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딸의 수작(?!)으로 식구들 얼굴을
그리는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구수한 입담과
지나가는 듯한 말 속에 담긴 따스한 마음.
둘째사위, 둘째, 둘째네
쌍둥이
셋째,
늬엄마,
아들,며느리와 손주,
외손녀와 나
큰사위, 큰딸 외손자
어느 누구도 빠지면 섭섭한
그림,
그래서 할아버지는 되다(힘들다)하시면서도
아내와 사남매와 아들손주며느리를 다 그리셨네요.
아버지의 손으로 그린
그림 한점씩 가지고싶은 마음에 시작한 일이
어느덧 생각지못한 범위까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6.25전쟁때 헤어진 딸래미를 그리면서
이죠.