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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책방 _ 책리뷰 ] 여러분은 어떤 글을 좋아하세요?(사적인 글쓰기)
"[ 작은책방 _ 책리뷰 ] 여러분은 어떤 글을 좋아하세요?(사적인 글쓰기)" 내용보기
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PRpAFcAXcKA난 어떤 글을 써야하지?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 책을 주목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작은책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은 글쓰기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어떤 주제로 뭘 써야하지?’ 라는 좀,,, 두루뭉실한 생각 밖에 나지 않았어요.그러다보니 글을 쓰지도 못하고 나중에는 ‘아.. 글쓰기는 재능이다.’ 라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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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 https://youtu.be/PRpAFcAXcKA


난 어떤 글을 써야하지?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이 책을 주목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작은책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은 글쓰기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어떤 주제로 뭘 써야하지?’ 라는 좀,,, 두루뭉실한 생각 밖에 나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글을 쓰지도 못하고 나중에는 .. 글쓰기는 재능이다.’ 라는 결론과 함께

다음으로 나아가질 못해 제자리 걸음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무엇을 쓰지? 이게 제일 큰 문제였어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

되게 뜬금없는 질문 같지만 제가 갖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한 질문이었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안다면 어떤글을 원하는지도 알수 있기 때문이죠.

흥미진진한 소설일지, 공감을 원하는 글일지..

여러분들은 어떤 사람이신가요 

저는 공감을 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작가님의 생각, 경험을 적은 글을 가장 선호합니다.

방황하거나, 힘들 때 왠지 모르게 힘이 되더라고요.

나도 방황을 끝낼 수 있다.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구나.

뭐 이런 생각들 덕에 힘이 났었어요.

또 제가 그 상황을 벗어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었어요.

그래서인지 저도 제 경험이라던가, 생각들을 적은 글을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디어 방향을 정했어요!

그래서 적고있긴한데... 아직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언젠가 제가 적은 글을 유튜브에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조급함도 많이 사라졌었어요.

항상 글을 쓰면 너무 마음에 안 드니까 쉽게 포기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때마다 재능이 없으니 난 글을 못쓰는 거다 하고 포기했었는데...

이제는 내 글은 초고니까 항상 수정이 필요한 글이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어요.

유명하신 작가님들도 수차례 수정을 하시는데... 제가 어떻게 한방에 좋은 글을 뽑아낼 수 있겠어요 

 

이 책은 제가 글쓰기의 방향과 부정적인 생각들을 바꾸게 도와준

사적인 글쓰기라는 책이었습니다.

작은책방에 또 들려주세요.

e********5 2018.10.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서 [사적인 글쓰기]
"누구나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서 [사적인 글쓰기]" 내용보기
블로그와 페이스북등 SNS 발달로 인해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글쓰기가 대중화되고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글쓰기가 활성화되었다고 해도 글쓰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 또한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중 일 인이기에 시중의 많은 글쓰기 책을 접하고  글을 써 본다고 하지만 종
"누구나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서 [사적인 글쓰기]" 내용보기

블로그와 페이스북등 SNS 발달로 인해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가들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글쓰기가 대중화되고 자신의 책을 출간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글쓰기가 활성화되었다고 해도 글쓰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나 또한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중 일 인이기에 시중의 많은 글쓰기 책을 접하고  글을 써 본다고 하지만 종이를 펼치거나 컴퓨터 앞에 앉으면 머리 속은 백지장처럼 하얗게 된다. 

<사적인 글쓰기>는 제목처럼 나처럼 글쓰기 어려움을 느끼거나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져주는 책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글쓰기 책이 주로 글쓰기 방법이나 전문적인 기교를 설명한다면 <사적인 글쓰기>의 부제처럼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적이기에 글쓰기에 필요한 준비과정을 충실히 다져주는 책이다. 

제4부로 나뉘어진 이 책은 1부 "글을 쓰고 싶은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들"에서는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왜 글을 쓰려고 하는가? 무슨 내용을 쓰려고 하는가? 언제 쓰려고 하는가?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설명해 주는 데 집중한다. 특히 나와 같이 주변의 소재를 어떻게 글로 풀어나가야 할지 몰라 막막해 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는 소재보다는 "관점의 차이"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똑같은 경험과 일상이라도 우리가 어떻게 바라보고 인지하는 가에 따라 글의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점은 바로 "일관성"과 "지속성"이다. 
매일 꾸준히 글을 쓰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임을 저자는 단 한 마디로 압축하여 말한다. 


노력과 열정이 실력이라면 성실함도 실력이다. "


2부에서는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글쓰기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아준다. 
글을 쓰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 글쓰기가 우아한 정신노동이라는 착각, 글쓰기는 타고나야 한다는 생각 등등. 저자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글쓰기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현실은 그대로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이 바뀔 수 있고 관점이 바뀔 수 있다. 
바로 세상은 바뀔 수 없다 하더라도 나 자신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글쓰기를 하기 위해선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명한 무라카미 하루키도 글쓰기 위해 매일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키운다. 강한 체력에 강한 정신이 나올 수 있다. 좋은 생각과 좋은 글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 


1, 2부가 글쓰기 전 필요한 준비과정이라면 3부에서는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져준다. 
언어 감수성 키우기, 전문가처럼 쓸 수 있는 방법, 요약, 필사, 글쓰기 도구 등. 우리가 흔히 가질 수 있는 글쓰기 방법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글을 쓸 때 우리가 가장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 바로 "어휘"다. 
글쓰기 전에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어휘들이 글쓰다 보면 적절한 어휘를 알지 못해 난감할 때가 많다. 한 단어 또는 적합한 조사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독서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의 의미를 철저히 공부할 것을 지적한다. 
이 외에도 저자는 글쓰기를 더 높은 향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기초적인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사적인 글쓰기>는 글쓰기에 관심은 있으나 어려워 하는 독자들을 쓰는 사람으로 만드는 게 목적이니만큼 글쓰기에 관한 유용한 정보가 다른 기존의 책들보다 더욱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동안 글쓰면서 궁금했던 질문들을 하나 하나 짚어주며 글쓰기가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며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지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글쓰기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으면 한 번쯤 글을 써 보고 싶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내 경험이 소중해졌고 더 많은 책을 읽고 싶고 글을 쓰고 싶어지게 한다. 

YES마니아 : 로얄 i***9 2018.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적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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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취업도 안되고 연애 결혼 등등 자꾸만 일이 풀리지 않아 결국 포기하려하는 N포세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갈수록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자꾸만 나 자신을 괴롭히기만 반복한다.그 중 나도 포함되어 있다.매일마다 일이 풀리지가 않게 되자 결국엔 미래가 점점 보이지가 않아 자꾸만 나 자신을 포기하려는 순간이 들 때가 많다.나 자신을 잊
"★★사적인 글쓰기★★" 내용보기

 

 

요즘 취업도 안되고 연애 결혼 등등

자꾸만 일이 풀리지 않아

결국 포기하려하는 N포세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갈수록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야하는 압박감과 부담감 때문에

자꾸만 나 자신을 괴롭히기만 반복한다.

그 중 나도 포함되어 있다.

매일마다 일이 풀리지가 않게 되자 

결국엔 미래가 점점 보이지가 않아

자꾸만 나 자신을 포기하려는 순간이 들 때가 많다.

나 자신을 잊은 채로 이대로 계속 살아야하는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나 자신에 대해 진정으로 알고 살아온 건지

이 책을 통해 자아성찰을 했으면 한다.


이 책을 보게 된다면

"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나 자신을

진정으로 생각하면서 살아온 건지"

글을 쓰면서 나 자신을 찾아보는 연습을 하게 된다.

머리에 담아 있던 내용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글로 통해 나 자신을 좀 더 알아가면서

지금까지 나 자신을 방치했던 나를 글쓰기로 통해

지금 살아온 것에 대해 자아성찰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아직까지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 혼란이 와서

방황만 하다가 자꾸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머리로만 백날 생각한다고

나 자신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을 이 책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쓰는 건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막막하고 글의 두려움 때문에 자신이 없는 거 뿐이다.

사적인 글쓰기에서 알려주는 팁으로

글쓰는 연습을 하게 되면 자신감을 얻게 해준다.


 

이제는 나 자신을 솔직해야할 시기다.

이대로 하나뿐인 인생을 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선 내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 생각을 표현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라고 알려준다.

나 자신을 받아들이지 싫어서 회피하고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앞으로 살아가기가 힘들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 책에서는 글쓰는 것을 포기하지 않게 많은 가능성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준다.

남이 아닌 나 자신을 알아가야한다는 건 무엇보다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특히 각종 포털사이트에 있는 카페 글을 보면

취업준비생이거나 이직하기 위해 준비하는 직장인들은

자기소개서를 쓸 때마다 어렵다는 게시글을 자주 보게 되었다.

대부분 글은

막상 나에 대해 쓰라고 하면 아무것도 몰라서

하루종일 머리만 싸매다가 하루가 지나가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자소서를 열심히 쓰고 싶은데

자꾸만 생각이 안 나서 계속 쓰지를 못해

고민이신 분들께 이 책을 꼬옥 보셨으면 한다.

나를 표현하기 위해선

이제는 글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날 때마다

바로 작은 수첩이든 스마트폰에 쓰는 연습을 했으면 한다.

그러면 나에 대한 것이 하나 둘씩 모아지기 때문이다.

자꾸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에는 글을 쓰기 위한 레벨이 3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다.

1단계 자기 점검 하는 단계

2단계 그동안 글쓰기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던 분들에게 

이 편견을 해소할 수 있게 일깨워주는 단계다 

3단계 글을 쓰기 위해 어떤 방법을 해야할지 잘 쓸 수 있게 많은 피드백을 알려준다. 

 

한 단계마다 어떠 식으로 마음을 가지고 글을 써야하는지 내 마음과 글이 하나가 되도록 만들어주는 방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마치 학교에 들어가서 국어공부를 다시 하는 기분이었다.

특히 3부에서는 글쓰기의 기본기를 탄탄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글쓰기 여러 방법을 알려준다.

나만의 글쓰기 비법을 어떻게 만드는 건지

내 글에 독자가 공감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언어 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방법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방법

머리를 움직일 수 있게 글을 쓰는 방법

글을 쓰면서 주의해야 할 점
발췌와 인용의 중요성

요약하는 방법 그리고 글로 나를 치유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방법들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난 이 책을 좋아한 이유는

살면서 진정으로 나를 생각하면서 살아온 건지 사적인 글쓰기로 통해 나를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난 이 책이 현재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과서보다 훨씬 더 좋은 국어 교과서라 말하고 싶다.

교과서라서 지루할거라 하지만 일반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교과서는 절대 아니다!!

글쓰기를 시작하는 마음가짐부터 글을 쓰기 위한 기초적인 단계를

자세히 알려주셔서 여러모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요즘 글쓰기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어 미래가 안 보였던 나 자신을 글쓰기로 통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난 이 책을 읽게 된 이후

글을 쓰면서 자기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게 되어 항상 이 책을 보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사적인 글쓰기를 보면서 글쓰는 것에 자신감이 생겨졌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글을 쓰는 편견과 선입견 가지고 쓰다보니 주제가 잘 떠오르지 않았다

글쓰기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나 자신을 표현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내가 어떤 모습이든 나를 표현하면서 알아가고 또한 나 자신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고 내 삶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하나하나 나를 탐구해나가는 것도 글쓰기를 하면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된다.


앞으로도 난 이 책을 매일마다 보면서 글쓰기가 잘 될 때까지 여러번 반복할 거다.

내가 원하는 삶이 뭐고 어떤 삶을 꿈꾸는지 좀 더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며 아낌없는 사랑을 하며 살아가야겠다는 뜻 깊은 교훈을 얻게 되었다.


나를 포함하여 지금 삶을 포기하려고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있는 분들께 사적인 글쓰기로 통해 글쓰기로 나 자신과 마주하면서  좀 더 긍정적으로 앞을 내다보며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었으면 한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d*****2 2018.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음이 급해진다. 써 보고 싶어진다.
"마음이 급해진다. 써 보고 싶어진다. " 내용보기
글쓰기의 욕망은 ‘본능’이 아닐까. 책을 읽는 사람이거나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거나 글쓰기에 대한 과제 의식이 있다. 글쓰기에 관심이 없다 말하는 이는 90퍼센트 거짓말. 매년 ‘올해의 목표’에 ‘독서’를 선택하는 이들은 왜 그렇게 많은 것이며, 학교나 직장에서 글을 써야 할 때마다 ‘나는 못 쓴다’ 빼며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고, 왜 사회생활에서 글쓰기를 잘
"마음이 급해진다. 써 보고 싶어진다. " 내용보기
글쓰기의 욕망은 ‘본능’이 아닐까. 책을 읽는 사람이거나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거나 글쓰기에 대한 과제 의식이 있다. 글쓰기에 관심이 없다 말하는 이는 90퍼센트 거짓말. 매년 ‘올해의 목표’에 ‘독서’를 선택하는 이들은 왜 그렇게 많은 것이며, 학교나 직장에서 글을 써야 할 때마다 ‘나는 못 쓴다’ 빼며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고, 왜 사회생활에서 글쓰기를 잘 하는 사람을 부러움의 눈빛으로 바라보겠는가. 누군가는 우리나라가 유교 문화라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을 원가보다 높이 쳐주는 분위기가 있다고도 말하지만, 무엇이 되었든 글쓰기가 대한민국의 ‘뜨거운 관심사’가 아닌 적은 없었다.

‘사적인’이란 말은 매혹적이다. 군중 속의 누군가가 개인이 되는 지점이므로. 누군가의 생활을, 속내를 엿보는 것처럼 흥분되는 일은 없다. 우리의 엿보기 본능은 ‘사적인’이란 단어와 함께 점잖게 포장되어 잘 나가는 누군가의 생활을 넘본다. 이걸 책을 통해서 한다면 그럴듯하게 멋진 취미다. 그 책의 저자가 자기 나름의 글쓰기를 꾸준히 해 온 작가라면 어떨까. 들여다보고 싶다, 그의 글쓰기 노하우를. 이 책을 지나칠 이유가 없다. 『사적인 글쓰기』는 이렇게 글쓰기에 콤플렉스를 가진 한 사람을 유혹했다.

사실 그렇다. 글을 쓴다는 것은 악기를 연주하거나 춤을 추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 예체능 뿐 아니라 요리를 하거나 뜨개질을 하는 일상과 비슷하다. 손에 익으면 잘 하게 되고 처음 잘 못하면 두 번째를 지을 때 좀더 낫다. 속도와 질의 문제이기도 하며 개인 노하우를 쌓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런데 못 쓴 글은 더 부끄럽다. 그건 우리가 글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해서가 아닐까? 이 책에서 가장 여러 번 강조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남이 아니라 ‘나’다. 글쓰기 책을 표방하지만 사실 그 안에는 ‘나는 무엇인가’를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제일이다. 그 다음에야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등 무엇이든 써 보라고 한다. 이런 글이 쌓일수록 대상을 바라보는 자기만의 관점이 쌓일 거라고. 이렇게 ‘사적인 글쓰기’를 통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잡아가라고 권한다. 그 증거가 저자 자신이었다는 게 이 글쓰기 에세이의 처음과 끝이다.

대단한 글쓰기의 비법을 기대하고 이 책을 펼쳤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 다 알다시피 언제나 대단한 비법은 사기에 가깝다. 물론 나름의 노하우는 있다. 글쓰기의 장소와 시간, 마감, 언어감수성, 단어익히기, 독자, 발췌와 인용, 요약, 필사, 짧은 글 단락쓰기, 글쓰기 도구 등. 실제 아기자기하게 적용할 구석이 솔찮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책은 ‘온몸으로 글을 쓰는 법’을 이야기한다. 오로지 ‘사적인’ 저자의 성실함과 글을 써온 세월이 주는 힘은 작지 않다. 아주 천천히. 미련하게 보이는 하루하루의 메모와 생각, 글쓰기로 삶은 (조금이나마) 변한다. 그때야 알게 될 것이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된다는 것은 남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좀 나은 사람이 된다는 것을. 삶은 오로지 나의 것이고, 나는 그 삶을 조금 낫게 만드는 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사적인 글쓰기』를 읽으면 일단 써 보고 싶다.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지 고민했던 시간은 그간 충분했다. 부끄러움은 잊고 허술한 내 모습 그대로 일단 밑줄 긋고 메모하고 한 번 더 다듬는 것부터. 개인적으로는 이 책의 리뷰를 쓰는 것으로 ‘사적인 글쓰기’의 시작을 열기로 했다. 지인에게 보여주지만 않으면 누가 나인 줄 알겠나, 이제는 허접해도 민망해도 뭐라도 쓴다.

“글쓰기는 알몸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나르키소스의 시선을 갖는 일이다. 영혼의 바닥을 드러내는 일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숨길 수 없는 가장 내밀한 고백이다. 경험한 것, 아는 것, 생각한 것, 느낀 것 이상을 쓸 수 없다는 자명한 논리 앞에 모든 허세와 거품과 가면은 무력해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글을 쓰지 않는지도 모른다.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두렵기 때문이다.”(P.201)




j*******t 2018.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사적인 글쓰기] - 이제 정말 '쓰는 사람'으로!
"[사적인 글쓰기] - 이제 정말 '쓰는 사람'으로!" 내용보기
하루에도 수십 권씩 쏟아지는 신간 서적을 보면, 요즘 어떤 주제가 관심을 끄는지 금세 알 수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위로'가 단연 대세인데, 그에 못지않게 '글쓰기'라는 주제도 강세더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책값 탓에 독서라는 행위를 다들 온전히 즐기는진 모르겠지만, '글'을 써보고 싶다는 사람은 점점 늘어가는 듯하다. 나 역시 글을 쓰고
"[사적인 글쓰기] - 이제 정말 '쓰는 사람'으로!" 내용보기

 

  하루에도 수십 권씩 쏟아지는 신간 서적을 보면, 요즘 어떤 주제가 관심을 끄는지 금세 알 수 있다. 현재 분위기로는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위로'가 단연 대세인데, 그에 못지않게 '글쓰기'라는 주제도 강세더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책값 탓에 독서라는 행위를 다들 온전히 즐기는진 모르겠지만, '글'을 써보고 싶다는 사람은 점점 늘어가는 듯하다. 나 역시 글을 쓰고 싶은 사람이기에 관심 있게 살펴보다가 <사적인 글쓰기>라는 책에 마음을 뺏겼다. '쓰고 싶은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이 문장을 보는 순간, 마음만 굴뚝 같지 정작 실천하지 않았던 지난날의 내가 떠올라 어찌나 뜨끔하던지. 그래, 이제라도 잘해보자.

 우선 '류대성'이라는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 전직 국어 교사, <한겨레>와 <중앙일보>에 칼럼 연재, <고교 독서 평설> 등 여러 매체에 책과 관련된 글을 쓰고, 책 읽기와 글쓰기를 비롯한 고전 관련 강의를 함. 매년 1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블로그에 15년째 사적인 글을 올리고 있음.

 작가에 대한 짧은 소개 글을 읽었을 뿐인데 뭔가 느낌이 온다. 이분은 하루를 글로 시작해서 글로 마무리할 것 같다. 글에 흠뻑 취한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애착과 내공이 느껴지니 신났다.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니 이제 잘 배워보자!

 <사적인 글쓰기>는 첫 장부터 이렇게 질문을 쏟아부었다.
'왜' 쓰려고 하는가? ✒ 그럼 '무엇'에 대해 쓰고 싶은가? ✒ 글을 쓸 능력이 될까? ✒ 그렇다면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 글쓰기에 제일 좋은 곳은 '어디'일까?
한 질문에 답하고 나면, 또 기다리고 있는 질문에 식은땀이 주르륵 흘렀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만 막연했던 내가 이 정도로 세밀하고 날카롭게 그 소망을 들여다본 적이 있던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어지럽게 흐르던 생각을 종이 한 장에 꼼꼼하게 적어가며 질문에 답하고 나니 뭔가 길이 보이는 듯했다.

 일단 왜, 무엇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쓰고 싶은지 정리가 되고 나니 <사적인 글쓰기>는 글쓰기를 방해하는 여러 편견을 제시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해주었다.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글쓰기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고, 글 실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끝없는 노력과 수정을 통해 얻게 된다. 글쓰기에 탄력을 붙여주는 터보 엔진은 단연 책 읽기다, 그러니 써지지 않을 땐 일단 읽어라. 오래 생각하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 깊은 감동을 주는 글을 쓸 수 있다. 세상의 중심에 서 있는 내 안의 생각과 감정이 글쓰기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며 운명이 바뀐다. 이런 자신감 넘치는 조언 하나하나가 가슴 속에 큰 울림으로 남아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한껏 끓어올랐다. (자신감은 아직이지만, 자신감도 차차 끌어 올리자!)

 <사적인 글쓰기>의 백미는 마지막에 실려 있는 '사글사글 상담실'이다. 글쓰기 상담을 받은 지원자의 상담 전후 글이 실려 있는데, 작가의 섬세한 조언을 듣고 수정한 글이 몰라보게 읽기 편하고 좋아졌더라. 직접 보고 나니, 나도 좋은 글을 써보자는 의지가 새롭게 솟아올랐다. 매일 읽고 쓰는 하루하루가 쌓여 책을 내고 칼럼을 쓰고 강의를 하는 '글'로자가 되는 날까지 포기하지 말자! 부디 '쓰고 싶은 사람'이 아닌 '쓰는 사람'이 되기를!

 

 

 

 

 

s******g 2018.07.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