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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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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은 책 제목처럼 '나'에 관한 지도를 그려볼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일상을 관찰하여 자신에 관한 지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독특했던 책이다. 책 표지를 보면 '반안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 포스터'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다. 양장의 책을 싸고 있는 겉표지를 펼치면 아래의 사진처럼 아주 커다란 '나의 지도'를 만들 수 있는 포스터가 생긴다. 겉표지를 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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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은 책 제목처럼 '나'에 관한 지도를 그려볼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자신의 일상을 관찰하여 자신에 관한 지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독특했던 책이다. 책 표지를 보면 '반안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 포스터'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다. 양장의 책을 싸고 있는 겉표지를 펼치면 아래의 사진처럼 아주 커다란 '나의 지도'를 만들 수 있는 포스터가 생긴다. 




겉표지를 펼치면 볼 수 있는 '나의 지도' 포스터는 아이들이 자신에 관한 여러 지도를 충분히 써볼 만큼 널찍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관찰해 볼 수 있는 여러 재밌는 질문도 겉표지에 적혀 있어 책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보물선>이라는 고전을 생각나게 한다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신에 관한 탐험을 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보물은 무엇일까? 그것은 번쩍번쩍 빛나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일상이다. 소소하지만 자신과 관련한 여러 주제를 정하고 관찰하여 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 방의 지도'라는 주제를 정한다면 자신의 방을 관찰해 본다. 내 방에는 내 침대와 동생의 침대도 있고, 동생과 나의 책상도 있다. 사소한 것 같은 슬리퍼와 장난감 상자 같은 것도 모두 적어본다.


'우리 가족 지도'를 그려본다면 부모님과 형제, 자매는 물론 친가, 외가 친척들도 그려보며 자신만의 '우리 가족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아침을 먹고 학교를 가고 좋아하는 놀이를 하며 보낸 일상을 그리면 '나의 하루 지도'가 완성된다. 먹었던 음식을 생각하며 만들어 보는 '내 배 속 지도', 초록, 노랑, 빨강, 보라, 검정 등 일상에서 식물이나 동물에서 일치하는 색을 찾으며 '색깔 지도'가 완성된다.


본인이 살고 있는 마을을 관찰하며 '우리 마을 지도'를 만들고, 보이는 것이 아닌 마음속 여러 감정을 '내 마음 지도'로 그려보면 자신의 마음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강아지를 키운다면 강아지를 관찰하며 특징을 적어보는 '내 강아지 지도'를 그려보고, 신호등, 건널목, 지나다는 차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도로 지도', 본인의 얼굴을 관찰하며 그려 보는 '얼굴 지도', 해수욕장의 여러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해수욕장 지도'까지 자신의 일상과 관련한 지도를 만들 수 있는데 그 주제는 끝이 없다. 특별한 주제일 필요도 없이 자신의 일상을 담거나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 모든 것이 '나의 지도책'의 주제가 된다. 자신의 주변과 일상을 그림으로 그려 지도를 완성하다 보면 매일 함께 하지만 놓쳤던 것들을 발견하고 자신의 내면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주변을 관찰하는 힘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일상과 주변, 관심사를 지도로 그리다 보면 자신을 깊게 알아가고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s****g 2018.08.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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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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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약간 당황했다. 이야기로 이어진 책으로 알았는데, 그냥 페이지마다 다른 그림이어서 말이다.   하지만 찬찬히 들여 보니 어린아이 수준으로 눈높이를 해야만 보이는 그림책이었다. 책장을 넘기면 보물지도나 마을지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지도도 있고, 내 얼굴 지도, 강아지 지도, 마음지도, 가족지도처럼 새로운 지도도 있다.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아이들이 직접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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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 약간 당황했다. 이야기로 이어진 책으로 알았는데, 그냥 페이지마다 다른 그림이어서 말이다.

 

하지만 찬찬히 들여 보니 어린아이 수준으로 눈높이를 해야만 보이는 그림책이었다. 책장을 넘기면 보물지도나 마을지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지도도 있고, 내 얼굴 지도, 강아지 지도, 마음지도, 가족지도처럼 새로운 지도도 있다.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아이들이 직접 그리고 찾아내고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은 금세 적응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숫자로 형태 없는 선긋기로 만들어낸다. 즉 자신만의 세계 지도책을 만들어냈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내 방 지도’를 그리다 보면 내 방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고,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나의 하루 지도’는 아침에 일어나서 잠이 들 때 까지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짚어볼 수 있게 한다. ‘내 배 속 지도’는 더욱 궁금증을 유발해 오늘 아침에 먹은 것이 뱃속에서 어떻게 되어 있을까를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이어 ‘마음 지도’는 내 마음을 기쁘게 하는 일과 내게 소중한 사람들을 되새기게 한다.

 

저자 사라 파넬리는 여성작가로는 처음으로 영국왕실에서 수여하는 산업디자이너로 선정된 영국을 대표하는 일러스트 작가이다.

 

저자는 이 책은 아이의 일상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 이름을 적어보면서, 아이가 자신이 누구인가를 표현할 수 있게 한다고 소개한다. 처음 책장을 열었을 때 당혹스러움은 사라지고 그림의 독특한 색감은 아이의 감각을 다채롭게 해주기 충분했다.

 

아이들의 끝없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싶다면, 나의 지도책을 펼치라고 말하고 싶다. 지도를 들고 보물섬을 찾듯이, 내 주변과 일상을 탐험할 수 있는 모험심과 상상력, 창의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h*****1 2018.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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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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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과 마음이 즐거운 그림책을 만났다. 사라 파넬리의 ‘나의 지도책’은 페이지마다 다른 이야기의 지도로 내용이 이어지는 그림책이 아니다.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이야기는 보는 사람의 마음대로 생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도 좋다. 그래서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가볍게 이야기 나누며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페이지 마다 다른 지도로 총 12개의 그림지도가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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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과 마음이 즐거운 그림책을 만났다. 사라 파넬리의 ‘나의 지도책’은 페이지마다 다른 이야기의 지도로 내용이 이어지는 그림책이 아니다.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이야기는 보는 사람의 마음대로 생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도 좋다. 그래서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가볍게 이야기 나누며 읽기에 정말 좋은 책이다.

 

페이지 마다 다른 지도로 총 12개의 그림지도가 있다. 제목부터 보면 보물 지도, 내방의 지도, 우리 가족 지도, 나의 하루 지도, 내 배속 지도, 색깔 지도, 우리 마을 지도, 내 마음 지도, 내 강아지 지도, 도로 지도, 내 얼굴 지도, 해수욕장 지도다. 김산선생님이 아이의 그림처럼 쓴 글씨는 그림책을 더욱 아이들의 그림책답게 만들어 주었다.

먼저 나와 가장 가까운 내 방의 지도부터 시작하자. 평소 눈여겨 보지 않았던 벽시계도 크게 보이고 창틀에 세워 둔 십자가와 탁상달력까지... 내 방에는 별 것 없다 생각했는데 참 복잡하고 많은 것들이 지도 속에 담겨진다. 아이들과 각자 방의 모습이 담긴 지도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아이들도 색다른 경험에 즐거워하고 나도 즐겁다. 다음에는 내가 소개하고 싶은 곳의 지도를 그려 보기로 했다. 우리 동네, 친구네 집, 놀이터, 공원, 학교, 할머니네 집, 학원까지... 무궁무진한 장소들이 지도로 표현된다. 학습적인 지도에서 벗어난 방향도 기호도 엉망이지만 단순히 위치를 설명한 지도가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지도로 단순하지만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그림책이 주는 매력은 나이가 들어도 줄지 않는다. 책표지에 첨부된 커다란 여백에 나의 지도책을 만들어 보았다. 내 마음 지도... 내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수많은 생각들이 서툰 그림들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그림들을 본다. 어수선하고 복잡한 생각들이 하나 둘 정리가 되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하며 참 즐겁고 여유로운 나만의 책 읽기 시간, 그렇게 9월을 여는 휴일은 참 행복했다.

l****8 2018.09.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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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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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을 받고 마음이 복잡했습니다.우리나라가 아닌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사라 파넬리가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동심의 세계에서 벗어난 지 오래되어 난감 했지만  아직 동심의 세계에 있는 6살 딸과 함께 읽으며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장에 나오는 보물지도에 딸의 보물은 무엇일까 하고 물으니  딸의 대답은 사탕, 젤리,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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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을 받고 마음이 복잡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아닌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사라 파넬리가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동심의 세계에서 벗어난 지 오래되어 난감 했지만  아직 동심의 세계에 있는 6살 딸과 함께 읽으며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첫장에 나오는 보물지도에 딸의 보물은 무엇일까 하고 물으니  딸의 대답은 사탕, 젤리, 마시멜로, 별사탕, 막대사탕, 마이쮸, 아이스키림, 솜사탕, 초콜릿, 쥬스, 여러가지 과일 그리고 파인애플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전부 먹을거리만 이야기 해서 딸 보물이 이거 맞아? 확실해 하니 옆에서 아빠가 어릴적에는 먹는게 최고지 합니다. 엄마도 동의합니다.

내 방 침대에는 무지개 침대, 무지개 의자, 조명도 무지개, 하트 책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조금 더 자라 초등학생이 되면 딸방을 꾸며 줄 때 참고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놀이는 아기 돌보기, 보물찾기 놀이, 놀이터에서 놀기, 퍼즐 맞추기 라고 대답합니다.

어린이집 다니느라 수고한 딸을 위해 주말에는 딸이 좋아하는 놀이 위주로 놀아주고 있는데 똑같이 일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색깔은 검은색 빼고는 다 좋다고 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분홍색, 보라색, 회색, 초록색, 갈색, 무지개색, 빨강색 입니다.

놀이터에는 무섭지만 타고 싶은 그네, 타고 타고 또 타는 미끄럼틀, 엄마랑 함께하는 시소가 있어 좋다고 합니다.

내 마음 지도에는 엄마 아빠 사랑,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기라고 합니다. 귀여운 딸, 기특한 딸입니다.

신호등 빨간불 멈추세요. 주황색불 기다리세요. 초록불은 건너가세요. 신호등의 정석이죠?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은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빨간불은 멈추세요 하지만 지나갈 수 있어요. 주황색불은 빨간불로 바뀌기전 빨리 지나가세요. 초록불은 건너가세요.

우리가 다른 건 다 동심을 잊고 살아도 신호등만은 꼭 기억하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6살 내 딸 얼굴은 예쁘다 착하다 입니다.

보물은 순수하게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닌 물직적인 것들을 생각했었고, 내방이랑 침대는 편안하면서 럭셔리함으로 놀이는 힘들지 않고 휴식을 위한 놀이로 모든 것이 아직 순수한 딸아이랑은 대답이 달랐지만 나의 어릴적 기억과 동심을 떠올릴 수 있었고 딸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d********7 2018.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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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퐁퐁 - 나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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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미술를 통한 내 아이의 ‘독창적 자기표현’ 방법지도! 하면 그 뻔~한 지도만 떠올렸는데 아주 재미있는 지도를 찾았어요.실은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인데 지도라는 이름만 붙였을 뿐인데 아~주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아이와 함께 보며 다양한 생각도 해보고 더 재미있는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나보게 된 책이에요.이 책을 보자마자 재미있었던건 글씨가 모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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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 미술를 통한 내 아이의 ‘독창적 자기표현’ 방법



지도! 하면 그 뻔~한 지도만 떠올렸는데 아주 재미있는 지도를 찾았어요.
실은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인데 지도라는 이름만 붙였을 뿐인데 아~주 재미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보며 다양한 생각도 해보고 더 재미있는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만나보게 된 책이에요.


이 책을 보자마자 재미있었던건 글씨가 모두 아이의 손글씨처럼 쓰여있다는 점이에요!
우리 집 공주님도 꼼지락 꼼지락 책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을 보고선 자신이 만든 책도 이렇게 만들수 있나며 눈을 반짝반짝 빛내더라구요~
멋진 지도를 완성하면 만들 수 있다고 했는데 책 만들수 있는지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이 지도책을 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지도를 그려가다 보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어요.
물론 내 머릿속도 슬쩍슬쩍 보이구요.
아이의 관심사나 자신감을 보이는 것이 자연스레 지도를 통해 들어나더라구요.
그리고 평소에는 하기 싫어했던 계획해보기도 나의 하루일과 지도로 만들어보니 뚝딱! 해내더라구요~

처음에는 지도를 그릴때  그림책 속의 이야기를 따라갔다면 거기에 더하고 빼고 하며 자신만의 지도를 만들어가요.
그렇게 완성한 지도를 책과 함께보며 다름을 이해해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지도하나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는 점에 놀라실거에요.
휴가 다녀온 이야기를 지도로 담아보았는데 다음번 겨울 휴가는 아이가 지도로 만들어 지도를 가지고 여행해보기로 했어요!
직접 만든  지도를 가지고 여행하고 나면 스스로 계획하고 이루어내는 성과의 즐거움도 알게 되겠죠?



 

m******g 2018.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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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나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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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지도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알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는거야."아이가 너무나도 쉬운것을 묻는다는 듯이 대답한다."그럼 우리 똥강아지 몸 속에 똥이 어디있는지 알려주는 지도도 있을까?"라고 물어보니 그것은 지도가 아니란다.아이가 접해본 지도.우리나라 전도와 닌텐도 게임기 속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뿐이다.경험해 본 만큼이 생각의 한계인것이다.아주 단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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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지도가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알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는거야."

아이가 너무나도 쉬운것을 묻는다는 듯이 대답한다.

"그럼 우리 똥강아지 몸 속에 똥이 어디있는지 알려주는 지도도 있을까?"

라고 물어보니 그것은 지도가 아니란다.

아이가 접해본 지도.

우리나라 전도와 닌텐도 게임기 속 위치를 알려주는 지도뿐이다.

경험해 본 만큼이 생각의 한계인것이다.

아주 단적으로 위치만을 알려주는 지도.

세상에는 많은 지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다.

 

나역시 지도책이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아주 일반적인 생각만 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지도를 쉽게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일까?

아니면 숨겨진 지도책을 찾아 보물을 찾으러가는 모험이야기일까?

책을 펼치고서야 내가 아주 틀에 박힌 생각만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도.

말그대로 지도.

한자그대로 풀이하자면 땅의 그림.

하지만 재미있는 생각을 곁들이면 그 어떤것이라도 위치를 표현하는 그림이 될 수 있다.

 

책 속에는 많은 지도가 있었다.

보물을 지키는 수호신이 있는 보물지도.

내 방의 지도.

우리 가족지도.

나의 하루 지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진 지도는 아이들의 관찰력과 생각을 키워주기 충분해보였다.

생각하지 못했던 지도의 종류와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활동하기도 좋아보였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지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떤 것의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으냐고 물어보니 개미의 집 지도를 만들어보고 싶단다.

실제로 관찰하려면 집이 다 무너질 것 같다고 하니 고민에 빠진다.

하나씩 스스로 확인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 같은 나의 지도책.

 

마인드맵과 같은 정리법이 아이들의 지식 정리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알고 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미리 마인드맵과 같은 형식의 지도그리기를 놀이처럼 인식하며 배워둔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p*****y 2018.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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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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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103 / 어린이, 그림책] 나의 지도책. 사라 파넬리. 김산 옮김. 소동출판사. (2018)단순하고 간단하지만 읽을 때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동 거리가 있다는 것. 그것이 내가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성장이 멈춘 어른이지만, 때마다 그림책을 찾아 읽는다. 좋은 그림책은 영감을 떠오르게 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 나쁜 그림책은…. 글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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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103 / 어린이, 그림책] 나의 지도책. 사라 파넬리. 김산 옮김. 소동출판사. (2018)

단순하고 간단하지만 읽을 때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동 거리가 있다는 것. 그것이 내가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성장이 멈춘 어른이지만, 때마다 그림책을 찾아 읽는다. 좋은 그림책은 영감을 떠오르게 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준다. 나쁜 그림책은…. 글쎄, 나쁜 그림책은 읽어보지 못한 것 같다.

‘나의 지도책’의 지은이 사라 파넬리는 2006년 여성 그림작가로는 처음으로 영국 왕실에서 수여하는 왕실 산업디자이너(RDI)로 선정, 2015년에는 《나의 지도책》으로 미국 아동문학협회 피닉스 그림책 상을 받았다. (책 소개 참고) 종이나 장식물 등을 붙이는 콜라주 기법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화려한 색감과 아기자기한 그림과 손글씨를 쓴 이선미님의 낙서 같기도 한 캘리그라피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잔뜩 기대를 안고 책장을 넘겼지만, 살짝 당황했다. 기승전결 같은 동화 이야기가 아니라 한 장면 한 장면 독립적인 그림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었다. 수수께끼 같은 짧은 글과 숨은그림찾기 같은 화면 곳곳을 꾸미는 그림들은 어른의 시선으로 분석하며 읽기엔 너무 어려운, 다른 수준의 책이었다. 그렇게 두 세 번 책을 읽다 보니 ‘벌거벗은 임금님’이 생각났다. 나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피닉스 그림책 상을 받은 그림책이니까 분명 멋진 책이겠지? 그렇다면 나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고, 감동적이라고 이야기해야 하는 건가 잠깐 고민도 했다.

그런 걱정도 잠시뿐, 아이들과 함께 독후 활동을 해보았다. 그림책 독후 활동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감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교육자도 교습자도 즐거운 활동이라고 생각하기에 아이들과 종종 함께하곤 한다. 좋은 그림책 속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들은 어른보다 아이들이 훨씬 즐겁게 읽어낼 수 있는 건지 아이들은 기대보다 훨씬 즐거워했고, 수수께끼도 숨은그림찾기도 이어지지 않는 독립적인 그림들도 모두 감탄하며 즐거워했다.

어린이의 시선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만들어낸 사라 파넬리의 그림책을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 읽기엔 다소 난해하고 어려운 건 분명하다. 하지만 긴장감이나 무게감 같은 걸 내려놓고 잠시 아이로 돌아간 듯 즐기면 그 속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다.

어른으로서 긴장감을 내려놓기, 그림책을 대하는 또 한 가지 이유가 생겼다.
d*****4 2018.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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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 내가 만든 나만의 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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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 사라 파넬리 / 김산 옮김 / 소동 / 2018.06.30원제 My Map Book (1995년)   책을 읽기 전자주 가는 카페에서 <나의 지도책>을 보고 궁금했지요.'어떤 책인데 그림책 고수들이 관심을 갖는 책일까?'이 궁금증을 책을 받기 전까지 계속되었지요.     줄거리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만들어 보는 지도책.내 얼굴 지도, 강아지 지도, 가족 지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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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 / 사라 파넬리 / 김산 옮김 / 소동 / 2018.06.30
원제 My Map Book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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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자주 가는 카페에서 <나의 지도책>을 보고 궁금했지요.
'어떤 책인데 그림책 고수들이 관심을 갖는 책일까?'
이 궁금증을 책을 받기 전까지 계속되었지요.

 

 




줄거리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만들어 보는 지도책.
내 얼굴 지도, 강아지 지도, 가족 지도, 마음 지도, 등을 만나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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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 개의 지도 중 '내 방의 지도'이지요.
내 방은 동생과 함께 사용 중이네요.
동생의 침대와 책상이 내 물건 옆에 나란히 놓여 있네요.
꼼꼼하게 창문도 넣어 그렸어요. ㅋㅋ
원작의 같은 장면과 비교해 보았아요.

 




책을 읽고

내가 만들 수 있는 지도는 뭐가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이어보는 지도라...
어쩜 그림책 지도를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마음의 표정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색깔별로 이어보는 그림책,
저의 머릿속은 그림책에서 그림책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이네요.
(생각해보니 전국 그림책 책방 지도가 있네요.)

특이함과 호기심이 발동하는 그런 그림책이네요.
'소동'? 출판사도 생소했지만 책을 옮긴이도 처음이라 호기심이 발동을 했어요.

▼ 책을 펼치면 덧싸개가 있는데 이 특이한 구성이 화룡점정이라 생각돼요.
아이들이 책에 직접 쓰고 그릴 수 있는 만든 ‘나만의 지도책’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 본다는 생각에 원작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더라고요.

가로×세로=793×526 mm

이 책에는 보물이 숨어있듯 아이들을 직접 책에 쓰고 그릴 수 있는 사라 파넬리의 장치가 숨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책에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책을 가지고 놀게 하고,
책을 다 보고 나면 <나의 지도책>이 그 아이만의 ‘나의 지도책’이 되게 한 것입니다.

● 본문의 지도에 점선으로 된 부분이 있습니다
: 아이가 주제에 맞는 자신만의 지도를 그리거나 좋아하는 것을 적을 수 있습니다.
모든 페이지를 완성하고 나면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나만의 지도책’이 완성됩니다.
● 겉표지 앞면을 펼치면 커다란 하나의 지도가 됩니다.
본문에 있는 지도들을 통합했지만 새로운 지도입니다.
아이들은 겉표지를 보면서 본문 어디에 같은 그림이 있는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날개 부분의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강아지 뼈다귀가 어디 있는지, 책 전체에서 나무는 몇 그루인지,
내가 학교 가는 시간은 언제인지 찾아보고 생각하게 됩니다.
● 겉표지 뒷면은 아이들이 상상력을 펼치는 장소입니다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신만의 지도를 그릴 수 있게 배경 작업만 하고 큰 캔버스를 비워두었습니다.
-출판사 책 소개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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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사라 파넬리(Sara Fanelli) -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나고 런던에서 예술을 공부했다고 해요.
2006년 여성 그림작가로는 처음으로 영국 왕실에서 수여하는 왕실 산업디자이너로 선정,
2015년에는 <나의 지도책>을 미국 아동문학협회 피닉스 그림책 상을 받았다고 해요.
이 책은 여덟 살 아이의 마음으로 작업하였다고 하네요.
http://www.sarafanelli.com/

 

 




- 전국 그림책 책방 지도 -

그림책협회에서 2018년 그림책 작가가 그린 전국 그림책 책방 지도 2
사진 출처 : http://www.picturebook.or.kr/notice/?uid=165&mod=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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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그림책 모음 -

정병규 작가님은 보물섬을 생각나게 한다는 이 책...
최근 지도에 관한 책을 몇 권 만나다 보니 무지무지 반갑더라고요.
책 속에 지도가 나오는 그림책을 묶었어요. 지형을 담은 지도책은 아니지요.
- 내 마음의 지도책 / 미아 카사니 글 / 아나 데 리마 그림 / 엄혜숙 옮김 / 풀과바람
- 사진관집 상구 / 유애로 글 / 유석영 사진 / 보림
- 밤의 항해 / 서민정 / 시공주니어
- 추억을 담은 지도 / 프란 누뇨 글 / 주잔나 첼레이 그림 / 김지애 옮김 / 씨드북
- 치즈를 찾아라 / 계명진 / 현북스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18.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동/ 나의지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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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도책!!엉망진창 크레파스로 마구 그린 그림처럼 느껴지는 표지와 마치 막 글씨를 뗀 어린아이가 쓴듯한 글씨체, 그리고 그림들..책을 보자마자 단번에 참 신선한 표지와 제목을 가진 범상치 않은 책이구나를 느꼈답니다. 읽는 책이 아닌 말하고 느낄 수 있는 책!!사라 파넬리의 '나의 지도책'을 읽어, 아니 경험해봤습니다.  나의 지도책/소동/사라 파넬리 지음일반적으로 지
"[소동/ 나의지도책]" 내용보기






나의 지도책!!

엉망진창 크레파스로 마구 그린 그림처럼 느껴지는 표지와 마치 막 글씨를 뗀 어린아이가 쓴듯한 글씨체, 

그리고 그림들..

책을 보자마자 단번에 참 신선한 표지와 제목을 가진 범상치 않은 책이구나를 느꼈답니다. 


읽는 책이 아닌 말하고 느낄 수 있는 책!!


사라 파넬리의 '나의 지도책'을 읽어, 아니 경험해봤습니다. 














나의 지도책





/소동




/사라 파넬리 지음







일반적으로 지도는 글자로 써있기는하지만 그림이나 표시로써 위치와 공간을 알려주는 안내서죠~

또 지도에는 지리적인 지식말고도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답니다. 

이 책을 통해 이제 지도는 아이들이 상상력으로 만들 나만의 보물창고같은 그림이 될것같아요. 





이 책을 지은, 아니 그린 '사라 파넬리'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예술공부를 하고,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작가라고 하네요

 이 책만 봐도 정말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가정신이 있는 분이라는걸 알수가 있을것같네요.


마치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알록달록 낙서한듯한 책이라 친근감도 가고, 

지도는 위치만은 가르쳐주는 지시수단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도 나만의 지도를 만들수 있는 창의력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이 책에서 찾는 숨은그림찾는것같은 재미..

퀴즈같은 문제들이 호기심을 이끌기도 하네요. 



첫 장을 넘겨 책을 둘러싸고 있는 표지를 보니 먼가 심상치가 않더라고요 

아니나 다를까, 표지를 책에서 빼내어 쭉 펼치면 

엄청 커다란 <나만의 지도를 그릴 수 있는 포스터>로 변신한답니다. 



나의 지도책 책 안에는 포스터가 들어있다고 하긴 했는데 

도무지 찾지 못하다가 이런 신기한 부분에 있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답니다. 





엄청 커다랗게 변신한 나의 지도책 포스터(표지)랍니다. 







이 책 넘길 때는 어? 글씨가 없네~

글자가 없는 그림책같은 책이랍니다.

물론 글자는 있답니다. 지도에도 글자는 있으니까요~

그림책같은 책이라고 아주 어린 유아들을 위한 책도 아니랍니다. 


마치 보물이 숨겨져있는 나만의 지도쯤은 그릴줄 아는 꼬마들이 딱 좋아할만한 책이네요 





재 책상과 침대, 그리고  장난감 상자들이 그려져 있는 내 방의 지도, 

엄마, 아빠, 동생, 그리고 삼촌들과 고모들을 알 수 있는 우리 가족지도

나의 하루 일과를 시간별로 나열해서 그림으로 그린 나의 하루 일과 지도

내 강아지의 몸을 그린 강아지 지도


이 책에서는 '지도'라는게 공간만은 다룬게 아니라 

너무 다양해서 그동안 지도는 모르는 위치를 찾을 때만 활용했던 자신의 창의력 부족을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



'나의 지도책'을 통해 재미난 놀이활동도 할수 있고 , 

나아가 책에 적힌 것 말고도 더 많은 지도를 찾아 아이들과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





e*******0 2018.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지도책] 사라 파넬리 지음
"[나의 지도책] 사라 파넬리 지음" 내용보기
http://hestia0829.blog.me/221335091423  책을 받고 나서는 표지의 그림을 보자마자 '?' 물음표부터 머릿속에 떠올랐어요.그리고는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줬더니 아이들도 작가가 특별한 사람 같다면서 궁금해 하길래 인터넷을 뒤적여 작가이름 '사라 파넬리'를 검색했더니 역시나 개인 홈페이지가 있더군요.표지의 지도에는 아주 예쁜 어린아이로 등장하지만 결코 어리지않고 일러스트레
"[나의 지도책] 사라 파넬리 지음" 내용보기

http://hestia0829.blog.me/221335091423

 

 

책을 받고 나서는 표지의 그림을 보자마자 '?' 물음표부터 머릿속에 떠올랐어요.
그리고는 아이들에게 책을 보여줬더니 아이들도 작가가 특별한 사람 같다면서 궁금해 하길래 인터넷을 뒤적여 작가이름 '사라 파넬리'를 검색했더니 역시나 개인 홈페이지가 있더군요.
표지의 지도에는 아주 예쁜 어린아이로 등장하지만 결코 어리지않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서 그런지 색감이 무척 풍부했어요.

 

 

표지가 두꺼워 벗겨보니 두겹으로 되어있어 펼쳐보았어요. 표지의 비밀은 나만의 지도책을 그릴 수 있는 아주 커다란 도화지였지요. 그리고 책을 읽어나가면서 찾아야 할 비밀의 미션도 포함되어 있어요.
자~ 그럼 보물을 찾아 떠나보도록 할까요?

 

 

일단 지도만 나오는 책이예요.
보물지도, 내 방의 지도, 우리 가족 지도, 나의 하루 지도, 내 배 속 지도, 색깔 지도, 우리 마을 지도, 내 마음 지도, 내 강아지 지도, 도로 지도, 내 얼굴 지도, 해수욕장 지도 모두 12가지의 지도가 들어있는데 한 페이지를 그냥 넘기지 못하고 재잘재잘 이야깃거리들을 쏟아내는 아이들이였어요. 특히나 우리 가족 지도를 보면서 족보를 따지며 거슬러 올라가기도 했고 내 배 속 지도를 보며 '난 오늘 뭘 먹었지?'라며 어떤건 맛있었고 어떤건 엄청 맛없었다고 투덜대기도 했지요.
그리고 정말 특별한 건... 페이지마다 점선이 그어져 있는데 그곳은 나의 그림지도를 그려넣는 곳이랍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지도책인거죠.

아이들은 책 속의 지도를 모두 상상할 수 있고 그릴수도 있다고 했어요. 다만, 이제 바다로 떠날 계획을 세운 우리는 해수욕장 지도만 그려지질 않는다고 하네요. 불과 며칠전에도 다녀온 곳도 바닷가였는데 말이죠;;

그림만 있고 삐뚤하게 써 있는 글자가 별로 없더라도 결코 짧지 않아요. 아이들의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는 또 하나의 책이 완성될거거든요.

h********9 2018.08.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