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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할 때 작은 소망이 하나 있었다. 언젠가는 나만의 글을 쓰는 사람이 되자고. 열심히 읽고 쓰다보면 뭔가가 보이지 않을까 하는 희망.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2010년 여름. 이제 횟수로 5년이 되었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힘들다. 아니 그때 보다 더 어렵다. 그때는 겁 없이 생각나는 대로 쓸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 생각이 많아지고 겁이 나고 두렵기도 하니까. 그래서 열심히 글쓰기 관련 책을 읽으며 마음을 잡고 글을 쓰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아마도 잘 쓰고 싶은 욕심 때문이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년 계획을 하나 생각하고 있다. 바로 글을 써보는 것. 어떤 장르가 될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내년부터 공부하듯 책을 읽고 글을 써보려고 한다. 작문법이나 문법, 소설이나 에세이의 어떤 틀도 공부한 적 없는 나에게 모든 것은 새롭고 두려운 일들이지만 도전하고 싶다는 결심이 선 순간.. 나는 또 마음이 급해진다. 공부해야 할 것과 읽어야할 것. 그리고 나름의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그런 마음이 들 무렵에 만난 책. ‘글쓰기 비행학교’. 살짝 자신 없어지는 날 위해 기분 좋은 충고를 해준다. ‘나다운 삶이 나다운 글을 낳는다.’ 이 글을 읽고 살며시 미소를 지었다. 나는 너무 평범하게 살아와 이야기를 만들 그 무엇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보다 다이나믹한 삶을 살았다면 이야기 꺼리가 풍성할 텐데 하는 생각. 하지만 작가는 말한다. 다이나믹한 삶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내가 써야 하는 이유를 찾으라고. 그 삶이 단순하고 잔잔할 지라도 그 안에서 나답게 노력하고 나답게 글을 쓰면 된다고.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도 알지만.. 그렇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건 더 어리석은 일이 아닐까?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시도하고 작업해 보는 것. 이것이라도 내년에 시작하게 된다면.. 가슴 뛰는 인생이 되지 않을까 여타 다른 글쓰기 책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글쓰기의 힘과 기술, 수정과 퇴고 등 이론적인 이야기를 빼 놓지 않고 기술하고 있지만 그런 기술보다 내가 좋았던 것은 마음가짐에 대한 것들이다. 시작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다고 말하는 충고들이 좋았다. 이 책에서 말한다. 정말로 좋은 글은 보다 더 나은 대답을 찾기 위한 하나의 질문으로 작동할 때가 훨씬 더 많은 듯하다. (105) 내가 책읽기를 좋아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보다 나은 대답을 찾기 위해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또 다른 책을 찾아보는 것. 좋은 소재의 책이나 좋은 글을 만나면 하루 종일 그 생각을 한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나라면 어떤 글이나 말로 대처 했을까 하는 것. 그런 과정이 생기면서 보다 열심히 살려 노력하는 나를 보는 것. 그게 바로 책과 글의 힘 아닐까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달라지게 하는 것. 그게 바로 책의 힘이란 생각이 든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나는 내가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고, 여전히 책을 읽을 줄 몰랐고, 내가 글을 쓰려고 도전할 줄 몰랐다. 글을 더 잘 쓰기 위해 노력하게 될 줄도 몰랐고, 글이 가진 힘이 있다는 걸 인정하게 될 줄도 몰랐다. 제일 가슴 벅찬 건... 글을 쓰는 기쁨이 있다는 것이다. 글을 쓰는 건 고통이라고 생각했는데... 고통을 넘고 보니 글이 가진 아름다움이 있어 행복해진다. 글을 잘 쓰고 싶지만 글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이 책 나쁘지 않다. 조금씩 곱씹듯이 읽게 되면..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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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글쓰기 설명서 - 글쓰기 비행학교 _ 스토리매니악
지금 우리의 사회는 많은 '글쓰기'를 요구한다. 사회 특권층의 전유물이던 글쓰기가 대중의 눈높이로 내려오고, 기술의 발달과 산업 구조의 변화로 누구나 '글쓰기'를 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SNS를 비롯한 여러 매체를 통해 나름의 글쓰기를 하고 있고, 특히나 젊은 층에서는 누구나 글쓰기를 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글쓰기에 대한 수요가 이렇게 많다 보니, 잘 된 글쓰기에 대한 요구도 많아진다. 남들보다 조금 더 잘 쓰고 싶다거나,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좀 더 나은 글쓰기를 하고 싶다거나 하는 이유로 글쓰기를 배우려 하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인지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책이 상당히 다양하게 출판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책들은 잘 된 글쓰기를 가르쳐 주기는 하지만, 제대로 된 글쓰기를 가르쳐 주지는 않는 것도 사실이다.
'잘 된'과 '제대로 된'의 차이는 작은 것 같으면서도 크다. 또, 그 기준이 어떤 것이냐 하는 것도 모호하다. 간단히 말해 정답은 없다. 하지만, 우리가 책을 읽으면, 이 글이 잘 쓴 글인지 제대로 쓴 글인지는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정형화 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느끼는 것이다.
개인적인 관심으로 많은 글쓰기 책을 보았지만, 제대로 된 글쓰기를 가르쳐 주는 책은 많지 않은데, 이 책 <글쓰기 비행학교>가 그런 책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이 책은 글쓰기의 요령도 짚고 있기는 하지만, 글쓰기에 대한 마음가짐 또한 이야기 하고 있다. 글쓰기를 준비하는 방법, 글을 쓰는 목적을 명확히 하는 법과 더불어, 작가 개인의 경험담, 집필의 노하우나 에피소드 같은, 마치 에세이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작가가 중점을 두어 말하는 것은, 글쓰기의 본질이다. 작가는 글을 쓴다는 것이 자신의 삶과 다름이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삶 속에 글쓰기가 있고, 글쓰기 안에 내 삶이 어우러질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글이 나온다고,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그 내용을 잘 짚어 생각해 보면, 저자가 말하려는 내용이 너무 가슴에 와 박힌다. 이것이 글쓰기의 묘미이고 즐거움이라는 것을 잘 느끼게 된다.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도 훌륭하지만, 글쓰기의 기술에 대한 내용도 들어 둘 만한 것이 많다. 작가 자신이 긴 시간 고민해온 주제이기 때문에, 그 내용이 날카롭다. 하나하나 그 내용을 새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지금 보다 더 나은 글쓰기를 할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든다. 이 책을 통해 글쓰기의 요령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글쓰기의 마음가짐 또한 배워보기를 권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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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글을 잘 쓰고 싶어 한다. 나 역시 이런 욕심이 누구 보다 강하다. 글은 습관이기 때문에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자주 쓰고 많이 쓰는 것 이상의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좋은 글 쓰는 방법을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도 않는다. 내 기억엔 배운 적이 없다. 게다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자신의 직업에 따른 글쓰기에만 충실하게 된다. 일의 성격과 글의 목적을 떠나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좋은 글쓰기의 기본기는 무엇일까? 형식이 다를 뿐 글의 목표는 모두 같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정확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모든 글쓰기는 본질적으로 통한다. 그렇다면, 글 잘 쓰는 비결은 무엇인가? 요즘 읽고 있는 책에서 그 실마리를 찾았다. 소개하는 내용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기본일 뿐만 아니라 현재 자신의 글을 진단해 보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좋은 글의 핵심 조건은 ‘전달력’이다. 하지만 관념적인 표현과 불필요한 어휘의 남발로 인해 정작 전달하려는 내용이 묻혀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글쓰기 달인’들의 진단은 그 울림이 클 뿐만 아니라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된다. 이 책은 부산대학교에서 문학을, 성공회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한국능률협회>, <러닝미>, <오마이스쿨>에서 인문학 강좌를, <책벌레 글쓰기>, <소울문화살롱>에서 글쓰기 강좌를 맡고 있는 비행사 김무영이 글쓰기의 요령뿐만 아니라, 글을 쓰는 삶 자체를 이야기한다. 글을 쓰지 않는 시간에도 글쓰기를 준비하는 법, 글을 쓰는 목적과 이유, 주제와 소재, 글의 구성, 장르와 표현, 5가지 퇴고방법 등 실제적인 글쓰기 기술과 함께, 오랜 시간 작가를 꿈꾸며 누렸던 작가 개인의 글쓰기 경험담, 또 대필 작가로 다진 글쓰기의 노하우와 에피소드, 전업 작가로 살아가는 현재의 이야기까지 글쓰기가 가진 입체적인 모습과 매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글을 쓰기 전에 다음과 같은 점들을 미리 준비하기를 권한다. 첫째, 모든 글에는 반드시 이유와 목적이 있어야 한다. 둘째, 모든 글은 쓸 만한 작가가 써야 한다. 셋째, 굳이 내가 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보자. 특히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수록된 미니 워크북 ‘스스로 써보기’를 통해, 책을 읽으면서 직접 글을 써보고, 독자 스스로 글쓰기를 통해 글쓰기를 알아가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누구나 흥겹게 노래를 흥얼거리듯, 누구나 쉽게 글을 쓰는 세상이 오면 좋겠다. 거창하고 전문적인 글이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진실해서 더 소중한 자신만의 글을 가질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말한다. 글쓰기는 시대마다 달라진다. 각각의 시대가 반영하는 삶의 모습이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나만의 글쓰기를 찾아야 한다’고 하면서 “보다 더 나다워지는 것, 나답게 말하고, 나답게 글 쓰는 것, 이런 것들이 진짜로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믿는다.”(p.17)고 말했다, 이 책을 읽는다면 누구나 글쓰기에 대한 기본을 갖추게 하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 하나하나가 나에게는 가깝게 와 닿았다. 글쓰기가 고단한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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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넘어서 소설가가 되고 싶은 것이 어릴 적 나의 꿈이었다.
하지만 생각처럼 글이 쉽게 써지지 않았고 글을 잘 쓰는 사람도 워낙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지금이야 다른 사람이 쓴 책을 읽는 것으로 위로 받고 있지만 나중에라도 기막힌 소설 한 편 쯤은 써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안고 있다 그런 나이기에 이 책은 조금 더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서른이 넘어서야 대필 작가가 되고 인문학과 글쓰기를 지도하시는 저자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과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만날 수 있었다.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무심코 쓴 글이 인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어떤 글이라도 주의깊게 써야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모든 것이 연결되고 오픈되어 있는 요즘 세상에서 말과 글의 힘이란 엄청난 것이다
저자는 글쓰기란 요령이 아니라 삶의 문제이며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잘 쓸 수 있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말한다. 얼마나 의미심장한 말인가. 요령이 아니라 삶을 고민하라. 나만의 글쓰기. 자기만의 색깔이 분명한 글을 나는 좋아하는데 가끔 책을 읽다보면 이 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질 때가 있다. 이 글을 쓰기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까 하고 말이다.
글쓰기에서 수학공식같은 것을 열가지 제시하고 있는데 기본기를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습작 방법 세 가지도 흥미로운 것이었다.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나요? 하고 물으면 대부분이 많이 써보라 는 답변을 많이 하는데 무작정 많이 쓰는 것보다 저자가 제시하는 베껴 쓰기, 다시 쓰기, 거듭 쓰기의 방법 중에서 자신의 방법을 찾아 해봄은 어떨까. 퇴고를 무조건 20번씩 하라는 부분을 읽으면서 깜짝 놀랐다. 무려 2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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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글이 되고, 글이 노래가 되고, 노래가 위안이 되기를...
"글쓰기도 결국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 글을 잘 써서 얻을 수 있는 것을, 글을 안 쓰고도 얻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글쓰기를 버릴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참으로 미련하게도 글쓰기에 헌신한 사람들이 있다. 좋은 글을 읽으면 마치 아름다운 사람을 만난 것처럼 가슴 설레어한다. 얼굴 붉히면서도 그들은 남몰래 자신만의 좋은 글을 탐닉한다. 그들은 온 밤을 지새워 바라던 문장 딱 하나를 얻고는 뛸 듯이 기뻐한다. 그들의 이름은 작가다." (pg.235)
이규리 시인의 글과 시를 마주하는 시간, 그녀의 공간을 채우던 단어들이 내게로 올 때, 나는 그녀의 뽀얀 전라(全裸)를 본다. 살며시 건드린 손끝은 내 온 마음에 연지를 찍는다. 알랭 드 보통의 문체를 사랑한다 했었다. 그의 생각이야 어떻든 오로지 그 이유 하나로 내 인생을 송두리째 그의 세상에 내던질 수도 있을 것만 같았다. 그의 철학적 위트에 만취한 시간만큼은 환하게 웃고 있는 수줍은 머리숱마저 아무래도 사랑스러웠다.
눈앞에서 아름다운 이를 조우한 듯 내 온 세계를 흔들어버린 문장들엔 그들의 아름답고, 가슴 시리고, 애잔한 삶의 단편들이 여기저기 박혀있다. 글이란 그래야 한다. 삶을 길어 올려 울림을 주는 글, 그래서 그 삶조차 함부로 하지 않는 이의 글은, 읽어주길 바라지 않아도 자발적인 독자들의 애장품이 된다.
그러나 오늘날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세태와 글쓰기를 요구하는 시대가 만나 요령뿐인 글쓰기만이 남았다. 인스턴트 사랑이 난무하듯, 수 없이 쏟아져 나오고 순식간에 소비되어 사라지는 글, 읽기는 없고 쓰기만 남은 시대의 글은 지극히 이 시대의 개인주의를 닮았다. 혹자는 글쓰기도 시대의 변화에 발을 맞추어야 한다지만, 단언컨대 요령과 탐욕만 남은 글은 오래가지 않아 외면받게 될 것이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면, 저마다의 가슴에 자리하고 있을 작가들이 그러했듯, 훈련은 치열해야 하고 감동을 길어올릴 수 있는 삶을 고민하는 노력에는 끝이 없어야 할 것이다.
요령 보다 글쓰기의 본질에 더 무게를 두었기에 기대어 서서 펼치는 곳이 감동이었고 희열이었다. 때문에 여타의 글쓰기 책을 외면해왔던 내가 처음으로 집어 든 책이었다. 작가를 꿈꾸는 이들, 단순히 실용적인 글쓰기 요령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글쓰기에 지친 작가들께도 일독을 권하고 싶다. 가슴속에 저마다의 삶을 닮은 문장들이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아름답게 비행하는 날이 오기를.
★ 모든 서평은 Para Ti의 네이버블로그 [에이미의 스윗창고] http://amy3837.blog.me 및 네이버 책, 페이스북, 트위터에서도 동일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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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서 늘 부족함을 느꼈기에 좀 더 제대로 된 글을 쓰고 싶었다. 그리고 읽게 된 비행사 김무영의 글쓰기 비행학교. 처음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느낌이 확 와닿지 않았는데 책의 목차를 보니 이해가 되었다. 비행연습도, 글쓰기도 시동걸기라는 '시작'이 필요하다. 그리고 힘의 원천인 엔진, 날 수 있는 날개, 방향을 설정해주는 네비게이션을 통해 비로소 비상할 수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생략한 체 무작정 비행하거나 글을 쓰게 되면 목적과 방향을 잃게 된다. 비행사 김무영의 글쓰기 비행학교는 우리가 제대로 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글을 쓰기에 앞서 글쓰기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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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비행학교/김무영/씽크스마트]지금은 글쓰기를 권하는 시대,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글을 잘 쓰고 싶다. 문장이 화려한 글이 아니라 진심이 통하는 글을. 많이 쓰고 오래 쓰다 보면 좋아지지 않을까. 글을 감동적으로 쓰고 싶은 마음이 하늘같기에 글쓰기 관련 책을 볼 때면 끌리게 된다.
글을 잘 쓴다는 건 구양수의 말처럼 다독, 다작, 다상량이리라.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리라. 또한 삶에 대한 고민을 항상 해야 하지 않을까. 글쓰기가 생활화 되려면 말이다.
저자는 무심코 쓴 글이 인생을 바꾼다며 <연금술사>의 파울로 코엘료, <해리 포터>의 조앤 롤링, 세계적인 공포소설가 스티븐 킹, <동물농장>의 조지오웰의 경우를 소개한다. 무심코 쓴 글이었는지 몰라도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내용들이 아닐까 싶은데.
내가 생각하는 글쓰기의 의미는 무엇일까. 글쓰기란 내 안의 꿈틀거리는 마그마를 뱉어내는 일이다. 뜨거운 열정으로 부글부글 끓다가 어느 한 순간 폭발해 버리는 활화산이 되는 것이다. 내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도 거침없이 드러내며 뱉어버리는 고해성사다. 내가 가진 실존을 드러내고 상상의 세계를 펼쳐며 시공을 초월한 세계다. 내게 글쓰기는 샹그릴라다. 아직은.
저자는 글쓰기를 하기 전에 글쓰기의 의미를 생각하라고 한다. 글 쓰는 시간을 정해두고, 글쓰기의 이유와 목적을 분명히 하라고 한다. 글을 쓸 만한 전문가가 되어 있어야 한다. 좋은 글이 되려면 독창성과 나만의 개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글쓰기를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는 독서라는 말에 공감이다.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다보면 생각이 넓어지고 사고가 깊어지고 보는 시야가 달라짐을 느낀다. 그런 느낌을 받을 때마다 진작 독서를 했었더라면 하고 후회하곤 하니까.
글쓰기의 근육을 키우려면 지속하는 것이다. 동감이다. 반복하고 연습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다.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울끈불끈 근육이 생기듯 매일 규칙적인 글쓰기가 튼실한 글쓰기 근육을 만들 것이다.
글쓰기는 노동이다. 체력과 시간이 소모되는 작업이다. 프랑스의 위대한 작가 발자크(1799~1850)는 51세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 그것도 작품을 쓴 기간으로만 따진다면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무려 100여 편의 장편소설과 30여 편의 단편소설, 5편의 희곡을 쓴 사람이다. (본문에서)
발자크가 저녁에 잠시 사람 만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 외에는 글을 썼다고 하니, 하루 20시간을 20년 동안 글쓰기로 채운 셈이다. 펜을 들어 손으로 쓰던 시절이었으니, 대단한 끈기와 열정이다. 하루 4~50 잔 커피를 마셔가며 힘을 냈다고 하니, 발자크에겐 커피 마시는 순간이 휴식과 영감의 시간이었나 보다.
지금은 글쓰기 전성시대다.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카카오스토리, 자기소개서, 대학에세이 등 글쓰기를 권하는 사회다. 짧든 길든 글로써 소통하는 시대다. 국경을 넘어 세대를 초월해서 문자로 통하는 시대다.
감동적인 한 편의 글쓰기는 좋은 세상으로 데려다 준다고 믿는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간 그런 시간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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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저자는 글쓰기를 일이라는 것보다는 즐거움이라고 해야 맞을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글을 쓰도록 글쓴이들에게 주문한다. 나만의 글쓰기를 즐기도록 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에 만족을 줄 수 없다. 나만의 글이 나를 위한 글, 나만 읽는 글이 아니다. 나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표현하고 싶어하는 글을 써 내려가는 것이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주요 핵심이 아닌가 싶다.
남에게 보이고자 하는 글,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글은 진정한 나의 글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나의 글이 남에게 읽혀지면서 인정받게 되고 진가를 발휘하게 된다면 그것은 다른 차원일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입문뿐만 아니라 힘과 기술을 가르쳐 준다. 대중들을 글을 쓴다는 것에 자신감을 잃었다. 오랫동안 글과는 먼 세계에서 살았기 때문이다. 글을 쓴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오래전에 학교에서 숙제로 일기를 쓴 적은 있어도 나만의 글을 쓰지 못했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막연한 두려움을 동반한다. 막상 글을 쓴다고하더라도 자신감이 없다.
이 책은 글을 쓰는 것에 흥미를 갖게 한다. 마치 비행기를 타고 날으는 비행사처럼 글쓰기에 날으는 경험을 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글쓰기에 있어서 탐험과 목적을 언급한다. 어떤 것에 대한 탐험이 있어야만 나의 관점에서의 글이 나온다는 의미이다. 또한 글을 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했을 때 자신의 글이 나오는 것이다. 좋은 글을 삶에서 나온다. 어른들은 어른들의 삶을 이야기로 풀어간다. 글을 쓰는 이들은 글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삶은 진솔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야기이기에 진심과 진실이 담긴 것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세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모든 글에는 반드시 이유와 목적이 있어야 한다. 둘째, 모든 글은 쓸 만한 작가가 써야 한다. 셋째, 내가 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보자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글쓰기에 대한 기본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입문서이다. 글쓰기는 인간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다. 글은 나다운 글이 가장 좋은 글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나다운 글을 찾기 위해서는 글을 고치는 만큼 좋아지지만 삶에 대한 진솔함은 퇴색시켜서는 안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글쓰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두렵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행복한 길을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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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쉬운 작업이 아닌 것 같다.글쓰기에 소질이 있어 어릴 때부터 갈고 닦은 기량이 어느 정도 인정을 받게 된다든지 자신의 진로를 문창 쪽으로 결정하더라도 꾸준하게 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자신이 쓴 글이 유명세를 타면서 세인의 관심과 애정을 오래도록 받는다면 글쓰기의 본령을 넘어 작가의 존재감,권위 그리고 독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일취월장하리라 생각한다.
우선 전업작가로 꾸준하게 글을 발표하고 독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는 분들은 존경심이 생긴다.글을 써서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 분들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한다.글이라는 것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이기 때문이고,작가의 심혈이 오롯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수많은 시간과 노력,쓰고 버리기를 되풀이 하는 고민의 번민의 결과가 신예작가로 우뚝 섰을 때 그간의 작가가 되기 위한 노고는 한방에 기쁨과 환희가 될 것이다.이를 계기로 글쓰기의 기초를 넘어 본질로 파고 들어 가고 더욱 자신을 탁마의 정신으로 깊숙이 들어가야 비로소 자신다운 글쓰기가 가능해질 것이다.
보다 더 나다워지는 것,나답게 말하고,나답게 글 쓰는 것,나는 이런 것들이 진짜로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믿는다. -P17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한 예비지식이 필요하다.충분한 훈련과 연습이 우선 기본 자세일 것인데,한국인으로서 한국인답게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초 어휘,문법이 몸에 배여야 하고,어느 독자층을 위해 글을 쓸 것인가를 염두에 두면서 개괄적인 이야기의 구성에 대해 밑그림을 그려야 할 것이다.소재와 주제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글의 전개 배치를 교묘하고 탄탄하게 살리기 위해 필요한 인용구 및 과거.현재의 객관적인 사실 또는 설화적 요소를 끼워 넣어 살아있고 공감이 가며 완성도 높은 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사람마다 개성과 취향이 다르듯 글의 체질도 제각각이기에 자신의 색깔을 일관성 있게유지하는 것이 자신다운 글이 될 것이고 자신의 삶을 간접적이나마 글로 독자들에게 전하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심혈을 기울여 탈고한 글의 첫독자는 작가 자신이지만 이 글을 밖으로 내보내면 이미 자신의 글이 아닌 독자들의 시선과 평가를 받게 되는 것이 되고 말기에 자신의 글이 널리 읽혀지기 위해서는 비록 탈고가 되었더라도 재삼재차 작가와 독자 간의 상호작용이 매끄럽게 이루어지도록 첨삭의 유무를 신중하게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취학 전에 글쓰기를 시작한 김무영 작가는 일반인과 거의 비슷하게 취업,결혼,육아,공부를 돌고 돌다 작가 내면에 꿈틀거리는 글쓰기에 대한 꿈과 미련을 살려 대필작가가 되고,작가다움과 살아있음을 깨닫고 2013년 <인문학은 행복한 놀이다>를 펴냈다.현직 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의 글쓰기 모임인 <용감한 작가들>과 페북에서 <책벌레 글쓰기>모임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김무영 작가는 글쓰기는 자신다움과 살아있음을 발견해 나가는 길이라고 글쓰기의 본질을 밝히고 있다.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염두에 두는 사항이겠지만 우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며 많이 쓰는 훈련과 연습이 기본일 것이다.또한 대자연과 타지에의 풍부한 여행경험도 글쓰기에 불가결한 요소이기에 여력이 닿는 한 역사문화 기행 및 타지인들과의 빈번한 교류와 소통을 글로 생생하게 옮기는 것이 독자들의 시선을 집중케 하고 살아있는 글로서 공감을 자아내게 할 것이다.
근자에는 글쓰기에 대해 일반인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온.오프라인 모두 글쓰기에 대한 모임과 강좌가 성행하고 있기에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글쓰기 모임,강좌에 귀를 기울이면서 글쓰기 훈련과 연습에 치중하고 올인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結果)를 성취하리라 생각한다.아이러니하게도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한국인의 독서시간 및 권수/년는 OECD국가 중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스마트폰 인구가 늘면서 독서보다는 스마트폰과 놀기가 대세이다.하루 평균 3.4시간을 스마트폰과 놀기에 여념이 없으니 독서력의 저하도 개개인의 인문학적 사고배양 면에서 큰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좋은 글을 베껴 반복 쓰기 연습을 한 것을 자신이 쓰고 싶은 글에 이입시키며 글이 어느 정도 후반부에 이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수정할 사항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초심자의 경우에는 전문가의 첨삭 조언을 듣는 것이 유용할 것이며,글이 다 되었다 해도 다시 고칠 곳이 한 두 곳이 아닐 것이다.헤밍웨이는 <무기여 잘 있거라>를 쓰고 나서 39번이나 다시 고쳤다고 하니,글쓰기 초심자의 경우에는 쓰고 고치기의 반복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좋은 글을 쓰고 인정을 받게 되면 정말 마음에 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난양 오그라진 가슴이 활짝 펴져 설레임과 희망으로 가득찰 것이다.첨언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집중과 몰입이 필요하기에 방해가 될 요소는 철저하게 담을 쌓는 것이 좋은 글이 탄생하기 위한 글쓰기 법칙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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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글 쓰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 각자의 이야기들을 다양한 방법들로 표현하고 자기의 블로그에도 글쓰기를 하고 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대에서 이제는 좀 더 나은 글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저자의 글쓴이 김무영은 일곱 살 때, 원고지 12매 곰돌이 푸우의 우주 대모험을 쓴 것을 시작으로 글쓰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작가의 삶을 꿈꾸고 살아왔으나, 취업, 결혼, 육아, 공부 등 먼 길을 돌고 돌아 마침내 서른 살 때 대필 작가로 활동하면서, 3년간 8권의 대필을 하던 중, 나 다움과 살아있음에 대해 깨닫고 2013년 가을, 첫 번째 책 인문학은 행복한 놀이를 펴내고 있는 작가이다. 글쓴이는 글쓰기란 삶 자체를 이야기하도 있다고 한다. 이 말을 보면 삶 자체를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에 도움이 되는 저서라고 생각한다. 지금 표현하고 싶어 하는 시대에서 삶에 대한 글쓰기는 매력이 있는 자신만의 글쓰기라고 생각한다. 글을 쓰지 않는 시간에도 글쓰기를 준비하는 법, 글을 쓰는 목적, 주제와 소재, 글의 구성, 장르와 표현, 5가지 퇴고 방법 등 실제적인 글쓰기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작가를 꿈꾸면서 있었던 개인의 글쓰기 경험담, 노하우와 에피소드, 전업 작가로 살아가는 현재의 이야기까지 글쓰기가 가진 입체적인 모습과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저서의 제목처럼 글쓰기 비행학교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글쓰기 쓰는 법을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글쓰기의 본질을 탐구하면 이 저서에서는 5가지로 나누고 있다. 시동 걸기, 엔진, 기술, 항법 장치, 비행이다. 이 5가지를 종합하여 글쓰기 비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 저서에서는 학교처럼 글쓰기 비행하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글쓰기 비행을 시작하기 위해서 시동 걸기부터 부담 없이 시작하면 된다. 글쓰기 하기 위해선 수학 공식 같은 조작법을 원하면 절대로 좋은 글을 쓸 수 없다고 글쓴이는 충고하고 있다. 글쓰기는 똑같은 주제로 준다고 해도 모든 사람들이 같은 글을 쓸 수 없다. 각자 경험하는 게 다르고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삶의 자체라는 것을 확실하게 말해준다. 시동을 걸었으며, 엔진으로 돌아보고 기술에서 글쓰기의 날개를 달아주는 것이다. 확실하게 자신의 삶이 담긴 목적 있는 글쓰기와 한 단어의 중요성을 알고 항법 장치를 통해 글을 고치는 것이다. 글은 고치는 만큼 좋은 글이 나온다. 그만큼 많은 내용들을 다시 생각하고 가다듬고 더 나은 비행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모든 부분이 충족되었으면, 신 나는 비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글쓰기의 진짜 유익과 가장 나를 잘 표현하고 있는 글이 쓰는 것이다. 이 저서를 통해 글쓰기는 더 이상 어려움 것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고 확실하게 비행하는 것이다. 더 높게 더 자유롭게 나의 글을 가지고 날아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