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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겠다. 난 이 책을 끝까지 읽지 못했다. 아니 안 읽었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난 이렇게 청소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하루에 한 번 청소기 돌리는 것도 귀찮아하면서 겨우 하는 나로선 이 책의 내용들은 너무 버겁게 느껴진다. 물론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청소를 즐거운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청소는 자주 또는 매일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통적인 의견을 지니고 있었다. 사실 나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조금이라도 덜 귀찮으면서 큰 효율을 보는 청소법을 기대했는데, 청소라는 것은 한 만큼 나온다는 내가 익히 알고 있는 답만 재확인하였을 뿐이다. 그리고 주부의 벗사가 지은 다른 책들과 동일하게 이 책도 많은 사진을 통한 설명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데, 청소는 결국 깨끗한 것이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사진에 나온 집들이 깨끗해도 너무 깨끗하다. 내 집과 비슷한 상황에서도 저만큼 깨끗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기엔 그 차이가 너무도 커 보인달까? 그냥 나중에 (그때가 언제가 될진 알 순 없지만) 이사를 가게 되면 그 새 집에선 이 책에 나온 대로 청소 리스트도 만들어보고 욕실도 깨끗이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게 되었다. 내가 본 부분만을 놓고 봤을 때는 이 책은 어느 정도 깨끗한 상태의 집을 깨끗이 유지하는 데는 도움이 되는 책 같으니 말이다. 지금 사는 이 집을 제대로 청소하려면? 몇날 며칠이 걸려도 모자랄 것 같다. 그러니 난 그냥 생긴 대로 살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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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네 잘 읽었습니다 사실 청소나 정리에 대해서 더 명확하게 나와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그냥 나는 이런 방법을 썼어요 ^-^ 하고 웃는 블로그가 생각납니다 아주아주 유용한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이렇게 할수도 있어요 이런 느낌이랄까요 청소와 정리는 사실 간단한 거지만 그걸 매일 쉽고 빠르게 편리하게 하는게 중요하잖아요 그런게 많이 담기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아 진짜 정리는 너무 어려워 ㅋㅋㅋㅋㅋㅋ 청소도 마찬가지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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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맞춘 정리방법은 아니고 일본의 정리방법을 모아둔 책이라 조금 아쉽지만 다양한 이미지와 개개인의 정리방법을 디테일하게 알려줘서 괜찮았습니다. 청소 방법이나 활용법 등 의외로 생각치 못했던 여러가지를 습득할수 있었습니다. 사용하는 세제 등이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읽고나니 참고해서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장할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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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라이프로 살려면 청소도 미니멀하게 조금만 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사실 여기 소개된 여러 일본 주부들은 미니멀 라이프를 산다기보다는 티끌 하나 먼지 하나 없이 집안을 유지시키기 위해 어떤 클리닝 제품들을 사용하는지 얼마나 자주 어떤 방법으로 집안 구석구석을 정리하는지 자신들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어떤 주부는 이틀에 한 반 베갯잇을 갈아 빨고 일주일에 한 번 침대 커버를 모두 벗겨 빤다고 한다. 사진을 보면 새로 지은 호텔이나 콘도같이 반짝반짝 윤이난다. 한 저자가 자기 노하우를 책으로 쓴 게 아니라 편집부에서 청소의 신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각기 다른 방법들을 조사해소 실은 거라 다양한 방법들이 소객힌다는 특징이 있다. 청소는 주부들의 몫인가 라는 퀘퀘묵은 질문이 들지 않을 수 없는데 주부라는 말도 사실 돈을 벌고 있어도 파트 타임이나 자택 근무면 주부가 되는데 이렇게 부지런을 떨어서야 어디 일할 시간이 나겠나 싶기도 하가. 거의 모든 주부들이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직구는 널렸음) 청소용 제품들을 사용하는데 이건 뭐 직구 안하는 독자에겐 그림의 떡이다(9천원 짜리 클리닝 제품에 1만 2천원 택배비는 사양함). 그래도 일본이 좀 가까운가. 그리고 부산 가면 얼마든지 일본 제품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하는 분들을 위해 메모해둔 것 중 거의 모든 주부들이 쓰고 있는 건 80프로 정도가 에탄올인 파스토리제 살균 스프레이다. 찾아보니 해외 직구 2만원선이다. 창문청소에서부터 거의 찌든 주방 탑까지 거의 모든 곳에 쓰이는 듯한데 그냥 약국에서 파는 1천원짜리 에탄올을 스프레이 통에 넣어서대용으로 해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우타마로 비누는 2400원인데 한국에서도 팔지만 아주 더러운 것도 잘 진다고. 매일 하는 청소에 뭔가 친황경적일 듯. 의외로 산소계표백제(옥시클린)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던데 반가운 소식이다. 전에 과탄산나트륨 한 포대를 사둬서 평생 쓸만큼 있거덩. 중성 세제를 살짝 섞어서 청소용 물비누로 쓰면 될 듯하다. 어제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는데 과탄산나트륨+중성세제+에탄올 이게 파워풀하단다. 미니멀 라이프를 살려면 몸이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하는데 온갖 취미로 여러 장비들을 사들이시기에 하루도 택배가 거르지 않는 식구를 가진 집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일 뿐. 사들이는 사람이 청소와 정리는 본인이 한다는 건 불행 중 다행. 이런 책을 보면 조금 경각심이 생기고 청소에 대한 의욕이 잠시나마 솟구치는 건 사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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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의 벗사 님의 미니멀라이프 청소와 정리법 책 리뷰입니다. 페이백 이벤트로 좋은 책을 건져서 좋았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라이프에 대해 책을 통해 간략하게 알 수 있었고, 더불어 청소 팁까지 꼼꼼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실생활에서 정리를 할 때 활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백 이벤트가 아니였으면 만나지 못했을, 좋은 책입니다. 다음 대청소 때 청소와 정리법을 적용해서 실천해 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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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미니멀라이프 청소와 정리법
e북에이어 종이책까지 구입하게된 책입니다.^^
제게 끊임없이 자극을 주고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하는 생활방식 미니멀리즘!^^
그래서 미니멀리즘 관련 서적을 멈추지 않고 계속 찾게 되네요~^^
간결하고 깔끔한 사진들과
그에대한 팁들을 읽고 있노라면
작게든 크게든 생활속에서 실천해보려고 움직이는 저를 발견하게 되네요~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들고
실생활에 꼭 필요하고 유용한 이야기들이 많아 또한 보기 즐겁습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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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로 깔끔하기 위해서라면, 버려야 한다. 그게 어려운 거고. 자취를 해봤을 때 생각해보면 된다. 나름대로 간소하고, 컴팩트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도, 꼭 이사를 할때만 되면 짐이 한무더기로 쏟아져 나온다. 그걸 포장하고, 이사하는 게 정말 고역이었다. 다른 게 필요없다. 진짜로 깔끔한 집에 필요한건 너져분한 물건들을 버릴수 있을만한 용기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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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지난번에는 가드닝을 테마로 한 책이었는데 별로였습니다. 이번에도 페이백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매했는데 생각보다 유용하네요. 더불어 내가 얼마나 더랍게 살고있는가에 대한 팩트폭력이.... 유용한 조언도 많고 남의 집 구석구석 보기 어려운데 사진도 잘 나와있어서 좋아요. 단점은 아무래도 1회용 제품이 많아서 환경에는 나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들 어느정도 사는 집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청소를 잘 파는 깔끔한 성격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거겠죠. 나도 최대한 깨끗하게 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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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드는 청소법에 대한 이야기가 페이백이라고 해서 주저없이 구매했다. 물건을 줄이고 매일매일 계획을 세워서 청소를 하는게 방법인것 같다. 거실, 침실, 욕실,현관, 싱크대, 냉장고, 베란다등 공간별 청소와 정리 노하우가 자세히 설명되 있다. 사진이 같이 있어서 설명이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참 좋았다. 청소가 쉬워지는 환경을 만드는게 우선일것 같다.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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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는데 유용한 책입니다. 어렵게 물건을 버리거나 실천하기 힘든 방법을 처음부터 제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건을 청소하는 방법을 20여명이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한결 편하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도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청소부터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