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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헤어스타일 어때? 는 아마도 유아용 보드북일 것이다. 이 책은 2학년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 활용하기 위해 구매한 책이다. 위의 그림에서처럼 '여기에 얼굴을 쓱~'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 뚫려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여기에 얼굴을 넣어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들과 즐겁게 활동했다. 2학년에는 아이들이 같은 활동으로 꿈 그리기를 한 후에 얼굴 부분을 뚫어서 거기에 얼굴을 넣어보는 활동인데, 그 활동과 함께 이 활동도 해보았다. 이 책은 라이오넬이 파티에 가기 위해 미용실에서 헤어스타일을 다양하게 시도해보는 그림책이다. 그래서 보통은 그냥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그러나 나는 여기서 한 가지 더 이야기를 했다. 이건 아이들의 '결정권'에 대한 이야기이다. 누구나 그런 고민을 한다. 내가 이 헤어 스타일이 어울릴까?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일은 힘든 일이다. 그리고 그것이 어른에게만 힘든 일은 결코 아닐 것이다. 어른들은 종종 착각을 한다. 아이들은 그런 고민을 하지 않을 것이라던가, 아이들의 결정은 미숙할 것, 그러니 어른이 결정을 해줘야 할 것이다와 같은 류의 착각이다. 그래서 종종 미용실에서 아이들과 헤어스타일과 관련한 작은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한다. 이건 어린 아이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6학년을 할 때도 종종 이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갈등을 겪는 경우가 있고, 심지어 나는 어른이 된 지금도 헤어스타일에 대한 부모님의 간섭이 있으니, 이 '내 헤어스타일 어때?'는 오직 아이들만을 위한 책은 아닐 것이다. 이 책 속에서 사자의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고 왜 어울리는지, 왜 안어울리지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 있노라면, 아이들은 모두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이 헤어스타일은 파티에 어울리지 않아요 라던가, 이 헤어스타일은 사자를 더 작게 보이게 만들어요 이 헤어스타일은 재미있게 보이게 해서 좋을 것 같아요.. 와 같은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결코 아이들은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후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그린 후에 거기에 얼굴을 넣어서 사진을 찍을 때 보면, 모두 자신이 원하는 모습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들에게, 자기 결정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부모님과의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를 이야기해준다. 무작정 마음대로 하는 것은 '고집'이고 '이기적인 것'이 될 수도 있음을 그래서 '설득'과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해주며,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확고하게 가지는 것, 타인(부모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 그리고 시도해보는 것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보드북답게, 두껍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열심히 가지고 놀아도 훼손되지 않아 좋았고, 다만 그렇다 보니 조금 무거워서 아이들이 다칠까 살짝 걱정은 되었다. A4보다 크기가 큰 책이니 약간의 안전에 대한 주의를 줄 필요는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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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헤어스타일 어때? 라는 책을 처음에 구입했는데 왜이렇게 크지?했어요 그런데 다 이유가있더라구요 이렇게 얼굴을넣어 내 헤어스타일이 어떤지? 확인하고 재밌게 놀이할수있어요 파티준비를위해 미용실은 찾은 주인공 그곳에서 헤어디자이너에게 추천받은 머리들 재미있게 책읽고 함께 놀이할수있어 더 마음에들었던책입니다 즐거운 내용 이라 오래오래 볼수있을거같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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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을 읽히는 시간은 의미있는 시간임에는 틀림없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때때로 노동이 될 수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노동으로 표현하는 게 찔리긴 하지만 현실의 체력이 그러할 수밖에 없다. 그런 노동과도 같은 아이들에게 책 읽히기 중에도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 아이들보다 더 신나게 몰입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땐 나도 함께 신나는 놀이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내 헤어스타일 어때?>를 함께 읽는 시간도 신나는 놀이같은 시간이었다. 괴팍해보이는 사자의 얼굴에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보고 꺄르르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아이들의 얼굴을 헤어스타일에 맞게 넣어보면서 또다시 꺄르르 웃는 시간이 이어졌다. 단지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 지어졌어도 충만한 시간이었는데, 마지막엔 예쁘게 꾸미는 것에 대한 이야기, 각자의 취향에 대한 이야기까지 아이들과 나누게 되는 기대 이상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었다. 이래서 얇은 아동책이라고 해서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 번 얻었다. 즐거운 독서의 체험, 노동이 아닌 함께 신나게 노는 경험을 하게 해 준 책 <내 헤어스타일 어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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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봤을 때 표지의 사자표정이 왜 저러지 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책을 펼쳐보고서야 아....!!! 하고 웃음을 빵하고 터드리게 되었다. 파티에 초대된 사자라이오넬의 머리를 기린미용사가 빛나는 재주로 파티에 어울리는 헤어스탈을 추천해주는 모습이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어준다. 한장 한장을 넘겨보며 라이오넬은 어떤 머리를 하고 파티에 갈 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눈이 부셔서 잠을 잘 수 없는 머리를 선택한 라이오넬이 파티에 가면 라이온킹이 될 거 같다 ^^ 아이와 함께 책을 넘겨보며, 머리를 넣어 볼 수 있는게 재미를 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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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끼워넣으며 즐겁게 요리조리 놀 수 있어요~ 아주 어린 동생뿐아니라 초등1학년 언니도 꽤 재밌어하네요^^ 색감이 밝아서 더 좋아요! 사진 찍어두니 프사에 올리고 보기 좋네요~ 맨 뒤에 가면? 사자머리 탈 만들기도 따라하기 쉽게 설명 되어있어요! 종이 재질도 부드러워서 안전하게 가지고 노는 것 같습니다. 얼굴을 끼워도 다치지 않을듯해요~ 처음엔 조금 판형이 크다 싶었는데 의외로 아이들 얼굴이 딱 맞아서 적당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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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에 잘 안들어가서 전면책장에 꽂았어요.
내 헤어스타일 어때? 책을 보다보면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