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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읽은 책중에서 제일 감명받은 책이다. 정말 아침에 어느날 일어났는데, 내가 왜 이렇게 살지? 라는 생각이 안 들어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먹고 살려면 회사 다녀야지, 라는 생각으로 매일 직장을 나가게 된다.
하지만, 정말로 한번 생각을 해보자.
왜 노동의 효율성은 늘어가는데 업무에 시달리는지 왜 많고 많은 게 실업자인데 회사는 사람을 고용을 하지 않는지 왜 우리는 도시에서 출퇴근 시간에 50km를 2시간에 걸려서 이동하는지
하나씩 따져보면 너무 이상한게 한 둘이 아니다.
저자는 말한다. 내 욕망과 세상이 원하라고 해서 하는 욕망을 구분해서 모두가 적당히 행복하게 살아보자고. 생존에 필요한 도구는 이미 넘쳐나고, 그 이상을 자꾸 바라니까 괴로운 거라고. 행복은 행복하다는 감각에서 나오고, 그건 자연 상태로 살아갈때 힘들지 않게 찾을 수 있다고. 지하철에 낑겨서 책상앞에서 9시간씩 앉아있으니 집에 와서 '돈을 써야만' 행복한 것 같은 기분에 시달리는 것이라고.
정말, 이 책을 모두가 읽으면 혐오가 가득한 한국 사회에도 볕 좀 들지 않을까 생각한다, 탈출하라. 사회가 불필요하게 집어넣는 규범에서 탈출하라. 탈출해서 행복하게 살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