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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제가 다시 수능을 응시해서, 수의학과에 진학하기에는 좀 그렇고.. ^^ 그렇지만, 또 그렇다고해서, 이 만화책을 읽었다고 해서, 돌 + 82 수의사 노릇을 해보겠다는 엉뚱한 발상을 하려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ㅎㅎㅎ
다만, 낯 익은 만화가(쿠루네코 작품을 그리신..)의 그림과 함께, 친절한 설명들이 있어서 가독성은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ㅎㅎ
하지만, 어쩌다보니, 아직 집에 반려묘로 데리고 들어오진 못하고 있는 길냥이 성묘가 있긴한데.. 또 주말마다 관악산 꼭대기에 꽁냥거리고 있는 산냥이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내용들도 더러 있네요. 즉, 이 책은 전적으로 집냥이들에게만 해당된다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간식캔 이나 츄르같은 것들이 길냥이나 산냥이들에게 필요가 없을까요? 오직 사료만 주면 되는 것일까요?? 저도 이렇게만 된다면 안그래도 헐렁한 지갑에 다소간 여유를 줄 수 있을것도 같아서 정말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길냥이나 산냥이들에게는 해당없는 이야기라는 것쯤은 캣대디 캣맘이라면 알 수 있는 것이지요. 굳이 더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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