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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이 돋보이는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냉혹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이 돋보이는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내용보기
나는 아직 임신과 출산의 경험이 없지만 언니가 첫 조카를 임신하고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임신과 출산이라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고스란히 느꼈다. 입덧이 심해 입원을 하기도 여러 번, 출산 후에는 큰 위험으로 며칠을 힘들게 보냈다. 둘째 조카를 가졌을 때도 첫 출산 후 영향으로 위험을 안고 대학 병원을 다니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했다. 임신과 시간이 지날수
"냉혹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이 돋보이는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내용보기

 

나는 아직 임신과 출산의 경험이 없지만 언니가 첫 조카를 임신하고 옆에서 지켜본 입장에서 임신과 출산이라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고스란히 느꼈다. 입덧이 심해 입원을 하기도 여러 번, 출산 후에는 큰 위험으로 며칠을 힘들게 보냈다. 둘째 조카를 가졌을 때도 첫 출산 후 영향으로 위험을 안고 대학 병원을 다니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 했다. 임신과 시간이 지날수록 나타나는 몸의 변화, 출산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두려움이 공존하게 되기도 했다.

 

사람들은 임신이 여성으로서의 기쁨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성으로서 임신은 직장의 경력을 단절시키기도 하고  내가 이 아이에게 온전히 모든 것을 쏟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된다. 특히 고령 임신이 늘어나면서 산모와 아이의 건강까지 걱정하게 되니 두려움이 많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반대로 어릴 때는 결혼을 하고 나이가 되면 자연스레 임신이 대부분, 누구나 가능하다고 생각했지만 난임, 불임부부가 우리 주변에 많은 것을 보며 축복과 기쁨이라는 것이 맞는 말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릴 때는 그렇게 여자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여겼던 임신과 출산이 이제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이라는 이 책의 제목처럼 말이다. 자전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작품들을 많이 그려낸다는 저자는 9개월여의 임신 동안 견뎌내야 하는 현상에 대해 공감이 가는 내용들을 재미있는 요소를 그림과 글로 담아내고 있다.

 

 

임신을 알게 된 순간부터 9개월의 기간을 지나 출산 후 웃고 있는 아기 옆에 늘어난 뱃살과 튼살 가득한 모습으로 서 있는 모습이 엄마가 되고 여성으로서 잃게 되는 것도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1개월부터 9개월까지 몸의 변화와 감정의 변화, 주변의 상황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많은 공감을 일으킨다.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카롤린은 기쁨보다 '날벼락'이란 표현을 쓴다. 남편에게 임신 사실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어떡할지, 무서운 감정이 들면서도 딸이 좋겠다 생각하는 모습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임신을 한 후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졸음. 자꾸 토하니까 병이 난 줄 알고 병원을 찾으면서 무서운 마음이 가득하다.

 

카롤린의 마음은 이해하지 못하는 책임자 그 남자 미래의 아빠 라프의 반응에 카롤린은 임신을 재앙 수준이라고까지 생각한다. 자꾸 나오는 헛구역질, 걸핏하면 토하지만 아직 자신이 임신한 몸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몸매의 변화에 웃다 울기를 반복하는 임신 2개월, 3개월이 되자 점점 몸의 변화를 느끼며 첫 초음파를 하기도 한다. 4개월이 되자 나타나는 2차 징후들. 점점 섹시와는 멀어지는 자신의 모습. 임신과 관련한 온갖 의학용어를 주변의 출산 경험이 있는 사람들 통해 듣는다. 아기용품점을 보며 들어가면 행복 끝 불행 시작일 것 같다며 망설이는 카롤린은 아직도 두려움이 가득한 모습이다. 전신이 가려워 참을 수 없고, 유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주변인들에 의해 걱정스럽기만 하다.

 

5개월이 되자 점점 배는 커져가고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며 늘어진 뱃살이 없어졌다며 웃는 카롤린을 보며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낯설어함을 느끼는다. 출산을 위해 준비해야 할 물건은 한가득이고 일을 그만둘지, 아기를 봐 줄 사람을 구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인다. 회사에서 임신을 한 자신을 대하는 태도와 주위에서 들리는 임신과 출산의 위험에 대한 말들은 카롤린은 더 불안하게 한다.

 

6개월이 되자 몸무게는 17kg이나 늘어나고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는 것도 꽤 긴 시간이 걸려야 하는 행동이 된다. 탱탱해진 배를 만져보는 사람들, 두 번째 초음파로 성별을 궁금해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7개월이 되자 배는 점점 커져 모든 행동에 불편을 겪는다. 식탁에 앉고, 운전을 하는 것도 커져버린 배 때문에 힘들어진다. 카롤린의 배  모양을 보며 누구는 여자 아이라고 하고, 누구는 남자 아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온몸에 튼살과 셀룰라이트로 가득한 자신을 보며 좌절에 빠지기도 한다. 좁은 주차 공간에 배가 끼여 모든 것이 어렵게 다가온다.

 

8개월, 남들 앞에서는 임신을 꽃길을 걷는 기분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속마음은 그와 반대라는 걸 털어놓고 싶어 한다. 임신 전, 후는 같은 행동이지만 모든 것이 달라진다.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나는 너무 아름다워라며 자기최면을 걸어보기도 한다. 모유를 먹일 것일까에 대한 고민에도 아이와 나 자신, 누구를 위해야 할까 하는 고민이 앞선다. 드디어 마지막 9개월. 아직까지도 자신의 달라진 몸을 받아들이기 어려우면서도 출산준비 가방을 싸며 병원에 갈 날을 준비한다. 뻣뻣해진 몸에 행동이 어렵고 출산일이 되어도 나오지 않는 아이에 점점 불안감이 더 커져간다. 드디어 양수가 터지고 남편 라프는 더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모른다. 양수가 터져 병원을 갈 준비를 하며서도 외모 점검은 빠지지 않는 카롤린의 모습은 여성으로서 공감이 간다.

 

그리고 출산 후 남은 탄력을 잃고 늘어난 뱃살과 쭈글쭈글 튼살. 마지막 모습에서도 아이를 낳고 마냥 행복해하는 카롤린의 모습은 아니다. 이 책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기쁨보다 두려워하고, 걱정하고, 좌절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으로 가득하다. 어쩌면 임신의 긍정적 측면보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드러낸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첫 임신이기에 모르는 것이 많아 온갖 불안으로 가득한 카롤린의 모습에 더 공감이 갔다. 유쾌하지만은 않은 냉혹한 시건으로 가차 없이 폭로한다는 것이 맞다. 임신과 출산이 이렇게 결혼을 하고 때가 되면 누구나 하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 이처럼 어려운 일이 가득한 임신을 위해서는 동기부여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성으로서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s****g 2018.07.1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임신 기간에 대한 적나라한 이야기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임신 기간에 대한 적나라한 이야기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내용보기
대한민국 국회 제1야당 원내대표는 얼마 전 ‘출산주도성장’ 정책을 주장했습니다. 출산장려금 2천만원,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1억원을 지급하자고 했습니다. 과연 이렇게 돈을 주면 아이들이 순풍순풍 태어날까요? 돈으로 아이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이 아이들을 왜 필요하다고 하는 걸까요? 경제 성장을 위해서 아이들이 필요하다는 사람을 제정신으로 봐줘야 할까
"임신 기간에 대한 적나라한 이야기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내용보기
대한민국 국회 제1야당 원내대표는 얼마 전 ‘출산주도성장’ 정책을 주장했습니다. 출산장려금 2천만원,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1억원을 지급하자고 했습니다. 과연 이렇게 돈을 주면 아이들이 순풍순풍 태어날까요? 돈으로 아이들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이 아이들을 왜 필요하다고 하는 걸까요? 경제 성장을 위해서 아이들이 필요하다는 사람을 제정신으로 봐줘야 할까요?

사람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를 너무 단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대책이 나옵니다. 자기 나라를 ‘헬조선’이라고 부르게 되는 원인을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지옥같은 사회에서 자기 몸 하나 추스리기도 힘겨운데 결혼은 왠말이며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왠말입니까. 아니, 이렇게 종합적으로까지 고민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겠습니다. 일단 이 책이라도 함께 읽어보시죠.

마드무아젤 카롤린이 낸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입니다. 생명을 경제성장의 자원으로만 보는 사람들에게 소개합니다. 김 원내대표의 출산주도성장 주장을 듣고 오마이뉴스 계대욱 기자도 만평으로 출산이 성장의 도구냐고 물었습니다. “여성이 애 낳는 기계인가요? 애 낳아 키우고 싶은 사회를 만들어주세요!” 여기에 더해 아이가 나오기 전에 여성이 어떤 경험을 하는지 알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9개월의 임신 기간 동안 여성들이 견뎌내야 하는 어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테스트기에 나타난 두줄로 확인된 임신. 생명탄생의 시작이지만 임신한 여성에겐 날벼락이기도 하면서 모든 게 끝난 것 같은 일이기도 합니다. 두 줄 생긴 테스트기를 들고 숭고하게 임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현실에선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온갖 복잡한 생각에 정말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이 딱입니다.

아내의 임신을 두 번이나 옆에서 지켜봤는데도 제가 직접 겪는 일이 아니다 보니 작가가 보여주는 장면 하나 하나가 새롭습니다. 두 번이나 이 과정을 거쳤을 아내에게 미안해집니다. 시도때도 없이 쏟아지는 졸음, 구토, 피곤함, 특히 두려움으로 병이 난 줄 알고 병원을 가보기도 합니다. 물론 ‘새 생명이 자라고 있을 뿐 지극히 정상’이라는 당연한 진단만을 받을 뿐이지만요.

남편들은 아내의 속도 모르고 축하파티를 계획하기도 합니다. 임신 1개월을 지내는 아내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무슨 헛소리야! 이건 거의 재앙 수준이라고!…잠도 제대로 못자게 될 걸? 토요일 밤이면 TV나 보면서 각자 지내게 될 거고…내 몸무게는 30kg이나 더 늘어날테고 피부도 축 처지겠지. 내 인생이 송두리째 거덜나는 거라고. 난 우울증에 빠질 거고, 당신은 어느 순간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겠지. 난 그렇게 시들어가기만 할 뿐. 행복? 개나 물어가라 그래!”(21쪽)

기분이 오락가락 하는 것은 기본이고 입덧이 시작되면 음식 냄새가 재앙으로 덮칩니다. 3개월 정도가 되면 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고 처음 초음파 검사도 합니다. 여전히 먹은 걸 토해내기 일수인데 남편이 누군가와 통화하는 걸 들으면 울화가 치밉니다. 책에 나온 남편의 모습과 제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아 얼굴이 붉어집니다. 

“카롤린은 아주 잘 지내. 반짝반짝 빛이 나 보이고 왠지 고상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니까. 아이 갖고 완전 피었어. 정말 광장하지 않아? 임신이 여자를 변화시킨다는게…캐롤린 챙기고 신경 써주느라 정신없어서 정말 한시도 짬이 없다니까.”(47쪽)

한 달 두 달 시간이 가면서 조금씩 익숙해지려는 때엔 주변 사람들로부터 하지 않아도 될 조언들을 듣게도 됩니다. 아는 친구가 갑자기 응급실에 실려갔다가 유산했다든지 등의 이야기들 말이죠.

5개월쯤 되면 출산 육아와 관련된 것들로 머릿속이 가득차게 됩니다. 게다가 만나는 친구들은 임신한 친구들에게 변비, 정맥류, 튼살 등 듣기 싫은 말들만 골라서 하곤 합니다. 6개월쯤 되어 눈에 띄게 배가 나오면 더 곤란한 일도 겪습니다. 신기하다며 배를 만져보겠다는 주변 사람들.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할 정도로 배가 나옵니다. 운전도, 책상 앞 작업도 힘들어지고 몸에는 튼살과 셀룰라이트가 그득그득 해집니다. 작가는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만 10여분이 걸려 시작부터 진을 빼고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임신한 모습을 보며 축하하고 부러워하는 친구에겐 사실 속마음을 말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천만에, 미칠 지경이야. 병든 강아지처럼 시름시름 앓기만 해. 등 아프지, 시도 때도 없이 방귀 나오지, 거기다 다리털도 못 깎는 신세라고. 알기나 해?”(113쪽)

하지만 출산이 가까운 여성에게 피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순간이 찾아옵니다. 모유를 먹일 것인가 분유를 먹일 것인가! 주변 사람들의 말은 마음에 쐐기를 박아버립니다.

“모유 먹일거지? 아기한테 풍만한 젖가슴에서 나오는 영양 만점 모유를 줄래, 아니면 발암성 젖병에서 나오는 쓰레기 같은 산업 폐기물을 먹일래?”(126-127쪽)

마지막 9개월째는 아기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출산준비 가방을 챙겨둡니다. 이 시기는 걱정과 불안이 극에 달합니다. 아기가 나오는 신호는 어떻게 아는지, 진통은 어떨지, 살은 빠질지, 분만은 어떻게 하는건지, 아기를 제대로 안을 수 있을지…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진통이 찾아옵니다.
 

배가 나오고 손과 발이 붓는 자신을 보며 자신은 아름답다는 자기최면을 걸어야 하는 여성들의 마음이 어떨 것인지 저로선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두 번을 곁에서 지켜봤는데도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이 이렇게 힘겨운 것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여성입장에서 이렇게 전체 기간을 정리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아이가 생기고 세상에 나오기까지 임신 기간에 아내가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다시 한번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고 싶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게 아기가 자라고 세상에 나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모두가 그 과정을 거친다고 해서 당연한 것도 아닙니다.

온통 혼란스럽고 낯선 감정과 생각, 예쁨과는 멀어져만 가는 신체변화, 주변과 사회의 노골적인 압박까지 견디며 긴 시간을 통과한 아내를 둔 남편들이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좋겠습니다. 출산과 육아는 둘째치고 임신 기간에만 이렇게 힘이 듭니다. 출산률이 낮다며 걱정할 수는 있지만 대책을 세울 때는 당사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마음을 공감하는 것이 먼저여야 할 것입니다.


e*******7 2018.09.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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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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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미혼이고, 당연하게도 임신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그러나, 언젠가는 저도 결혼을 하게 되고 임신을 하게 될 수도 있는데, 사실 임신에 대해서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많이 접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의 제목을 보니 임신이라는 것이 어떤것인가 정말로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은 제가 조금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그림이 정말 많은 만화책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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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미혼이고, 당연하게도 임신을 경험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저도 결혼을 하게 되고 임신을 하게 될 수도 있는데, 사실 임신에 대해서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많이 접해 보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의 제목을 보니 임신이라는 것이 어떤것인가 정말로 궁금해졌습니다.


이 책은 제가 조금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그림이 정말 많은 만화책입니다.

책 소개에도 만화책이라는게 암시되어 있음에도 만화책이라고는 1도 생각도 안했었음


1개월~출산 전까지의, 아니 출산한 바로 직후 까지 1개월 단위로 시시각각 변하는 '화자'의 몸의 변화와 심리상태 등에 대해서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아주 현실적으로 묘사된 책입니다.


임신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의 화자의 모습에는 세간에 알려진 것들과는 달리 '굉장히 불안해하는' 모습들..

임신한 후부터 주변의 일상적인 냄새나 자극 등에 민감해지고 주의해야 될 것들이 많아졌고, 이미 아이를 키우고 있는 친구의 임신 경험담 등은 제가 임신한 당사자가 아닌데도 아찔할 만큼 두렵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본인이 임신한 것이 아니니 '몇달만 지나가면 끝날 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남편의 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임신은 정말로 좋은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실제로는 입덧때문에 고생하고, 살도 찌고, 잠도 제대로 못하는 현실 등 우리가 임신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환상을 와장창 부수는 내용들이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받아봤을 때는 '글이 많은 일반적인 책'으로 쓰여지는게 낫지 않았나 싶기도 했는데, 한장한장 넘길수록 오히려 '만화책'이기에 임신으로 변화하는 여성의 몸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고, 글이 많지 않음에도 핵심적으로 시간이 변화함에 따라서 고민하게 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재미있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이 책이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읽으면 좋겠다고 하였는데 정말로, 저도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임신이라는 것은 축복이지만 그만큼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서로가 알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더욱더 들었습니다.


s*******8 2018.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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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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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간단한 일이 아니었군정말 이 책은 정말 가벼운 책이면서도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그런 책이었다.임신에 관하여 이렇게 재미있게 일러스트로 나온 책은 사실 처음 접해보았다. 물론 일러스트의 배경은 외국이었으나 어찌되었든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었으니까 말이다.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이미 친구가 임신중이어서 추천해 주려고 마음먹었으니까 말이다. 임신이라는건 사실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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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정말 이 책은 정말 가벼운 책이면서도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그런 책이었다.임신에 관하여 이렇게 재미있게 일러스트로 나온 책은 사실 처음 접해보았다. 물론 일러스트의 배경은 외국이었으나 어찌되었든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었으니까 말이다.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이미 친구가 임신중이어서 추천해 주려고 마음먹었으니까 말이다.


임신이라는건 사실 여자라면 특히나 임신한 여성이라면 나라를 막론하고 대부분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또 다시 느낀 점은 임신을 하였다고 해서 혼자만 겪는 고통이 아니라 주변의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하고 하는 것들이 많은 도움이 되리라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이 책은 지은이의 임신 전 과정을 모두 알수가 있었다. 직접 겪은 경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고 일러스트가 너무나 적절해서 빠르게 이해되면서도 공감되는 부분이 참으로 많았다. 글이 많지 않아도 결코 내용이 부족하다고 할수 없는 책이었다. 이미 많은 일러스트가 대부분의 내용을 설명해주고 있으니까 말이다.


이 책의 독자가 비단 임신부만 속하는건 아닌거 같다. 오히려 임신을 준비중이거나 임신한 아내를 둔 남자라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많은 도움이 되며 임신에 대한 쓸데없는 환상도 없애주고 현실적으로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이 책은 추천할 만한 책이다.

l****y 2018.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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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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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임신에 관련된 만화책이다. 임신이라고 하면 다들 축복, 행복한 일이라고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다소 적나라한 임신생활에 대해 보여준다. 그간 정보전달 임신관련 책만 보다가 이 책을 보니까 이런 점도 있었어? 하며 몰랐던 사실들도 알아가서 놀랍고 한편으론 임신에 대한 걱정이 좀 더 생기기도 했다. 만화 속 주인공은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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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임신에 관련된 만화책이다. 임신이라고 하면 다들 축복, 행복한 일이라고 하지만 이 책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다소 적나라한 임신생활에 대해 보여준다. 그간 정보전달 임신관련 책만 보다가 이 책을 보니까 이런 점도 있었어? 하며 몰랐던 사실들도 알아가서 놀랍고 한편으론 임신에 대한 걱정이 좀 더 생기기도 했다.


 만화 속 주인공은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을 보고 '날벼락'이라고 생각하며 온갖 걱정에 시달리게 된다. 살이 찌고, 테스트가 잘못된 건 아닌지, 내가 임신이 맞을까, 기뻐해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무섭고 복잡한 심경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러다 입덧이 시작되고 걸핏하면 잠이 쏟아지고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남편 라프에게 화풀이도 하게 된다. 

 7개월 째 되면 튼살과 셀룰라이트 생긴 모습을 보여주어 마음이 아팠다. 이때는 배가 많이 나와서 주차하고 오갈때 불편한 상황도 보여준다. 아침에 기상할 때 쉽게 일어날 수 없는 모습도 구체적으로 보여줘서 놀랐다. 임신하면 기본적인 생활도 쉽지 않다는 사실에 괜스레 의기소침해진다.

마지막 주인공은 양수가 터지고 병원에 들어가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제 그만 가봐야 겠다며, 의무를 다하러 간다며. 아기를 낳으러 갈 때 남편이 '엉덩이랑 배랑 구분이 안 가'하고 농담을 던지는 것도 씁쓸하다. 그리고 엔딩 장면은 태어난 아기가 나타나는데.. 주인공은 울고 있고 배에 튼살과 함께 탄력이 떨어져 쭈글 거리고, 가슴은 축 처지고, 허벅지에는 셀룰라이트가 있는 모습이 짠하다. 아기의 발랄한 표정과 상반되는 상황때문에 마음이 더 짠하다. 모든 엄마가 저 모습이고 나 역시 저렇게 되고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어서 씁쓸하지만, 태어난 아기가 귀엽고 좋으니까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책 구성은 주인공이 한 달째마다 상황을 보여주는데, 마지막 챕터에서는 다른 캐릭들과 함께 책을 산 사람의 사진과 생활 패턴을 적을 수 있는 란이 있어서 임신 다이어리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임신하고 나면 허리가 아파서 의자에 잘 못 앉아 있는 다고 들었다. 글밥이 많은 책은 오래 읽기 힘드니까 이렇게 간단한 만화로 볼 수 있으니 편하다. 임신. 정말 제목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걸 새삼 더 깨닫고 간다.

v***o 2018.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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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서평]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내용보기
아이를 낳아본 사람으로서 100프로 공감이다. 저자가 프랑스 사람이라서 좀 다를까 했는데. 사람 사는 곳은 다 같다고 했던가...이 책에 우리가 아름답다고, 성스럽다고 여기는... 드라마에 배를 불룩 내밀고 한 없이 너그러운 표정으로 세상을 다 떠안은 듯 한 아름다운 임신부의 모습은 없다. 철저하게 현실을 그렸다.아직 임신을 안 했다면 이 책을 꼭꼭꼭 읽어보기를 바란다.요즘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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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아본 사람으로서 100프로 공감이다. 저자가 프랑스 사람이라서 좀 다를까 했는데. 사람 사는 곳은 다 같다고 했던가...
이 책에 우리가 아름답다고, 성스럽다고 여기는... 드라마에 배를 불룩 내밀고 한 없이 너그러운 표정으로 세상을 다 떠안은 듯 한 아름다운 임신부의 모습은 없다. 철저하게 현실을 그렸다.

아직 임신을 안 했다면 이 책을 꼭꼭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요즘 임신의 실상을 날리는 컨텐츠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변에 임신한 친구가 없다면 실질적인 정보를 얻기가 불가능한 우리 사회가 이젠 변하고 있다.
임신할 여자들이여. 찾아보라. 임신의 실상을.

아이를 갖으면 입덧으로 음식을 못 먹고 겉옷은 물론 속옷도 다 새로 사야하고, 생전 첨보는 의사 앞에서 다리를 벌려야하며, 간호사들에게 아직 되지도 않은 엄마로 불려지며, 잘못하면 피부가 다 뒤집어지고 임신당뇨나 임신중독증에 시달리며 목숨을 걸어야 하는 순간이 온다. 또한 그동안 가지고 있던 외모에 대한 프라이드는 바닥으로 치닫고,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외모 변화와 함께 조울증이 아닌가 싶은 감정변화도 겪는다. 그 와중에 미혼인 친구들은 별거 아니라는 듯, 주변의 어른들은 '내가 임신했을 때는 아이 낳고 다음날 밭을 갈았다'거나 '애 갖고도 집안일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첫째도 업고 다녔다거나' 하는 신화같은 이야기를 지껄인다.

그런 내용들이 이 책에 현실적으로 그려져 있다.

아이를 낳아봤던 입장으로는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아마 경험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라고 믿는다.

시크한 그림도 이쁘고, 임신의 실상도 알려주고 충고도 해주고 여러가지로 유용한 책이다. 개월수에 맞춘 챕터도, 체크리스트도 맘에 든다.

j****9 2018.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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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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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임신을 한 아내를 둔 남편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10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여성에게 일어나는 신체변화, 감정변화, 현실적인 고민과 상념들에 관해 그려져있는 책이다.글이 많지 않고 그림 위주의 책이라서 귀차니즘과 무관심이 있는 남편에게짦은 시간에 내용을 전달하기 좋을 것 같다. 임신이 아주 감사한 일은 맞겠지만겁도 나고 몸도 망가지고? 심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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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임신을 한 아내를 둔 남편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10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여성에게 일어나는 신체변화, 감정변화, 현실적인 고민과 상념들에 관해 그려져있는 책이다.

글이 많지 않고 그림 위주의 책이라서

귀차니즘과 무관심이 있는 남편에게

짦은 시간에 내용을 전달하기 좋을 것 같다.

임신이 아주 감사한 일은 맞겠지만

겁도 나고 몸도 망가지고? 심리적으로도 무너지기 쉬운

얼마나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는 일인지 알게 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아내의 고민과 걱정에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실 책을 펴들기 전에는

간단하지 않은 일이지만 아주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라는 메시지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막상 읽고보니

그런 메시지 보다는

임신 초기부터 시작해서 분만실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일어나는

아주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있었다.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 여성들이 보면 충격을 받아서 임신이 하기 싫을지도 모르겠다.ㅎ

시도때도 없이 잠이 오고

냄새에 민감해져서 흔한 음식냄새에도 구역질이 날 정도이고

먹지 못하는 것도 많고

온몸이 가렵고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치질도 생기고

탄력크림이니 튼살 크림이니 아무리 발라봐도 효과도 없이

배는 트고 셀룰라이트가 덕지덕지 붙고 쳐지고

회음절개술, 요로감염증, 백대하, 점액전, 외음부정맥류, 개창기, 후산,

전문용어들이 무섭게만 들리고

공감해주는 사람은 적고 잔소리하는 사람만 많고

늘어놓다가 보면 끝이 없고

이외에도 많은 불편함이 득시글거린다.

맨 마지막 장의 그림도 가관이었다.ㅋㅋㅋ

다 읽고보니

블랙코미디를 본 것 같다.




s*****2 2018.07.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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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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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원에 근무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자군들을 만나게 된다.그러나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분야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책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를 읽어보며,아직 출산을 하지 않은 나에게 학부시절에 배운 지식이 아닌, 실제 경험을 통해 얻은 이야기를 읽어보며 어떻게 대처해보며,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했다.책은 택배로 오자마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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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병원에 근무하기 때문에 다양한 환자군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한 분야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분야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책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를 읽어보며,

아직 출산을 하지 않은 나에게 학부시절에 배운 지식이 아닌, 실제 경험을 통해 얻은 이야기를 읽어보며 어떻게 대처해보며,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궁금했다.


책은 택배로 오자마자 책을 술술 읽어버렸다.

그만큼 집중력이 높을 정도록, 내가 작가 마드무아젤 카롤린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록 책은 나에게 몰입감을 제공했다.

또한, 책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즉 남편이 읽는다면 더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10개월을 배안에 아이를 품고 낳을 때까지 여성의 변화를 확실히 알 수 있게 표현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나는 책으로만, 학부시절 수업으로만, 실습을 통해서만 배웠다.

그러나 책을 통해 확실하게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또한, 남편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이런식으로 엄마가 고생하며 너를 품고 키웠단다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는 단순히 여자만의 업무가 아니다.

남편과 함께 성장하며 노력하는 것이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것이다.

책을 함께 읽어보며 남편은 부인의 입장을,

부인은 미리 상황을 대처하는 생각을 갖았으면 좋겠다.


나는 책을 통해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실제로 내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여러 번 읽어보며 머릿속으로 암기 해야겠다.




" 책과 콩나무 카페 "를 통해 북레시피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g********l 2018.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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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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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제목대로 임신은 고충이고 임신에 대한 불만들을 이 책에서 여지없이 털어놓는다. 그래서 한편으론 임신에 대해 까발리는 것에 대해 부담감도 느껴지지만 시원한 마음도 들고 그런 만큼 임신이 여성으로서 대단하고 뒤대하며 생명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결혼은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고 싶다. 젊었을때 고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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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제목대로 임신은 고충이고 임신에 대한 불만들을 이 책에서 여지없이 털어놓는다. 그래서 한편으론 임신에 대해 까발리는 것에 대해 부담감도 느껴지지만 시원한 마음도 들고 그런 만큼 임신이 여성으로서 대단하고 뒤대하며 생명의 위대함을 깨닫게 된다.

 

그럼에도 결혼은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고 싶다. 젊었을때 고생도 할 수 있으니 그리고 서로 사랑 하나만으로 살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있을 때 결혼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렇다. 그게 최선이다. 나는 남자이지만 여성의 임신과 출산은 정말 경이롭다고 생각한다. 신비 그 자체다. 생명이 태어나 인격적 존재가 되어 간다는 것은 결코 우연히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혹시나 아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책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임신한 엄마만 보아선 안되고 남편도 함께 보아야 하는 책이다. 그리고 아내와 남편과 함께 읽으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며 혹시나 아기에 대한 부담과 어려움, 아쉬운 것들을 나눌 수 있으니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아이를 갖는 것은 정말 생명을 서로 책임지고 같이 키우는 것이다. 이 책을 본다면 임신하기 싫고 아기도 낳고 싶은 맘이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힘들다 생각할 때 부모가 되어본다면 많은 깨달음과 배움들을 얻을 수 있다는 깨달음도 이 책을 보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양장으로 되어 있어 보기에도 좋고 꺼내보기에도 편하다. 또한 이 책에서 육아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남자들이 보아야만 하는 책이다. 그래야 더욱 임신과 출산 그리고 그 후 아내를 향한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결혼이 축복과 행복이 아닌 모험을 감행해야 그나마 버티며 살 수 있게 되었다. 우선 결혼을 해야 아이를 낳는데 결혼을 기피하고 결혼을 해도 아이를 갖지 않고 싶어하는 것이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이다. 그럼에도 나는 결혼은 늦게 하는 것보다 일찍 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하고 싶다.

 

젊었을때 고생도 할 수 있으니 그리고 서로 사랑 하나만으로 살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있을 때 결혼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렇다. 나이 먹을 수록 더 힘들어지는게 결혼임을 명심하자. 이 책은 실제적인 임신과 출산에 대한 공감과 걱정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과 임산부의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스스로 위로도 받는 도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이 꼭 보아야만 하는 책이다.

l*****c 2018.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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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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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이라는 책 제목만을 보았을 때 이 책이 임신을 하는 과정부터 임신이 성공하고 임신기간동안 겪는 일들을 담은 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임신을 위한 팁을 얻어가야지. 라고 생각하기도 했다.이 책은 임신1개월차 부터 시작한다.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하는 그 순간부터 출산 직전까지의 임신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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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

'임신! 간단한 일이 아니었군'이라는 책 제목만을 보았을 때 이 책이 임신을 하는 과정부터 임신이 성공하고 임신기간동안 겪는 일들을 담은 책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 임신을 위한 팁을 얻어가야지. 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이 책은 임신1개월차 부터 시작한다. 임신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하는 그 순간부터 출산 직전까지의 임신기간을 다룬 책이다.
책을 딱 펼쳤을 때 처음 드는 생각은 '아! 이책은 정말 임신 기간에 임산부들이 보면 좋을 책이겠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우선 글이 별로 없다. 몇글자 없는 글도 아주 큼직하다. 그래서 활자를 싫어하는 임산부들도 전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그림이 매우 사실적이면서도 색체가 정말 밝다. 색감이 정말 너무 예쁘다. 이 책을 보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또한 공감도도 높다. 난 아직 경험해보지 않은 일이기에 이 책을 보면서 '나도 그랬지.' 하며 깔깔 웃을 수는 없지만 경험이 있는 분들은 이 책을 보며 '아. 맞어. 나도 그랬어.'하고 공감을 하기도 했다.

이 책은 사실 여자보다 남자를 위한 책이지 않을까 싶다. 여성독자를 위한 책이라고는 하지만 어쩌면 여자의 임신과정이 새생명의 탄생을 위한 당연한 과정으로 여기는 남자들에게 여자들이 이렇게 자신을 희생하면서 임신이라는 그 과정을 거쳐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글이 많이 없기에 쓱~봐도 아. 힘들겠구나. 쉬운게 아니구나. 라는걸 쉽게 알 수 있게 해줄 것 같다.

이 책이 시작하는 1개월차 여성의 모습은 검은색 스키니를 입고 빨간 하이힐을 신고 있다. 이렇게 매력 넘치고 당당해 보이던 여성이 임신을 하는 순간부터 무기력함에 빠지고 늘 피곤을 달고 살며, 변기통과 씨름하는 여성으로 바뀌고 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빵긋 웃는 아이 옆의 여성은 가슴이 처지고, 배에 튼살자국이 가득하며, 아이가 나왔는데도 들어가지 않는 풍풍만한 배를 가진, 다리에는 셀룰라이트가 빼곡한 첫 장의 여성의 모습과 너무 비교가 되었다.

이렇게 자신을 망가뜨리면서 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과정이 임신이라는 과정인데, 어쩌면 우리는 너무 그들을 축복하기에 바빳고 이를 가졌으니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만 했던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된다.
다음에 임신한 친구들을 만나면 꼭 그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그대들에게 존경의 표시와 함께 위로를 보내고 싶다.


c********1 2018.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