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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통해 로즈빈 작가님의 팬이 되었다. 유머러스한 분위기와 지안이의 사고에 얽힌 비밀까지. 모든게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울고 심각해지기를 반복하며 시간가는줄 모르고 마지막까지 단숨에 읽었다. - 사고를 당하고 난 뒤, 귀신이 보이기 시작한 정찬양. 그리고 그녀가 귀신이라 질겁하는 그 대상은 식물인간처럼 잠들어 있는 자신의 몸을 깨우기 위해 찬양이 필요한 백경 그룹의 후계자 남지안 상무다. 자신의 몸이 깨어나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석 달, 그런데 그 석 달의 시간이 흐리기 위해선 지안에겐 찬양이 꼭 필요하다. 그의 시간은 찬양의 곁에서만 흐리기 때문이다. "내 시간이, 네 옆에서만 흘러." 이러한 이유로 두 사람은 좋든 싫든 석 달은 붙어있어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누군가 나를 죽이려고 했어." "누가 날 죽이려 드는데, 내가 열이 받아 가만히 있을 수가 있겠어, 없겠어." "석 달. 내 몸이 깨어날 석 달의 시간이면 끝나." "먼저 이 세계로 돌아오면 날 도와주겠다던 약속, 지켜 줬으면 해." 지안의 사고를 사주한 범인을 잡기 위한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 아닌 동거와 수사(?)를 위한 공조가 시작된다. 과연, 찬양은 자신의 기억속에 없는 그 약속을 지킬수 있을까. 약간의 판타지요소가 가미된 로맨스, 날 가져요. 지안의 목숨을 위협하고 그 자리를 노리는 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지안은 석 달의 시간이 흐르고 무사히 깨어난 뒤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가 너무 궁금해졌던 1권~ *리워드를 위한 짧은 리뷰입니다. 댓글창은 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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