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부한 얘기로 시작했지만, 기대 이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기발한 상상, 그리고 그림만으로 상황과 특히,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존클라센 작품들만의 매력이 진짜 있다. 생태계일 뿐인데, 종종 특정 동물들을 나쁘게만 그리는 것 같아 선입견을 갖게 하는 것 같아 우려가 있었다. 나 역시 그렇게 자리잡고 왔지만,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게 하고 싶다. 그럼 면에서 다른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
|
호랑이나 사자, 육식동물에게 잡아먹히거나 고래 등 커다란 동물에 잡아먹혀 뱃속에서 생활하거나 탈출하는 얘기는 많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책들과 비슷하면서도 그러한 책들이 그 뱃속에서 탈출하는 듯한 내용이 대부분인 것과 달리 협조하며 살아가는 모습. 그리고 늑대가 왜 달을 보며 외치는지의 이유까지도 따뜻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이 좋네요. 그림도 너무 예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