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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직신(直臣) 삼국지 생존의 조건을 말하다라는 책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충신(忠臣)은 군주와의 사이에 절대적인 신뢰관계가 있기 때문에 설사 싸움터에서 죽는다 해도 그 생애는 칭송받고 자손은 은혜를 입는다. 그러나 간신(諫臣)은 군주의 아픈 곳을 찌르기 때문에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는 위험과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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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직신(直臣)

삼국지 생존의 조건을 말하다라는 책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충신(忠臣)은 군주와의 사이에 절대적인 신뢰관계가 있기 때문에 설사 싸움터에서 죽는다 해도 그 생애는 칭송받고 자손은 은혜를 입는다. 그러나 간신(諫臣)은 군주의 아픈 곳을 찌르기 때문에 언제 죽임을 당할지 모른다는 위험과 항상 이웃하면서 산다. 즉 간신(諫臣)은 임금에게 좋은 말이든 싫은 말이든 항상 바른 말을 하기 때문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간신(諫臣)이라는 말이 직신(直臣)과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저자는 중국 전한시대의 유향이 쓴 [설원]이라는 설화집에서 바른 신하와 나쁜 신하를 ‘육정육사’로 구분했는데 그중 바른 신하를 성신(聖臣 바른 신하로는 앞일을 헤아려 군주에게 선정을 베풀도록 하는 신하), 양신(良臣 옳은 길로 가도록 보필하는 신하), 충신(忠臣 어진 사람을 적극 추천하는 신하), 지신(智臣 일을 잘 처리해 군주를 편안하게 하는 신하), 정신(貞臣 원칙을 존중하고 검소한 신하), 직신(直臣 잘못을 거침없이 지적하는 신하)으로 구분하였다.

저자는 우리나라 직신들을 소개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그런 이름도 있다. 율곡 이이, 퇴계 이황, 교산 허균, 다산 정약용, 매월당 김시습, 성호 이익, 고운 최치원이다. 국사를 배운 사람이라면 잘 알고 있는 이름들이다. 그러나 그렇게 알려지지 않는 사람들...아마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내암 정인홍, 사암 박 순, 백호 임제, 어우당 유몽인 등의 인물도 있다. 그러나 그들이 가지고 삶은 서로 다르다고 할지라도 가지고 있는 생각은 일치한 것 만은 사실이다. 즉 왕은 바르게 백성을 섬기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소개된 사람들의 대부분의 모습을 보면 조선시대 인물이 대부분이다. 아마 유학의 영향이 왕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마음의 자세를 주었나 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대부분이 선조, 정조라는 왕들의 시대를 말한다. 붕당 정치, 시대부, 사화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나타난 상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배경들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직언을 해도 살아남아 후세에 영향을 준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그 직언으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는 신하도 있는 것을 본다.

그러나 그 직신을 품어 줄 수 있는 왕이 있다는 것, 그 직언을 들어줄 수 있는 분별력이 있는 왕이 있는 것도 그 시대의 장점이 아니었을까? 무능한 왕이라면 그들을 사형으로 이끌었겠지만 선정을 베풀었던 왕은 그들의 소리에 반응하였다.

저자는 왜 이런 종류의 책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을까? 지금은 말 그대로를 말하기 어려운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내가 한 말 한마디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모르고 아무런 생각이 없이 수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도 시대를 보면서 바른 말을 하기 보다는 시류에 편승하는 말을 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책임을 지지 않는 말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다.

특히 지도자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 직언을 한다고 하지만 자신을 위한 직언이다. 결국 드러나고 보면 그 직언이 나라와 백성을 위한 직언이 아니었다. 그것은 자신을 위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었다. 저자가 소개한 신하들은 결코 그렇지 않았다. 모든 것을 버리더라도, 특히 자신의 목숨을 버리더라도 임금에게 직언을 하였다. 지금도 그런 직언의 소리에 반응할 수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우리는 너무 서양적인 것에 빠져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 말을 들으면 왜 우리는 그렇지 못한가!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 단어보다 더 책임이 있는 단어가 우리에게 있다.

바로 선비다.

m****0 2012.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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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겐 목숨을 내놓고 직언하는 직신이 필요하다. 왕의 부름을 거부하고..때론 목숨을 건 직언도 서슴지 않았던 직신들... 절대 건력자를 향한 목숨을 건 그들의 직언과 충언 -직신/지은이 고제건 표지 글 중에서    새해의 시작 속에서  새로운 각오와 함께 열정을 가지고 소망하는 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여 어느 해 보다도 뜻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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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겐 목숨을 내놓고 직언하는 직신이 필요하다.

왕의 부름을 거부하고..때론 목숨을 건 직언도 서슴지 않았던 직신들...

절대 건력자를 향한 목숨을 건 그들의 직언과 충언

-직신/지은이 고제건 표지 글 중에서

 

 새해의 시작 속에서  새로운 각오와 함께 열정을 가지고 소망하는 바를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여 어느 해 보다도 뜻깊은 한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2월의 한파가 기승을 부려 전국이 꽁꽁 얼어 붙을 만큼 추웠는데 조금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평년 기온을 회복했다. 이제 겨울날이 얼마 남지 않고 봄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듯 하다.

깊어가는 겨울날의 길목에서 차가운 기운이 감돌며 몸을 움추리게 하고 나태하기 쉽상이지만 겨울이 지나고 찬란한 봄날의 희망을 꿈꾸여 알찬 삶을 위하여 강인한 마음으로 남은 겨울을 알차게 보내야 할 것이다. 2월의 두번 째 휴일을 보내며 당직을 하며 사무실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죽음도 불사했던 강직한 선비들의 이야기가 담긴<직신>이라는 책을 펼쳐보며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본다.

 

지난 해 부터 올 새해에도 역시 사극의 열풍이 불어온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국회의원 선거를 비롯해 대선을 앞두고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사극 열풍을 이끌어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신>의 서두 머리말에서 언급한 것처럼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신하가 만상지상인 왕에게 '덕이 부족하다'는 말을 비롯해 그보다 더 심한 말을 일삼을 만큼 때로는 목숨을 걸고 직언을 했다고 한다. 특히 직언을 많이 한 것으로 유명한 율곡 이이를 비롯해 남명 조식은 임금이 내려준 벼술을 거부하고 목숨을 걸고 직언을 했다고 한다. 군주에게 바른 몸가짐을 충고하며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조선 성리학을 집대성한 퇴계 이황, 나라의 진정한 주인은 백성임을 주장하고 조선에 맞는 개혁을 꿈꾸었던 조선 최고의 사상가 정약용 등 위대한 직신이 있었기에 조선왕조가 500년을 이어 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이다.   

 

 <직신>의 이 책에서는 크게 3개의 장으로 나누어 1장에서는 선비로서 목숨을 걸고 직언을 했던 율곡이이, 남명 조식,내안 정인홍,퇴계 이황에 대하여 전해 주었다. 2장에서는 백성이 있는 뒤에야 임금이 있는 것이라고 말한 성호 이익을 비롯해 나의 소망은 모든 사람들이 양반이 되는 것이다고 주장한 다산 정약용, 군주가 실정을 하면 백성이 군주를 바꿀 수 있다는 고운 최치원, 김삿갓으로 유명한 매월당 김시습, 나이 많은 큰 선비를 아래 둘 수 없다며 스스로 벼슬을 양보했던 조선의 큰 선비 사암 박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마지막 3장에서는 서자에게도 벼슬길을 열어 주길 주장한 연암 박지원, 최초의 한글소설을 지은 교산 허균, 불의한 세상에 울분을 토한 시대의 풍운아 백호 임제,선비,조선을 조랑한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인 어유당 유몽인까지 죽음도 불사하고 절대 권력자를 향한 목숨을 건 그들이 직언과 충언이 책 속에서 멋지게 펼쳐졌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 존경하는 인물 중에서 직신을 뽑는다면 책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목숨을 걸고 나라를 구한 성웅 이순신도 직신 중의 한 사람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우리의 역사를 비롯해 세계의 역사 속에서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후세에 명성을 떨친 위대한 영웅들 곁에는 직언을 아끼지 않고 충언을 해준 직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현 시대에서 과연 자신의 출세와 명예를 버리고 직언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자신의 입신양명을 위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아첨을 일삼는 현 시대에서 이 책을 통하여 직신을 본받아 국가와 직장에서 직신으로써 본분을 다한다면 국가도 부강해지고 직장도 믿음과 신뢰로서 건실하고 좋은 직장이 되리라 생각된다. 끝으로 책 속에서 마음에 와 닿는 글구가 있어 옮겨본다.

우리의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오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삶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

 

좁은 오솔길에서 한 발 멈춰서 남을 지나게 하고, 맛있는 음식은 조금 덜어서 남에게 맛보여라.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방법의 하나이다. - <채근담> (p100)  

c*****8 2012.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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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책은 시대를 읽고 국가와 백성들을 위한 살아있는 인재들을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발견된 충신을 발굴했다는 데 이 책의 묘미를 갖게 한다. 자신의 벼슬에 연연하지 않고 직언과 충언을 왕에게 했다는 것은 목숨을 담보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들은 완고했으면 강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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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이책은 시대를 읽고 국가와 백성들을 위한 살아있는 인재들을 발굴하여 독자들에게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발견된 충신을 발굴했다는 데 이 책의 묘미를 갖게 한다. 자신의 벼슬에 연연하지 않고 직언과 충언을 왕에게 했다는 것은 목숨을 담보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들은 완고했으면 강직했다. 이책은 13인의 올바른 국정과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책은 13인을 3장으로 나누어 직언, 직신, 직설을 했던 신하들을 소개한다. 물론 이들에게도 많은 단점들이 있기도 했다. 13인이 절대적인 충신으로 우리는 비춰질 수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절대적이지는 않았다. 자신의 학문을 통해 수많은 인재들을 발굴하고 양성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들의 학문적인 권위와 영향력은 후대에 계속되어졌다.

 

조선시대에 목숨을 걸고 왕과 대면했던 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들도 나라와 백성들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신하들이었다. 그들은 직언을 통해 벼슬을 잃게 되었고, 귀향을 가게 되었다. 낙향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는 이들도 많았다.

 

이책에 소개된 이들은 왕과 밀접한 관계들이 있었다. 정치적인 역량과 조직을 안고 직언했던 이들도 있었다. 자신의 권력기반과 조직 기반을 등에 업고 왕과 대치하는 형태를 갖는 이들도 몇몇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책은 나라와 백성을 위해 아낌없는 충언을 했던 이들의 정신을 되살리고자 한다. 물론, 저자의 의도가 다분히 담겨있다. 정치적인 영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이책을 통해 정치적, 경제적, 외교적인 혼란기에 있었던 조선시대에도 자신을 뒤돌아보지 않고 국가와 민족을 위했던 인물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새로웠다. 조선의 500년 역사가 결국 오늘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정쟁이 있었지만 왕과 신하들은 국가와 백성들을 위해 존재함을 잊지 않고자 했던 이들의 노력을 우리는 이 책에서 보게 되었다.

 

저자는 오늘날에 이러한 인물들이 국정을 운영했으면 하는 바램을 이 책에 담는 것 같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서 국정을 원할하게 운영하는 이들에게 이책을 통해 직언, 직설, 직언을 드린 것 같다는 느낌도 함께 가져 본다.



 

p***1 2012.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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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치는 가장 중요하다. 영토를 지키고 확장하면서 백성(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탁월한 능력과 함께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헌신의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선왕조 500 여 년의 역사에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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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치는 가장 중요하다. 영토를 지키고 확장하면서 백성(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도자의 탁월한 능력과 함께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헌신의 마음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조선왕조 500 여 년의 역사에서 우리가 기억하는 세종대왕이나 정조 때 그래도 다른 시기에 비해서 백성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욱 더 존경하고 기억하는 줄 모르겠다. 그러나 연산군, 광해군 등을 비롯하여 일부 왕들은 그러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은 비난을 받으리라는 생각이다. 여기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인드를 갖고 정치에 임하느냐는 마음과 자세이다. 물론 왕의 개인적인 능력과 리더십도 중요하겠지만 더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왕을 보필하는 신하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왕도 사람인 이상 완벽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왕을 적절하게 잘 보필하고, 직언하면서 함께 정치를 해 나갈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정치는 백성을 위하는 태평성대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날의 민주정치는 입헌정치이다. 헌법이나 법률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양심적인 정치가 이루어지는데 비해 조선 왕조 시대의 경우는 물론 각종 제도가 갖추어져 있고, 왕을 견제하는 기구도 존재하였지만 어디까지나 왕의 힘이 절대적이었다. 백성들의 생사 여부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넘쳤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왕 밑에서 일하는 신하 중에서는 권력에 아부하면서 일신의 부귀를 우선으로 하며 본연의 임무에 소홀히 하는가 하면, 죽음도 불사하고 자신의 옳음을 주장하고 상소하면서 백성을 위한 간언을 했던 두 부류가 있을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후자들이 많을 때 바로 진정한 백성을 위한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데 이런 사람들 즉, 죽음도 불사하고 강직하게 자신의 뜻을 펴려 했던 ‘직신’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들이 왠지 매우 중요하게 느껴졌다. 특히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정권 교체 여부 결정의 대통령 선거도 있다. 바로 이런 역사적인 교훈을 통해서 현대의 많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져본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도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직신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데 있어 많은 시사점을 얻었으면 한다. 오로지 백성과 정의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자신의 의지를 과감 없이 왕께 직언하는 직신들이 많을 때에 그 시대는 더욱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리라는 확신을 가져보았다. 제발 오늘 날도 직신 같은 사람들이 많아 진정한 백성을 위한 정치가 되었으면 한다.

m***3 2012.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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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直臣 죽음도 불사했던 강직한 선비들 고제건 지음 리드잇   이 책에서는 왕의 부름을 거부하고, 때로는 목숨을 건 직언도 서슴지 않았던 직신들을 소개하고 있다. 절대 권력자를 향한 목숨을 건 직언과 충언을 아끼지 않았던 직신들의 이야기이다. 중국 전한시대 유향의 설화집인 <설원>에는 바른 신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군주에게 선정을 베풀도록 하는 '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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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直臣

죽음도 불사했던 강직한 선비들

고제건 지음

리드잇

 

이 책에서는 왕의 부름을 거부하고, 때로는 목숨을 건 직언도 서슴지 않았던 직신들을 소개하고 있다. 절대 권력자를 향한 목숨을 건 직언과 충언을 아끼지 않았던 직신들의 이야기이다. 중국 전한시대 유향의 설화집인 <설원>에는 바른 신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군주에게 선정을 베풀도록 하는 '성신(聖臣)', 옳은 길을 가도록 보필하는 '양신(良臣)', 어진 사람을 적극 추천하는 '충신(忠臣)', 일을 잘 처리해 군주를 편안하게 하는 '지신(智臣)', 원칙을 존중하고 검소한 '정신(貞臣)', 잘못을 거침없이 지적하는 '직신(直臣)'을 들고 있다.

 

1장 직언(直言), 선비 목숨을 걸다
“왕이시여! 훌륭한 정치를 하소서” - 율곡 이이(1536~1584)는 선조에게 상소를 올린 조선 최고의 신동이자 뛰어난 철학자, 정치가였고, 끊임없이 상소 정치를 펼쳤다.
“임금으로서 원칙을 세우십시오” - 남명 조식(1501~1572)은 명종에게 그 어머니인 문정왕후를 과부라고 지칭하며, 문정왕후의 정권을 비난하는 상소를 올림으로 조정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조광조의 죽음으로 정치와 벼슬에 회의를 느끼고 평생을 처사로 살았다.
“조정에 붕당이 도사리고 있어 도저히 벼슬할 수 없습니다” - 내암 정인홍(1535~1623)은 선조의 부름을 사직소로 고사하다, 1608년 세자인 광해군을 폐하고 영창대군을 옹립하려던 유영경을 탄핵하고 나섰다가 오히려 역습을 당한다. 광해군이 등극하여 고위직을 내렸으나 더 이상 정치판에 발을 들이지 않으려 했으나, 인목대비 폐모론을 반대한 일이 사실과 다르게 변질되어 인조반정 후에 역적으로 몰려 능지처참형을 받고 300년 간을 간신으로 낙인찍혔다.
“제발, 성학(聖學)으로 정치의 근본을 삼고, 도덕과 학술로 인심을 밝히십시오” - 퇴계 이황(1501~1570)은 지독한 노력형 스타일로 저자는 데카르트의 철학과 통하는 면이 있다고 한다. 선조에게 '군주의 바른 몸가짐'을 충고하는 상소문 '무진육조소'를 올린 신하이다.

2장 직신(直臣), 강직하고 올곧은 신하
“세도를 만회하는 일은 나의 책임이다. 이제 죽을 자리에 왔다” - 사암 박순(1523~1589)은 '송나라 인물에 당나라의 시풍을 가진 인물'로 평가받으며 스스로 선배에게 벼슬을 양보한 조선의 큰 선비이며, 임금도 인정한 조선의 직신이다. 삼당시인이라는 손곡 이달, 고죽 최경창, 옥봉 백광훈의 스승이다.

“백성이 있는 뒤에야 임금이 있는 것” - 성호 이익(1681~1763)은 '사농합일'을 주장한 실학자로, 지독한 메모광으로 꼽힌다. 이렇게 기록해 둔 것을 그의 제자 안정복이 정리한 백과사전격인 책이 바로 <성호사설>인 것. <성호사설>을 통해 당시 조선 사상계를 비판하고 과거에 뜻을 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학문을 배우는 즐거움에 빠져 지냈다.
“나를 알아줄 사람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은 생후8개월에 글을 깨치고, 세 살에 시를 짓고, 다섯 살에 세종대왕 앞에서 시를 쏟아내 '오세문장'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러나 계유정난을 통해 왕위를 찬탈한 세조의 이야기를 듣고, 방랑의 길을 떠난다. "충신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스스로 생육신이 된 셈이다. 최초의 한문소설인 <금오신화>와 <산거백영>등의 저서를 남겼다.
“나의 소망은 모든 사람들이 양반이 되는 것” - 다산 정약용(1762~1836)은 평생 쓴 책이 500권이 넘고, 시는 2,460편이나 된다. 저서가 많은 만큼 다양한 호를 사용했고, 18년간을 유배생활을 하며, 학자로서의 자신의 본분을 잃지 않고, 자신을 갈고닦고, 백성을 편안히 한다는 '수기치인'의 자세로 살았다. 조선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안을 담은 <경세유표>, 형옥에 관한 법정서인 <흠흠심서>, 지방 장관이 지켜야 할 준칙을 서술한 <목민심서>가 그의 대표작이다.
“군주가 실정을 하면 백성이 군주를 바꿀 수도 있다” - 고운 최치원(857~951(?))은 12세에 당나라에 유학하여 18세에당나라 과거시험에 합격하고 28세에 신라로 돌아왔으나, 신라는 헌강왕, 정강왕, 진성여왕으로 무너져내리는 형국으로 성골과 진골만이 지배계급을 형성한 사회에서 최치원은 끝없는 견제를 받는다. 결국, 진성여왕이 효공왕에게 양위하자, 최치원은 가야산으로 입산하고 만다.

3장 직설(直說), 조선을 조롱하다
“서자에게도 벼슬길을 열어주소서” - 연암 박지원(1737~1805)은 정조에게 반기를 든 '문체반정'의 당사자로 글을 통해 사회를 비판하는 활동으로 여겼고, 사회에 대한 불만을 글로써 풀었다. 소설 형식의 <허생전>을 포함한 중국 여행기인 <열하일기>를 통해 저항한다. 우리나라 고전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언어의 마술사라고 평가한다.
“그대들은 그대들의 법을 지키시게. 나는 나 나름대로의 세상을 살다가겠네” - 교산 허균(1569~1618)은 동인의 영수인 초당 허엽의 아들이고, 허성과 허봉, 허난설헌의 아우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소설인 <홍길동전>의 저자이다. 7명의 서자들이 거사를 도모한 '칠서의 역모사건'과 계축옥사로 발전돼 허균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며, 자유로운 세상을 꿈꾸다 간 시대의 이단아이자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로 평가된다.
“곡(哭)하지 마라! 누방에 사는 신세로서 그 죽음을 애석히 여길 것 없다” - 백호 임제(1549~1589)는 불의한 세상에 울분을 토한 허균에 버금가는 풍운아로 속리산 은둔거사인, 대곡 성운(1497~1579)의 제자이다. 당시 사림파의 문인들과는 달리 주체의식을 가진 문인이 바로 백호 임제이다.

선비, 조선 사회를 조롱하다 - 어우당 유몽인(1559~1623)은 조선 최고의 이야기꾼이고 제기 발랄한 글쟁이로 시대를 앞서간 이단아로 불리운다. 유몽인의 <어우야담>은 조선 사회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자 반항이라 하겠다. 저자는 신경림 시인의 <시인을 찾아서>의 조선판이라고 평가한다.

이로써, 저자 고제건은 열세 분의 직신을 거론했다. 이들이 선조대에 몰려있는 것은 선조와 광해군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신하들의 상소가 중요한 격변기였던 모양이다. 조선사를 통틀어, 학자로써 널리 알려진 인물도 있지만, 시대 상황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이들도 있는 듯하다. 현대에 이르러 이들 직신들의 모습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절실하다. 우리에게도 이렇듯 진정코 나라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올바른 의견을 제시할 인물이 필요한 것이다.

2012.1.31. 역사와 정치에 한발 다가서는 두뽀사리~

 



i***2 201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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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권력자인 왕을 향해 거침없이 직언을 서슴치 않았던 신하들의 이야기를 엮어 만든 직신들의 이야기. 이 책 속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하들뿐만 아니라 조금 생소한 신하들(정인홍, 박순, 임제, 유몽인등)이 왕과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쏟아낸 말들을 엮었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다. 정권말기라 공무원들의 비리가 적잖이 들려오는 요즘이다. 새로운 인물들을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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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권력자인 왕을 향해 거침없이 직언을 서슴치 않았던 신하들의 이야기를 엮어 만든 직신들의 이야기. 이 책 속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신하들뿐만 아니라 조금 생소한 신하들(정인홍, 박순, 임제, 유몽인등)이 왕과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쏟아낸 말들을 엮었다. 올해는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이다. 정권말기라 공무원들의 비리가 적잖이 들려오는 요즘이다. 새로운 인물들을 뽑아야할 시점이다. 과연 어떤 사람을 뽑아야할지 생각해볼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기대했던것만큼 책 내용이 세지 않았다. 임금에게 직언을 할때 목숨도 내놓고 했다고는 하나 강도가 약하고 또 그로인해 바로 사약을 받은 신하는 없었다. 단지 임금이 아끼는 신하의 말을 듣거나 듣는 순간에는 속이 뒤집어졌더라도 그 신하를 아끼고 보호할줄 아는 임금이 있을뿐이다. 목숨을 걸었더라도 필요할때 직언할줄 알았던 지혜로왔던 신하들을 만나게 된다. 현재도 많은 말들을 듣는다. 공약을 말하지만 실천하지도 못할 헛공약을 남발해서는 안되는데도 국민들은 또 속고 만다. 정말 국민이 필요로 하는 말과 행동이 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반드시 걸러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3부로 나누어져 있다. 직언과 직신과 직설이다. 하지만 왜 굳이 3부로 나누었을까 싶을 정도로 겹쳐지는 내용이 많았다. 직설의 내용은 구분되어 다루고 있긴 하다. 나라와 백성들을 생각하며 힘은 없더라도 자신이 가진 재주를 마음껏 펼치는 내용은 답답하긴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할 수 있었던 최선을 말하고 있어서 이해하기가 어렵지는 않았다.

특히 새롭게 와닿았던 인물은 퇴계 이황이다. 훌륭한 학자로만 알았고 율곡 이이가 더 많이 알려져 있었는데 그가 학문을 하는 태도나 자세가 새롭게 각인 되는 듯했다. 독학으로 자기만의 학문체계를 세운 퇴계 이황. 선조의 구애에도불구하고 후학을 키우고자 벼슬을 버린 모습이라든지 깨달음을 얻기까지 씨름하는 모습속에는 구도자의 모습까지도 엿볼수 있었다.

"학문은 세상의 이치를 깨치고, 인간이 가야 할 길을 찾아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공부 자체를 즐겼다.(P.81)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들어야 할 자세가 아닐까.

나이 많은 퇴계 이황을 자기 밑에 둘 수 없다며 벼슬을 양보한 사암 박순은 새롭게 발견한 인물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인물이면서도 자신의 뜻을 펼쳐보지 못한 정약용. 수많은 세월을 유배지에서 보냈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고 그가 있는 곳 어디나 백성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갔다. 그리고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산은 시를 인식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었는데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 요즘도 책을 내고 자신을 알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많은 말들은 공허할 뿐이다.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시한수 지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걸까. 

"시경에 있는 모든 시는 충신, 효자, 열녀, 진실한 벗들의 간절하고 진실한 마음의 발로로서, 임금을 사랑하고 나라를 근심하는 내용이 아니면 그 시는 시가 아니며, 시대를 아파하고 세속을 분개하는 내용이 아니면 시가 될 수 없는 것이며, 아름다움을 아름답다고 하고 미운 것을 밉다고 하며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하는 그러한 뜻이 담겨 있지 않은 시를 시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뜻이 세워져 있지 아니하고, 학문은 설익고, 삶의 대도를 아직 배우지 못하고, 위정자를 도와 민중에게 혜택을 주려는 마음가짐을 지니지 못한 사람은 시를 지을 수가 없는 것이니, 너도 그 점에 힘쓰기 바란다."(P.161)

역사연대를 표기할때 잘못 표기하는 내용(열하일기는 하면서 연도 1980년으로 나옴)이 나오면 실망스럽기도 하다.(P.194) 하지만 직신들의 한마디 한마디를 곱씹어 보니 앞으로 국민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들어야할 직언이며 그런 일꾼들을 올바로 뽑아야할 국민들도 들어야할 직언이다.국민의 선택이 올바를 때 국민을 위한 정치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당에 얽매여서 할말도 못하고 사그라드는 현실정치에 국민들은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 걸까.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정치판을 들여다보고 싶은 것은 그 가운데 역사가 평가할만한 직신이 있을거란 기대감을 가지기 때문이 아닐까. 그렇다고 믿고 싶다.

c*******e 2012.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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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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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조선에서 직언을 하지 않는 신하는 선비라 할 수 없다고 예로부터 말하고 있습니다. 직언을 하다가 본인의 목숨 뿐 아니라 집안이 멸족 되는 경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명 조식같은분은 왕후를 ‘과부’에 비유하고 임금은 ‘선왕의 외로운 후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극언을 쏟아냈다고 했습니다. 조선의 임금들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사를 통해서 어진 지도자 곁에는 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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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조선에서 직언을 하지 않는 신하는 선비라 할 수 없다고 예로부터 말하고 있습니다.

직언을 하다가 본인의 목숨 뿐 아니라 집안이 멸족 되는 경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남명 조식같은분은 왕후를 ‘과부’에 비유하고 임금은 ‘선왕의 외로운 후사’에 지나지 않는다는 극언을 쏟아냈다고 했습니다.

조선의 임금들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사를 통해서 어진 지도자 곁에는 반드시 훌륭한 신하가 있었기에 부강하고 백성들이 편안한 삶을 유지해나갔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진시황이 죽고 나서 환관 조고에 의해 나라가 멸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직신>에서 조선의 옹골찬 선비 율곡 이이가 목숨을 걸고 임금에게 수많은 직언을 했던 것을 학창시절 교과서를 통해서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십만양병설>은 임진왜란이 나고서야 그의 존재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많은 저서와 상소를 통해서 바른길을 직언했고 나라의 안위를 위해 중용의 정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조선이 낳은 위대한 천재이자 정치가이며 선비인 이이는 그의 뜻을 제대로 펼쳤다면 조선의 역사는 새로이 태어나지 않았을까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대한 사상가 퇴계 이황은 ‘성리학으로 정치의 근본을 삼고, 도덕과 학술로 인심을 밝히라’고 직언을 했던 분입니다. ‘어리석음을 숨기면서 벼슬하는 것은 도둑질이다.’며 학문을 익히고 후학을 양서하는데 생을 받쳤고 아무리 나이 차가나는 사람과도 기나긴 사상의 논을 펼쳤다는 것은 그의 학문관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사상에만 집착했다는 평을 받기도 하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임금이 하사한 벼슬을 사양하면서도 자신의 뜻을 상소문으로 과감히 피력했던 남명 조식은 평생 벼슬길을 거부하고 한 사람의 처사로 살았습니다. 고향에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열성을 다했고 학문연구와 교육에만 전념했습니다.

태어난지 몇 해만에 그을 읽고 시를 썼다는 매월당 김시습은 세조가 단종을 노산군으로 폐위 시키자 모든 부귀와 명예를 거부하고 세조의 만행을 울분으로 토해내며 신분을 감추고서 그에게 임금은 단종뿐이고, 자신의 임무는 단종을 복위시키고 보살피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기행과 기인으로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지만 그의 삶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무려 18년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귀양가있는 동안 다산 정약용은 수많은 저서를 남겼습니다. 그의 저서 대부분은 백성을 위한 저서이었기에 지금까지도 그의 학문적인 업적을 칭송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의 저서에 관심을 전혀 기울이지 않았던 관료들이었기에 빛을 발했던 것 이엇지만 후대에 이르러서 백성을 위한 학문적인 토대가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어 나오는 위대한 선인들의 목숨과도 바꿀 수 있을정도로 자기만을 위한는 것이 아닌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한 학문과 사상을 지키고, 아무리 알아주지 않더라도 지켜나갈수 있었던 신하로서 후대에도 가르침과 배움을 주는 것 같습니다.

 

k****o 2012.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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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臣- 가카 똑바로 하세요라고 말할줄 아는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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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호박처럼 둥글둥글하게 살아라. 바른 말 하지 마라, 앞장 서지 마라 너만 다친다.(손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부모나 지인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 요즘에도 바른 말했다가, 내부의 비리를 고발했다가 상을 받기는 커녕 큰코 다쳤다는 기사가 심심찮게 나돌고 있다.  일인지상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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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호박처럼 둥글둥글하게 살아라. 바른 말 하지 마라, 앞장 서지 마라 너만 다친다.(손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부모나 지인들에게 자주 듣는 말이다. 요즘에도 바른 말했다가, 내부의 비리를 고발했다가 상을 받기는 커녕 큰코 다쳤다는 기사가 심심찮게 나돌고 있다.

 일인지상 만인지하의 절대군주라 여긴 조선의 왕 앞에서 “전하! 전하부터 제대로 하소서”  “왕이시여! 훌륭한 정치를 하소서”란 바른 소리를 입에 올린 벼슬아치들들의 이야기는 선비정신의 표상으로 받들고 있다. 물론 무사히 넘어간 이들도 있지만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 읽은 우리가 아는 선비는 없다(계승범지음, 역사의 아침 펴냄)를 보면 그것 역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보다는 자기네 당파의 이익을 앞세운 경우도 허다하는 주장을 듣고 보면 어안이 벙벙해진 적이 있다. 역사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평가도 달라진다는 것을.(뉴라이트에서 일제강점기가 한반도의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 어떤 책을 보니 도둑신랑으로 묘사 극렬하게 비판하는 글도 본 적이 있다.)


이 책 直臣은 임금에게 입바른 소리를 했던 신하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시대의 직신을 생각하며 읽으려 했던 나의 생각을 알기라도 하듯 머리말은 정말 기대 이상이다.


앞일을 헤아려 군주에게 선정을 베풀도록 하는 聖臣
옳은 길로 가도록 보필하는 良臣
어진 사람을 적극 추천하는 忠臣
일을 잘 처리해 군주를 편안하게 하는 智臣
원칙을 존중하고 검소한 貞臣
잘못을 거침없이 지적하는 直臣

 

녹을 탐하고 지위에 안주하는 具臣
아첨을 일삼는 諛臣
겉과 속이 달라 판단을 흐리게 하는 奸臣
남을 참소해 분열을 일으키는 讒臣
개인적인 이익만 추구하는 賊臣
군주의 혜안을 가려 나라를 망치는 亡國臣

 

유향의 바른 신하와 나쁜 신하 구분법인 六正六邪에 견준다면 MB정부의 신하들은 어디에 속할까? MB치세에선 입바른 소리를 했다가 옷을 벗었다는 기사를 본 기억도 없고, 오히려 허물이 많은 사람들조차 권력자가 무수한 반대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적극 등용했다는 소리만 요란하다.
입으론 모두 백성을 위한다고는 하지만 절대다수는 결단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민심은 냉랭해졌다는 것을 나쁜 신하들은 모른다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매양 한가지가 아닐런지.

 

‘직언(直言), 선비 목숨을 걸다’, ‘직신(直臣), 강직하고 올곧은 신하’, ‘직설(直說), 조선을 조롱하다’ 3가지 주제로 나눠 죽음도 불사한 강직라고 대쪽같았던  조선의 선비 12명과 신라시대 최치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율곡 이이·남명 조식·내암 정인홍·퇴계 이황·사암 박순·성호 이익·매월당 김시습·다산 정약용·고운 최치원·연암 박지원·교산 허균·백호 임제·어우당 유몽인이 바로 주인공이다.

 

그들이 두려워한 것은 군주가 아니라 백성이요 부와 권력, 명예를 뒤로하고 목숨을 건 직언을 한 그들의 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성리학의 가치를 절대가치로 숭앙하던 조선 선비들의 대의명분을 앞세우는 정신, 왕권보다 신권이 강했고 조선의 왕은 송.명(중화)에서 임명하는 만큼 실제 왕은 조선의 왕이 아닌 중화의 황제라고 보는 사대주의적 발로라고 보는 해석도 나온다.

 

직신이 많았다는 것은 살기 좋았던 시대라기 보다는 그만큼 그 시대가 백성들의 삶을 곤궁하게 만들어 먹고 살기 힘들고 부정부패가 만연한 시대, 당파의 이익이 국익보다 앞서는 시대, 간신몰이배가 판을 치는 시대가 아니었을까 싶다.

 

靑春扶社稷(젊어서는 사직을 붙잡고)
白需臥江湖(늙어서는 강호에 묻힌다) - 한명회

 

靑春亡社稷
白需汚江湖 - 扶자 대신 亡자를 臥와 대신 汚자를 사용하여 한명회를 비판한 김시습의 패러디가 심금을 울린다.


그러나 이런 생각도 든다. 그렇게 대쪽같은 선비들이 넘쳐나는 조선시대, 백성의 삶은 그렇게도 곤궁했고, 사색당파가 당파 이익을 위해 국익을 내팽겨치는 일도 비일비재했던가?

 

대쪽같은 소리를 담은 상소를 하고 왜 남명 조식과 퇴계 이황, 율곡이이 등등은 거듭 거듭 사직 상소를 했던가? 정치에 직접 참여하여 직접적인 개혁에 온몸을 던지지 않았을까 허균처럼~


그러나 아쉬운 점은 경천동지할 그들의 직언이 파문을 일으킨 점은 시사하지만 그로 인해 달라진 점이 무엇이 있었던가 하는 점은 적시되지 않고 선비들의 간략한 이력서 내지 전기를 읽은 느낌이다.

 

바른 말해도 다치지 않는 사회, 백성을 위해, 국익을 위해 자신의 안위를 버릴 줄 아는 志士들이 많은 나라는 아직도 도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가카! 똑바로 하세요라는 직언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측근이 많은 나라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y*****n 2012.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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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에 맞추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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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로 죽음도 불사를 할정도로 자신의 신념에 의하여서 살았던 선비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으로 알았지만 신념에 의하여서 살았던것은 맞지만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임금에게 직언을 하여서 그들이 살고 있었던 시기의 상황을 변화를 시키려고 노력을 하였던 인물은 거의 없고 자신이 생각을 하고 있는 이상이 현실과는 괴리가 된다는 생각으로 인하여서 벼슬을 버리고 낙향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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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로 죽음도 불사를 할정도로 자신의 신념에 의하여서 살았던 선비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으로 알았지만 신념에 의하여서 살았던것은 맞지만 자신의 목숨을 걸고서 임금에게 직언을 하여서 그들이 살고 있었던 시기의 상황을 변화를 시키려고 노력을 하였던 인물은 거의 없고 자신이 생각을 하고 있는 이상이 현실과는 괴리가 된다는 생각으로 인하여서 벼슬을 버리고 낙향을 하여서 자신의 이상을 실현을 할 수가 있는 제자들을 키운 사람과 그러한 일도 버리고 낙향을 하여서 자신의 이상을 책으로 만들어서 후대에 전한 사람이 등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에서 등장을 하고 있는 선비들의 대다수는 조선의 선조임금시기에 활약을 하였던 사람들이 많은데 그당시의 조정의 분위기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었고 전쟁으로 인하여서 정신을 차린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 그 당시의 사람들이 남긴 기록을 후대에 전하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이 책에서 선조시기에 활약을 한 사람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나머지의 사람들은 신라의 최지원을 제외를 하고는 모두가 조선의 선비라는 사실이 남아있는 기록들이 거의 모두 조선의 기록만이 남은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일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조선은 우리나라의 왕조사상 가장 강력하게 유교를 신봉을 하였고 나머지의 사상은 탄압을 하였지만 그러한 유교적인 사상을 실천을 한 선비들의 숫자가 너무나 적은것도 사실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는데 그러한 생각을 그 당시의 선비들도 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러한 자신의 생각을 임금에게 알려서 조정을 바로잡고 민심의 이반을 막기 위하여서 노력을 한 사람들이 충신이자 직신이고 오로지 자신의 생각만을 강조를 하기 위하여서 죽기를 각오를 하고 생각을 알리는 사람이 직신이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직신 = 충신이 아니라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위하여서 자신의 목숨을 버릴것을 각오를 하고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 행위는 대단하지만 그러한 행위를 한다고 하여도 어느정도의 세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언행만이 조정에서 힘을 가지고 행할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조정에 알려서 국가를 위하는것이 아니고 그냥 유유자적하게 시대에 대한 불만을 간직을 하고 초야에서 살았다는 사실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백성을 위하여서 상소를 올렸다는 사람들도 일부는 있지만 자신의 상소와 기록물이 당시의 주류들의 반대로 인하여서 묵살이 될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행동으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할수도 있는 면들이 있는데 상소가 언론의 보장을 위한 하나의 방편이라고는 하지만 그러한 언로를 받아서 적용을 할 수가 있는 상황을 만들고 자신의 의지를 펼치는것이 현신이고 충신이라는 생각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 일에만 충실하고 나머지의 일에는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 사람들의 행위는 만용으로 보이고 그러한 행위를 하는데도 어려움을 느끼고 신세한탄으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의 행위는 비겁으로 보여지는데 그러한 인물들의 이야기에서 죽음을 불사하고 강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제시를 하였던 선비들은 누구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책인것 같습니다.

제목을 시대에 조화를 이루진 못한 불우한 천재들이라고 한다면 책의 내용과 일치가 되는 부분이 더욱 많을것 같슽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2.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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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고제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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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2012, 고제건 지음, 리드잇 펴냄)의 부제는 '죽음도 불사했던 강직한 선비들'이다.  지금은 여러 견제기구들이 생겨서 많이 나아졌지만, 왕조 시대의 경우 왕이 백성의 생사 여탈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있었다. 어떤 시대든 그런 권력에 기생하여 일신의 부귀를 도모하던 이들이 있었는가 하면, 죽음도 불사하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요구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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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신> (2012, 고제건 지음, 리드잇 펴냄)의 부제는 '죽음도 불사했던 강직한 선비들'이다.

 지금은 여러 견제기구들이 생겨서 많이 나아졌지만, 왕조 시대의 경우 왕이 백성의 생사 여탈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힘이 있었다. 어떤 시대든 그런 권력에 기생하여 일신의 부귀를 도모하던 이들이 있었는가 하면, 죽음도 불사하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요구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중 후자에 해당하는 신라와 조선 시대의 인물들을 모아 소개하는 책이 바로 <직신>이다.

<직신>에는 크게 세 부류로 나누어 강직한 선비들을 설명한다. 첫 번째는 목숨을 걸고 왕에게 직접 상소를 올린 '직언'으로서, 율곡 이이, 남명 조식, 내암 정인홍, 퇴계 이황이 여기에 속한다. 두 번째는 강직하고 올곧은 신하인 '직신'이다. 저자가 직신으로 분류한 이는 사암 박순, 성호 이익, 매월당 김시습, 다산 정약용, 고운 최치원이다. 마지막은 조선을 조롱한 '직설'로서, 연암 박지원, 교산 허균, 백호 임제, 어우당 유몽인이 직설로서 사회를 깨우치고자 했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어나 국사 교과서에서 생애와 작품을 배웠을 정도로 유명하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름이 남을 정도라면 생전에 커다란 권력이나 명예를 누렸거나(직언, 직신) 작품을 남긴 이들(직설)이겠다. 한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의 입장에 따른 업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신하로서 왕을 대하는 방면에 한해서 분류하고 있으니 그에 유의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한 인물들에 대해서 직언, 직신, 직설을 잘 드러내는 일화와 사상, 작품, 생애 등을 꼼꼼하게 설명한다. 이 설명에는 당시의 사회상과 문화가 더불어 나오며, 그 사회상을 만드는 데 관계된 동료 또는 선후배 선비들의 이야기도 풍부하다. 우리가 익히 아는 다산 정약용 편을 예를 들면, '조선에 맞는 개혁을 꿈꾸었던 최고의 사상가'라는 설명 아래 다산의 저서, 편지, 일표이서로 요약되는 경세유표, 흠흠신서, 목민심서의 주요 내용, 문학과 문장에 대한 다산만의 해석까지를 담고 있어서 사상가로서의 면모를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안타까웠던 것은 이분들이 했던 직언과 직신과 직설이 같은 선비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스러졌다는 것이며, 그로 인해 조선 시대는 편협하고 차별적인 채 결국 발전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오자와 탈자가 너무나도 많아서 책 내용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이제는 이 책이 배경으로 하는 시대와 다르게 국민의 의사를 전달할 다양한 채널이 있고 함께 힘을 모을 방법도 다양하다. 조선 시대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제는 이치에 맞는 직언과 직설이 자유롭게 생산, 유통됨으로써 더 민주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9 2012.0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