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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보았던 드라마가 생각났어요. 부유하게 자라던 딸이 어느 날 집에 가보니 아버지는 부도를 내고 잠적했고 어머니는 갑자기 돌아가시고.....그런 내용의 동화였더라구요.....아이가 무엇을 알겠어요. 하루 아침에 집을 떠 난 아버지.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실의에 찬 엄마. 그래도 옥탑방에서 희망을 잃지 않으며 꽃을 가꾸며 살아가던 날 좋은 소식이 날아들어왔네요. 아버지가 돌아오신다는.아직 아이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인생의 굴곡이 느껴지던 동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