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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한 날은 곰이와 벌이의 짧은 이야기들이 모여있는 책이다.
곰이와 벌이는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좋아하는 친구이다. 곰이는 조금은 어리고 고민이 많고, 벌이는 조금은 어른스럽고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둘 다 마냥 어리거나 마냥 어른스럽다면 친구가 되기 힘들었을 것 같지만 서로 다른 모습이 서로를 감싸주어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친구가 된 듯하다.
4장으로 구성된 이야기 속에는 60여개의 짧은 이야기가 들어있다. 책을 처음 봤을 때 그림이 참 부드럽고 화면이 따뜻해서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이야기는 생각보다 글밥이 많아서 저학년 아이가 직접 읽기 보다는 들려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별 일 아닌 듯 하면서도 여러 생각을 하게 하여 오히려 아이들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이 들까? 라는 궁금증도 생기고,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해졌다.
아이들에게 하루에 한 편씩 짧은 글을 읽어주는 데 좋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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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고래] 친구가
필요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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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가 친구가 되는 것은 흔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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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이지만 결코 적은분량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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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가 잘 할 수 없는 '수영'에 대해서, 곰이는 자신이 물
속에서 수영할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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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필요한 날
책을 읽기 전 아이들에게 언제 친구가 필요하냐고 물어봤답니다.
무서울 때, 외로울 때, 몸이나 마음이 아플 때, 놀고 싶을 때... 등 다양하게 이야기를 해줬는데 듣고 보니 좋을 때보다는 외롭거나 힘들 때에 친구가 더 필요하게 느껴졌나 봐요.
특히 지금은 한참 놀고 싶을 때라서 혼자 노는 것보다는 친구와 노는 것이 더욱 재미있기에 친구는 언제나 꼭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언제 어느 순간에도 친구는 꼭 필요하다는 것을요.
<친구가 필요한 날>에는 마음을 나누는 곰이와 벌이가 나와요.
서로 나누는 대화 속에 편안함과 소중함 이 느껴지는 다정한 친구입니다.
어쩌면 아주 평범한 일상적인 대화의 한 부분인데 그냥 스쳐 지나갔을 이야기들이 너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곰과 벌이라는 두 동물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습이랍니다.
그렇지만 함께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 모습이 이렇게 달라도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될 수 있구나 흐뭇한 생각이 들었답니다.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우리는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마음들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아주 행복하게 느껴졌어요.
함께 하고 싶은데 함께 할 사람이 없다면 우리는 너무 외롭겠죠.
예쁜 것을 보며 벌이는 곰이가 생각납니다.
배가 아픈 벌이에게 왜 아픈지 묻는 곰이의 마음이 어여쁩니다.
벌이에게 화가 났던 날 곰이가 옆에 없이니 세상이 밉게 보였습니다.
예쁜 꽃도 그 순간은 예쁘지 않았죠.
벌이는 생각합니다 만약 곁에 곰이가 있었다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다독여주었겠지...
곰이가 곁으로 왔습니다. 벌이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곰이. 그들에게는 많은 이야기가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벌이는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서로에게 생각을 묻는 모습도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도 내가 가졌으면 혹은 우리 아이들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친구가 필요한 날>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바쁘고 빡빡하게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위로를 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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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따뜻한 그림에 이끌리긴 하였지만 과연 5학년 남자 아이가 곰과 꿀벌 그림에 반응을 보일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감성 충만한 아드님에겐 그런 생각이 엄마의 기우일 뿐이었답니다.
이젠 부모 보다 친구가 더 좋아질 시기이기도 하였지만 친구 관계를 맺는 것은 아이들에게도 어려운 일이지요. 마음 터 놓을 수 있는 친구를 단박에 알아볼 능력도 없고, 일단은 놀고 봐야겠기에 때로는 자신을 낮추기도 때로는 우쭐거리다 혼쭐이 나기도 하다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지요. 차라리 제가 그런 입장이면 괜찮은 텐데 아이의 친구 맺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다 보니 제 마음이 더 조마조마하여 악영향을 끼치는 듯 싶어 친구 사귐은 오로지 아이의 몫으로 남겨두기로 하였습니다. 엄마에게 속을 잘 털어놓는 아들이라 생각하지만 말하기 불편한 감정들은 마음 한켠에 고이 모셔두기도 하였겠지요. 이 친구들에게 <친구가 필요한 날>은 잔잔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줍니다.
따뜻한 그림 한 컷 한 컷이 마음에 들어 책을 보는 순간 그림 감상부터 시작했는데, 이야기를 읽기 시작하며 몰려오는 가슴 뭉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꿀을 좋아하는 공통점을 발견하여 곰과 꿀벌을 절친으로 맺어 놓은 작가의 기발함에 박수를 드립니다. 이 책의 이야기는 단숨에 재미를 위해 읽어내릴 것은 아니랍니다. 절대 절대 가벼이 읽지 마시길 권해드려요. 단숨에 휘리릭 읽지 마시고 천천히 읽는 책으로 다가가셨음 좋겠어요. 어린이 감성 동화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지만 단순히 감성만 자극시키는 것이 아니라 철학을 담고 있는 인성동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속 곰이와 벌이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배가 아픈 벌이는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배가 아프대요. 그러자 곰이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 벌이는 말벌에게 놀러갔다 왔거든요. 말벌 집에서 벌이는 무슨 말을 듣고 왔을까요? 또 곰이는 벌이의 마음을 어떻게 읽어줄까요? 잔잔하게 호들갑떨지않고 중요한 인생의 가치나 관계 맺음에 관련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곰이와 벌이 이야기에 빠져들게되네요. 곰이나 벌이같은 친구가 제 아이에게도 생기고 제 아이도 그러한 친구가 되어주길 바라는 맘도 가득해지고, 저 또한 그런 친구였나 반성도 해 가며 보고 싶은 친구 생각도 나고 마음이 편안하다가도 짠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로도 강추해요~^^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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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벌이와 곰이는 친구다. 그런데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너무나 큰 곰과 너무나 작은 곤충 벌의 만남은 처음엔 어색했다. 그들의 공통점은 둘 다 꿀과 관련있다는 점일 것이다. 꿀을 모으는 벌은 곰에게 꿀을 선물할 수 있다. 선물한 꿀을 맛있게 먹는 곰 때문에 벌도 기쁠 것이다. 둘이 항상 맛있게 먹는 ‘허니 쿠키’가 먹고 싶어진다. 이 이야기들은 너무나 철학적이다. 둘의 대화를 읽고 있다면 잔잔하고 마음 따뜻해지면서도 동시에 깊은 사색을 하게 만든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너무 빨리 읽기에 적절하지 않은 듯 하다. 그리고 이왕이면 같이 읽으면 더 좋겠다. 철학적인 주제란 답이 없는 열린 질문들이다. 친구와 혹은 가족과 함께 하브루타한다면 더 좋겠다. 이야기에 순서가 없기 때문에 어디를 펴 놓고 읽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도 괜찮다. 둘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저런 우정이 너무 부럽다는 생각을 해본다.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하는 사이, 함께 있으면 무조건 기분이 좋아지는 사이 말이다. “나도 알아, 벌이야, 나도 알아.” “곰이야? 여기……. 그래도 여기는 좋다. 여기 너와 함께 있는 거 말이야.” 친구란 무릇 이러해야하지 않을까! 너무 가벼운 사이가 아닌, 서로를 온 몸으로 받아드리는 사이가 친구 사이가 아닐까! 너무 좋은 글들이 많아 저절로 연필을 들고 줄을 긋게 한다. ‘길이 재기’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곰이가 먼저 이렇게 말한다. “그래도 조금 슬픈 일인 것 같아.” “뭐가?” “네가 얼마나 좋은 친구인지 잴 수가 없다는 게 말이야. 그렇지만 난 알고 있어. 세상에는 네가 얼마나 좋은 친구인지를 잴 수 있을 만큼 큰 자가 없다는 걸 말이야.” 우리는 얼마나 잴 수 없는 것을 재려고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나에게도 곰이와 벌이가 앉던 ‘생각 바위’가 무엇일지 생각해보았다. 아마도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컴퓨터 책상과 의자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상은 너무 번잡하다. 이 책상에서는 풀과 나무도 보이지 않고, 하늘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곰이와 벌이가 너무 부럽다. 아직도 이해 못한 벌이의 이야기가 있다. 친구를 가진 게 아니라 얻은 거라는 말은 아직도 모르겠다. 곰이는 생각 끝에 알았다고 했지만, 곰이의 설명을 들었어도 모르겠다. 우리가 여름을 갖고 싶어서 갖게 되는 게 아니고, 여름이 나에게 주어진 것처럼, 친한 친구 사이도 상대를 갖고 싶어서 갖게 되는 게 아니고, 친구가 되어 준 것이 때문에 친구 사이가 된 것이므로 친구는 가진 게 아니라 얻은 것이라는 주체성의 문제를 다룬 것 같기는 하다. 그럼에도 곰이가 한말이 더 좋다. “조금 어렵다. 하지만 이제 무슨 말인지 이해했어. 그런데 벌이야……. 난 여름만큼이나 너를 좋아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좋아. 그게 가지는 거든, 얻은 거든 난 너의 가장 친한 친구잖아. 어른이 읽어도 좋을 책을 얻어 기쁘다. 하지만 초등학생 1학년 딸도 재미있게 읽는 것 봐서는 누구라도 읽을 수 있는 책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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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어린이 감성 동화 시리즈 중의 하나인 '친구가 필요한 날'을 만나보았어요. 어린이들의 다양한 감성을 들려주는 동화로 급변하는 사춘기 감성의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나, 오늘 속상해!', '들키고 싶은 마음', '친구가 필요한 날', '널 위한 허니 쿠키'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각 섹션별로 주제와 관련된 벌이와 곰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곰이와 벌이의 60가지 이야기를 한꺼번에 읽기에는 조금 벅찼지만 하루에 한 장씩 곰이와 벌이의 생활을 보면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내 친구라면 어떤 대답을 했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아요.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이뻤지만 나와 다른 생각인 친구를 배척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의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참 이쁘고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도 곰이와 벌이를 통해 다양한 사고와 감성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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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친구와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만큼 친구와 함께 성장하고 위로받는 아이들을 위해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을만한 책을 만나보았어요~ 분홍고래 '친구가 필요한 날' 어린이 감성 동화책이랍니다
차례부터 살펴보니 1장 나, 오늘 속상해! 2장 들키고 싶은 마음 3장 친구가 필요한 날 4장 널 위한 허니 쿠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잘 담겨있는거 같아요~
박수를 쳐줄게~ 모두가 서툴러~ 협동하며 자라요~ 제목에서부터 따뜻함이 묻어나네요 글밥이 제법 있지만 그림도 내용도 참 따뜻해서 매일매일 조금씩 읽으면 좋을거같아요
숲속 동굴에 사는 호기심 많은 곰이와 소심하고 겁많은 벌이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둘은 각자의 눈으로 보고 경험하고 느낀 세상을 공유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며 해결해나가요 때론 명쾌하고 때론 철학적으로 말이죠
아이들에게 친구는 어떤 의미일까? 전적으로 부모에게 의지했던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친구와 감정을 공유하고 위로를 받는답니다 화나고, 기쁘고, 속상하고, 쓸쓸하고, 섭섭하고, 즐겁고~~ 아이들이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곰이와 벌이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고 있어요 두 친구가 매일매일 경험하는 일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위로하고, 치유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친구와 함께 성장하고 위로받으며 학교생활을 좀 더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들이 읽으면 좋은 책으로 추천해주고 싶어요 매일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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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어린이 감성동화 친구가필요한날
따뜻한 느낌의 표지부터 시선을 잡았던 동화에요.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책을 만났답니다.
4장 까지 총 60개의 이야기가 있어요 1장_ 나, 오늘 속상해!
첫째장 나, 오늘 속상해 첫번째 이야기 곰이의 고민 이에요
친구와 함께 성장하고 위로받는 아이들
화나고, 기쁘고, 속상하고, 쓸쓸하고, 섭섭하고, 즐겁고…….
두 친구는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며 해결하기도 하구요.. 숲 한가운데서 숲을 보려 하면 숲을 온전히 볼 수 없습니다.
아이들은 싸우고 협력하고 부딪치며 사회를 배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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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 곰이와 벌이는 친구이다. 우리가 흔하게 이야기하는 친구이지만 60편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흔한 친구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첫 번째 장에서는 우리가 속상하고 무언가 잘 안될 때, 고민이 넘쳐날 때 친구가 존재 자체로 따뜻한 말 한마디로 큰 힘이 되고 위로해 줄 수 있다는 걸 말한다. 두 번째 ‘들키고 싶은 마음’ 에서는 누군가 봐줬으면 하는 모습들 알리고 싶은 생각들을 때에 맞춰 알아주는 친구가 등장한다. 세 번째 장에서는 슬프고 힘이 들 때 무섭고 두려울 때 옆에 있어 주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숨어있다. 네 번째 ‘널 위한 허니쿠키’에서는 함께하면 더욱 기쁘고 즐거운 일들이 소개된다. 이 책속에 곰이와 벌이는 너무너무 행복하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자랑하지도 않고 대신 모든 것을 해주지도 않은 채 서로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좋아하고 인정해주는 친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아이들도 진정한 친구가 되는 방법을 가슴 속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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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커버지에 커다랗고 두꺼운 책에 처음에 조금 놀랐어요. 책장을 넘겨 보면 정말 아기자기하고 이쁜 그림들이 가득해서 글을 읽지 않아도 마음이 따뜻해 지는 기분이 듭니다. 차례에는 1장부터 4장까지 총 네개의 장으로 나눠져 있고, 각각 짧은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총 60가지의 짧막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각 이야기는 2~3페이지로 숲속 동굴에 사는 호기심 많은 곰이와 소심하고 겁많은 벌이가 주인공입니다. 둘은 함께 감정을 나누고 서로 갈등하고 해결해 나가는 친구이지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친구와의 관계와 곰이와 벌이와의 관계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친구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성장해 나갑니다. 많은 것을 함께 공유하고, 서로 상호 작용을 하게 되지요. 특히 학창시절에 친구란 정말 아이에게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에 틀림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다보면 가슴이 따뜻해 지고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곰이와 벌이의 말투도 너무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아이들도 곰이와 벌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과 친구와의 관계도 생각해 보게 되겠지요. 어린이 감성 동화라고 하지만, 어른들이 읽어 봐도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 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이 읽어 보면 더 좋을 책입니다. 잔잔한 이야기 속에 깊이 생각할 거리가 담겨 있는 책인 것 같아서입니다. 책 속의 곰이와 벌이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며서 자신의 모습도 돌아보고, 친구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