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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속담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다. 나보다 남이 잘 됐을 때 시기하는 마음을 꼬집는 말이다. 연금도 마찬가지다. 나보다 더 연금을 많이 받는 사람이 있으면 앞 뒤 가리지 않고 불만부터 쏟아낸다. 연금 갈등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세대 내 세대 간의 '형평성' 문제다. 같은 세대끼리 누구는 더 맏고 누구는 덜 받는다면, 세대 간에도 선배 세대는 많이 받는데 후배 세대는 적게 받는다면 제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질 수 밖에 없다. (p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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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돈에 민감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주 당연한 모습입니다. 돈이 거의 모든 것을 대변할 수 있는 사회, 이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 쉬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유효한 가치입니다. 지나온 과거는 어쩔 수 없고, 현재는 그저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그렇다면 가까운 미래와 먼 노후에 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쉽게 답을 내릴 수 없습니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국가정책이나 경제정책, 세금에 대한 민감도, 현실경제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다른 관점의 접근은 어떨까요? 이 책은 노후준비와 대책, 자산관리의 관점에서 연금을 새롭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매 달, 월급에서 떼이는 연급, 이를 바라보는 직장인들은 환멸을 느낍니다. 나에게 돌아올지 모르겠고, 엉뚱한 곳에 세금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월급쟁이가 봉인가? 라는 마음으로 말입니다. 하지만 경제에 대한 미래예측은 속단할 수도 없고, 무조건 맞는 것도 아닙니다. 항상 미래를 위한 준비와 관리는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가짜뉴스를 통해 얻은 정보를 무조건 맹신해서도 안됩니다. 학자들의 추측이 무조건 맞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연금과 연금제도가 무엇인지, 이를 통해 나는 어떤 준비와 대응을 해야할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고 세월의 야속함을 빗겨갈 순 없습니다. 지금은 모르지만, 일을 하지 못할 경우, 최소한의 생활도 못한다면, 인생은 무너지고 맙니다. 일종의 사회보장제도이며, 이를 통해 공익의 가치실현, 국민보호와 보장의 측면에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 관련 전문가들의 숫자놀음이나 말도 안되는 포퓰리즘, 조작 등에는 철저한 응징과 감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금과 연금을 바라보는 다양한 눈을 가져야 합니다. 연금은 필요없다, 나와는 무관하다고 말하지만, 현실에서 혜택이 오거나, 나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는 순간, 태도는 달라질 것입니다. 인생을 길게 보고, 노후관리나 준비, 재테크적 측면에서도 연금은 나를 든든하게 할 것입니다. 기존의 편견이나 잘못된 정보를 교정해주고 있고, 이를 통해 투자나 재테크적 활용방안, 돈관리와 절세비법 등 다양한 기준에서 현실경제의 활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연금과 노후, 연금제도에 대한 모든 것, 저자가 쉽게 알려주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직접 접하며,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아니라는 근거없는 비난보다는, 제대로 알고 활용한다면, 결국에는 나에게 유익한 방향, 든든한 사회보장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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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시험을 보면서 고민이 하나 생겼다. 특정 주제에 대해서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잘 모르겠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책을 읽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전문 서적들은 저널리즘적으로 쓰여져 있지 않다. 이 책들은 일반 사람도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러 범벅이 돼 있으며, 기자들이 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 문제중 하나가 연금이었다. 국민 연금과 관련된 문제는 언제나 어떠한 방식으로 나올지 모르는 문제였다. 왜? 국민연금은 세계 3대기금중 하나다. 돈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쌓여있다. 그리고 이 돈은 국민들의 노후자금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활용가치가 많은 자금을 어떠한 식으로 어떠한 틀로 이해해야 하는지는 상당히 힘든 것이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보게 됐다. 그리고 신청했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고 연금은 생각보다 쓸모있다>. 솔직히 내가 연금을 받은 나이는 아직도 멀었다. 연금이라는 것은 65세 이상이 돼야 받을 수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나는 아직 30대도 되지 않았다. 물론 조금만 있으면 30대이긴 하다. ㅠㅠ. 어쨌든 내가 이 책을 토해서 얻고 싶었던 것은 과연 연금이 어떠한 방식으로 운용되는가라는 정보다. 연금은 사람들에게 있어 세대간의 연대라고도 이야기를 한다. 현재 돈을 내는 젊은이들인 이제 늙은 사람들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내 돈이 다른사람에게 가는 것이다. 물론 민주주의 사회. 혹은 평등주의 사회라는 것이 이런 것이다. 국가가 돈을 많이 모아두고 그것을 사람들이 일정한 생화릉ㄹ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것이 정상 국가의 역할이다. 국가의 이러한 역할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빈곤의 늪에 빠지지 않아도 된다. 연금은 이 분야중 가장 대표적인 분야다. 특히 국민들에 낸 돈이 돈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가장 사람들의 눈길을 많이 받는 분야이이기도 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뭐랄까. 연금이 어떠한 방식으로 운영되는지에 대한 신뢰를 갖게 됐다고나 할까. 그러다. 그동안은 단순하게 연금이 만료되면 내가 낸 돈이 나에게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 책을 다읽고 덮고 난 뒤에는 이러한 두려움이 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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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살날이 길어진 만큼 노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다. 노후에는 더욱더 안정적인 자금이 필요한데 이럴 때 연금제도가 큰 역할을 한다. 하지만 연금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막연히 생각했었던 연금에 관해서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고 싶었다. 책에는 연금의 필요성과 연금제도의 역사와 종류, 우리나라의 연금 체계, 연금제도의 운영, 손해 보지 않는 연금상식 등 연금에 관한 유용한 내용들이 많았다. 우리나라는 국가가 보장하는 공적연금, 기업이 가입하는 퇴직연금, 개인이 준비하는 개인연금의 체계로 구성되어있다. 공적연금에는 특수직역연금과 국민연금이 있는데 이 연금조차 가입하지 못해서 스스로 노후 대비를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국가가 세금으로 기초연금이나 장애인연금을 지급한다. 저자는 공정한 연금이란 개인의 기여와 적절한 재분배가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말한다. 공적연금의 기본 가치는 건강한 노년을 추구하는 것이기에 많으면 좋은 연금이지만 좀 부족한 듯해도 연금이 있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행복할 수 있다고 한다. 연금의 의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볼 말인 듯 했다. 월급에서 떼 가는 연금 보험료를 아깝다고 생각하지 말고 노년을 책임져줄 제도라는 인식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가 40년 연금전문가이기에 책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생겼다. 책을 통해서 평소에 궁금했었던 연금에 관한 여러 부분들을 알 수 있었던 의미있는 독서시간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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