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생연분인 '찰스'와 '엠마'의 극진한 사랑 속에서 태어난 '종의 기원' 이야기.💟👍💟👍💟👍
박물학자이며 <종의 기원> 저자인 '찰스 다윈'은 과연 로맨티스트일까? 라는 의문에서 보게 된 책.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모습에 흐뭇하고 정겨워서 한 편의 로맨스 소설과도 같다.
그리고 <종의 기원>이 세상에 나오기 까지의 에피소드를 섬세하게 그려 마치 다큐멘타리를 보는 느낌이다.
그는 비록 <종의 기원>을 썼지만 신학도의 길도 잠시 꿈꿨었던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종의 기원>을 쓰면서 겪었을 고충도 알 듯하다.
학창시절 땐 수학과 라틴어를 등한시한 채 중요치 않은 과학만 한다고 문제아로 찍혔고,
성격은 솔직 정직 도덕적이며, 메모하는 습관을 가졌고,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독가~.
그리고 노예제도를 강력히 반대하고 동·식물 사랑이 넘쳤다는 것~.
감성적 성격이라 아이 사랑도 지극정성~
허약한 몸에도 불구하고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위대한 학자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게 되어서 넘 좋았던 책이다.
'컴플렉스인 코'와 '기독교에 반하는 <종의 기원>'에 대한 내용으로 거절을 당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니 그저 한 여자를 향한 사랑으로 가득찬 한 남자......
그런 남자 뒤에서 친구처럼 조력자처럼 엄마처럼 늘 곁에서 사랑의 눈길로 대하고 조언해 주고 아픈 몸을 돌보아 준 '엠마'가 없었으면 위대한 '찰스'도 없었다는 느낌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