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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의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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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40일 금식 후에 광야에서 원수의 공격을 받으셨다. 원수가 예수님께 돌덩이가 변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은 신명기 말씀을 인용해서 답변하셨다.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4:4)그때나 지금이나 원수는 말씀으로 살지 말고 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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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40일 금식 후에 광야에서 원수의 공격을 받으셨다. 원수가 예수님께 돌덩이가 변하여 떡덩이가 되게 하라고 말했을 때 예수님은 신명기 말씀을 인용해서 답변하셨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마 4:4)

그때나 지금이나 원수는 말씀으로 살지 말고 떡으로 살라고 유혹한다. 원수는 집요하게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 하나님을 의존하지 말고 돈으로 살라며 우리를 공격한다.

당연히 하나님은 이 영역에서도 우리가 그분을 의존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의존해서 살 것인가 아니면 돈이나 다른 것을 의존해서 살 것인가의 전쟁이다.

하나님을 의존하는 삶을 살지 않을 때는 원수를 의존해서 살게 될지도 모른다. 하나님을 의존하지 않을 때 우리는 반드시 무언가를 의존해서 살기 마련이다.

자기 의로움이든 원수의 유혹이든 그 무엇이라도 하나님은 당신 자신을 의존하지 않는 것을 가장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 에 대해 가르치고 싶어 하셨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40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 8:2,3)

예수님도 광야에서 시험받으셨고, 이스라엘 백성도 40년 동안 광야 길을 걸었다. 우리도 광야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하나님이 광야에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훈련시키시기 때문이다.

광야는 내가 낮아지는 곳이다. 더 정확하게는 하나님이 나를 낮추시는 곳이다. 하나님이 나를 고의로 낮추실 때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거에 잘되던 것들이 안 되고 나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때가 있다. 하나님조차 나를 잊고 계신 것 같은 시간이 있다. 그러나 실은 그때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다고 보면 된다.

광야에서는 기도하고 세밀하게 응답받지 않으면 일이 되지 않는다. 철저히 무능력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없으면 살 수 없는 구조가 되어버린다.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고 능력이 없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면 광야를 보낼 수 없다.

광야가 없다는 것은 훈련이 없다는 것이고, 훈련이 없는 사람에게 가나안은 허락되지 않는다. 또한 하나님은 광야에서 나를 주리게 하신다. 사람은 인정받지 못하고 배고플 때 진정 자신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하나님은 인정받지 못하고 굶주린 상태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지, 하지 않는지 보고 싶어 하신다.

배고픔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낮아지는 때가 있는 것처럼 배고픈 경우도 있다. 낮아지고 배고픈 것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시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전적 의존 중 발췌

책 제목만 보면 언뜻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일종의 피난처를 연상케 한다. 그러나 실제 내용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새로운 삶, 곧 진정한 회개하는 생을 뜻하고 있다. 회개는 눈물을 흘리고 통곡함을 뜻하지 않는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나안 귀환 후 전국가적인 애곡의 사건이 2차례 있었다. 하나는 보김 사건으로 눈물을 흘리기만 했을 뿐이었고 이에 반해 미스바에 모여 통회 자복함으로 전민족인 회개의 삶을 선언했던 것과 대비된다. 진정한 회개는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삶과 존재의 중심에 두고 주어진 삶을 이 땅에서 살아가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현대교회 그중에서 한국교회는 역사상 최악의 타락한 교회로 회자된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자신들만의 왕국을 세우기에 여념없는 목사들과 부귀영화만을 추구하는 신자들의 합작품이다. 바꿔 말하면, 진정한 회개의 삶 대신 자기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우상화한 불의한 삶을 주저없이 살아감에도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더 늦기 전에 말이다.
w***1 2018.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