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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적이 없어서 책을 모두 이해하기란 어려웠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읽었다. 엄마는 결혼을 하시고, 20년간은 부부로 살아오셨기 때문에 더 공감하실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상은 맞았다. 20대인 나는 결혼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진진하게 생각해보게 된 계기었다. 충분히 진지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40대신 엄마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셨다고 한다. 결혼생활은 처음에는 사랑으로 시작하지만 점점 사랑+정이라고 한다. 내 생각에는 엄마의 말씀이 책 제목이 아닌가 싶다. 결혼, 에로틱한 우정! 난 부모님의 결혼생활을 쭉 지켜와 봤기 때문에 부모님과 같은 결혼을 하고 싶다. 두분을 보면 친구같기도 하고, 남매같기도 하다. 정말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이 이쁘다. 싸우실때도 있지만 금방 화해하시고 다시 좋으실때면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그게 바로 가족인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솔직히 결혼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결혼을 해도 금방 이혼하는 요즘 세상에서 결혼에 대한 나의 생각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결혼에 대해서 다시 중립적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솔직히 결혼, 사랑에 대해서 결론? 정의 내리기는 참 힘든 것 같다.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욱 이 책이 마음에 들었다.
솔직하게 설명해주었고, 재미있게 읽었다^^ 결혼을 하셨거나 결혼을 하게 되는 분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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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에게 "결혼하여 살아 보니 행복하세요?"라고 물어 보면 대답은 그저 웃고 말 것이다.행복하지도 않고 불행하지도 않은 냉엄한 현실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좋아서 만났던 나이가 차고 주위의 시선이 따가워서 만나 결혼을 했든 만남과 결혼에서 오는 느낌은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느낀다.
나의 경우는 중학교 동창 소개로 만난 커플이다.중학시절 남녀공학이었고 남친과 여친이 캠퍼스 커플로 만나고 여친은 처형과 절친한 사이인지라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소개를 해 주었던 것이다.또한 우리는 나이가 꽉 찬 시기였기에 커다란 결핍이 없다면 결혼하자는 암묵적인 믿음이 있었기에 만난 지 3개월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혼인식을 올렸다.
당시 사회초년 시절이었지만 해외무역을 하는 업무였기에 좀 바빠서 아내를 잘 챙기지 못한 점이 아내에게는 무뚝뚝하고 관심이 없는 것으로 비쳐졌을 지도 모른다.만날 약속을 하면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었고,결혼을 하여 신혼살림을 할 때에는 그야말로 둘만의 세상이었기에 근무시간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직행을 했다.없는 애교 있는 애교를 부리고,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었던 사이이고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하다.
내게도 IMF라는 된서리를 맞고 힘겨운 시절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있지만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집안 일도 반이상은 내가 챙기고 아이들에게도 교육적인 문제에 신경을 쓰고 있기에 큰 불만은 갖지 않은거 같다.다만 사십 대가 넘으면서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사회적으로 뒤떨어진다는 생각이 어느 새 내 마음에 꽈리를 틀면서 이런 저런 일로 스트레스가 쌓여 가고,형제 간에 돈거래 아닌 돈거래가 오래도록 해결이 되지 않은 채 속만 썩어 간다.
결혼 할 당시의 짜릿하고 달콤했던 시절들이 지금은 많이 무디어 가는 거 같다.핑크 빛과 같은 시절이 영원히 이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부부간의 사랑과 애정은 끓는 찌개와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데,아프고 어렵고 심심할 때 함께 놀러 가고 애정을 다시 확인하며 부부라는 존재의 색깔을 되찾아야 마땅한데 실상 그러하지를 못하여 부부란 무엇이고 삶이란 무엇인가를 수없이 되뇌이고 생각해 본다.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잉꼬부부이고 멋지게 오래도록 잘 살아갈 거 같은 지인 중에는 이런 저런 사연으로 헤어졌다는 소식을 접한다.귀에 들어 오는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성격차이가 가장 큰 것으로 보여지고,경제적 위기,한파로 남편이 장기 실직상태로 무능함을 탓하고 헤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무엇이 부부간을 갈라 놓는지는 모르지만 서로 맘에 들지 않더라도 믿음과 양보라는 차선책을 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한다.처음 만나 기대와 설레임이 컸던 만큼 현실 속에서의 그 기대와 설렘이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본다.그렇기에 서로에 대한 기대치를 조금은 낮추는 대신 함께 오래도록 가겠다는 의지와 믿음을 평소에 보여 주는 것이 부부간에 오래 가는 길이 아닐까 생각된다.
경제적 위기 속에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층이 늘어 가고 있으며 이혼도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풍토가 되어 버린 지 오래이다.또한 기성세대가 자식들을 결혼시킨 뒤에 황혼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다.억압받고 사느니 노후 만큼은 훌훨 나는 한 마리의 새가 되어 진정한 자유를 찾고 싶다는 마음도 이해가 간다.그러나 부부의 인연을 맺어 살아가는 과정에서 피치 못한 사연은 누구나 있을 것이고 마음에 들지 않은 것들도 수없이 발견된다.이러한 것들을 모두 문제 삼아 헤어지기로 마음 먹는다면 성이 다른 남녀 간이 만나 결합하고 살아간다는 의미는 퇴색되어 버리고,그 사회의 행복지수는 블랙홀로 빠져 버릴 것이다.
부부 관계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다.사랑이라는 경계를 넘어 시대 감각과 의사전달 방식을 고려한 파트너십,우정 어린 관용,상호 존중 등의 다양한 시도를 포괄하는 부부관계의 창조가 필요한 시대인 거 같다.서로에게 부족한 점은 채워 주는 연민의 정신과 배려와 이분법적(남자는 이것을 해야 하고,여자는 저것을 해야 한다)인 구태연한 사고 방식도 현시대에서는 불필요한 거 같다.본래의 젠더를 존중하고 더 나은 삶을 구가하기 위해 부부가 챙기고 의논하는 성숙된 관계창출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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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19세기 시절의 결혼제도와 결혼 생활상에서 이야기의 시작을 이끈다. 19세기 시절 여성은 처녀성을 간직해야만 했었고, 결혼이란 제도가 남성위주의 생활이었기에,, 성생활조차도 싫어도 어쩔수 없이 남자에게 따라야 했던 그런 시절있었기에, 결혼 제도에 대한 부정도 생기고, 이혼이 잘못된 결혼의 해방구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실 1960년대에 프랑스 여성의 3분의 1이 처녀성을 간직했지만,,1900년대 여성의 1/10만이 처녀성을 간직 한다는 보고서 처럼,,과거 계몽주의 시대와는 다른 생활상을 사회는 간직하고 있다.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이 가능하게 되었고, 가족에게 희생한다는 마음가짐도 많이 희석된 상태이기에, 여성들이 남성에 의해 지배되는 것을 견디던 인내심은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러니, 오히려 결혼 제도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현상이 벌어지지만,, 결혼제도 하에 있는 것이 조금은 이득을 보기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한다. 본인도 본인의 감정을 잘 모르고 다스리지 못하는데,,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어찌 영구불변할 수 있겠는가? 반문하면서,,애정이 사라진 부부는 부도덕에 빠지기 쉽다고 표현한다. 결국 예전에 혼외정사가 강압적 결혼에 의한 반항적 탈출구였다면, 요즈음은 심심풀이나 가정에 싫증을 느낀 이들이 빠져드는 샛길이 되는 셈이다. 한 시대를 변치않는 절대적 사랑만이 결혼 생활의 중요한 매개체인데,, 현대는 살다보면 사랑말고도 정열을 쏟을만한 일들이 얼마든지 있으며, 어떤 야망과 꿈이 남녀 모두의 로망일 수도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신나는 사회참여를 하는 대신 부부라는 구속에 얽매여서 젊음을 매장할 필요가 있는가? 하고 여성들 스스로의 새로운 탈출구에 대한 합리화된 사고를 갖는 세상이다 보니,, 결혼과 사랑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가 어려움이 많은 시대라고 우리들 스스로 인식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지만, 따로 또 같이~~~ 라는 슬로건으로,, 세상이 급변하는 그런 시대를 맞이하여 결혼시대상이 변했지만,, 어쩌면 또 다시,, 두사람이 노년을 정말 가치있게 같이 보내고 싶다고 변할지도 모르는 것이다.. 거처를 따로 두고 반만 같이 산다거나,사생활 간섭을 피하고 각방을 쓰면서도 서로 행복을 찾는다거나,, 적당한거리에서 사랑도 하고, 육체도 탐닉하는 그런세상이 바람직하고 앞으로 다가옴직도 한 것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랑없이도 결혼할 수 있었고, 그럼에도 앞으로도 결혼이란 제도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현대의 스피디한 사회는 항상 느끼지 말고 행동하라고 충동질하고 있다. 그런 유혹이 우리를 방탕으로 이끌고, 쉽게 권태를 느끼는 욕망의 세계로 인도한다. 그러나 우리 인간이 갖춘 최후의 무기는 관용과 신중함이다. 각자의 결점을 너그럽게 봐주고,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 말자..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한 상대방도 그렇게 받아들이며,, 그들의 존재함 자체에 감사하자.. 그게 바로 사는 즐거움이다..
사랑 자체에 얼마나 많은 표현적 의미가 많겠는가? 또한 결혼이란 자체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이 변모하듯이, 사랑도 결혼제도도 변모하고 있다.. 책을 통해서분만 아니라 현실적인 체험에서도 우리는 많은 실제 체험을 하고 있다.. 스스로 변모해야 할 때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재창조되어야 할 때이다.. 행복하게 사는 즐거움을 스스로 잘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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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함께 살기 위해, ‘사랑’에 엎드려 절할 필요는 없다. 서로 존중하고, 취향을 공유하며 조화롭게 공존하는 가운데, 실현 가능한 모든 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 족하다. 결혼 생활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면, 충만함을 판단하는 일방적인 기준에 억지로 맞추려는 어리석은 짓은 그만두자. 부부의 행복은 불가능의 증진이 아닌, 가능성의 예술이며, 두 사람의 공동 세계를 구축하는 기쁨이다. 부부관계는 욕망과 열망을 가두는 불가사의한 공존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는 순간, 수많은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
결혼, 에로틱한 우정. 이 책을 다 읽은 후, 이 책을 가장 잘 요약한 내용이 이 부분이 아닐까 싶다.
요즘은 결혼을 안한다고 해서 흠되는 세상도 아니고,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 있게 생각하는 세상도 아니다. 그런 것들을 강요하는 세상도 아니다.
결혼의 역사, 과거부터 얘기하며 진행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결혼 생활은 어떤가, 결혼한지 6개월이 돼 가는 지금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정답은 없다. 각자 부부에 맞는 색깔대로 사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서로를 준중하고, 취향을 공유하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그 어떤 결혼생활보다도, 즐겁고, 행복하게 되지 않을까, 마음이, 내 짧은 결혼 생활에서 느꼈고,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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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그것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결혼이란 인륜지대사라고할만큼 중요한 일이다... 결혼은 나와 다른 환경에서 살아돈 다른 사람과 한평생을 같이하는 그런 일이다... 파스칼 브뤼크네르는 사랑과결혼이 영원히 조화를 이룰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왜 그럴까...? 사랑으로써 두사람이 부부가 되어 결혼을 하는것이 아닐까...? 저자는 그 이유를 이혼의 탄생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혼... 부부의 정을 끊는것을 말한다... 사람이란 바뀌기 마련이고 사랑도 바뀔수가 있다 그래서 그 이혼이라는것을 하며 사랑과 결혼이 영원히 조화할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더 들어가서 왜 바뀌게 되는것일까...? 그처럼 죽을듯이 사랑한 사람들이 결혼한지 10년~20년이 지나면 서로에게 소홀해지고 더욱더 나빠진다면 불륜이라는 나쁜곳으로까지 빠지니 말이다... 그것은 서로다른 빗나간 기대때문이 아닐까..? 내가 바라는 그녀의 기대와 그녀가 바라는 나에대한 기대.. 그것이 서로 달라져 그때부터 어긋나는것이 아닐까..? 이런것이 작은 균열을 만들면서 우리들의 결혼이 시작된다 조그마한 균열이 시간이 갈수록 서로에게 후회하고 불평할수록 조금씩 조금씩 더욱더 균열이 가면 그것이 깨질때 우리는 다시 자유를 위해 이혼을 선택한다 그로써 다시 자유를 만끽하고 싶어하고 자유의 품으로 돌아간다고 믿기때문이다... 17세기 프랑스 모럴리스트 라 브뤼에르는 시간은 우정을 돈독히 하고 사랑을 약화시킨다고 하였다.. 즉 우리들은 지나치게 사랑이란 것에 매달려 있는것이 아닐까...? 사랑은 참 좋은것이지만 그것만 가지고 결혼생활을 할수는 없다 서로다른 기대와 시간의 지남에 따른 변화... 즉 부부란 사랑도 중요하지만 서로가 힘들때 서로에게 힘이되어주고 서로가 슬플?? 서로의 눈물을 닦아줄수 있는 어떻게 보면 에로틱한 우정이 아닐까...? 결혼은 정말로 사랑이 아닐 에로틱한 우정일수도 있겠다... 지금 자신의 심장에게 물어보면 좋겠다... 나는 사랑인지....우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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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에로틱한 우정이라는 책.. 참으로 오묘하면서 매력 적인 책인것 같다
읽으면 읽을 수록 내 자신에게 의문을 남겨 주며, 그 의문을 술술 풀어 준다고나 할까?
과연 이런 생각이 들까? 싶나다고 공감하고 이해 하게 된다는것 참, 오묘하다
책 안에서 사랑과 결혼 출산 이 모든것들을 정의 내리고, 이해 하기란 정말 어려운것 같다,
과연 사랑이란 정의를 이렇게 생각 하게 될까? 하면서 말이다 이 책에서 연애 결혼은 비극이라고 칭한다,
연애를 하지 말라고 하는것 일까? 의문 또 의문이 들게 되고,, 그래서 집중해서 책을 보게 된다
부부는 알다가도 모를 사이라고 한다 실패한 결혼이든 성공을 결혼이든 다름 사람의 눈에는 수수께끼 처럼 보이기 마련이다 과도한 애정 표현또한 지나치게 밀접한.. 관계
부부는 그런 것인가 보다,, 과도한 밀접한 관계
사랑은 모든 중에서 가장 이기적인 감정이며 사랑이 상처 받으면 최소한의 아량 마저도 사라지게 된다
과연 사랑 하지 않는데 결혼을 하면 행복 할까?
사랑에 대해 신중히 생각 해 볼만한 시간 이 된것 같다, 결혼 또한,, 신중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도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