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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을 볼 목적으로 구매한 건 아니고, 균일가 행사 중이길래 구매 액수 채울려고 끼워넣은 책. 연도별로 미스터리 단편집을 출간하고 있어서 모아서 책장에 꽂아 놓으면 보기엔 그럴 듯 할 것 같기도 한데, 실제로 이야기들이 별로 미스터리하진 않다. 오래 전에 읽었던 "히치콕 서스펜스 걸작선" 이란 단편모음집의 내용 정도를 기대했는데, 책 제목이 "2012 미국 최고의 미스터리 소설집"이 아니라 그냥 "2012 단편 모음선" 정도가 적당하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 각 이야기마다 책 뒤편에 작가의 변이 실려 있는데, 본 편 읽고 한 번쯤 같이 읽어봐도 좋을 듯. 개인적으로 "The Funeral Bill"이 맘에 들었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