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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이해하기 쉽고 다양한 사진 자료가 실려 있으며 컨테이너재배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구입처까지 소상히 실려 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책이 나온 것이다. 연령이 높은 현장 상황을 감안하면 인터넷 정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 은퇴 후 귀농이나 귀촌을 고려하는 분들, 이제 막 컨테이너농법 공부를 시작한 분들에게 모처럼 가뭄의 단비와 같은 책이 나와 준 것이다. 조경수를 설계하고 식재하여 조경 공사를 하는 현장에서 컨테이너재배를 통하여 세근이 발달한 수목이 없는 상태에서 그러한 수목의 필요도가 높아지고 있고, 조경수를 재배하는 현장에서도 선진국이나 하는, 우리와 관련이 없는 농법이 아니라 컨테이너재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다다른 시점에서 꼭 필요한 책이다. 국내에는 소수의 전문 농가들만 컨테이너재배와 관리 기술을 가지고 있고 다수에게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는 실정에 이 책을 길잡이로 삼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구성이 참 좋았다. 컨테이너재배 포지 조성부터 흙, 용기 선택, 지주 및 관수시설, 양액의 필요성, 수목별 컨테이너 재배 기간 등 큰 틀에서 씌여진 이 책은 이제 막 컨테이너농법에 과감히 들어선 농가들에게 큰 틀을 제공한다. 믾은 비용을 들여 컨테이너재배를 먼저 시도했다가 조경수 가격의 하락, 관리 기술 부족으로 3년 내에 포기한 농가들도 많다. 이 책이 그러한 농가들을 포함하여 조경수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앞으로 2년만 지나도 국내에 컨테이너재배에 대한 경험을 쌓은 농장들이 많이 생길 것이므로, 해외 사례보다는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되어진 내용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컨테이너재배를 할 때 중요하면서도 실패의 요인이 되는 지주 시설, 관수 및 양액 기술까지 한층 더 전문적인 내용이 담긴 후속편이 나오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