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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때의 임팩트가 점점 약해지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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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마왕식 3권     [커버] 커버는 그냥 낚시인가.. 귀꼬리도 그렇고... 아니면 커버일러가 그 권에서 핵심인물이라고 생각한건 그냥 근거없는 착각이었던 것인가...     여담입니다만, 저는 이번 3권에서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겉표지 일러스트와 속표지 일러스트가 다르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뒤통수 홈런~! 부랴부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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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야 마왕식 3

 

 

[커버]

커버는 그냥 낚시인가.. 귀꼬리도 그렇고...

아니면 커버일러가 그 권에서 핵심인물이라고 생각한건 그냥 근거없는 착각이었던 것인가...


 

 

여담입니다만, 저는 이번 3권에서 처음으로 발견했습니다.

겉표지 일러스트와 속표지 일러스트가 다르다는 것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뒤통수 홈런~!

부랴부랴 1, 2권도 비교해봤더니 겉표지랑 속표지가 표정에 있어서 차이가 있더군요...

앞으로는 속표지도 유심히 살펴봐야겠다고 다짐하는 리뷰어입니다...

사진상으로 잘 표시가 안날지 모르겠지만,

속표지에서는 안경을 쓰고 있지 않으며, 약간 부끄러워하며 난감해하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1. 항상 덧붙이는 거지만,

  일단 이 책을 읽고 쓰는 리뷰라는 측면에서,

  미리니름이 완전 없는 상태에서 쓰기란 어렵습니다.

  이 점 참고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2.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람 수 만큼이나,

   다양한 생각이 있기 마련입니다.

  내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도 금기이며,

  내 생각이 옳다고만 주장하는 것도 금기입니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아이도 있구나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서문]

현재 ak에서 정발되고 있는 라이트노벨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 보고 있는 노벨이었기에,

역시 당일배송 뜨자마자 귀꼬리와 함께 주문했습니다.

귀꼬리2권을 먼저읽고 나서, 카구야3권을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는 리뷰어입니다...

 

 

스 토 리 : ★★★☆☆

     : ★★★☆☆

* 일러스트 : ★★★★★

     : ★★★☆☆

(별 셋은 평균이상이라는 의미보다는, 대개 보통이란 의미를 갖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한줄평] 호흡조절인가... 1,2권이 주었던 재미에 비해 다소 그 활력이 떨어진듯 하다.

              (추가로, 초판한정부록으로 제공된 양면일러스트카드는 어른의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무성의함이 팍팍 느껴진다.)

 

 

 

[신규케릭 등장 - 3명의 여케 추가]

1.     마츠시마 미키

 

*역할 : 왈가닥 명랑 학생회장 부자집 금발 미소녀

*성향 : 새침부끄 기질이 보임.

*비고 : '쿠기미야 리에' 성우님이 맡을만한 역할이랄까요. 혹은 "학생회의 일존"에서의 '스즈'분위기와도 좀 일치되는 부분이 있는듯 합니다그렇다고해서 혹 로리성향을 기대하신분이 계신다면, 안타깝지만 그건 아닙니다...

 

  학원물에 빠질 수 없는 등장인물왈가닥 명랑한 성격의 학생회장 미소녀되겠습니다.

부자집 아가씨이기도 합니다. "나친적"의 세나도 그렇고부자집 소녀님들은 기본적

으로 금발옵션이 붙어야 하는건가 하고본리뷰어도 금발염색하면 혹 로또라도 당첨되지 않을까 하는 정신나간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부자집 아가씨님 답게 프라이드가 높아보이며, 아버지의 권력을 적절히 사용하시는 영악함도 보여주시는 듯합니다. 한편으로는 약간의 덜렁이끼도 있는듯 보여집니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학생회장이며, 현시점에서 시온고등학교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이자, 타카시가 장차 꿈꾸고 있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이 분께서도 타카시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떠받들어지는걸 좋아하는 모양이십니다.

 

  '산젠인 나기'의 곁에는 항상 '하야테'가 따라붙듯이, 미키에게는 다음에 바로 설명할

신여케인 학생회 서기 '고토 마이'가 곁에 있습니다. 다소 백합라인인듯하나, "카나메모" '유우' '유우키'정도로 작정하고 백합은 아닙니다. 그냥 친한친구사이, 약간 덜렁대는 미키를 뒤에서 보조해주는 하야테같은 역할입니다. 혹 백합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사실상 백합이라 할 수 없는 절친급이란 설정 정도입니다.

 

  미키입장에서는 과거에 카구야와 전쟁을 벌인 암울한 역사가 있습니다. 이른바 "불꽃 100일간의 전쟁" 참전용사... 그 악연으로 인해 카구야대항마 역할을 맡은듯 합니다. 카구야를 시온고교에서 내쫓기위한 작전을 꾸미며, 향후 4권이후에서도 카구야에게 있어서는 좀 골치아픈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이번 3권에서 어떤 에피소드로 인해,남주인공 타카시에게 러브감정을 느끼게 된 듯 합니다.

 

 

2.     고토 마이

 

*역할 : 학생회 서기, 미키의 절친

 *성향보이시 성향의 전직 체육계 소녀

 

학생회장인 미키를 보조해주는, 학생회 서기입니다.

 

  미키와는 절친사이이며, 미키를 소중히 대하고 있습니다.(그렇다고 백합수준은 아닙니다.)

  중학교 시절 농구부 에이스 출신인 체육계 소녀입니다.

체육계 소녀의 경우, 크게 두부류의 성향 으로 나눌 있는데, 파녀와청춘"'류시(""라니깐!)'처럼 낙천계가 있는가 하면, "트루티어즈" '히로미'처럼 다소

차가운 이미지를 띠는 경우가 있는데, '마이' 경우에는 후자에 속합니다.

 

  키큰 남자는 작은 여자가 땡기듯이, 같이 어울려 다니는 미키가 명랑소녀역할이기에 그에 반대되는 착실하고 다소 냉철해보이면서도 차가운 이미지의 성향으로 설정한듯 합니다.

 

  흔히 학생회 구성원을 보면, 일을 저지르고 다니는 케릭과 그걸 뒷수습하는 성실케릭이 있기 마련인데 후자에 속한다고 할 있겠습니다.

 

  이런 역할을 맡고 있기에눈치가 빠르며 두뇌회전력이 좋습니다. 동료로써는 더할나위 없이 좋지만, 적이 됐을 경우 가급적 피해야 유형입니다. 그렇다고 사악하거나 권모술수를 부리는 그런 유형은 아닙니다. 다만 앞에서는 행동거지를 신중히 필요가 있다는 정도입니다.

 

  또한 학생회 서기로써, 학생회장인 미키를 보조해주고, 보호해주는 경호원같은 이미지를 띠고 있어서 그런지 보이시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러스트를 보면 딱히 그렇지도 않은것 같지만 말입니다.

 

 

3.     니시키오리 코즈에

 

  *역할 : 남주인공 타카시의 여동생

 

 라이트노벨에 여동생케릭은 절대 빠져서는 안된다는 법칙을 준수하고 있습니다.

 여동생이 없는 분들에 대한 상상속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현실에서는 그다지 달갑지 않은 여동생의 존재에 대한 도피처로써의 희망기대감으로 작용하는 것인지.

  가뜩이나 라노계에 넘쳐나는 여동생 케릭이지만, 저는 전자에 속하는 것일꺼이려

나요...(;;;;;;;;;;;;;;;;)

 

  다만, 여동생케릭팬분께 안타까운 말씀을 드리자면, 3권에서 코즈에는 일러스트와 함께 등장해서 존재감만 알렸다할 뿐이지 스토리진행에 있어서는 아무 역할도 없습니다. 아울러 여타 여동생들처럼 오빠를 좋아하고 있는 듯하며, 타카시주위의 여자들에게 경계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4권에서는 스토리진행에도 참여하길 기대해봅니다.

 

   

3권시점에서 LOVE line

 

 

 

[여케들의 마음]

 

 타카시  <-♡♡♡- 카구야 마오

            <-♡♡♡- 카나메 리쿠도

            <-♡♡♡- 요네쿠라 아이

            <-♡♡♡- 마츠히마 미키

            <-♡♡♡- 니시키오리 코즈에

 

그렇습니다.. 3권시점에서는 일단, 여동생포함 5:1 하렘구조 되겠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부러우면 지는 것임에도 그저 부럽다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타카시의 마음]

 

타카시 -♡♡♡♡♡-> 카구야 마오 (조강지처급...사실상 정부인 확정...)

          -X-> 카나메 리쿠도 (보답받지 못할 사랑...)

          -♡♡♡-> 요네쿠라 아이 (노력여하에 따라 희망배제 불가? 쉽진 않겠지만...)

          -X-> 마츠히마 미키 (보답받지 못할 사랑...)

          -X-> 니시키오리 코즈에 (보답받지 못할 사랑...)

 

(X표시는 싫어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여자로서 보질 않는달까, 연애감정이 싹트질 않는다고나 할까..)

 

 

 

줄거리

 

 

 [목차]

* Episode 1. 마왕과 메이드와 미디어잭

   - '미디어 잭'이란, 광고주가 전철이나 신문 등의 광고 스페이스를 점령해 버리는 행위로, 높은 광고

     효과를 만들어내는 광고 방법 중 하나이다. 본래의 의미는 미디어 매체를 강탈한다는 뜻이다.

      (본문 주석 인용)

    - 이번 권의 주사건 테마가 될 미디어잭 계획의 초안이 시작되는 부분입니다.

    - 동시에 카구야, 리쿠도, 아이의 메이드 복장 감상묘미가 있지요.

 

* Episode 2. 맑은 후 능구렁이

   - 이번권에서 신규여케인 '미키' '마이'가 일러스트와 함께 등장하며,

     타카시와 접선하는 내용입니다.

 

* Episode 3. 카구야의 곽란

   - '곽란' 카구야번역자님도 주석을 잘 달아주시는 편인데 '곽란'에 대한 단어에 대해서는

    한자표기만 병행하시고 별도의 주석설명은 없네요. 귀꼬리2권에 등장한 '시금석'에 이어,

    다시 한번 네이버국어사전을 탐방했습니다. 사전검색결과 미리니름 가능성이 있어 설명을

    달지 않으신듯 했습니다. 그리고 사전적정의에서 좀더 확장된 의미로 사용한듯 싶고 말이죠.

   '곽란'이란, 한의학에서 음식이 체하여 토하고 설사하는 급성 위장병을 칭하는 용어입니다. 또는

   찬물을 마시거나 몹시 화가 난 경우, 뱃멀미나 차멀미로 위가 손상되어 일어나는 위장병이라

   합니다.

     뭐 대단히 전문용어 처럼 사전정의가 복잡하지만, 압축하자면 에피소드3에서는 카구야가 감기에  

   걸리고, 어쩌다가 본의아니게 타카시가 카구야집에서 카구야를 병간호하며 하룻밤을 같이 지낸

   다는 것입니다. '하룻밤'에서 급흥분 하시면 곤란합니다. 3권에서 러브모드가 급진전하면 많이 곤란

   하지요. 카구야마왕식의 남주인공은 제법 찌질과는 거리가 먼다소 음흉한 속내만 배제하면

   상당히 다재다능한 인재급이지만, 역시 하렘러브코미디 주인공의 숙명여자와 연애에 경험이 적다

   라는 설정은 여전히 존재한다는걸 잊지 맙시다... 그래도 제법 나름 서비스씬과 두근두근 거리게

   하는 에피소드입니다.

 

* Episode 4. 능구렁이의 해뜰날

   - 뛰고뛰고 뛰~이는 몸이라,  괴로오~웁지이 마한~♪♬

     힘겨운 나의~ 인생, 구르흠 거치고오~♪♬

     산뜨읏~ 하게 맑은날, 돌아온단다하~♪♬

     쨰애앵~ 하아~ 고 해뜰날, 돌아온단다하~♪♬

 

   남주인공 타카시의 테마곡은 송대관 어르신의 "해뜰날"이 가장 어울릴것 같습니다.

   에피소드2에서는 나름 능구렁이 타카시에게 해뜰날이 찾아옵니다.

   언제까지 떠있을지는 두고볼일이지만요...

 

* Episode 5. 니시키오리의 선택

   - 미디어잭 계획이 착착 실행화 되어감과 동시에 그걸 저지하려는 세력의 움직임.

     카구야가 정말 마왕으로 각성하는게 아닌가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총 평

 

 

 

   목차에 각각 에피소드의 제목이 표기된 경우에는 줄거리를 떠오르기가 용이해져서, 쓸데없이 별

 의미도 없는 줄거리내용이 길어졌네요. 동시에 신규케릭이 3명이나 추가될줄이야...

   솔직히 말하면, 이번에는 총평부분을 딱히 쓸말이 없을 것 같아 괜히 양채우려고 한 결과물이라나

 뭐라나..(;;;;;;;;) 다음부턴 총평내용부터 써내려가야하나..

 정작 중요한 부분에서 진이 다 빠진 상태라니...

 

 

  1. 일러스트

 

    - 국내정발된 라노중에 '미즈사와 미모리'님이 일러스트로 참여한 건 카구야뿐인데요.

      저한테는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입니다. 다만, 얼굴에서 눈이 좀 큰 편이고, 헤어묘사에 집중한

      나머지전반적인 턱 이하의 얼굴선 라인이 좀 어색해보이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이런걸 두고 괜한 태클걸기라고 하는 것이겠지요..흠흠...

      각 에피소드 제목마다 반복사용이기는 하지만 미니어쳐버전의 케릭일러들이 있고,

      일러중에도 정상비율 버전과 미니비율 버전 모두 귀엽고 깜찍하기만 합니다.

      아무튼 저는 일러스트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2. 재미

 

    - 1~2권까지는 꽤 재밌게 봤었는데, 3권에서는 좀 임팩트가 떨어졌다고 봅니다.

하긴 2권에서 뜬금없이 뭔가 어설퍼보이시는 성검의 등장과 나름 액션씬부분을 흥미진진

하게 읽었던 지라, 그에 대한 반작용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확실히 좀 밋밋해진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푸하하하하~" 할 정도로 큰웃음을 줄 정도는 아니었지만, '훗훗훗' 내지는 '쿡쿡쿡' 거리거나 슬몃슬몃 미소가 지어지는 재미는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에서는

말이죠상대적 비교입니다만, 귀꼬리2권보다는 재미있었지만, 나친적에는 미치지 못할 정도

라고나할까요.

 

       아무튼 딴죽레벨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주대책없이 황당퐝당한 카구야, 깜찍바보짓으로 미소짓게 해주는 리쿠도. 임팩트 있는 함박웃음은 가져다 주지 못했지만, 여전히 저에게 미소웃음정도는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재밌게 읽고 있는 라노 가운데 하나.

 

 

  3. 스토리

 

    -  카구야마왕식도 진지한 스토리계 작품과는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냥 머리를 비우고 가볍게 즐기자식의 러브하렘코미디류의 노벨입니다.

 

  다만, 추후에 아직 서로에 대한 감정여부를 아주 조금씩 조금씩 확인해 가고 있는 카구야와 타카시의 러브모드를 잘 그린다면 제법 감동러브스토리가 될 여지는 있습니다. 또는 아직 카구야의 배경에 대해 밝혀진 바가 너무 없습니다. 가족관계도 할머니와만 같이 살고 있는 듯하고,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는 케릭입니다. 혹 우울한 과거사가 있다면 좀 진지해지는 측면이 발생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문제는 이번 권에서도 나왔다시피, 카구야가 진정 능력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을 넘어선, 확신이 들게끔 한다는 점입니다. 뭔가 개연성 있게 설득력 있게끔 능력자라는 설정이 들어가면 괜찮겠지만, 어느날 갑자기 "사실 나 진짜 마왕이야^^ 앞으로도 잘 부탁해~" 라며 황당전개를 펼친다면 독자로서는 당혹감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이미 일본현지에서 10권인가 까지 거의 완결에 가깝게 나와 있다는것 같아, 추측해본다는게 의미가 없지만서도 아무튼 능력계 설정을 도입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지나치게 황당무개한 전개가 되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혹 이미 원서를 통해 이후 내용에 대해 이미 어느정도 파악하신분은 절대 미리니름테러 하지 맙시다. 국내에서 이제 고작 3권까지 정발됬는데 미리니름 테러 당한다면 정말 답이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목욕재계 한 다음에, 방 구석에서 불꺼놓고 조용히 밀집인형을 만들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4. 케릭터

 

    - 카구야마왕식이 비인기종목으로 구분되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건, 역시 여주인공 카구야가 한 몫 거든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라노계에서 여주인공은 매력있는 일러스트는 기본적인 필수전제이지만, 무엇보다 행동이라든가 성격이라든가에 있어서 독자로 하여금 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 시점에서 카구야는 원서는 어쩐지 몰라도, 국내번역문을 보자면 카구야의 어투는 상당히 딱딱하고 독선적이고, 귀염성이라고는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사극어투랄까요.

다만, 어투와는 달리, 미려한 일러스트와, 어두운 곳을 무서워한다거나 흰곰돌이무늬가 가득 새겨져 있는 잠옷을 입는다든가 하는 갭모에 속성, 그리고 새침하면서도 남주에 대한 러브오로라를 부끄럽게 발산하고 있는 아직은 좀 미약한 새침부끄 성향으로 어떻게든 버텨나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본리뷰어는 그것만으로도 꿈뻑 넘어갔으니 할말이 없긴 하지만서도...

 

  서브케릭들의 비중도 미미합니다. 제목부터 여주인공의 이름이 들어가 있으니, 뒤통수반전이 없는한 타카시의 정실부인(?)은 확고히 카구야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타카시를 좋아하고 있는 리쿠도나 아이의 활동력이 떨어집니다.

 

  리쿠도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귀여운 바보짓, 타카시를 좋아하면서도 입밖으로 제대로 고백하고 있지 못하는 순수부끄러움성, 그리고 낙천계 속성은 글을 읽어나가면서 미소짓게 만드는 중요요소가운데 하나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러나 2권에서는 겉표지 모델답게 나름 과연 주술마법이라 할 수 있을지 난감한 능력을 뽐내주시기도 했고 스토리 진행에 제법 중추를 맡긴 했습니다만 3권에서는 유루유리의 아카리짱이 돼버렸습니다.(역자후기에서, 4권에서는 공기히로인화 된 리쿠도의 처절한 반격이 시작된다고 하는데 두고 볼일입니다.)

 

  '요네쿠라 아이'의 경우도 성격설정이 내성적인 소심케릭으로써, 카구야와 리쿠도에게 이끌려다니는 수동적 인물로 설정되어있다보니 애초에 잘 나서는 유형이 아닙니다. 1권에서는 완전엑스트라, 그래도 2권에서는 제법 활약을 펼쳤던 요네쿠라입니다만, 3권에서는 단순한 판치라서비스 모델 수준으로 전락해버렸다는 사실에 개탄을 금치 못할 따름입니다..

 

  이처럼 리쿠도와 요네쿠라는 그냥 타카시-카구야 러브라인 구축을 위한 수단같은 존재랄까. 즉 러브하렘코미디의 필수인 삼각관계구조가 처음부터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독자 입장에서도 이미 완벽하게 설정되어버린 타카시-카구야 구도에 여타 여케릭들은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을 갖게 만듭니다.

 

  스토리방향성은 다소 틀리다고 할 수 있겠지만, "트루티어즈" '노에' vs '히로미' 구도, "그대가바라는영원" '하루카' vs '미츠키' 구도와 같이, 남주입장에서 어느 하나의 상대만을 고르기가 어려울정도로 쌍벽을 이루는 경쟁구도가 있어줘야 하는데 카구야마왕식은 그 점이 약합니다.

 

  물론 저는 과연 어떻게 남주와 전파녀인 카구야가 제대로 러브모드로 이어질지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지만 말입니다. 워낙 카구야가 전파녀이다보니 어떤 스토리 전개로 둘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러브감정을 확인해나가게 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덧붙여 아직까지는 미약한 리쿠도, 요네쿠라, 미키들이 과연 얼마나 선전할지도 기대를 하고 있지만요.

 

  이와같이 비교적 좋은 점수를 받고 있지못하는 여케릭들에 비해, 역시 카구야마왕식의 대들보는 남주인공인 타카시입니다. 언급했다시피 다재다능의 인기절정남이니까요. 그러면서도 이면에 숨겨진 음흉함. 본문내용을 인용하자면 '클래스메이트들이 보내는 갈채와 동경 섞인 눈빛이야말로 니시키오리의 삶의 양식'. 1-2권 리뷰때도 말했었지만, "그와 그녀의 사정"에서의 여주인공 '유키노'가 남자로 변신한 듯한 모습입니다. 전파녀 카구야 덕에 나날이 딴죽스킬도 레벨업 하고 있지요. 남주인공이 러브하렘코미디장르에서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도 나름 희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타 추정

 

 

 

  이번 권에서는 1, 2권과는 달리

오타로 추정되는 부분이 제법 눈에 띄는 편이었다.

진짜 오타인지 아닌지는 출판사측의 판정이 필요하지만 말이다.

 

1. (p. 89)

 

"그건 그렇고...... 카구야 마오에 대해 알아냈어?"

그는 입안에 머금고 있던 커피를 그대로 뿜을 뻔했다.

"예엣?! , 아직 하루밖에 지났잖아요?!"

"니시키오리 군이라면 하루 안에 해낼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죄송하만, 실은 아직 이렇다 정보를 손에 넣지 못했어요......"

"그래. 그렇구나......"

 

  -  대화내용은 학생회장인 미키와 남주인공 타카시의 대화내용인데,

타카시의 대화글중에서, "죄송하만" 부분은 "죄송지만" 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물론 이전 대화글을 보면, 타카시가 깜짝 놀라서 말을 버벅거렸다고 있겠지만,

'죄송하만'이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이미 진정된 상태로 보여서 말을 버벅거릴 이유가

딱히 없어보이는데 말이다...

 

 

2. (p. 130)

 

 "리쿠도는 V사인을 그렸다.

 

  - 작아서 눈에 안띄겠지만, 대화글이 아닌데 큰따옴표가 첫부분에만 들어가 있다.

 

 

3. (p. 201)

 

"실은 응원단 전원이 요네쿠라 님의 ~(길어서 생략)~ 시간이 촉박하여 이것밖에 준비하지 못했습

니다. 용서해주시길."

", 아뇨. , 그렇게까지 신경 쓰실 필요 없어요."

요네쿠라가 고개를 깊숙이 숙이면서 그렇게 말하자, 요네쿠라는 약간 질린 표정을 지었다.

 

  - 내용은 리쿠도와 요네쿠라가 만담대회에 출전하게 되어서 대회장에 응원하러

반친구 니시무라와 요네쿠라의 대화내용이다.

    동일주어('요네쿠라') 반복되어서는 안될 같은데 반복되어있다.

전자의 경우는 '니시무라' 넣고, 후자의 경우에는 그대로 '요네쿠라' 쓰는 것이 맞지 않을까.

아니면 두번째 대화글에만 초점을 맞출 경우, '요네쿠라는 고개를 깊숙이 숙여 그렇게 말하면서, 약간 질린 표정을 지었다.' 라고 해야할 같은데. 아닌가...

 

 

 

   

마무리

 

 

 

  이상은 지쳐서 쓰질 못하겠네요..... 뭐이리 주절떨게 많은건지....

 

  아무튼 카구야마왕식은 어디까지나 기준에서는 만족스럽습니다.

누가 뭐래도(<-니가 뭐라 그러고 있잖아!) 취향에는 맞는 작품이며,

유쾌하게 읽고 있는 작품이며 다음권 다음권이 기대작입니다.

 

  다만비인기종목인 같은 느낌에그저 우울할 따름입니다. 3권은 쉬어가기 타임이랄까, 그랬지만 이후 스토리 전개가 엄청엄청 기대됩니다.

 

  상기 감상평 내용에서 이래저래 비판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매권 구입해서 읽고있는 독자의 입장에서 항상 가질 밖에 없는 아쉬움에 기인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독자의 기준은 아무래도 자신이 접해왔던 작품들 중에 가장 최고였던 것을 기준으로 삼게 마련이므로 시간이 흐를 수록 눈이 높아져 밖에 없는 불가피함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매달 1권씩 정발 되어줬으면 좋겠지만, 가능할련지는 모르겠습니다.. 3권도 2달만에 나왔고, 번역자님, 출판사직원분들 선수보호차원이란것도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지만 4권도 빠른 시일

내에 만날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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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없이 길기만 하는 장문의 글을 읽어주신 용자님이 계신다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덧붙이자면,

상기 감상평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이며,

막상 책을 구입해서 읽으신다면, 저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실 있는 법입니다.

그냥 저는 이렇게 생각한다일뿐, 작품이 이렇다라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흔히 볼만한 애니 고를실 , 여기저기 감상평을 취합해서 결정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저도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강추작!강추작! 이라고 외쳐서 실제로 보면, 오히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혹평이 난무하고, 지뢰작!, 절대보지마삼! 하차결정! 이라는 문구에 정말인가 하고 실제로 보면,

의외로 내게는 수작이상으로 다가오거나 생각보다는 제법 괜찮았네 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본인이 직접 작품을 보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의 감상평만으로 작품 전체에 대한 이미지를 마침표 찍는

바람직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만 지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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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한정부록]

양면일러스트카드(카드라기보다는 그냥 빳빳한 종이의 책갈피라 생각함이 좋을듯 합니다.)

  - 솔직히 이번 초판한정부록은 무성의함이 느껴진다고 밖에 말할 수가 없다.

   기존에 1, 2권의 양면일러스트카드의 경우, 양면에 각각 다른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으나,

   이번 3권에서의 양면일러스트카드는 보는 바와 같이 동일 일러스트에 배경색만 바꾸고 있을 뿐이다.

   아니면 뭔가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숨은그림찾기에 약한 내가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전면 / 후면)

 

 

YES마니아 : 로얄 a******p 2012.03.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