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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판타지 소설의 명작이라고 지금도 일컬어지는 '드래곤 라자' 와 '눈물을 마시는 새' 등 이영도 작가님의 베스트 작품과 이번에 새로운 신작을 수록한 베스트 컬렉션이다. 피를 마시는 새도 같이 수록되어있으면 좋을텐데좀 아쉽다. 그러면 한 카테고리에 묶여서 이북 리더기에서 보기 좋을텐데 말이다.
사실 '드래곤 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와 '폴라리스 랩소디' 는 이미 내가 어린 시절에 읽었던 책인데 이번에 구매하게 된 것은 바로 작가님께 정말 정말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자 반성하는 차원에서 구매했다. 많은 세월이 흘러서 기억이 정확하지 않지만 1990년대 초 내가 어린 시절엔 전화 모뎀으로 인터넷에 접속을 해야 해서 인터넷을 접속하면 집 전화가 통화중이 되버리는 그런 열악한 시기가 있었다. 그래서 전화비가 몇백만원이 나왔다는 사연들도 뉴스에 보도 되기도 했고,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천리안이니 하이텔이라는 인터넷 서비스가 폭팔적인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때 하이텔이라는 곳에서 소설을 연재하는 서비스를 제공했었는데, 그 때 유명했던 작가님들 중에 '드래곤 라자'의 이영도 작가님과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님 같은 분들이 계셨다. 그렇지만 내가 이분들의 소설을 접하게 된 건 하이텔도 아니고 , 책으로도 아니고 정말 부끄럽지만 평범한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서였다. 그때만 해도 저작권이니 뭐니 하는 그런 개념이 없어서 인터넷 서핑을 하면 유명 작가님들의 소설을 타이핑한 txt 파일을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블로그에다 올려놓는 건 기본이고 아무나 다운받고 공유도 가능했던 시절이였다. 지금은 그런 파일을 구하려면 그래도 어둠의 경로를 통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때는 어둠의 경로가 아니라 대놓고 아무나 보라고 널려져 있던 상황이라 나 역시 아무런 문제 의식 없이 파일을 주워다 봤다. ㅠ.ㅠ 나름 개념있게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참 부끄럽고 쪽팔린 나의 과거가 아닐수 없다 ㅠ.ㅠ 물론 지금 현재 이 독자는 저작권 법을 준수하면서 책을 비롯해서 음원과 영상 매체를 사용할 때 그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민주 시민 의식으로 똘똘 뭉친 민주 시민으로 거듭 태어났다. 또한 반성의 의미로 예전에 내가 불법으로 봤던 작가님들의 책은 다시 다 모아서 그 때의 죄를 조금이라도 씻고자 노력하면서 살고 있다.
이북을 사면서 다시 '드래곤 라자'를 읽어봤는데 20여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명작'이라고 할 만큼 좋은 작품이였다. 고전은 영원하다라고 했는데, 역시 우리 나라 판타지 소설계의 고전인 '드래곤 라자' 역시 오랜 세월이 흘러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멋진 작품임을 확신한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쓰시는 작가님이셨건만 들리는 소문에 나 같은 나쁜 독자들 때문에 작가님이 집필 활동을 접고 농사꾼이 되셨다는 이야기도 들렸는데, 작가님께서 책을 다시 써 주셔서 정말 감사에 감사를 드린다.ㅠ.ㅠ 이번 신작 '오버 더 초이스' 도 좋았지만 단편이라 좀 아쉬웠는데, 작가님께서 펜대 놓지 마시고 '드래곤 라자' 처럼 좋은 작품을 다시 한번 써 주시길 간곡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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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책으로 있는 작품들이지만 이북으로도 구입했어요 책들은 양장본이라 생각날때 쉽게 꺼내 읽기 힘들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이북은 정말 좋아요 ㅎㅎ 이영도 작가님 작품이야 말 할 것도 없고요 퓨쳐워커도 좋아하는데 포함되어 있었으면 좋았겠다 라는 바람이 ㅎㅎ 드래곤 라자야 이영도 작가님 대표 작품이고 눈마새는 정말 읽을수록 멋있는 작품인거 같아요 신작도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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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베스트 컬렉션
드래곤 라자를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 베스트 컬력션 세트가 좋은 가격에 나온 것을 보고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드래곤 라자를 시작으로 해서 눈물을 마시는 새, 폴라리스 랩소디, 오버더 초이스 까지 즐겁게 달릴수 있을 것 같아요..
잘 읽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구성으로 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