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부름"은 같은 작가의 "집보기"의 후속작이라고 보면 좋을 듯 하네요. "집보기"와 함께 보시면 더 좋을 듯.. 어쨋든, 심부름을 갔다 오라는 엄마 말에 그냥 "네"하고 다녀오면 좋을 것을, 여늬 아이처럼 우리의 꼬마 주인공은 영 맘이 내키질 않네요. 근데 때마침 비가 오면서 우리 꼬마의 핑계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그러다 마침내 보트에 식량까지 준비해서 심부름을 나오네요. 그런데 핑계대는 사이 햇님이 짠~ 아이들의 심리가 재미나게 묻어나오는 유쾌한 동화입니다. 그림은 작은 고양이와 꼬마 숙녀가 비가 오는 날에 심부름을 대비하는 그림만 크게 펼쳐져 있어서 집중해서 볼 수 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