

 이 책에 상세한 벽난로 구들방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또한 동봉한 CD에는 벽난로 구들방 시공 동영상 포함되어 있다. 상세한  시공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1.  구들방을 짓고 살아라. 숲의 기운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된 삶을 살라고 한다.

2. 우선 시작은 작게하라. 작은 천막집이나 1년 동안 사용할 막사를 지어라. 집에 대한 이해력을 길러야 한다.

3. 시골의 적응이 되었다면 벽난로구들방을 만들어라.

  벽난로와 구들방의 차이를 이해하고 벽난로와 구들방의 결합하여 시너지를 가져오는 방법을 이해하라.

4. 벽난로 구들방 만드는 순서

  바닥고르기 --> 바닥비닐깔기(습기제거) --> 비닐위 흙덮기 --> 외벽쌓기 --> 경사지게 흙덮기

 -->또아리아랫 고래 놓기(직선보다 열을 더 많이 전달한다) --> 아랫구들장 덮기 --> 아랫구들 새침마감

--> 윗 고래 쌓기 --> 윗구들 새침마감--> 또아리 구들완성 --> 윗구들 위 자갈깔기 --> 벽난로설치

5. 한증막 만들어 보자

6. 김치광 만들도 만들어 보자

7. 시골에 사는 법: 시골에서 어떻게 살지? 무얼먹고 살지? 등의 물음과 답을 통하여 시골생활의 재미를

말해주고 있다.

 

  저자 이화종님은 자연은 순환된다는 진리를 말하면서 인간도 그 순환과정에 있어서 한 부분이다고 말한다.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그러한 순환에 동화되어 살아가면 질병이나 각종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와질 수 있음을 말해준다.

 도심의 극심한 경쟁의 사회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기쁨을 맘껏 누려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막상 그 말은 듣고 있는 나는 자신이 없다. 아직 그런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래도 마누라 몰라 조금씩 준비 해야겠다. 나만의 비밀 노후 준비를 ~~ ㅋㅋㅋ ]

v******i 2012.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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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종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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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구들방이 있는 황토집을 내년쯤 짓을 생각이긴 햇지만, 구들방 짓는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러는 가운데, 이화종님의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책을 받자 마자 읽기 시작했는데,, 완죤 이중 구들장의 효과에 매료되어 당장이라도 짓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으나,, 내가 짓는게 아니라 참고 또 참았죠.ㅋ 이화종님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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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에 구들방이 있는 황토집을 내년쯤 짓을 생각이긴 햇지만, 구들방 짓는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 걱정을 많이 했었다.

그러는 가운데, 이화종님의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책을 받자 마자 읽기 시작했는데,, 완죤 이중 구들장의 효과에 매료되어 당장이라도 짓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으나,,

내가 짓는게 아니라 참고 또 참았죠.ㅋ

이화종님의 구들은 서양식 벽난로와 전통 구들의 만남 그 자체 이다.

서양식 벽난로는 나무가 많이 들어가고, 전통 구들방은 실외에 있는 단점을 보안하여 만들었다.

이화종식 벽난로는 나무가 적게 들면서, 이중구들이라서 열효율도 아주 좋다고 한다. 젤 걱정되었던 연기와 그으름도 없다 하니 얼마나 좋은가~~ 역류하는 연기와 그으름 없이 구들을 놓을려면 경사를 줘서 구들을 놓아야 한다는 등 꼭 알아야 할 부분은 꼭 설명해 주는 센스~

이중구들 놓는 방법을 설명할때도 왜 이런 구조로 하는지 이렇때 이렇게 해야 한다 등등. 꼭 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부분은 꼭 짚어 준다.

 책으로 읽을땐 ..이론적으로만 그렇구나~ 하면서 상상을 하구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걍 패스~

근데, 동영상을 보니 직접 구들을 놓는걸 보여 주면서 설명을 해 주시니 머리속에 쏘옥 박힘.ㅎ

구들을 놓기 원하시는 분에게 꼭 읽어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구, 동영상은 꼭꼭!! 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화종님의 '벽난로, 구들방을 데우다' 라는 책은 300페이지가 조금 넘는데 실상  구들방 놓는거에 대해선 반권 정도로 끝난다.

나머지는 시골에서 사는법등 왜 시골에서 살아야 하는지를 열거 했다.

근데, 사실 저는 이 부분에서는 쩜 지루함 감이 있었다.

나 같은 경우 시골생활의 좋은점은 나름 몸이 먼저 알고 편안해 하고 있는 부분인데,

이화종님은 쉽게 설명을 하고자 해서 그렇게 했는지 모르지만, 넘 극단적인 예를 많이 들어서 쩜 아쉬었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h*****3 201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