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챕터당 짧고 간결한 문장이다. 군더더기 표현은 없고, 일장 연설식의 조언이나 가르침 따위도 없다. 간결한 문장이 주는 장점은 읽기 편하고, 특별한 형용사나 부사가 없는 문장과 문단들은, 가식이나 허세가 없는 담백한 글이라는 이미지를 구척시킨다. 무심코 구입한 책인데 정말 마음에 들고 여지껏 보지 못한 간결하면서 함축적인데, 시가 아닌지라 것도 무척 신선하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글을 잠시 남겨보고 사라지겠다. 일단 먹어라! 일단 먹어라. 대화는 그 후에 해라. 고민도 그 후에 해라. 그리고 아이처럼 만족해라. 아기들을 키우는 엄마로써 매순간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의 순결하고 정직하고 아름답고 진솔하고 순수하고 티없고 보석같이 해맑은 영혼의 깊이는 바로 아이들이 무언가를 먹을때 느껴진다. 그들은 일단 먹고 만족한다. 그걸로 만족한다. 때론 나도 아이처럼 살고싶다. |
|
편하게 어렵지 않게 읽을 책을 찾다가 제목에 끌려서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책도 엄청 작은사이즈에 내용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 술술 잘 읽혔습니다. 그런만큼 크게 가슴에 남거나 되새기게 만드는 문장은 찾지 못했어요. 그저 자신에게 만족하는 삶을 살라는 말을 고양이를 빌여서 간결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문장과 단어로 전달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워낙 읽기 편해서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