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미르
"미르" 내용보기
미르는 용이라는 말이 들어오기 전, 토박이 말이라고 한다. 용은 환상동물인데, 예로부터 중요시 되었다. 나라를 수호하는 신으로 보았고, 임금을 대신 뜻하기도 하였다. 임금의 옷을 용포라 하고, 얼굴을 용안, 눈물조차 용루라 불렀다. 심지어 지방 명칭에도 용 자를 붙인 곳이 많다. 물의 신인 용을 그만큼 신성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용의 외모는 일단 뱀을 닮았다. 그래서 "뱀이 변
"미르" 내용보기

미르는 용이라는 말이 들어오기 전, 토박이 말이라고 한다. 용은 환상동물인데, 예로부터 중요시 되었다. 나라를 수호하는 신으로 보았고, 임금을 대신 뜻하기도 하였다. 임금의 옷을 용포라 하고, 얼굴을 용안, 눈물조차 용루라 불렀다. 심지어 지방 명칭에도 용 자를 붙인 곳이 많다. 물의 신인 용을 그만큼 신성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용의 외모는 일단 뱀을 닮았다. 그래서 "뱀이 변해서 용이 된다." [금루자] 라고도 전해진다. [본초강목]에서는 용의 외모를 이렇게 표현한다. 머리는 낙타와 같고, 뿔은 사슴 같고, 눈을 토끼 같고, 귀는 소와 같고, 목은 뱀 같고, 배는 신(조개) 같고, 비늘은 잉어 같고, 발톱은 매 같고, 발바닥은 범 같다. 무려 9가지 동물과 부분적으로 닮은 것이다.     

 

용은 여러가지 물건으로 다양하게 변신한다. "독사가 500년이면 이무기가 되고, 이무기 1천년이면 용이된다."[술이기] 라고 하였다. 이무기가 용이 되기 위해서는 여의주가 있어야 했다. 뛰어난 동물에도 용 자를 붙인다. 말 중에 뛰어난 놈은 용마이고, 뛰어난 닭은 용계, 뛰어난 개는 용견, 뛰어난 잉어는 용리이다.

 

용은 허물벗기를 하지않고, 뼈를 바꾼다고 한다. "용은 뼈를 바꾸고, 뱀은 허물을 바꾸고, 사슴은 뿔을 바꾸고, 게는 다리를 바꾼다." [광박물지]  "용은 물에 사는 동물의 신이니, 물에 있은즉 신의 능력이 생기고, 물이 없으면 신의 능력이 사라진다."[관자] "물이 모이면 못이 되고, 여기에 이무기와 용이 산다"[순자,권학편] 물이 오래도록 있는 곳이라면 뱀이 변해서 이무기나 용이 될 수 있는 것일까. 물론 그만한 좋은 산의 정기도 있지 않아야 할까?

 

[삼진기]에 가로되, 용문은 물이 험하여 통하지 못하니 물고기나 자라가 오르지 못한다. 강과 바다의 큰 물고기들이 용문 아래 수천이나 모여드는데 오르지 못한다. 오른즉 용이된다. [후한서] 어려운 관문, 난관을 극복해 내서 올라선 자는 용과 같은 기세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도 아시아의 4룡 중 하나로 불리웠다. 한국전쟁이라는 재난을 극복하고 솟아올랐기 때문이다.

 

d******m 2016.04.12. 신고 공감 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