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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0대 명문 사립고교가 몰고 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대혁신과 '교육 혁명'의 새로운 주역, '역량 평가'란 무엇일까? '성적 없는 성적표'라니 책 제목만 봐도 행복해진다. 그래도 성적표는 있다는 것인데 어떤 것으로 점수의 자리를 채운다는 것인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책장을 넘긴다. Part 1 '역량 중심 성적표란 무엇인가?' Part 2 '4차 산업혁명 시대, 역량 중심 성적표가 왜 중요한가?' Part 3 '역량 중심 교육은 어떻게 하는가?' Part 4 '미래의 교육은 어떻게 바뀌는가?'를 통해 총 16가지 주제로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한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사람 중심의 시대로 '복합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능력', '창의력', '인적자원 관리 능력', '협업 능력', '감성 능력', '판단 및 의사 결정 능력', '서비스 지향성', '협상 능력', '인지적 유연성'등 10대 역량이 요구되는 시대라고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교육개혁 움직임을 소개한다. 초중고 교육의 목표는 대학 입시가 아니라 역량을 펼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의 배출이라는 것에 모토를 두고 2011년 4월 전미사립학교협회의 인증위원회는 '미래의 학교가 되기 위한 가이드'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다. 역량 중심 성적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더 이상 교과목에 대한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성적으로 평가받지 않고 역량을 토대로 평가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결과적으로 점수 중심에서 역량 중심의 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적표 하나가 일으킬 6가지 변화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앞으로 성적표에서는 과목명이나 100점 만점제의 점수나 A, B, C, D, F로 표현되는 학점을 더 이상 볼 수 없다'. 둘째, '수업의 진행 방식이다'. 셋째, '종이로 된 성적표에서 디지털화된 성적표로의 변화다'. 넷째, '학생의 개인별 수업 일정에 따라 등하교 시간이 자율화되는 것이다'. 다섯 번째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등의 기존 과목이 통폐합되고 과외활동에서 얻은 역량도 성적표에 포함된다.' 여섯 번째는 '숙련도나 이해도에 따라 수업을 듣게 된다는 점이다.' 미국에 비해 나이를 중시하는 한국 문화에서도 다른 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같은 학년에서 수업을 듣는 것이 가능한 것은 교육은 나이가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흥미 그리고 능력과 역량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다 보면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은 2016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를 선포함으로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와 알려지게 되었고, 2020년이면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들로 인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무려 710만 개의 일자리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세계경제포럼은 미국 노동부의 직업정보네트워크에서 정리한 직업 관련 주요 역량을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가 갖춰야 할 10대 핵심 역량을 제시했다."(p128) 저자는 역량 중심 교육을 위해서 개별 학생들의 역량을 지속적, 연속적으로 관리하는 계획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 역량 중심 교육으로 '티칭에서 코칭으로', '내 수업은 내가 설계한다', '빅데이터로 역량을 키우자', 'e-포트폴리오에 디지털 배지 달기'를 설명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교육 가치도 '어느 대학이나 기관에서 배웠는가'보다 '무엇을 배웠고 얼마나 이해했는가'가 더 중요해지는 것으로 변할 것이다. 우리는 지금 어떤 교육을 준비하고 있을까? '성적표'도 좀 더 혁명적인 새로운 용어로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한국의 초중고와 대학에 미래 지향적인 교육 대혁신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소망함으로 기다려본다. 류태호(미국 버지니아대학교 교수) 저자의 '4차 산업혁명 교육이 희망이다'와 함께 읽기를 권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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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내용이지만 이해하기 쉽고 읽기 편했다. 다만 앞으로 변화할 교육의 모습에선 개인의 능동적태도가 요구되었기에 어려움이 많아지는구나라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미국에서부터 시작된 변화를 소개하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살아남기위한? 인재를 양성하기위해서는 지금의 교육으로는 힘들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또한 지금의 교육이 결과와 성과위주의 학습만을 나타내어 교육이라는 자체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해서도 역량중심의 교육이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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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에 성적이 없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 책 "성적없는 성적표"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염증을 느끼거나 이젠 손쓸 방법이 학과목을 평가하는 방식도 나름의 장점은 분명히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러한 방법은 대한민국의 오늘날, 매스컴의 뉴스를 보면 좋은일, 감사한 일, 행복한 일들보다 나날이 사람은 그 어떤 존재보다 존재의 가치가 뛰어나고 의미있는 대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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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는 무엇일까요. 학생들의 성적을 나타내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으로 학생들의 성취도를 평가하고 상급학교 입학 시 기준으로 삼기도 하지요. 그래서 학생들은 더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상할 것 없지요? 그런데 이것이 잘못된 평가라고 지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의 성취도를 A, B, C, D, F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는 것은 오류가 있다는 의견이지요. 물론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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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적을 평가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공부를 할지 의문입니다. 교육학 책을 많이 읽어봐도 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 방법을 알려주네요. 웬만한 지식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암기식,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기에 평가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죠.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에 주력하고, 교사의 평가 방식도 역량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평가 항목으로는 분석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복합적 의사소통, 리더십과 팀워크, 디지털/양적 리터러시, 세계적 시각, 적응력/진취성/모험 정신, 진실성과 윤리적 의사 결정, 마음의 습관/사고방식 등이 있습니다. 교사가 아이들의 이런 면을 파악하려면 교육방식의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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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시대에 맞게 교육현장에도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지식 암기가 더 이상 자랑이 되지 못하는 이 시대에 맞는 교육을 위해 평가의 변화는 필요해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혼란이 있겠지만 '사람 중심의 교육'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는 누리지 못한 삶이지만 우리 아이들은 좀 더 인간적이고 행복한 교육 환경에서 배우고 즐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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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바뀌는 입시제도, 수많은 교육정보 속에서 고민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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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 효율적인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부지런히 읽었어요. 미국 100대 명문 사립고교의 교육 대혁신이 실려 있어요. '점수가 아니라 역량이다'는 점수로 서열이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 사회적 기술, 인지적 능력으로 복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중시하는 내용이에요.
역량 중심 성적표의 도입이 교육에 가져올 변화는 크게 6가지라고 해요.
![]() ![]() 종이로 된 성적표에서 디지털화된 성적표로 변하고, 학생의 개인별 수업 일정에 따라 등하교 시간이 자율화되고, 숙련도와 이해도에 따라 수업을 듣게 된다는 점이에요.
학점이나 점수, 과목명이 없어지면 평가는 어떻게 할까 궁금했어요.
그렇다면 역량 중심 교육이란 무엇일까?
이번 여름 방학에 이 책에서 제시한 서너 가지 방법을 아이와 함께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 평생 교육의 시대에 좋은 방향점을 얻은 것 같아서 든든해져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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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평단 이벤트로 받았습니다. 평소와 문투, 논조, 태도 등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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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말한다. 지금의 교육으로는 대비가 되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변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그러면 당장 입시를 없애야 하나? 그럴 순 없다. 그러면 어떻게? 모두들 입을 다문다. 그리고 잠시 후, 아무튼 그래도 교육을 바꿔야 한다고 다시 떠들 뿐이다.
이 책은 출세와 입시, 교육이 맞물려 있어 쉽게 손대기 힘든 우리나라 교육에 시사점을 던져 준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성적 없는 성적표'를 통해서 말이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성적 없는 성적표'에 대해 이야기하면 '성적 없이 성적표가 어떻게 존재해?' '대학은 어떻게 가?' 등등의 논란이 일 것이다. 저자는 성적 없는 성적표란 무엇인지, 성적 없는 성적표를 통해 입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성적 없는 성적표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한다. 지금의 객관식 시험이 얼마나 효율성'만'을 강조하는, 그렇기 때문에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되는 오늘날에 부합하지 않는 시스템인지를 교육의 역사를 짚어보며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과거에 그런 교육이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 역량 중심(강화?)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한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3차 산업혁명시기에는 '숙련된 노동자'들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 숙련된 노동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암기력과 문해력, 계산 능력이 필요했다. 그 과정에서 강조된 것이 3R(reading, writing, arithmetic)이다. 또한 학생수가 많아 효율적인 성적(혹은 노동 능력) 매기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는 객관식 시험을 도입해, 1등부터 꼴등까지 줄 세운 후 1등부터 채용해갔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문해, 암기, (단순)계산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계가 할 수 있다. 사람은 보다 고차원적이고 추상적인 사고를 통해 일해야 한다. 학생 수 또한 점차 줄고 고령화가 일어나고 있다. 더 이상 3R에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또한 객관식 시험의 문제점 또한 발견되었다. 객관식 시험이 진정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가? 찍어서 맞히는 것도 진정한 실력인가? 그래서 도입된 것이 정성적 평가를 하는 입학사정관제였고, 각종 논란이 있지만... 성적 없는 성적표, 역량 중심 성적표는 (일단 지금 보기에) 이를 보완한다. 스마트 시대에 걸맞게, 평가에 대한 근거 자료를 스마트한 방식으로 제공해준다. 학생이 썼던 에세이들, 참여한 토론 동영상, 교사의 구술 평가 등등... 입학사정관이 학생에 대해 관심이 있고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학생의 실제 교육내용을 참고해 평가할 수 있다. 생기부에 기록이 되느냐 마느냐로 입학결과가 갈리고, 객관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학사정관제에도 통찰을 줄 듯하다.
그리고 역량 중심 성적표는 입시보다 더 중요한, 학생의 능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학생이 시험을 보고 70점을 받았다면 70점 받음 끝. 이 아니다. 100점 만점에서 70점을 받았는데 30점은 왜 깎였는지, 해당 교과에서 무엇이 부족했는지(역량 중심에서는 어떤 역량이 부족한지, 즉 계발해야 하는지)에 주목한다. 그럼으로써 성적표는 공부의 끝이 아닌 시작이다. 단순히 학교를 다니고 수업을 들어 졸업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을 계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므로 해당 역량이 계발되지 않았다면 졸업할 수 없다. 다시 수준에 맞는 교육으로 역량을 계발하는 과정을 거친다. 기존 수업에서 20점을 받고 앞으로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계속 20점을, 혹은 그 이하의 점수를(운이 좋으면 가끔 찍어 더 맞겠지만) 받았을 학생이, 이제는 20점을 받았다면 점차 50점, 80점, 결국은 100점까지 향해 가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학생 중심 교육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역량 중심 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교육의 목적, 학생을 위한 교육이라는 거창한 말을 붙이지 않아도 그렇다. 더 이상 암기식/주입식 교육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사실 이전부터 말이 많았지만). 그건 인공지능이 다 알아서 할 거고, 학생들은 수많은 정보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고 그 정보를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정보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고, 필요하다면 꾸준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어야 한다. 바야흐로 평생학습시대, 그리고 학습에 있어 점수가 아닌 '역량'에 주목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수업을 들었고 시험도 잘 봤지만 정작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상태를 몇 번이고 맞닥뜨렸던 나는(대표적으로 영어 회화... 100점이지만 외국인과 의사소통할 수 없다...) 아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역량중심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 물론 성적 없는 성적표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도 생각한다. 그러나 교육의 근본적인 방향이 하루라도 빨리, 노동자 양산에서 고차원적 사고능력 배양+협업능력 강화로 가야 한다는 점에는 모두들 이견이 없을 것이다. 왜 미국에서 성적없는 성적표를 도입했는가? 우리나라 교육에 많은 참고점이 될 책이다.
- 내용과 편집에서 별점을 뺀 이유는, 논문 읽는 느낌이 들었고(동어반복이 많음), 미국식 성적표가 그대로 실려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식이라면 어땠을지가 나왔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