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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만화 중에 하나다. 무력의 시대는 가고 정보화 시대라고는 하지만 중간쯤에 총이 등장하기도 하고 도끼를 가지고 다니는 인간과 창을 들고 다니는 스토커가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는 액션만화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리 정보화 시대라고는 하지만 무력이 첨가된 내용임에도 틀림이 없다. 아! 또 한 가지 중요한 내용은 나오는 인물의 이름에서 알 수 있었다. 책 뒤편에 자세히 나와 있다. “사립 전국 고등학교. 각자가 몸 한 구석에 지닌 「家(가)紋(문)」을 「덧쓰는」것으로 세력을 확대할 수 있는 이상한 학교. 그런 전국 고등학교의 신입생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정보」를 무기로 삼아 빈곤한 생활에서 탈출하기를 꿈꾸지만 정도를 벗어난 문제 학생. 오다 노부나가의 눈에 들며 일이 커지는데….” 정말 농담이 아니라 일이 너무 크게 커져서 교무실까지 들썩이게 되었다. 직접 확인했다. 아니 다른 사람들도 확인가능하다. 첫 장면 “무력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 이제는 정보화 시대” 그렇다. 지금은 확실히 정보화 시대가 맞다. 컴퓨터가, 인터넷이 지배하고, 휴대폰이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지배하는 사회가 되어 있다. 무력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는 말이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나오는 인물들의 이름과 학교 이름을 보면 알 수 있었다. 그 이중적인 의미라는 것을 말이다. 전국 시대. 토요토미 히데요시가 전국을 통일하여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이런 역사적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고등교육을 통해서 알고 있다. 시험에도 너무 자주 나오는 것이라서 이제는 지겹기까지 하다. 아마 지금은 시험에도 안 나올 것 같다. 아무튼 시대적 배경을 달리 바꾸고, 공간적 배경도 바꾸어서 Story가 전개가 된다. 단지, 좀 아쉬운 점은 너무 폭력적이라는 것이다. 학교에서 총이 등장하는 것은 너무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총이라는 것이 학생에게 맞는 도구는 아닐 것이다. 아닌 게 아니라 지금 학교가 변하고 있는 것 또한 우리는 알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의 폭력사태에 대해서 우리는 TV 뉴스를 통해 듣고 있기 때문이다. 폭력, 왕따, 그리고 자살. 거기에 성폭력까지 자행되고 있는 학교 시스템. 거기에 학교에서는 쉬쉬하는 분위기. 이런 학교 시스템에서 총까지 등장하는 것은 암울한 학교의 미래상을 나타내주는 것 같아 심히 우려할 일이 아닐까. 아마 10년 후, 20년 후에는 진짜 학생들이 총을 들고 학교에서 총을 쏘는 건 아닌가 싶다. 아니, 먼 미래까지 갈 필요가 없다. 미국에서 이미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한?에서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절대로 없다. 이런 작품을 읽고서 모방을 하는 학생들이 나타날 것이 조금은 걱정스럽다. 학교 전쟁. School War. 조금은 걱정이 되는 미래의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