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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나는 죽음이에요라는 책을 본적이 있어요 아이가 죽음에 관해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기에 나는 죽음이에요라는 책을 통해서 죽음이라는게 뭘까? 하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그때 그 책을 참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나는 생명이에요 라는 책이 나왔어요 그렇다면 생명은 뭘까요? 아이에게 책을 읽기전에 물어보니, 생명은 따뜻하고 포근하고 착한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색깔로 표현해보라고 하니 흰색, 노란색을 이야기했고 둘째는 무지개색이 생명일것 같다고 했어요
생명은 생명이에요 죽음이 죽음인것 처럼 생명은 그냥 생명이라네요 생명은 살아 움직이는 모든것에 깃들어 있지요 우리 아이들이 생각하는 생명이란 뭘까요? 주황색으로 표현된 생명은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것 같았어요
생명은 씨를 뿌리고 자라나는 모든 것에 물을 주어요
숨을 쉬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모든 것에 함께 있는 생명 두려움에 쿵쿵 뛰기도 하고 행복으로 가득 차기도 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사랑이 필요하지요 아픈 친구를 멀리서 지켜보는 생명의 모습을 보면서 언제나 생명이 우리를 지켜주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생명과 우리는 아주 잠깐 혹은 아주 오랫동안 만날 수 있어요
생명은 한시간만 사는 곤충들과 함께 날아다니기도 하죠.. 한시간만 사는 곤충들 속에서 날아다니는 생명
어쩌면 이 백년 동안 살 수 있는 거북이들과 헤엄치기도 한대요 이백살이나 되는 거북이들 곁에도 생명은 함께하네요 생명은 아이를 품은 모든 엄마의 배를 살며시 어루만져줘요 언제든 죽음이 찾아올 때면 생명도 항상 함께 있대요 죽음과 생명은 이 세계에서 늘 함께라네요
중요한것은 지금 여기 당신의 안에 있는 나를 잊지 않는거라고요
우리에게 무언가 자라날 희망이 필요하다면 생명이 봄을 보여줄거래요
그리고 우리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기억하게 할 거래요
그러니 매일 세상에 보여주래요 내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생명에 관해서 한편의 아름다운 시를 읽은것 같아요. 제가 읽어도 심오한 구절도 있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하는 구절도 있었지만 생명이 뭔가 커다랗고 따뜻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아이도 생명은 엄마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어요. 사실 죽음도 너무 부정적이지 않아서 죽음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었는데 생명 역시도 생명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된것 같아요 생명을 소중히하고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매일 세상에 보여주라니.. 이 얼마나 따뜻한 응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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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나는 생명입니다. 죽음이 죽음인 것처럼 생명은 그냥 생명이지요. <나는 생명이에요>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생명의 모습을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으로 담아낸 책이에요.
아직 어린이들에게 생소한 단어와 개념이지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모든 것에..
우리는 아주 잠깐 혹은
혹시 당신은 과거와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은가요?
당신은 오직 하나 뿐이에요!
이렇게 또 한권의 좋은 책을 알게 되어 행복합니다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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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이에요, 이후에 또 접하게 된 고마운 그림책, <<나는 생명이에요>> 심오한 철학동화, 인문학 동화와도 같은 그림책이다 아마 어린 아이들은 아직 이해하기 힘들지도,,, 하지만 그림이 따스하다, 색깔의 조화와 산뜻한 느낌의 이미지들이 아이들의 마음속을 따스하게 해주는건 분명하다
살아있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생명에 관한 책 씨를 뿌리고 자라나는 모든것에 물을 준다는 "나" 숨을 쉬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모든것에 함께 있는 나는 두려움과 행복, 사랑을 느낀다 잠깐 만나기도, 오랫동안 만나기도 한다 계절이 지나가고 흘러가는 사이 여러 동물들이 스쳐지나간다 오래사는 동물부터 얼마 살지 못하는 동물까지..
그렇게 우리는 아이들의 모습과 어른들의 모습까지 본다 생명의 위에 올라탄 귀여운 꼬마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크고 작은 모은 사람들이 이어져왔다는 생명 "나"의 이야기 자신의 몸을 통해 맛을 보기도 들을 수도 볼 수도 있다 춤을 춘다, 눈물을 흘린다, 다른 누군가를 만나 기대기도 한다 그 몸엔 주름이 있기도 하고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기도 한다 죽음이 찾아올때만 나는 항상 함께한다 이 세계에서 항상 늘 함께한다 나를 만나기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미 지나간 일들과 앞으로 다가올 일들에 대해 걱정이 많은가요?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꼭 대답을 해야할것 같기도 하고 그러지 않아도 마음속에 정답과 방향이 정해지는 기분이 든다 지금 여기 당신의 안에 있는 나를 잊지 않는거! 그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힘과 희망을 주는것을 사랑하는 생명 후회를 하고 있다면 감싸주고, 희망이 필요하다면 봄을 보여주겠다는 생명 생명이 이렇게 가치가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심리 치료에도 적합한 책이 아닌가 싶다 생명력이 가득한 누군가가 읽으면 더욱 용기와 힘을 얻고, 불안함과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가 읽는다면 책속 풍부한 생명력을 얻어갈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얻어갈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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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나오지 않을까 했는데...<나는 죽음이에요>에 이어 <나는 생명이에요>라는 책이 나왔습니다. <나는 죽음이에요>를 읽고 삶과 죽음에 대해 위로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엄마가 병원에 계신 시점이었는데 오래된 투병생활로 당신과 가족들이 모두 지쳐있었습니다. 병환에 대한 아픔이 커서 죽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면서도 곡기에 대해서는 빈틈없어 보이던, 병실의 환자들을 보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때였습니다. 그런 시절에 <나는 죽음이에요>을 읽고는 그나마 마음을 다독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번 <나는 생명이에요>과 관련해서는 어떤 지점에 대해 공감하고 위로를 받을까 궁금해졌습니다.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글, 마린 슈나이더 그림으로 기존의 <나는 죽음이에요>과 동일한 작가진들입니다. <나는 죽음이에요>편에 보면, "삶과 나는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지요"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그 즈음부터 삶(=생명)이 등장합니다. 지금과 같은 모습의 주황색 인간같아 보입니다. <나는 죽음이에요>에서는 나는 죽음이에요. 삶이 삶인 것처럼 죽음은 그냥 죽음아지요. 라고 적혀 있는데 <나는 생명이에요>에서는 나는 생명이에요. 죽음이 죽음인 것처럼 생명은 그냥 생명이지요. 라고 시작됩니다. 네, 생명(삶)과 죽음은 한끝차이라는 말이 여기서도 느껴집니다.
우리는 아주 잠깐 혹은 아주 오랫동안 만날 수 있어요.
생명에 관련된 내용을 쭈욱 읽어가다보면 죽음과 조우하게 됩니다.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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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명이에요 /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글
/ 마린 슈나이더
그림 / 장미경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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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2017년 5월경 벨기에의 작가님들이 쓴 <나는 죽음이에요>를 읽었지요. '삶과 나는 하나예요. 삶과 나는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하지요' <나는 죽음이에요> 책 속에 문장이지요. 이 문장을 읽은 후에 삶을 이야기하면 죽음이 떠오르고 죽음을 이야기하면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죽음에 대해 저에게 큰 의미를 남긴 책이라 후속작 <나는 생명이에요>가 무척 기대되네요.
줄거리 나는 생명이에요. 죽음이 죽음인 것처럼 생명은 그냥 생명이지요. 나는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어요. 나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어요. 그리고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순간에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기억하게 할 거예요. 이 넓은 우주에서··· ···당신은 오직 하나뿐이에요 그러니 매일 세상에 보여주세요. 당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본문의 첫 부분과 가장 마지막 부분의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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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동전의 양면 같은 생명과 죽음. 죽음이 어둡고 무섭고 슬픔만은 아니듯이 생명도 밝거나 행복하고 기쁨만을 아니지요. 생명 안에 온갖 슬픔과 괴로움까지 들어 있음을 알게 해 주지요. <나는 죽음이에요>와 <나는 생명이에요>를 본문의 페이지를 함께 올려 보았어요. 푸른색 옷을 입은 죽음과 주홍색을 입은 생명의 주인공의 느낌과는 달리 표지부터 장면의 색의 느낌이 오히려 반대이네요. 죽음은 밝은 색의 많지만 생명은 어두운색의 많은 것 같아요. 저만 느끼는 걸까요? 문장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내가 살아가는 이유를 알려주는 것 같아요. 내가 정말 소중한 사람이고 난 우주에 하나뿐이 나이라는 것!
- 그림 작가 마린 슈나이더(Marine Schneider)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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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Elisabeth Helland
La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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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언어의 <나는
죽음이에요>와 <나는 생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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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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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 출판사에서 출시한
나는 생명이에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4번째 책으로 "나는 죽음이에요" 후속으로 나온 책이네요.
요새 위인전을 볼때도 항상 위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부터 확인하는
큰아이에게 나는 생명이에요 책을 읽어주고 싶었답니다.
살아 움직이는 모든 것에 깃들어 있는 생명이 등장합니다.
이백년을 사는 거북이와 함께 헤엄치기도하고..
다람쥐와 함께 여름과 겨울을 지나 다시 봄이 올때까지 지내기도 합니다.
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눈송이를 맛볼수도 있고..
생명이 무엇보다도 가장 사랑하는일은
힘과희망을 주는 거라고 하네요.
살아있다는거 자체가 바로 모든걸 할 수 있다는 힘과 희망이 아닌가
싶어요.
라고 하면서 책이 끝납니다.
나는 생명이에요 책은 살아있는 모든 것에 있는 생명이 "나"가 되어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에요.
처음에 이 책을 아이와 읽었을 때는 아이가 이해하기가
조금 어려운 표현들이 많아서
아이에게 전체적인 느낌을 보라고 하면서 읽었답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그 속에는 언제나
생명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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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아이에게 죽음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나는 죽음이에요>를 대하는 태도가 생각보다 진지합니다. ![]()
![]() 왠지 모르게 죽음이라는 키워드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죽음이라는 것이 생각보다는 흔한 일입니다. 키우던 화초가 생명을 다하기도 하고 함께했던 반려동물의 죽음을 지켜보기도 해야 하며, 사랑하는 누군가를 떠나보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어떤 방법으로든 죽음과 마주하게 된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ㆍ ㆍ ㆍ 여기 예쁜 꽃 핀을 한 죽음이 자전거를 타며 유유히 꽃길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
![]() 삶이 삶인 것처럼 죽음 또한 삶과 별 반 다르지 않는 그냥 죽음일 뿐이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 ![]() 그리고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갑니다. 거기에 밤낮을 가리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릅니다.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입니다. ![]()
![]() 다만 확실한 것은 죽음은 우리 삶의 일부라는 사실입니다. 두려움의 대상만으로 취부하기엔 죽음은 우리와 너무나 가까이에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시작을 알려줍니다. ![]() ![]() 죽음은 오늘도 유유히 꽃길을 지나갑니다. 죽음을 무작정 부정적이거나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표현하지 않고, 삶과 죽음의 조화에 대하여 한편의 시처럼 감성적으로 다가 간 <나는 죽음이에요> 어른들도 볼 만 합니다 ㆍ ㆍ ㆍ ㆍ ㆍ 딸 2호가 돌아가신 할머니 사진을 한참을 빤히 들여다보더니 "엄마, 할머니는 하늘로 돌아갔어요?"라고 나름 철학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어쩌면 할머니,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와 할머니 돌아가셨어요? 가 입 주위에 맴돌다가 나온 말 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로 돌아간 죽음이 또 다른 시작을 가지고 돌아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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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아이들과 살다보니 자주 보는 분들이 다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아요 요즘 시골의 연령층이 젋어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도시보다는 연세드신분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또 돌아가시는 분들도 도시보다는 자주 볼 수있는것 같아요 동네에 시댁 일가 친척들도 많고 육촌 팔촌까지도 가까이에 있기에 아이들은 자연스레 그런 상황을 많이 맞닥뜨리게 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죽음이라는 단어가 무섭기도 하지만 오히려 자주 봐서 그런지 담담하기도 했어요 죽음이란 도대체 무언지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드리고 있는지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했어요 그래서 죽음이라는것에 관한 책들 중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 있다면 읽어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마루벌 출판사에서 출간된 나는 죽음이에요 책을 만났는데 하~ 뭐 이런 책이 다있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책소개 동영상을 보는데 죽음이 이토록 감성적인가? 하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죽음이라는것에 대해서 죽음의 1인칭 시점에서 바라보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이야기가 상당히 감성적이고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웠어요 그래서 아이랑 몇번이고 읽어보게 되었어요 특히나 아이가 좋아한 글귀는 나는 죽음이에요 이 제목 자체였어요 나는 죽음이에요, 내가 죽음이라고 알려주는 이 한마디가 아이의 가슴에 확 와닿은것 같았어요 그래, 죽음이 우리 곁에 있다면 그렇게 이야기할것만 같았거든요 안녕 난 죽음이야.. 다른 시각에서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 죽음이 우리곁에 있지만 항상 회피하고 무섭게만 느꼈는데 죽음은 곧 삶과 함께이고 사랑과 함께이고 우리와 함께일 뿐이라는거.. 죽음이 나빠서가 아니라 삶이 그렇듯 죽음은 그저 죽음였을 뿐이더라고요.. 약간 철학적이면서도 아이와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였어요..하나의 작품 같은 그림들로 인해서 죽음과 삶의 이야기가 더 가슴속에 남는것 같았네요 원서의 느낌은 어떤건지 궁금해진 책 중에 하나였어요 번역을 하면서 더 감성적이 된건지.. 원서에서는 어떤식으로 시작하는지..매우 궁금하더라고요 나는 죽음이에요 나는 부드러운 털을 가진 작은 동물에게도 나는 새들이 눈 뜨기전 어떤 사람들은 내가 다가오는것을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나는 오래 살아 주름이 많은 사람들을 나는 한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을 손에 손을 맞잡은 우리는 가끔은 솜털같이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가진 걸을 수 없는 아이는 가슴에 꼭 안고 가야해요
(중략) 삶과 나는 하나예요 나는 죽음이에요 죽음이라는것이 나와 하나라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당연히 죽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리 감성적인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책을 보면서 삶이나 죽음이나 다 나와 함께하는 거 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뭔가 만감이 교차하는듯한 기분이였어요 머리로는 알겠지만 그 느낌을 글로 뭐라고 딱 한마디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웠어요 어린아이곁에도 있고,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도 찾아가는 죽음 자신도 그걸 원하진 않겠지만 새로 태어나는 것들의 자리를 만들어주기위해서 어쩔수없는거겠죠.. 우리가 죽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있는 책이여서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것 같았어요 아이 그림책이지만 사실 이 책은 엄마인 제가 읽어도 뭔가 마음이 꿈틀꿈틀 움직이기에.. 다른 분들도 분명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을 떠올릴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아직도 죽음이라는것에 대해 딱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지만.. 그저 늘 우리 곁에 있다는것만은 확실하네요 그걸 기분좋게 생각해야할지 슬프게 생각해야할지 헷갈리긴 하지만요.. 우리 아이들은 과연 이책을 읽고 어떻게 죽음을 떠올릴까요? 아직은 잘모르겠다고 하는 아이가 곧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었을때 제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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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죽음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는 해요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은 웬지 모르게 센치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죽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알려주고 싶던 참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을 처음 받아봤을 때 어두운 주제와 달리 일러스트가 참 예쁘단 생각이 들었어요
예쁜 모습을 한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가요 몸집이 크든 작든, 시간에 상관없이 말이에요 어떤 이들은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반기도 하며, 다른 이들은 그냥 지나가기를 바래요
죽음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을 찾아가기도 하고, 한꺼번에 많은 사람도,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생명을 찾아갈 때도 있어요 사람들은 죽음이 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많은 생각을 해요
죽음이 있기에 삶도 있는 거에요 삶과 죽음은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한답니다 하지만 사랑은 모든 두려움을 없애줄 수 있어요.. 죽음은 삶과 사랑과 그리고 우리 모두와 하나랍니다..
'나는 죽음이에요' 북트레일러 책을 읽고나서 아이들에게 느낌점을 물어보니 "이제 죽음이 안무섭기도 해요"라고 답하네요 그런데 삶은 벙긋 웃고 있는데, 죽음은 입을 삐죽거리는지 궁금해 하더라고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죽음이니까 슬픈 표정을 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책을 보면서 가슴 아팠던 것은 어린 생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부분이었어요 하지만 따뜻하게 인도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놓였네요.. 이 책은 죽음에 대해 담담하지만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내었는데요 파스텔톤의 일러스트도 예쁘고 글도 시적이라 흥미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Jeg er Livet (나는 삶이에요) '나는 죽음입니다'에 이어 삶에 대한 이야기도 출간이 되었더라고요 ^^ 삶에 대해 어떤 감성으로 담아내었을까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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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음이에요
아이들에게 죽음을 설명하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하지만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생기가 넘치고 희망적인 마음을 전해줄 수 있답니다.
죽음에 대해 아주 솔직한 그림책이 있어서 소개해요.
누군가에게 죽음을 이야기하기 두려웠다면 <나는 죽음이에요> 책을 함께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슬픈 말은 없습니다.
늘 생각하고 있던 말인데 <나는 죽음이에요>를 읽고 나서는 마음이 달라졌어요.
'죽음이 그리 슬픈 말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야기는 나는 죽음이며 '삶이 삶인 것처럼 죽음은 그냥 죽음이지요.'로 시작됩니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갑니다.
그리고 새벽이고 낮이고 밤이고... 언제라도 찾아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알고 등불을 켜며 준비를 하기도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문을 닫으며 그저 죽음이 지나가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사실 죽음이라는 표현을 어쩜 이렇게 담담하게 잘 했는지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모르게 공감하고 감탄을 했답니다.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죽음...
가장 마음이 아팠지만 이해할 수 있었던 이야기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찾아갈 때도 있다는 죽음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아이에게 서로 사랑하며 사는 법을 이야기해준다는 표현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죽음이 찾아온다면 고통스러울까요, 고요할까요.
하늘로 올라가게 될까요, 다시 태어날 수도 있을까요.
우리에게 질문하며 죽음 또한 삶과 같음을 일깨워줍니다.
용현군이 책을 읽기 전에 질문을 했답니다.
삶은 뭘까. 삶은 계란이란다.
그랬더니 삶은 옥수수랍니다.
서로 농담을 주고받으며 책을 읽었어요.
삶과 죽음이 반대라고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삶도 죽음의 한 부분이고 죽음도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죽음에 대한 부정보다는 삶에 대한 긍정의 의미를 더 깨닫게 하는 책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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