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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석 달의 시간이 흐르고, 지안의 몸은 깨어난다. 그러나 이번엔 찬양만이 지안을 기억하고... - 1권에서는 황천길 동지 찬양을 지안이 홀로 기억했다면, 이번에는 지안의 사랑을 홀로 기억하는 찬양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깨어난 지안은 자신이 알던 남지안이 아닌 백경 그룹의 상무 남지안이다. 이젠 말단 사원과 상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관계. 찬양은 속상하기만 하고... 그러나 남지안 상무는 그동안 보여줬던 시원한 성격답게, 방황은 아주 짧게 끝내고 시원한 사이다를 선물해주신다. 세상 시크함과 철벽은 다 남지안 손끝에서 나오는게 아닌가 의심될만큼 확실한 성격의 지안도 찬양과 함께하면 영락없는 팔불출이다. 특히 눈 오는 날 밤의 두 사람의 영상통화 장면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장면이다. 설마하니 이렇게까지 남지안이 무너질 줄이야~ "나는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냐고." "믿어." 나는 믿기로 했다. 내게 없는 나를 이야기하는, 너를 믿기로 했다. 너를 사랑하다 보니 노력 없이도 믿음이 생긴다. 네가 나로 인해 겪었다는 많은 일들은, 인정이 되기 시작한다. * 리워드를 위한 짧은 리뷰여서 댓글창은 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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