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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으면서 한 번 더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잘 안 하게 되는데 이 소설 '구월의 살인'은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 그런 특이한 소실이다 古語가 난무하다보니 친절한 해설에도 불구하고 페이지 당 모르는 낱말이 10여개는 족히 되는 듯 신기한 건 모슨 뜻인지는 모르겠는데 전체적인 얼개를 이해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는 것 전방유라는 일종의 수사관, 살인을 저지른 주인공 구월, 그를 좁은 윤선달과 인물들... 그들의 내력이 불쑬불쑥 밀고들러와 여간 집중을 하지 않으면 흐름을 따라잡기 쉽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종 임금 때 이런 사건이 있었고 시건이 있었다는 팩트 하나로 빈틈없는 취재와 상상력으로 소설을 이끌어 낸 작가의 능력에 감탄한다 다시 한 번 읽어봐야 구월의 분노와 진방유의 노련함이 더 드러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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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기축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검시관인 전방유 노장의 오른팔을 하는 윤선달 연약하나 강인한 구월
이들을 둘러싼 살인과 숨겨진 사연의 이야기...
백주대낮에 일어난 살인사건, 임금과 신하간의 힘겨루기로 이어지는 과정!
조선왕조실록에 단 한번 실렸다는 기사를 바탕으로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우리는 공감을 한다. 3대 여인네들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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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별아 작가님 소설을 대부분 다 읽었습니다. 구월의 살인이라는 제목이 흥미로워 구매를 했고요. 구월은 사람의 이름이라는 것도 나름의 반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별아 작가님의 필력은 독자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끄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줄거리나 결말은 다른 독자님들께서 끝까지 읽어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고요.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김별아님의 다른 책들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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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이야기를 마치 직접 경험한것처럼 자세히 묘사해 놓은 소설책. 단순한 역사 이야기가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이야기일거라고 믿어질만큼 생생하게 묘사를 해놓았다. 백주대낮에 도성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전방유가 맡으면서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하나 파헤쳐간다.
남편을 잃은 아내 구월의 복수심 뒤에 그녀를 봐주는 비밀조직 계. 그리고 인평대군의 관노들까지 어찌보면 사소한 사건에 정치와 연루되어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작가는 글을 썼다. 옛날 조선의 일을 소설화하여 단어들도 익숙치 않아 읽는 동안 사전을 몇번을 뒤적거렸는지 모른다. 그래서 책도 더디게 읽게되고..ㅎㅎ 소설이만큼 뭔가 더 애틋하고 행복한 결말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읽었는데... 뭐 기대한 반전없이 담담하게 끝났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