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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서문에서 프톨레마이오스와 한 이집트 왕자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군사 훈련과 사냥 때문에 시간이 없으니 기하학을 최대한 빠르고 쉽게 배우고 싶다고 말하는 이집트의 왕자에게 프톨레마이오스가 이렇게 답한다. "세상에 수많은 왕도가 있지만, 학문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아무리 왕자라도 공부하는데에는 특별한 요령이 없다는 말이다. 열심히 제대로 된 방법으로 '노력(hard work)'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이다. 학창시절에 배웠던 'There is no royal road to learning.'의 출처이기도 하다. 저자는 공부의 왕도 대신에 제대로 공부하는 법을 꼼꼼하게 소개한다. 제대로 듣는 법에서 시작해 읽는 법, 어휘력 늘리는 법, 도서관 이용법, 글쓰는 법, 시험 치르는 법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에서부터 엄격한 스승의 풍모가 풍긴다 했는데 이력을 보니 역시 교사출신이다. 결국 여기 소개된 이야기들은 자신의 교직경험에서 우러나온 제대로 된 공부법이라 할 수 있겠다. 대부분 이해하고 수긍할 수 있는 내용들인데 조금은 구식 내지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도 섞여 있다. 소리내어 읽지 말고 독서중 시선을 자주 멈추지 말라는 등의 세세한 부문까지 하나의 정답만이 존재한다는 식으로 그 답을 이야기해 준다. 하지만 공부에 왕도가 없듯이 공부하는 방법도 개인의 성격이나 습관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지나친 잔소리처럼 들리는 부분이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저자의 자세 때문인 것 같다. 큰 흐름상으로 볼때 올바른 공부자세를 돌아보는데 하나의 준거기준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책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학습하고자 하는 의욕이다. 이런 기본이 되어 있다면 주어진 시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차원에서 고쳐야 할 나쁜 습관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돌아보는데 참고가 될 수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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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에는 왕도가 없다." 한 이집트 왕자가 당대의 유명한 수학자 프톨레마이우스를 찾아가 기하학을 최대한 빠르고 쉽게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프톨레마이우스가 한 말이다. 요즘에도 많이 애용되는 말이지만 그 뜻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할 일이다. 왕이라고 해서 특별히 더 잘 배울 수 있는 용 빼는 방법이 없다는 뜻이지 공부를 제대로 하는 방법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삶의 기초를 다지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하기 위한 정통적 공부법에 대한 고전이라고 하겠다.
그럼 공부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러면 저자가 이야기하는 공부법의 왕도는 무엇일까? 성질 급한 한국 사람에게 저자는 서두르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공부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Study is hard work.)는 인식에서 출발하라고 조언한다. 따라서 고된 훈련의 결과 자기 몸에 체화되는 좋은 습관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여기에 열정과 꾸준한 실천력이 함께 한다면 바로 단단한 공부법이 완성되는 것이다.
효과적 공부를 위해서는 여러가지 능력이 갖추어 나가야 한다. 저자는 잘 듣는 법, 도구를 사용하는 법, 어휘를 늘리는 법, 생각을 정리하는 법 등 효율적인 공부법을 분야별로 정리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외국어를 공부하는 법, 수학을 공부하는 법, 역사를 공부하는 법과 같이 개별 인문학 분야별로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한다. 현재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물론이거니와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려는 교사, 은퇴후 삶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얻으려는 어른 모두 한번 쯤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들이다.
학창시절이나 직장생활에서 모범생들이 해 왔던 것들이다. 새로운 내용보다는 전통적으로 이야기 되어 온 공부법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소개된다. 그래서 자상한 선생님에게 공부 잘 하라고 잔소리 듣던 추억이 떠오르게 만든다. 각 주제와 관련된 예습문제와 복습문제도 제시한다. 내용 중에 공부기술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소개되는 Q3R 이야기가 눈에 띈다. 공부해야 할 범위를 빠르게 훑어보고 나서 "여기서 무엇을 배워야 하느냐?" 는 질문(Question)을 머리에 떠올리라는 것이다. 그리고 3가지 R(Read, Recite, Review)을 통해 답을 찾고, 암기하며 복습해 나가라는 것이다.
결국 공부 잘하려면 좋은 습관 들이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공부하는 좋은 습관에 공부하려는 열정이 합쳐진다면 개인의 능력은 더 이상 제약요인이 되지 못한다. 남이 한번에 능하면 나는 백번을 할 것이고 남이 열번에 능하면 나는 천번을 하면 된다.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이라도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각 분야별로 저자가 주는 팁을 다시 한번 읽어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가 선생님으로서 직접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도 크다. 단단한 공부법을 체득한다면 논어 첫 구절에 나오는 '배우고 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공자의 말씀이 바로 내 입에서도 자연스레 나올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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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진실이
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말처럼 “공부에
왕도는
없다” 그렇다면 결론은 될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너무 맥빠진 결론에 우울해 하지
말기를
바란다. 그래서 공부는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그게 단순히 시험 공부든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한
공부든
어떤
목적이든
상관없다. 윌리엄 암스트롱의 ‘단단한
공부’는 이 명백한 사실로부터 출발한다. 여기에 이 책의 미덕이 있다. 밑줄 짝 쳐라. “공부는
힘들다!”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동의할
만한
결론이다. 과정은 힘들지만 결론은 언제나 달콤하다. 이 책은 공부의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백가쟁명의 공부법이 난무하는데 이 책은
어떤
미덕을
지닐까. 그저그런 책이 될 수도 있었을
이
책의
가치는 1장에 있다. 1장
제목은 ‘듣는 법’이다. 말 그대로 잘 듣는 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세상에서 가장 배우기
힘든
공부법으로
듣는
법을
꼽는다. 가장 빠르고 쉽게 배우는 공부
노하우로
듣기를
꼽지만
가장
숙달하기
힘들다. 읽기, 쓰기, 생각하기는
혼자
연습할
수
있지만
듣기는
항상
청자가
필요하다. 그 뿐만 아니라 말하는 이의
속도에
맞춰
자신을
조절해야
한다. 혹시 수업시간에 선생의 말에 오만가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면
듣기부터
배워야
한다. 이
책에서
후반부의
외국어, 수학, 역사, 시험공부하는
방법은
전반부의
공부의
기본기를
익힌다면
어렵지
않다. 공부도 다른 일처럼 기본기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의 구성은 기본기부터
공부에
필요한
도구, 점검과 연습을 거친다. 한국어판
제목에
딸린
부제처럼
이
책은 ‘내 삶의 기초’로
공부법을
강조한다. 평생 학습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공부의
기초를
배우는
데
이
정도의
시간투자는
아깝지
않다. 그러나
반드시
한국어판
부제처럼
공부가
인문학만을
위한
도구일
리
없다. 그렇다면 번역의 부제는 책의 성격을
잘못
가리킨다. 원제 어디에도 인문학을 위한 공부법으로
이
책을
썼다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기획자가 끼어 맞춘 듯한 문구와
책
뒤편
안쪽
표지
추천독자로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이란 문구가 묘한 대조를 이룬다. 이 책의 내용과 별개로 한국에서
공부가
어떻게
여겨지는지
보여주는
것
같아서다. 첨언 이
책을
보며
내용과
형식을
생각한다. 내용은 좋다! 하지만
형식은? 근래 읽은 책 중에서 디자인이
가장
꽝(?)이다. 재생지를 사용했건 무엇을
사용했건
간에
좀
더
예쁘게
만들
수는
없었을까. 좋은 책을 읽고 괜히 투정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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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s Hard Work
이 작은 책은 여러 면에서 각별하다. 우선 이 책은 어느 시공간에서나 흔히 보이는 입문서와는 달리 친절하지 않고 퉁명스럽다. 기대와는 다소 어긋나지만 재미있는 책 제목, ‘Study is Hard Work’는 잘못된 명칭도 아니고 농담도 아니다. (15p.) -추천사(헤럴드 마틴Harold C. Marin_하버드 대학 교육학과 전 학장)
스키를 잘 타는 법을 배우면 스키가 즐거워지듯이 공부하는 법을 잘 배우면 공부가 즐거워진다. 스키를 잘 타려면 끊임없이 근육과 신경을 훈련하는 고통을 견뎌야 한다. 슬로프를 차근차근 올라가는 지루한 훈련도 있지만 전속력으로 직활강하는 재미난 훈련도 있다. 공부를 즐기는 법을 배운 학생은 공부를 잘하는 법을 알기 때문에 대하이나 인생에서 어떤 공부나 일도 잘할 수 있다. 이 책으로 공부를 잘하는 법을 가르친다면 학생의 자발적인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7ㅡ18p.) -추천사(헤럴드 마틴Harold C. Marin_하버드 대학 교육학과 전 학장)
The Master-Word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이래 가장 훌륭한 의학 선생이라 불린 오슬러William Osler 박사의 유명한 강연을 묶은 『의학 공부에서의 마스터 워드(The Master-Word in Medicine)』라는 책이 그의 사후에 출간되었다. 의학, 음악 또는 경제를 포함한 모든 분야의 공부에서 마스터 워드는 동일하다. 오슬러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 워드는 제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희망의 말이며, 적어도 여러분에게 이득이 될 것입니다. 마스터 워드는 사소해 보이지만 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가공되지 않은 인성人性이라는 금속을 황금으로 바꾸는 현자의 돌이고, 꽉 닫힌 동굴 입구에서 외치는 ‘열려라 참깨’와 같은 주문으로서 모든 사람에게 공평합니다. 이것을 통해 아둔한 사람은 똑똑해지고, 똑똑한 사람은 지혜로워지며, 지혜로운 사람은 성실해집니다. 여러분의 가슴속에 이 마술 같은 단어를 품으면 모든 일이 가능해지고, 이것이 없으면 모든 공부가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짜증스럽기만 할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일의 시금석일 뿐 아니라 일생에서 성공의 척도입니다. 이 마스터 워드는 바로 ‘노력’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 단어를 여러분의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두뇌에 각인해두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가득할 것입니다." (21ㅡ22 p.) -저자 서문
이 책이 쓸모 없는 사람
이 책은 자기에게 주어진 천부적인 재능을 완전히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건설적인 자기 공부를 위해 몰입하는 기술과 습관을 연마하는 데 기꺼이 시간을 투자하려는 사람이 아니면 쓸모가 없을 것이다. (26p.) -저자 서문
책의 목적
이 책은 효율적으로 공부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공부를 더 유용하게 만드는 경험과 요령을 제대로 알려주고자 한다. 첫째, 당신이 공부하면서 챙겨야 하는 기본 사항을 점검한다. 둘째, 공부에 필요한 도구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 중요성도 강조한다. 셋째, 공부하는 요령을 점검하고, 요령 있게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연습하는 법을 제시한다. (26p.) -저자 서문
공부의 기본 기술과 기본 도구
공부에는 세 가지 기본 기술이 있다. (1) 원하는 것을 찾는 기술 (2) 찾은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기술 (3) 쓸 수 있도록 이를 조직화하는 기술 (54p.) -본문 2장
공부에서 기본 도구는 (1) 시간, (2) 책, (3) 선생이다. (55p.) -본문 2장
공부의 기본 도구를 시간, 책, 선생을 꼽았다. ‘선생’을 도구를 꼽은 것은 의외다. 선생이 공부를 하는데 없어선 안될 존재이며 얼마나 유용한가에 대해서는 나도 충분히 실감한다. 그러나 선생은 물건이 아니다. 선생은 ‘사람’이다. 그래서 선생을 도구라고 표현하는 것은 어쩐지 거부감을 느낀다. 그러나 이어지는 내용에 이의는 없다.
선생은 여행에 필요한 이정표와 같다. 그러나 그 여행은 당신 자신의 것이다. 선생은 어둠을 밝힐 전등을 당신 손에 쥐여주지만 당신은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한다. (58p.) -본문 2장
공부하는 법을 가르치는 저자가 독자 손에 쥐여주는 전등
내가 가장 자신 있게 손에 든 전등, 듣는 법
듣기는 가장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지만 숙달하기가 가장 어렵다.
듣기를 좋아하면 지식을 얻고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현명해진다. -『집회서集會書』
뭔가를 배울 때는 듣기가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지만, 듣는 법 배우기(듣기를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으로 활용하기)가 공부법 중에서도 숙달하기 가장 어렵다. 선생은 학생이 읽고 생각하는 것은 도울 수 있지만 듣는 것은 도울 수 없다. 듣기는 온전히 혼자 배워야 한다. 그렇다고 어려서부터 듣기 훈련을 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훈련하는 과정이 가장 까다로운 것은 사실이다.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연습하지 않으면 듣는 법을 절대 배우지 못한다. 듣기를 잘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많은 지식을 배우려는 학생이나 지식욕이 왕성한 극소수의 사람만이 듣기를 잘한다.(32p.)
듣기를 배울 때는 정신을 집중하는 어려운 기술이라 여겨야 한다. 듣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듣기는 가장 어렵고 오해도 잘 생긴다. 평생 살면서 집중하는 방업을 아는 사람 대여섯만 만나도 행운이다.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고 학력이 높다고 자부하는 사람 대부분은 다른 사람의 말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들이 남의 말에 집중하는 시간은 새가 짝짓기 하는 시간만큼이나 짧다.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마음 열기를 꺼린다. 그렇게 하면 상처를 입거나 굴욕이라도 당하는 것처럼 군다. 이런 태도는 대인관계에 치명적이다. 체스터필드Chesterfield경이 자기 아들에게 ‘집중력은 문명화된 사람의 표시’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는데 이 말을 옳다. 집중하지 않으면 유쾌한 토론은 지루하고 반복적인 논쟁이 되고, 결국 실수와 실패를 반복하는 인생이 된다. (33p.)
책과 인쇄물보다 앞서 지식을 얻을 때 가장 좋은 수단은 듣기였다. ‘강의’는 본래 원고(책)를 ‘읽는’ 일이었다. 선생이 소리 내어 천천히 읽다가 어려운 대목이 나오면 청자(학생)에게 설명하기 위해 잠시 멈추곤 했다. 그런 과정이 바뀌어서 읽기가 지식을 얻는 데 가장 중요한 방법이 되었지만, 지금도 듣기는 여전히 읽기 다음으로 지식을 획득하는 중요한 수단이다.(33~34p.)
그렇다면 왜 듣기가 공부법 중에서 가장 어렵고, 듣는 법을 배우는 데 일정한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일까? 읽기, 쓰기, 생각하기는 혼자 연습하는 것이다. 그러나 듣기는 청자가 외부, 즉 말하는 사람(화자)이나 그 밖의 어떤 것에 정신력을 집중해야 하는 복합성을 띤다. 따라서 잘 들으려면 청자가 화자에게 마음을 여는 훈련을 해야 한다.
듣기를 공부할 때 두 번째 문제는 대응하고 제어하는 힘이 부족하여 생긴다. 책을 읽을 때 눈은 책을 읽는 속도에 따라 움직인다. 글을 쓸 때도 손이라는 물리적 제한이 따른다. 생각할 때도 사유는 정신의 궤적을 따라 여행한다. 그런데 훌륭한 청자가 되려고 혼자 훈련하다보면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를 운전하는 것 같은 곤란을 겪게 될 것이다. 보통 강의를 듣는 학생의 생각은 선생이 말하는 속도보다 네 배나 빠르기 때문이다. (34p.)
형편없는 듣기보다 나쁜 것은 없다.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선생이 다음과 같이 말할 때 자기가 어느 부류에 속하는지 체크해보라. "듣기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잘 듣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전혀 듣지 않는 것이다."(37p.)
교실에서 더 훌륭한 청자가 되려면? 1. 2. 3. 4. 5. 정신이 어떻게 흐트러지는지 스스로 점검하라. ...정신이 어떻게 흐트러지는지는 기록으로 점검할 수 있다. 쓰기는 듣기를 훈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적으려면 듣는 데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6. 비판적으로 듣고, 사려 깊게 듣고, 이해하면서 들어아.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하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질문하거나 수업이 끝나고 설명을 부탁하라.(39p.)
딱 한 문장만 고른다면 이거,
"저희의 날수를 셀 줄 알도록 가르치소서. 저희가 슬기로운 마음을 얻으리이다."(『성서』「시편」90:12) (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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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의 고전이다. 공부의 기술뿐만 아니라 공부를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상당한 분량이 할애되어 있다.외국어 공부, 수학 공부, 과학 공부 등 주요 학문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법을 개괄해놓아 공부를 시작하려는 사람이 읽기에 안성맞춤이다.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 시대라고들 하는데 방법을 알아야 성과를 거둘 것 아니겠는가? 알고 싶다는 욕구, 이것은 진짜 살아 있는 인간의 본능이다. 앎에의 갈구가 없는 사람은 자아를 실현할 수도, 돈을 벌 수도 없다. 참을 수 없는 무식함의 서글픔을 느껴본 적이 있는 자만이 무언가에 대해 사유하고 깨달을 수 있다. 알고 싶다는 것은 인생의 불완전함, 불명료함에 대한 인지이기도 하다. 채울 것이 없는 자는 비울 것도 없다. 따라서 그저 현상 유지만 하며 살 뿐이다. 그렇게 살아도 된다. 사는 데 지장 없으니까. 주변에 생각의 회로를 작동시킬 생각이 없는 사람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즉자적인 욕망, 몸으로 금방 느껴지는 쾌락만 추구하는 삶은 언젠가 거대한 공허의 해일에 금세 휩쓸려갈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인생을 짧고 허무는 빨리 찾아온다. 삼천포로 한 번 빠져주셨고 다시 책으로 되돌아가자. 자격증을 얻기 위해, 더 높은 지위에 오르기 위해 공부하는 것, 매우 좋은 자세다. 하지만 공부 본연의 목적은 역시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의 이 즐거움에 있다. 어떤 이익이나 결과를 바라지 않고 순전히 공부 그 자체가 즐거워서 하는 공부 말이다. 내면의 갈망에서 우러나오는 진리의 탐구는 그 자체로 아름답다.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는 순수한 의도로부터 비롯되는 행위가 인간의 삶을 풍성하게 한다. 공부는 그 모든 취미와 활동에 포함되는 동시에, 그것의 상위에 있기도 하다. 이해할 수 없는 책에 부단히 머리를 박아가며 의미를 찾는 인간이 있었기에 인류역사는 지금껏 발전해올 수 있었다. 많이 오버해서 보면 공부는 인류 역사의 일원이 되기 위한 인간의 의무이기도 하다. 너무 거창하지만 사실이 그렇다. 공부하지 않으면 타인에 대한 관심도 있을 수 없으니까. 공감, 동정, 배려, 이 모든 인간 감정의 기능은 가르치고 배우고 익히는 공부의 기본 과정에서 익혀진 것들이다. 공부는 삶의 기초고, 기본이고, 의무다. 당장 공부하라! 이토록 중요하고 당연한 공부. 할려면 제대로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인류의 구축해온 모든 지혜와 통찰을 고전이 망라하듯 이 책은 공부를 하기 위해 필요한 자세와 기본기를 모두 담고 있다. 누군가는 이 책이 너무 당연한 이야기만 한다고 꼬집을 것이다. 그런데 한 번 물어보자. 몇 페이지 슥슥 읽어보고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뿐이군, 하고 냉소하는 당신은 과연 이 책대로 공부하고 있는가?? 본시 머리로 쉽게 안다고 생각하는 자들일수록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떨어진다. 이런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이 또 있다. "그래서 대안이 뭐냐?" 한 마디로 생각하기 싫다는 거다. 나도 다 아니까, 정답을 말해보라는 컨닝 심보. 인생을 아무리 오래 살아도 발전이 없는 족속들. 스스로 사유하는 능력을 점점 상실해가는 반짐승들. 아 서글프다.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읽었다. 여기 그 증거를 남기며 이 글을 맺는다. 부연하건대 당연하고 진부한 것이 가장 진실된 것이다. 인생이 안 풀리면 노력,성실,신중,절제,겸손과 같은 인생의 기본 미덕을 제대로 견지하며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라. 마찬가지로 공부를 해도 해도 성과가 없다면 공부의 기본인 노력, 복습, 예습, 계획 및 목표 세우기, 글로 써보기 등을 실시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라. 되돌아보기 막막하지? 그러면 읽어보시게. ps) 실용서임이 분명한데도 곳곳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표현들이 내 가슴을 떨리게 한다는....... ----------------- 메모한 것들. 공부의 3기 1. 원하는 것 찾는 기술. 2. 찾은 것 기억하는 기술. 3. 쓸 수 있도록 이를 조직화하는 기술. (이건 시간이 많이 들어도 반드시 시간을 내서 해야 할 일임. 공부를 잘하는 애들은 3번에 능통) ---- 기초를 충분히 익히지 않으면 곧 재앙이 밀려온다. --- 모든 어휘는 한때 시였다. --- ped 라틴어로 발 manus 라틴어로 손. --- 개요 순서 1) 시간 2)기계적 3)자의적 4)번호 5)가나다..... --- 양쪽에서 빛을 비추면 그림자를 덜어낼 수 있다. --- 글 잘 쓰려면 먼저 사고 가다듬어야. 머릿속에 정리하고 써라. 1. 주제 관련 지식 미리 공부 2. 이걸 바탕으로 자기 재능.기술 총동원. 3. 빨리 끝내려고 성의없이 쓰면 안됨. 4. 초고는 단번에 써라. 習을 파자하면 날개와, 백, 수없이 날갯짓해야 새가 날 수 있듯 공부도 수없이 반복해야 물꼬가 트인다는 의미가 이 한글자에 담겨있음. ---- 두뇌의 네 가지 기능 -인지,분류,유지,상기. ---- 요점을 질문으로 재구성하라. --- 3가지 공부법 -읽기, 질문, 검토 -- 공부내용은 간략하고 논리적으로 요약하며 암기하길. --- q3r 공부법. 여기서 뭘 배울 것인가 물으라. 훑어보기, 찾아보기, 꼼꼼히 파며 보기. 직장 다니면서 밤에만 글 쓰는 내가 이만큼이나 메모하며 읽었다. 요즘 공력 들여서 서평 쓸 책이 몇 권 있는데, 시간을 헛되이 보내느라 시작도 못했다. 계속 번개 서평만 올리고 있다. 이번 주말에 제대로 하나 써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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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6월 테마가 되어버린 공부다. 공부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었다. 학생 때 공부를 하지 않았더니 이제서야 공부한다고 끼적거리고 있다. 만약 총량의 법칙이 맞다면 중고등학생 때 워낙 공부를 하지 않아 이제서야 총량을 채워야 하니 한다. 그렇게 볼 때 우리 아이가 공부하지 않는다고 투덜대지 말고 언젠가는 하겠다는 말도 안 되는 낙관적인 맘으로 기다려야 할까. 그건 누구도 모른다.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겠다. 가면 갈수록 대학을 간다는 것이 변별성이 떨어진다. 입시학원도 많이 사라졌고 부모들이 교육비에 쓰는 금액도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가 많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주말에 대치동 학원가 근처를 4시 넘어 갔더니 학생들이 바글바글했다. 그 곳에 특별히 유홍가도 아니고 딱히 커피숍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길 거리에 아이들은 많았지만 커피 숍같은 곳에는 거의 없었다. 건널목에서 건너려고 기다리는 친구들, 두 세명씩 모여 길을 건너고 있는 친구들. 이 모든 친구들이 전부 대치동 학원가에서 학원을 끝났거나 이제 학원을 가는 걸로 보였다. 대치동은 여전히 수많은 친구들이 공부하는 장소였다. 지나가면서 그 아이들을 보니 대견하다는 감정보다는 참 고생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곳에 비해 대치동 학원가를 다닐 정도면 공부 수준도 높고 부모의 소득수준도 높을 것이라 예측된다. 이제 이 아이들의 미래는 탄탄대로일까.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을 가고 부모가 밀어주니 걱정없이 좋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보이진 않았다. 오히려 이들은 극심한 입시경쟁과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치열한 정글 속 아이들로 보였다. 내가 어떤 답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답이 없으니 공부라도 잘 하는 것이 최선은 아니여도 차선은 될 수 있다. 엄청난 이 줄서기에서 자신이 난 없다. 우리 아이도 저 줄에서 앞 자리에 설 것 같지도 않고. 내가 지금하는 공부는 입시공부가 아니다. 자발적으로 하고 싶어 하는 공부이다. 내가 호기심을 갖고 지적 허영심마저도 충족하는 공부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도 있다고 할 수 있지만 내가 하고 싶고 원하고 궁금한 걸 배우는 여정이다. 갈수록 영역이 확장되며 끊임없는 세계에 빠져 해도 해도 부족하다. 하나만 제대로 하기도 힘든데 이것저것 조금씩 찔러가며 공부하니 딱히 전문적인 영역은 부족해도 어지간한 걸 아는 척 정도 할 수 있는 정도다. 스스로 공부하다보니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한 공부가 결국에는 독서였다. 독서를 통한 지식의 탑쌓기와 확장이 내 공부의 모든 것이었다. 걔중에는 단순히 지식으로 끝날 수 없고 실천해야 할 영역도 있었다. 이런 부분은 그나마 다행이도 직접 실천을 해서 공부로 닦은 이론과 실행을 겸비하도록 했다. 이렇게 쓰고 보니 거창한데 그저 실행했다는 정도다. <단단한 공부>는 서점에서 보고 책으로 공부하는 것에 대해 알려주는 책으로 알았다. 막상 책을 읽어보니 그보단 차라리 입시 공부에 가까운 내용이다. 책 저자가 오랫동안 선생님이었다. 대놓고 이야기한다. 공부는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렇게 더 단단하게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교과서를 잘 읽는 법을 알려주고 요약하는 법을 알려주고 이걸 다시 어떤 식으로 복기해야 하는지 설명한다. 단순히 독서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학습이라 불리는 공부를 알려주는 책이라 처음 생각과는 다소 달랐다. 그렇다고 공부에 대한 접근과 방법이 딱히 다르거나 몰랐던 방법은 아니다. 단순히 입시를 위한 공부는 조기에 빠른 결과를 내야 하니 다를 수 있다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다 똑같다. 일단 국어를 잘 해야 한다. 이건 다독으로 얻을 수 있다. 자연스럽게 어휘가 늘어난다. 이를 통해 생각과 사고가 확장된다. 그런 후 쓰기를 접목한다. 쓰면서 사고와 생각을 정리하고 스스로 요약하는 법을 터득한다. 어떤 영역이든 이렇게 한다. 이런 방법을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어 한다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학생 때는 힘들다. 누가 시켜 해야하는 공부라서 억지로 해야 한다. 이해하고 탐구하는 것이 아니라 외우고 요약하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해야 한다. 이러니, 실제로 학습에서 중요한 점을 놓치게 된다. 물론, 중요부분이 문제로 출제되지만 내 생각이 아닌 타인의 생각을 더 중요시하게 된다. 내가 아무리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고 감동한 부분이라도 출제자가 아니라고 판단하면 엉뚱한 공부를 한 꼴이 된다. 선생으로 공부의 중점이라 처음 알려주는 것이 듣기다. 듣기가 제일 중요하다. 수업 시간에 딴 짓하지 않고 집중하며 선생이 한 이야기를 들으면 된다.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공부가 되며 듣기를 못하면 어렵다고 한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양한 공부 방법 중에 이 책은 처음에 듣기로 시작하지만 결국 제일 많은 분량은 읽기와 쓰기다. 결론은 독서다. 많이 읽으면 스스로 깨달으며 중요한 걸 알게 되고 생각지도 못한 분야가 융합되며 지식이 확장되고 인사이트가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한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이 책은 단순한 인문학 공부법은 아니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공부가 쉬운 건 아니다. 함께 읽을 책 http://blog.naver.com/ljb1202/220730249392 독학 - 내 방법 http://blog.naver.com/ljb1202/220682952575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 뭘까 http://blog.naver.com/ljb1202/220584610341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나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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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널린게 자기계발서이고, 그 자기계발서 중 널린게 공부법에 관련된 책들이다. 하나같이 분명한 목적의식(서울대합격/공무원합격/승진시험합격 등등)을 가진 책들인데, 그래서 그런가 하나같이 내용도 비슷비슷하다. 대부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시험에 필요한 지식을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들이다. 이런 책들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순수하게 무언가를 깨닫고 싶어서 또는 자기 자신을 좀더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싶어서 공부를 하려는 '공부가 목적인' 독자들을 위한 공부법 책은 찾기 힘들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부류의 책이다. 책을 직접 보면, 모양부터 평범하지 않다. 화려한 표지에 화려한 삽화와 사진들을 박아넣은 꽤 큰 사이즈들의 책과는 딱 봐도 틀리다. 정말 단순하다. 예전에 사용하던 교과서가 떠오를 정도다. 내지도 요즘 빳빳하고 두꺼운 종이가 아니라 90년대까지 쓰던 교과서 종이다. 정말 이건 꽂아놓는게 아니라 '공부하는 책'이구나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책의 외면적 모습이 요즘 스타일이 아니라 내 취향에 스트라이크라서 서론이 길었는데 책 내용으로 들어가보자. 듣기가 첫 챕터인데, 사실 내용은 평범하다. 이 책이 쓰여진 시기를 생각할 때 지금 내가 아는 것들이 이 책에서 유래했을 지는 모르겠지만, 강의 시작과 강의 마지막에 더 집중하라던가, 화자에게 시선을 고정하라던가, 화자가 강조하거나 과제로 내는 것에 포인트를 잡으라던가, 강의는 눈만으로 듣는게 아니라 온몸으로 듣는것이라던가, 비판적으로 되새김질해야한다는 것 등등.. 이미 몸에 체화된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자신을 재점검하는 효과는 있었다. 그 다음으로 배움 자체에 대한 열망을 끌어올리는 챕터와 공부계획을 짜는 법 등도.. 굉장히 왕도적 내용이다. 하지만, 정말 왕도를 세세하게 써놓아서,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이 있다. 70p에 책을 활용하는 법이라는 소챕터가 있는데, 이것은 강의의 text를 활용하는 법에 대한 부분이다. 예습하고, 제목 중심으로 다시보고, 요약으로 미리 보고, 도입부를 통해 강의를 예상해보고... 역시 요즘은 조금 흔한 내용이다. 하지만, 역시 초심으로 돌아가는 의미가 있다. 인상적인 부분은 챕터4(독서), 챕터10(외국어), 챕터11(수학) ... 그리고 꼭 소개하고 싶은 부분은 챕터14 시험공부하는 법에서 282p의 시험을 치르는 이유 부분이다. 이 역시 상급학교로 진학하면서 깨닫게 된 것이지만, 내가 어딘가에서 이 걸 깨달은 것처럼 어린 학생들도 이 책을 통해서 깨달을 수 도 있지 않을까. 이유1 - 동기부여, 공부에 의욕을 준다.(학교나 학원이 독학보다 유리한 점은 성취에 따라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 잘 써먹으면 공부에 좋다. 공부를 목적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들도 이런 부류) 이유2 - 구술강의와 과제제출 등 다양한 수업내용을 종합하여 설명할 기회가 된다. 이유3 - 시험은 강의에서 강조했던 부분에서 나온다. 즉, 강의의 핵심을 복습할 수 있다. 이유4 - 스스로의 학습정도를 체크해볼 수 있다. 즉, 더 나아갈 계기가 될 수 있다. 이유5 - 시험 자체가 하나의 지적 훈련이다. 사실의 해석, 내용의 중요도 등의 판단능력도 기를 수 있다. 책을 닫으면서.. 솔직히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지는 않지만, 어린 학생들 또는 공부를 막 시작한 이들에게는 정말 보여주고 싶은 이쁜 책 같다. 개인적으로 이 출판사에서 낸 비슷한 이름을 가진 사회과학편과 자연과학편의 내용에 관심이 간다. 서점가서 꼭 찾아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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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접근에 어려움이 많은 독자라면 이책을 자신 있게 권하고 싶다.
특히 역사서 접근 방법인 4W(Who, When, Where, Why)는 역사를 통찰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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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의 부제가 인문학 공부법이라고 하고는 있지만 그보다는 정말 학교공부, 수험공부랄까? 이런 공부에 더 어울릴 만한 책인 듯하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책도 아니고 출간된 시간도 오래 지났기 때문에 문제 풀이 스킬이라던가 하는 책과는 또 조금 결이 다르긴 하다. 학교 공부에 관한 진중한 공부법, 공부자세 등을 논하는 책이라고 하면 어울릴까. 어쨌든, 이 책은 제목도 잘 뽑았다. 제목이 무엇보다 매력적이었다. 내용도 제목만큼 좋다.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학교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태도, 자세를 바로 할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 역시 이 책을 통해 지난 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반성이 되었다. 아, 진작 알았으면 조금은 달라졌을까 하고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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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율적인 공부법 단단한 공부 윌리엄 암스트롱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까? 공부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입에 오르내리는 핫이슈다. 그러나 무턱대고 공부한다고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공부를 잘하는 비결을 알려 주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런 사람을 위해 한 권의 책이 출간 되었다. 저자인 윌리엄 암스트롱은 미국 버니지아 주 렉싱턴의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근면한 농부였고, 어머니는 소설과 성경을 매일 읽어 주었다고 한다. 유년 시절부터 탄탄한 공부를 이어온 그는 인문학 명문대학인 햄프든 시드니에서 공부했고, 교사로 헌신한다. 당시 교장 선생님의 제안을 받고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의 공부법은 단순하면서도 집요하다. 60년이 넘도록 공부법의 교재로 삼을 만큼 높은 인기를 누린 이 책이 알려주는 공부법은 무엇일까 모두 14장으로 이루어져있다. 듣기, 열망, 공부의 도구, 독서의 기술, 어휘 늘리는 법, 생각 정리법, 책과 도서관 활용법 등이 있다. 후반부에는 글쓰기 방법과 과목별 공부법도 소개한다. 마지막 장은 시험공부 잘하는 법까지 알려주니 그야말로 공부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 할만하다. 몇 가지를 살펴보자. 공부의 시작은 듣기다. 듣기는 힘들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다. 학생은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 즉 잘 들어야 한다. 도구를 활용하라. 공부의 도두가 있다. 공부하기 전에 먼저 할일은 공부계획을 짜는 것이다. 공부 계획이 좋은 이유는 공부의 방향과 목표가 설정되면 집중할 수 있고, 불필요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예습에 5분만 투자하면 공부하는 시간이 훨씬 절약된다. 교재를 잘 따라가려는 노력은 헛된 곳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교재도 책이다. 잘 활용해야 한다. 선생님도 역시 공부의 도구이다. 선생님께 가능한 많은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라. 역사 공부는 전체 개요를 먼저 배워야 한다. 세세한 것을 먼저 배우면 지치고 만다. 역사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전체적 흐름을 먼저 앍고 나면 필요한 부분을 깊이 들어갈 수 있고, 불필요한 부분은 건너뛸 수 있다. 이처럼 과목마다 공부하는 법이 조금씩 다르다.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보다 공부 잘 하는 법을 배우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적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고도 좋은 성적을 얻게 될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