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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속도라니... 이 책을 보여주니 주변 지인들이 다들 한 마디씩 한다. "엄마의 속도? 그거 엄청 빠른 거잖아?" "아니, 한 박자 천천히 가는 거 아닌가?" 이처럼 엄마의 속도란 빠르면서도 느린 것일지도. 저자의 글을 읽으며, 일하는 엄마의 대안을 발견한 것 같다. 직장을 다닐 것인가, 아니면 아이를 키울 것인가 이런 선택이 아닌 자신에 맞게 그 두 가지를 다 해나가는 모범 사례랄까. 저자가 아이를 키우면서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과정도 흥미로웠고, 무엇보다 저자가 슈퍼우먼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이혜린 작가는 글을 위트 있게 잘 쓰는 것 같다. 시어머니가 갑작스레 찾아와 냉장고를 검사하거나 택배 상자를 발견한 남편에게 끝도 없이 변명을 하는 이야기는 읽으며 많이 웃었다. '엄마'라는 단어가 지금 시대에 맞는 목소리를 낸 에세이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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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를 읽었습니다. 어쩌면 나의 이야기 또는 당신이 마주할 수 있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들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생활, 결혼 그리고 출산/육아 이어지는 큰 결정 '경,력,단,절'이라는 선택 거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을 찾아가는 작가를 통하여 모든 여성이 나도 할 수 있다는 그런 응원, 용기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일 그리고 삶, 그리고 아이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좀 더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엄마가 여기, 있습니다. <엄마이 속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리뷰 (2018.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