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한 줄 읽어 내려갈 때마다 눈 앞에 그림이 생생히 그려진다.
역사에는 무심한 나이지만 이 책을 드는 순간 내려 놓을 수 없었고, 내려 놓는 순간에는 진한 여운이 남았다.
남도를 괜히 얕잡아 보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괜히 주눅 들어 있던 나는 이 책을 읽고 남도의 위대함과 성스러움을 느꼈고 자부심을 갖게 됐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 예전에 가보았던 곳이라도 다시 한 번 가보고 그곳의 역사와 의미를 새겨 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