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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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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은 2018년 내가 읽은 책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은놀라운 책이다국가가 스스로의 책임을 저버렸을때,인류가 당연하고 영원하리라고 믿고 있던 체제가 삽시간에 무너지고 모든것이 엉망이 되었을때인간은 어느정도의 나락까지 떨어질수 있는지국가가 법과 시스템의 그물로 어떤 괴물이 되는지 '맨디블 가족'이 겪는 이십여년을 통해 그 민낯을 여과없이 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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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은 2018년 내가 읽은 책중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가 되지 않을까 싶은

놀라운 책이다

국가가 스스로의 책임을 저버렸을때,

인류가 당연하고 영원하리라고 믿고 있던 체제가 삽시간에 무너지고 모든것이 엉망이 되었을때

인간은 어느정도의 나락까지 떨어질수 있는지

국가가 법과 시스템의 그물로 어떤 괴물이 되는지 

'맨디블 가족'이 겪는 이십여년을 통해 그 민낯을 여과없이 샅샅이 보여주는 내용인데

초장편의 소설임에도(스마트폰기준 1390페이지) 불구하고 지루한줄 모르고 읽었다.

 

굳이 나누자면 전체분량의 2/3쯤은 화폐전쟁에서 패배한 초강대국 미국이

하루아침에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면서 삽시간의 국민들이 가진 달러와 채권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악몽이 대 그랜드맨 더글라스 맨디블을 비롯하여 아들부부인 카터와 제인,

손자녀들인 플로렌스와 에이버리,제러드 .증손자녀들인 윌링과 서배너,구그와 빙에 이르는

4세대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이들 가족이 어느정도의 궁핍과 재앙을 겪어야 하는지에 대한

구구절절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채워져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 인물은 플로렌스의 아들 윌링인데

4세대의 구성원중 가장어린축에 속하면서도 현재의 상황을 가장 정확하고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들 가족이 나아가야 할 바를 제시하고 준비하는 당찬 캐릭터다. 

 

후반의 1/3정도는 어머니 플로렌스를 여의고 26세가 된  무기력한 윌링과

90대에 접어든 고모할머니  놀리가  주요등장인물이 되어 

국민을 살아있는 신용카드칩으로 만든 미국정부로부터 자유를 찾아 떠나게 될수밖에 없는

사건사고들과 여정을 그리고 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는 대재앙은 소설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에도 무수한 나라가 겪었고 현재도 겪는 나라가 있으며

미래에도 누군가 겪게될 일이기 때문인지 읽으면서 새록새록 생각하게 되는 바가 많았다.

지성의 껍데기와 위선의 탈을 쓴 인간의 가면이란 얼마나 쉽게 벗겨질수 있는것인지!

딱히 절절한 애정을 가진것도 아니면서

끝까지 가족을 놓지 않고 책임감을 가지고 보살피고 베푸는 등장인물들도 특이했다.

당위나 도리여서라기보다 혼란과 대위기의 상황에서 결국 마지막까지 믿을것이라곤

가족뿐이라는건가.

결국 맨디블 가족의 구원이 되는것은 누구도 아닌 가족구성원의 희생이거나

구성원이 애써 모으고 일군 자산이거나 기꺼운 양보가 있어 가능했으니 말이다.

 

d********r 2018.07.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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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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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맨디블 가족에 대한 추천이 올라와서 구매해보았다.소설이지만 너무 현실적인 책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한다.책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나는 어떻게 대비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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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맨디블 가족에 대한 추천이 올라와서 구매해보았다.
소설이지만 너무 현실적인 책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통해서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나는 어떻게 대비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좋았음
YES마니아 : 골드 m*******6 2026.01.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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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무서워 맨디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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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좌, 우파의 사회주의적인 행보가 지속된다면 충분히 우리가 만나 볼 수 있는 세상이라 생각하니 읽는이로 하여금 오소소 소름이 돋게 하는 책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이 매우 짧게 나오지만 동의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의 전체적인 흐름과 짜임새가 너무 흥미진진하며 뒤로 갈 수록 빠져드는 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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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좌, 우파의 사회주의적인 행보가 지속된다면 충분히 우리가 만나 볼 수 있는 세상이라 생각하니 읽는이로 하여금 오소소 소름이 돋게 하는 책입니다. 물론 비트코인에 대한 내용이 매우 짧게 나오지만 동의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설의 전체적인 흐름과 짜임새가 너무 흥미진진하며 뒤로 갈 수록 빠져드는 스토리입니다. 
l********9 2025.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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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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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법 한 상황설정에 푹 빠져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내가 이 상황에 있다면? 을 계속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그리고 라이오넬 슈라이버 스타일은 뭐 말할 필요가 없죠. 글의 전개 속도도 시원시원, 서술 스타일 또한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글은 이런 사람이 써야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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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법 한 상황설정에 푹 빠져 읽었습니다. 읽는 내내 내가 이 상황에 있다면? 을 계속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그리고 라이오넬 슈라이버 스타일은 뭐 말할 필요가 없죠. 글의 전개 속도도 시원시원, 서술 스타일 또한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글은 이런 사람이 써야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f******7 2024.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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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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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 2029년 ~ 2047년의 기록 추천 해주는 글을 보고 읽었는데 하..번역이 문제인가요 저는 읽기엔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런류의 책은 읽지 않는데 추천글이 흥미로웠거든요. 경제붕괴된 미래의 상황에 대한 선견지명이 대단하다고 해서 읽었는데 사실 그런부분들은 흥미롭기도 했지만 문장문장들은 조금 힘들었어요. 어떤부분들은 블랙코미디 같기도 했고 어떤부분들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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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 2029년 ~ 2047년의 기록 추천 해주는 글을 보고 읽었는데 하..번역이 문제인가요 저는 읽기엔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런류의 책은 읽지 않는데 추천글이 흥미로웠거든요. 경제붕괴된 미래의 상황에 대한 선견지명이 대단하다고 해서 읽었는데 사실 그런부분들은 흥미롭기도 했지만 문장문장들은 조금 힘들었어요. 어떤부분들은 블랙코미디 같기도 했고 어떤부분들은 지금 현상황들과 유사하다고 생각했어요.

w****j 2021.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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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디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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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에 언급된 말.나쁜 일은 한꺼번에 생긴다 라는 말이 너무도 적절하다.4대에 걸친 가족들의 삶이 어떻게 무너져가는지, 그것도 매우 급격하게, 적나라하게 쓰여진 소설이다.사실 저 가족만 겪는 일이 아니라 미국의 모든 계층이 겪는 일이다. 미국 대통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자본으로 탑을 쌓았던 모든이들이 순식간에 빈털털이가 된다. 중산층이나 빈곤층은 이를 매우 고소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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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에 언급된 말.
나쁜 일은 한꺼번에 생긴다 라는 말이 너무도 적절하다.

4대에 걸친 가족들의 삶이 어떻게 무너져가는지, 그것도 매우 급격하게, 적나라하게 쓰여진 소설이다.

사실 저 가족만 겪는 일이 아니라 미국의 모든 계층이 겪는 일이다.

미국 대통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고 자본으로 탑을 쌓았던 모든이들이 순식간에 빈털털이가 된다. 중산층이나 빈곤층은 이를 매우 고소해하며 환영하지만... 플로렌스의 아들 윌링이 경고하듯 사람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중산층도 빈곤층도 국가경제의 붕괴는 피해갈 수 없다.

결국 부유하게 살던 에이버리 가족이 빈곤하게 사는 플로렌스 가족에게 들러붙어 살게되고 단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녀와 가족은 그 상황을 인내하지만, 아직도 환상을 버리지 못한 에이버리와 그 남편, 그리고 세 자녀들은 염치도 없는데다 배려도 없는 구제불능이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증조부와 치매걸린 증조모가 엊혀살던 조부모의 집이 불에 타버리고 이들은 결국 플로렌스의 집으로 모여든다.

충분히 예상가능한 불행이지만, 이들이 사는 최후의 보루마저 총가진 가족에게 빼앗기고 만다.

이 책은 경제적인 상황의 변화와 그에 따른 도미노스러운 현실 붕괴를 이론적으로도 그렇고 소설의 장면장면을 통하여 매우 현실적으로 드러낸다. 돈의 가치가 사라진다면... 우리가 사는 사회는 어떻게 될까? 그 패닉의 현장은 너무도 생생하다.

또 한가지는 2047년을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현실이다. 머리에 칩을 심고 수입의 80퍼센트를 빨리고 그저 살기위해 엄청난 노동을 하는 무기력한 세대. 반면 68세 이상은 이상적인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받는다. 책에는 노동가능인구보다 미성년자와 고령층 등이 2배가 넘는다고 나왔다. 작가는 사회민주주의 국가의 극한을 표현하려한 듯 하다.

그리고 윌링과 놀리 할머니가 목숨을 걸고 건너간 네바다 독립 국가는 반대로 완전한 자유주의 국가이다. 물자가 부족하고 사회보장 시스템 등이 없어 노인들이 병들면 살기 힘든.

어찌됐든 윌링은 그곳에서 모든 매디블 가족을 불러모아 가족을 재건한다.

경제체제, 사회정치체제, 그리고 인간의 본질, 가족의 본질, 돈의 본질, 국가의 본질과 역할 등에 대해 여러모로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작이다.

책을 읽으며 재미는 있었지만... 상당히 우울하다.
w****9 2018.11.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