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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의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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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의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 그 작품에서 오는 인상은 작가에게도 이어져 독자의 입장에서는 고정관념과 같은 것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사실 김명수의 시들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은 서정적인 느낌의 여백을 중시하는 시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그의 시들 중 처음 접한 시는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그렇게 개인적인 착각을 가지고 김명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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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의 작품을 처음 읽었을 때 그 작품에서 오는 인상은 작가에게도 이어져 독자의 입장에서는 고정관념과 같은 것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사실 김명수의 시들에 대한 개인적인 인상은 서정적인 느낌의 여백을 중시하는 시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그의 시들 중 처음 접한 시는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개인적인 착각을 가지고 김명수라는 시인을 바라볼 뻔한 것을 확 다른 느낌으로 바꾼 시집이 이번에 읽은 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 입니다.

우리 한국 시단에서 요즘 유행하는 시풍과는 다른 작가만의 시작 스타일을 유지하며 작품을 쓴다는 느낌은 이번에 읽은 시집에서도 여전했습니다. 다만 그의 시들 속에 숨겨져 있는 시 의식들은 개인적인 인상과는 너무나 괴리감이 있는 시들이 많아 조금 당황스럽다는 느낌을 가지고 한 권의 시집을 읽은 것 같습니다. 그만큼 시인의 시세계를 오해하고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를 읽은 것은 개기로 시인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공부하고 살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고정관념 속에 갇혀 한명의 시인의 시들을 잘못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었고 다시금 그의 시들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있도록 해 준 이번 시집에 감사의 마음과 무척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한 권의 시집을 통해 한 작가를 알았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어쩌면 오만일 수도 있지만 하나의 기점으로서 작가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무척 좋은 자극이 되었으며 그만큼 시를 보는 시아를 키울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집이 언제나 다가서는 질문같이 입니다.

p*****9 2019.01.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