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라이트 노벨과 만화 등의 작품에서는 '이세계 전생물'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이세계 전생물 작품이 나왔다. 이세계를 배경으로 함으로써 현실에서 불가능한 판타지 요소를 쉽게 끌어올 수 있고, '하렘'이라는 요소를 쉽게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누구나 현대 일본(우리로 말하면 한국)을 벗어나 자유로운 판타지 세계에 들어가는 것을 상상해볼 때가 있다. 내가 정의를 지키는 정의의 사도가 아니라 여자를 범하고 다니는 빌어먹을 녀석이라도 거기에 분명한 뜻이 있으면 우리는 마음일 싣는 법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떤가? 하지만 이세계 전생물 장르가 너무 흔해지면서 사람들은 딜레마에 빠지기 시작했는데, 거기서 새로운 시도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치트 능력을 가진 주인공으로 전생하는 게 아니라 이세계 소환에 휘말렸을 뿐인 주인공이나 애초에 사람이나 생물, 혹은 몬스터조차 아닌 물건으로 전생하는 것이다. 이번에 읽은 <자동판매기로 다시 태어난 나는 미궁을 방랑한다>는 주인공이 '자동판매기'로 이세계에 전생한 이야기다. 언뜻 '주인공이 자동판매기면 히로인이랑 이챠이챠하지도 못하고, 이동도 못할 텐데 어떻게 이야기를 그리는 거지?'라는 의문을 품게 되어 작품을 읽는 데에 망설임을 가질 수도 있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자동판매기'라는 설정 자체가 재미있을 것 같아 <자동판매기로 다시 태어난 나는 미궁을 방랑한다>를 읽었는데, 이 작품은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주인공이 자동판매기라서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되어 있지만, 자동판매기의 기능을 잘 이용해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더욱이 주인공에게는 항상 그를 보살피는 미소녀 거유 히로인까지 생겨 다른 이세계 주인공 부럽지 않은 생활을 했다. 자동판매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때마다 포인트가 증가해 새로운 기능이 더해지는 주인공. 그렇게 진화하는 자동판매기와 주변 사람의 이야기가 무척 재미있다. 그동안 평범한 이세계 전생물에 질렀지만, 주인공이 자동판매기 같은 물건이 된 작품에 손을 대는 일이 망설여지는 사람에게 나는 과감히 <자동판매기로 다시 태어난 나는 미궁을 방랑한다>를 추천하고 싶다. 분명히 매너리즘에 빠져버린 이세계 작품의 재미에 신선한 활력을 더해주리라고 확신한다. |
|
소위 이세계 물 만 들으면 기겁하는 바보들이라면 기겁할 작품 그리고 주인공이 인간이 아닙니다 거품들고 달려들만한 작품이군요 하지만 저로선 이런 시도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여러번의 시도가 있다 보면 분명 갓띵작이 나오기도 하나 마냥 비난만 하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이작품이 생각없이 막 휘갈긴 소설처럼 보일지라도 이세계에서 활동하는 자판기 인만큼 전기라던가 상품 진열을 포인트로 대체하고 이세계돈을 받으면 포인트로 받는둥 여러모로 생각한 티가 납니다 이세계물이라고 자판기가 걸어다닌다던가 자유자재로 말하지 않는다는점도 양심적으로 보이고 말이죠 |
|
무생물 판타지! 기계판타지라고 할수 있죠? 대표적인것으로는 검이야기인 작품도 있긴 한데도 자동판매기라니! 이것참 신박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읽게 되었는데 정말 은근한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신박함을 선사해주는 작가님! 그뿐만 아니라 주인공은 움직일수 없지만 기계음으로는 말을 할수 있어서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과연 다음은 어떤 전개가 펼쳐질까요? |
|
자동판매기로 다시 태어난 나는 미궁을 방랑한다 1권 리뷰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아서 구매를 하게됬습니다. 요새 이세계엔 검,온천,마법소녀지팡이 등 많은게 나오는데 하필 자동판매기라니.. 상식외의 범주를 달리고 있습니다.이젠 이세계로 전생을 했더니 이세계 그 자체가 되었다. 라는 책까지 나올 기세로 이세계물은 많이 나오고 있네요. 이 책은 뭐 읽기도 편했고 책도 볼만은 했지만.. 자동판매기라는 불확정요소 때문에 다음권을 사기엔 다소 무리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