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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배우들의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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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마리온 꼬띠아르의 영화 "러스트앤본"의 감동을 쫒아서 그녀의 출연작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 영화... 의외로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각종 매체의 평점도 좋아서 매우 기대하며 구입하였다. 화질, 음질 모두 분위기 있고 좋았으며 매우 만족할 만한 타이틀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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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마리온 꼬띠아르의 영화 "러스트앤본"의 감동을 쫒아서 그녀의 출연작들을 찾아보게 되었다.

이 영화...

의외로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각종 매체의 평점도 좋아서 매우 기대하며 구입하였다.

화질, 음질 모두 분위기 있고 좋았으며 매우 만족할 만한 타이틀임에 분명하다.

c******g 2013.05.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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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그것을 대하는 냉정한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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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혹은 괴생물체를 소재로 한 영화에 공식이 있다. 곱셈공식이나 인수분해공식처럼. 그래서,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단적인 (+)가 되지 않고서는 마음속에서는 (-)로 남는 영화들. 그래서, 스케일을 과장해서 키우거나 맥락없는 작은 에피소드들이 있어 그다지 매력이 없었다. 이 영화도 처음엔 그랬는데, 좋아하는 배우가 있어 보려했다가 못 본 영화.       그리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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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 혹은 괴생물체를 소재로 한 영화에 공식이 있다. 곱셈공식이나 인수분해공식처럼. 그래서, 배우들의 연기력이 극단적인 (+)가 되지 않고서는 마음속에서는 (-)로 남는 영화들. 그래서, 스케일을 과장해서 키우거나 맥락없는 작은 에피소드들이 있어 그다지 매력이 없었다. 이 영화도 처음엔 그랬는데, 좋아하는 배우가 있어 보려했다가 못 본 영화.

 

    그리고, 어느 순간 '스티븐 소더버그'라는 이름이 웃음기 있는 이름으로 왔다. 보통 어느 감독의 어떤 장르가 떠오르는데, 이 감독은 장르의 경계가 없다. 현인부터 이미자와 패티김을 거쳐 세시봉을 다리로 삼아 80년대 발라드 메들리와 90년대 댄스음악까지 한 자리에서 30분만 주면 다 소화할 것 같은 사람. 그가 만든 병균의 장소와 시간이 궁금했다. 극장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는 DVD덕분에.

 

    처음에, 당황. 주연배우 6명이 분할해서 나오는 것인지 정리안 된 상태에서 태연자약한 사람과 혈기왕성한 사람, 갑작스런 고뇌의 늪에 빠진 사람, 인물분석은 커녕 그 배우의 표정과 몸짓, 말에 신경쓰느라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이해했을 때쯤엔 이미 영화 중반이 넘어간 상태. 그런데, 결말에 대한 신경에 조금 신경을 쓰려고 하는 찰나, 이 영화가 주는 스산함에 질렸다.

 

   영화가 대개는 냉소로 시작해서 시크함으로 끝나기는 해도(프랑스 영화같은), 무감각에서 시작해서 끝까지 일관되게 냉기류가 흐르는 분위기는 공포영화보다 더 괴기했으므로. 따뜻한 인간애에 기반한 괴생물체에 대한 인간승리나 미국만세 혹은 영웅서사시는 전혀 흔적조차 없다. 오히려, 뭔가 파헤치는 사람이 메스껍게 느껴지는 순간, 누구도 해결하지 못하는 현실적 상황이 우리의 현재와 닮아있음에 소름끼친다.

 

   요즘처럼 2시간 영화에 익숙한 때에 1시간 40분이 조금 넘는 이 영화는 뒤에 뭔가 있지 않을까? outtake부분에 뭔가 있는데 러닝타임상 자른 것일까 싶은 기분이 계속 들었다. 보고 나서 찜찜함이 가시지 않는, 그런데, 현실을 더욱 냉정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여기에서의 배우들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릴 게 없다. 대사, 표정의 미세한 움직임, 발놀림과 시선처리까지. 게다가 씬의 이동이 액션영화처럼 느껴지는 속도감은 현실과 마주하는 관객에게 영화가 끝난 뒤에 어떻게 해야할지까지 알려주는 느낌이 된다.



YES마니아 : 골드 n********y 2012.07.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