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조어가 넘쳐나는 시대다. 어른들까지 동참해 나름 즐기는 분위기지만 정작 새로운 말을 만들어내는 세대들에게는 구닥다리에 불과하다. 어린 친구들간에도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세상은 미친듯이 빨리 돌아가니까. 돌이켜보면 지난 세월 많은 일들을 겪었다. 전화통화조차 어렵던 시대에서 휴대폰이 일상이 된 지금까지. 그렇다면 태어나면서부터 무선에 익숙해진 이들은 어떻게 성장해갈까? 저자는 아이폰에 중독된 10대 들의 특징에 주목하며 그들의 미래를 다소 우울하게 전망하고 있다. 무기력하고 폐쇄적이며 외톨이에 익숙한. 과연 그럴까? 내 생각은 다르다. 변화는 저항을 불러일으키지만 일정 시간이 지마면 대세가 되어 모두가 익숙해지고 편안해진다. 지금의 아이들 또한 나중에 나이가 들어 아이폰 시대를 추억으로 되새길 것이 분명하다. 그러니 쓸데없는 걱정은 그만하시길. 기계파괴운동을 주도했던 산업혁명 때를 떠올려보시라. 기계는 없어지지 않았다. 더욱 더 진화했다. 사람들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